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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준비/3.건강.생존.행복

한의사가 들려주는 ‘한방으로 끝내는 성’ : [026] 생식기관의 흥망사

by 리치캣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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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생식기관의 흥망사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관은 일생을 통하여 생성, 발전, 퇴화의 과정을 거친다.
한의서인 '황제내경(黃帝內徑)’ 의하면 여자의 성은 생성에서 쇠퇴까지 주로 7년을 연령 주기로 하여 49 정도라고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7세에서 발육이 시작되어 14 정도에 이르면 외생식기관의 발육이 점차 성숙해지고초경(初經)' 월경이 시작된다. 월경이 시작됨으로써 난자의배출과 수정이 가능하게 되고 월경은 규칙적으로 달에 번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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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에 이르면 생식기능이 이미 완전한 성숙단계에 접어들게 되고 28세까지 왕성한 시기를 유지한다. 35세부터는 성숙기능이 점차 퇴화하게 되고 외모도 점차, 노화되기 시작한다. 42세가 되면 외모가 노화되어 머리카락이 생기기 시작한다. 49 정도에 이르면 월경이 끊기고 ·외생식기관의 기능도 쇠퇴되기 시작한다.
한편 남성의 () 생성에서 쇠퇴까지의 주기가 8 주기로 진행되는데 대체로 64세까지이다. 8세부터 16 전후로는 생식기관이 점차 성숙해지고 유정(遺精) 나타나게 된다. 24세에 이르면 근육과 뼈가 강건해지고 () 갖추어지며 생식기능도 더욱 성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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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에 이르면 신체는 골격이 건장해지고 단단한 근육과 생식기능이 최고조에 이른다. 그러나 40세가 지나면 성기능이 서서히 감퇴되기 시작하여 48세가 되면 머리와 수염이 희어지기 시작한다. 56세가 되면 노화된 형체로 되고 성기능도 쇠퇴한다. 64세가 되면 성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생명활동 () 정기가 충족되어생 기는 천계(天癸)라는 기본물질이 남녀 성기능의 성장과 발육, 성숙, 그리고 쇠퇴를 결정한다고 본다. 이러한 천계는 선천적으로 부모로부터 받은 정기(精氣) 후천적인 () () 기혈 공급으로 생성된다.
'
황제내경(黃帝內經)' 의하면천계란 음정(陰精)이다. () 물에 속하고 천계 또한 물에 속한다. 선천적인 기가 쌓여서 이루어지므로 음정이라는 것이 천계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한의서에서 여자 14, 남자 16세에 이르러천계에 이른다 것은 다시 말해 성기능이 점차 성숙해지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여자 49, 남자 56세에는 천계가 다한다 기록돼 있는데 이는 성기능의 쇠퇴를 의미한다고 있다. 특히 천계(天梁) 남자의 경우는 () 근본으로 하고 여자는 () 근본으로 한다. () () 음식을 통해 생성되며 인체의 성장, 발육을 거치며 점차 충족되어 간다.


그러나 정혈의 생성은 비교적 어려운 반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신체가 강건해지기 전에 과다한 방종을 하면 쉽게 손상된다.


결과 남자 64, 여자 49 이전에 성기능 감퇴가 발생하기도 하고 여러 질병에 걸리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일정 연령에 이르러 신체가 완전히 발육되고 성숙되어 체질이 건강하고 정혈이 충족된 상태에서 결혼을 해야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할 있고 건강할 수도 있으며 임신에도 유리하고 태아의 건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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