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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창업아이템 : 어린이완구 할인점

by 리치캣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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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창업아이템 : 어린이완구 할인점


[창업가이드] 어린이완구 할인점 (98062908)



뉴 스 명 : 서울경제   등 록 일 : 9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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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황을 타지 않는 고객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라는 인식이
창업자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어린이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거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새로 생겨난 업종이 어린이 조기교육용품 전문점, 중고 유아용품
전문점, 장난감 대여점, 게임기 대여점 등이다.

신종 전문업종이 호황을 맞다 보니 가장 일반적인 업종인 완구점은
어딘지 시대에 뒤처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보통 문구점에서
취급하는 완구들을 전문적으로 갖춰 놓고 유아에서부터 중고생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박리다매를 원칙으로 한 할인매장이라면 경쟁력이 있다.

이 업종의 장점은 우선 보편적이라는 것이다.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하나
없는 아이들은 없으므로 수요층이 어떤 업종보다 두텁다. 또
불경기일수록 맞벌이에 나서는 부부들이 많다 보니 혼자 노는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 하나라도 더 사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므로 불황을 거의
타지 않는 사업이다.

어린이 완구할인점은 일반완구점에 할인매장이라는 장점을 하나 추가한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는 더욱 적합한 업종이다. 똑같은
제품이라면 완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점포에서 싼 가격으로 사고
싶은 게 고객의 심리이기 때문이다.

완구할인점은 완구이외에 유모차나 보행기, 유아용변기 등 필수품목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기도 구비해 놓고 있다. 할인율은
20~25%선. 이처럼 싼 가격이 오히려 매출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달초
서울 사당동에 어린이 완구점 「프랜디스」를 연 尹모씨는 불과
20일만에 매출 600만원을 올리고 있다.

창업비용으로는 8평짜리 점포와 2평짜리 가판대를 임대하는데
1,500만원. 권리금 500만원과 초도상품비 1,300만원, 인테리어비
1,400만원 등 4,700만원이 들어간다. 예상되는 월 매출액은
870만원정도로 상품구입비와 임대료, 관리비등을 제하면 순수익은
350만원선이다.

점포는 상가의 전면 1층에 위치하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전단배포, 스티커 부착 등 초기홍보에 주력해야 한다. 점포면적은
5~10평이면 무난하고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딸려있는 것이
좋다.

완구점을 개업할 때 주의할 점은 물품 공급책을 확보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품 싸이클이 짧고 브랜드마다 종류별로 다른 상품이 쏟아져
나오므로 모든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업체와 연결짓는다면
물품구입의 어려움을 덜 수 있다.

<문의는 한국창업지원센터 (02) 343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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