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면서 일하기/창업 아이디어링 + 문서

1999년 소호창업 : 데인저러스 투어(Dangers Tour) 이벤트업

by 리치캣 2021. 11. 20.
반응형



데인저러스 투어(Dangers Tour) 이벤트업

  코메디언 이홍렬씨가 방송녹화차 번지점프를 했는데 그의 아내가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저런 위험한 것까지 시키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고 한다.

  원래 번지점프는 아프리카에서 성인식의 일환으로 남자들의 담력을
 확인하기 위해 행해졌던 행사였다. 아찔한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번지점프는 요즘에 와서 여성뿐 아니라 국민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대단하다. 발목에 고무를 감아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느낌은 다른
 어떠한 놀이보다 환상적이다.

  뗏목을 타고 급류를 내려가는 '화이트워터 래프팅'도 번지점프와
 마찬가지로 모험을 즐기는 놀이이면서 인기가 좋다. 미국에서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에 필수코스로 인식할만큼 확산되어 있다.

  이렇듯 모험을 동반한 놀이를 집중적으로 개발해 즐기게 하는
 투어가 바로 데인저러스투어(Dangers Tour)다.

  라스베가스에는 '스릴시커즈 언 리미티드'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릴 카 버케이션 플랜]이 바로 이러한 사업이다. 스릴 넘치는
 체험만을 느끼도록 계획된 이 투어는 일주일 동안 거의 연속적인
 모험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모닥불이 타고 남은 위를 정신집중해서
 걸어가는 '화이어 워킹', 번지점프, 래프팅, 암벽등반,
 스카이 다이브 등과 최신 유행하고 있는 로울러 브레이드 경주등의
 종목이 있다.

  이 투어는 20명 단위의 그룹으로 참가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1천6백 달러 정도의 참가비를 받고 있다. 동사가 처음 기획당시에는
 아웃도어 (Out-Door)파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점차 기업의 연수로도
 활용되고 있다. 위험을 예측한 리더의 리더쉽을 체크하고 전원이
 위험을 함께 함으로서 강력한 팀워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다.

  이 사업이 일본에도 상륙했다는 소식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시기상조로 보이지만 아웃도어시장의 급속한 확대를 감안하면
 머지않아 도입될 가능성이 많다.

  물론 적당한 위치가 언뜻 떠오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장소만 물색이
 된다면 상기한 고객 외에도 학생들의 극기훈련장으로 활용될 수도
 있어서 활용범위는 상당히 넓다고 보아도 틀림없다.
 관심을 가져볼만한 사업임에는 이론이 없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