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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소호창업 : 오토바이 택시사업

by 리치캣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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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택시사업

  교통체증이 날로 심각하다.
 서울시장선거에서 최대이슈가 교통문제인 것만 봐도 그렇다.
 도로는 한정되어 있고 자동차는 6백만대가 넘어섰다. 서울 시내에서
 시속 20Km를 달리기가 쉽지 않다. 이대로 가다가는 걸어다니는 편이
 나을지 모른다.

  이러한 교통환경에서 성남시 정희재씨가 제안한 '오토바이택시사업'은
 일면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교통체증과는 무관하게 좁은길로도 쉽게
 달릴수 있는 오토바이가 중요한 여객운송수단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여객운송사업은 교통부가 입안하고 관할 시장, 군수가
 허가하여 사업화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여객운송사업법규에 있다.
 '승객을 실어 나르는 탈 것은 자동차이어야만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사업화하는데 법적 문제가 장애가 되는 셈이다.

  교통부 도시교통과(전화:02-504-9145)에 문의해 본 결과다.
 한가지 참고 할만 한 사항은 교통부의 담당자도 이 사업에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민원은 처음 받아보지만 일견 타당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승객의 안전에 있다.
 과연 오토바이도 자동차와 같이 안전한가라는 데 초점이 있다.
 더군다나 보험사에서 보험접수를 해줄 것인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만일 이 아이디어가 사업화 된다면 광화문,종로, 중구등 다운타운이나
 여의도처럼 구획된 도시내에서는 영업이 쉽게 활성화될 수 있다는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는 다소 힘이들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불가능 한 일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관련부처와 보험사에 의견조회를 거쳐 시도해 보는 것도 용기있는 일이될
 것이다. 국내 최초의 '오토바이여객운송사업' 멋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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