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면서 일하기/창업 아이디어링 + 문서

1998 창업아이템 : 미생물이용 악취제거 사업

by 리치캣 2021. 11. 6.
반응형

1998 창업아이템 : 미생물이용 악취제거 사업


[창업교실] 미생물이용 악취제거 사업 (98070101)



-------------------------------------------------------------------
뉴 스 명 : 일간스포츠   등 록 일 : 98/07/01

-------------------------------------------------------------------

‘현금 30만원에 오토바이 한 대면 OK’. 100만원도 채 안드는 알뜰
창업길이 열렸다. ‘악취잡는 사냥꾼’(대표 김민우)이 소자본
창업업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3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
업종은 큰 돈 안들이고 별다른 기술없이 창업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갈수록 인기다.

악취잡는 사냥꾼이란 말그대로 나쁜 냄새를 없애주는 서비스. 지하에
자리한 업소, 특히 술집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신종 업종이다. 최근
장마철이라는 계절적 특수와 맞물리면서 3개월만에 회원사가
3,000여개에 이를 정도로 번창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생물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우선 돋보인다.
유전공학박사인 엄재수씨가 개발한 ‘코미’라는 미생물 냄새제거제는
악취를 내는 세균·곰팡이들의 천적으로 온갖 냄새를 말끔히 없애준다.
특히 방향제나 화학제에 주로 의존해왔던 기존 방식에 비해 효과가
월등하고 부작용은 적은게 매력. 방향제나 화학제를 사용할 경우
종업원이나 손님들이 두통 등 각종 부작용을 호소해 왔던 탓이다.

또 무색 무취한 코미는 한국화학실험검사연구소 안전도검사 결과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나 회원사들이 더욱 반기는 입장이다.

두 번째 특징은 별다른 기술이 필요없다는 점. 회원업소를 방문, 미생물
냄새제거제를 뿌리기만하면 되는 단순한 일로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도 손쉽게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악취잡는 사냥꾼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적은 돈으로 창업을
할수 있다는 점이다. 사업 초기 냄새제거제 구입비로 30만원,
업소방문용 소형 오토바이 한 대 정도만 있으면 당장 시작할 수 있다.
회원 모집 등 번거로운 일은 본사가 도맡아 해준다.

내달부터는 서울 시내 유흥업소 1,500여개 단란주점 3,000여개가 새
고객으로 가입될 예정이어서 일거리 또한 넘쳐 나는 상태. 게다가
연간계약으로 일을 하고 있어 안전성도 높다.

냄새제거 용역서비스의 가격은 매장규모에 따라 월 5만~10만원선. 이중
제거제 구입대금을 제외한 50% 정도가 순수입이다. 사무실이나 직원을
따로 둘 필요가 없어 기타 비용은 거의 없는 꼴. 따라서 회원업소가
100여개라면 월 200만~300만원의 수입은 거뜬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02)561_8955~6.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