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면서 일하기/창업 아이디어링 + 문서

1999년 소호창업 : 사이버대학생 6만명

by 리치캣 2021. 11. 21.
반응형

                              대학생소호


                     [뉴스] 사이버 대학생 6만명



  제목 : 사이버대학생 6만명
 출처 : 매일경제신문

    <최용성·한주한>  인터넷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이버(가
   상) 대학이 21세기 새로운 교육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교수와
   학생간 쌍방향 교육이 가능하고 협력학습 교육자원공유 등 원격교육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교육비 부
   담을 최소화해 경제성 있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 현황=각종 멀티미디어 교육시스템도 활용할 수 있어 일반 대학교
   육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 개념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성균관대 고
   려대 인하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열린사이버대학(OCU)은
   지난 9월 개강이후 하반기 3·4학기동안 전  국의 수강인원이 1990여
   명에 달했다.

    과목당 15만원정도의 비용에 각종 학습도구와 리포트자료 등을 온라
   인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유
   명도서관과 국내외 유명 학술지 등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이나 디지털 어학실습실 등은 기존 대학의 시설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
   공한다. 현재 정부 주도하에 진행중인 가상대학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는 총 66개교. 이들은 시범대학군과 실험대학군으로 분류돼
   있다.

    시범대학에는 부울가상대학 열린사이버대학 서울대학교 숙명여대 서
   울사이버디자인대학의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열린사이버대학
   교에는 성균관대 고려대 공주대 등 총 12개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어 가
   장 규모가 크다. 이 가상대학교 운영에  는 삼성SDS가 참여하고 있
   다.

    교육부에 따르면 1학기에는 41개 학교가 실제 사이버강좌를 개설했으
   며 이들이 개설한 강좌수는 256개다. 수강학생수는 1만6721명에 달했
   다. 2학기에는 강좌수와 수강생수도 크게 늘었다. 총 536개 강좌가 개
   설됐으며 학생수도 4만5000명이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대학생수 26
   0만여명(97년말 기준)중 1.6%가 가상수업을 받는 것을 나타낸다.

     @ 참가대학 개설과목=경제학원론 정보통신개론 마케팅 물리학 등
   국내 대학에 개설돼 있는 대부분의 전공과목을 비롯해 시사영어 여성학
   한국음악의 이해 등 일반 교양과목도 수강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이나 컴퓨터 관련과목, 그리고 사이버공간의 특성을 활
   용한 사이버디자인 인터넷교양 등의 과목들이 다수 개설돼 있다. 삼성
   SDS의 컴퓨터통신 유니텔에서 운영하고 사이버멀티캠퍼스의 경우 정
   보화자격증대비 SAP컨설턴트 국가고시대비 외국어 최고지식경영자과
   정 오토캐드 등 9개 코스, 200여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 사이버대학강의신청방법=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수강신청할 수
   있다. 일단 손님 이용자번호(ID)로 접속한 후 입학신청을 하  고,
   원하는 과목을 수강신청하면 된다.

    대학에 따라 전자결제가 가능한 곳에서는 인터넷상에서 신용카드 등
   을 통해 학비를 낼 수 있으며 수강신청후 나중에 은행지로로 입금할 수
   도 있다. 일반 기업이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의 경우 수강자
   격에 제한을 두지 않으나 대학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는 사이버대학은
   대학입학 자격자에 한해 수강신청을 받는다.

    과목마다 차별적으로 학비를 적용해 수익자 부담원칙이 지켜지고 있
   는게 특징. 최저 1만원대부터 최고 30만원대까지 다양한 편이다.

     @ 문제점=전문가들은 가상대학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로 제도적
   미비를 꼽는다.  서울사이버디자인대학의 한 관계자는 "각 가상대학들
   은 취득한 학점을 졸업학점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관련법규
   가 정비되지 않고 있어 실제 졸업시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설명
   했다.

    가상대학의 품질을 일정 수준 유지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한국 가상대학연합의 한 관계자는 "가상대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
   야할 강사들이 학생들에 비해 최신 정보통신 기술에 둔감하다"며 "각
   강의 내용이나 교수들의 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
   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