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창업아이템 : 오피스형 중고컴퓨터 체인점
[3천만원대] 오피스형 중고컴퓨터 체인점 (98a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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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를 맞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컴퓨터와 가전 등 전자제품을
새로 구입하기보다는 중고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거의없고 중고컴퓨터나 부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오피스형으로 운영하는 중고컴퓨터 판매업을 알아본다.
오피스형 중고PC 판매업은, 중고 PC를 싼 값에 사 잘 수리한 뒤 적절한
마진을 붙여 파는 사업이다. 매년 페컴퓨터로 버려지는 PC가 1백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사업이다.
서울 용산 전자상가의 경우 지난해 초까지 20여곳에 불과했지만
올해에는 2백여곳으로 늘어났을 정도다.
중고PC판매점은 대형 매장이 필요없다. 점포형이라기 보다는
사무실형이다. 널찍한 점포보다는 물건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필요한 고객을 찾느냐가 관건. 따라서 광고, 홍보, 활동이 그만큼
중요하다.
입지도 번화한 곳보다는 외곽지역이나 대학가 주변이 유리하다.
고소득층보다는 중산층, 저소득층 학생들의 수요가 많다.
창업비용은 20평규모의 매장을 기준으로 본사가맹비와 보증금을 합친
금액 1천만원, 초도물품비 1천만원으로 총 2천만원이다. 여기에 광고비
등의 비용을 감안하면 2천만원에서 2천5백만원 가량이
소요된다.(점포임대료 별도)
물품은 본사에서 공급받는데, 중고품 외에도 대기업의 구형 재고품도
있다.
서울 회기동 한국외국어대 입구에서 중고컴퓨터 체인점을 운영하는
매장(02. 261-0075)의 경우, 하루에 한두대를 팔아 한달 매출이 3천만원
가량된다. 이중 마진율은 20%선. 마진율을 적용한 6백만원이
매출이익이다.
여기에서 직원한명과 아르바이트생 한명의 인건비, 사무실 및 차량
유지비, 공과금 등을 제하고 난 3백만원가량이 순이익이다.
특히 이 매장에서 가장 신경쓰는 것은 애프터서비스. 중고품도 신제품
수준의 애프트서비스를 해줘야 고객을 끌 수 있다는 지론이다. 구입후
6개월간 무료수리를 원칙으로 하고, 출장시에는 실비 2만2천원을 받고
A/S를 해준다.
무점포형과 오피스형으로 이원화해서 중고컴퓨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CC마트. TEL : 02-29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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