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9] 여성 불감증 이렇게 치료하라
여성 불감증은 성생활에 대하여 쾌감이 없기나 냉담하고 혐오하는 것을 말한다. 성욕저하나 성욕항진과는 구별된다. 정상적인 성에 대한 그는 지니고 있으나 성교시 만족을 얻을 수 없는 증상을 말한다.
이 병은 여성 성기능 장애 가운데 가장 흔한 병이다. 어느 통계자료에 의하면 이미 결혼한 여성 중 결혼 후 1년 이내에 오르가슴을 경험한 경으가 19%이고 2년 이내는 15%, 3년 이내 15%, 4년 이내| 14%, 6~9년 이내 11%, 결혼 10년 이상 9%로 상당수의 여성들이 일생동안 오르가슴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불감증의 높은 발병률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불감증의 발병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성의 난소기능이 기형이거나 신상선피질(上皮質), 뇌수체(體) 등 내분비 기능의 조화상실은 여성 불감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대다수 여성들의 경우는 정서적인 우울이나 두려움, 성생활의 비협조 등 주로 심리적인 요소로 인해 불감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여성 불감증은 95% 이상이 심리적인 요인으로 발병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경우는 성교 대상이나 성교 체위와 자세, 그리고 환경 등에 변화를 주면 충분히 개선시킬 수가 있다.
이성이 성적 쾌감을 느끼는 오르가슴에 이르는 시간은 비교적 느리다. 남성 쪽에서 여성의 오르가슴에 이르도록 협조를 못하거나 기타 여성의 성 생리적인 불법화음 등으로 인해 여성이 성생활에 불만족을 느끼게 됨으로써 불감증이 빛어지게 된다.
심한 경우는 성교시에 아랫배에 긴장감이 있게 되고 골반 근육의 경련이나 질의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들 증상은 불감증의 결과이면서 또한 불감증을 가중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한의학에서는 불감증이 하원(下元)의 허약과 냉증으로 인해 한기(寒氣)가 뭉쳐져서 빚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불감증에 대한 치료는 우선 이들 원인을 제거시켜 주어야 한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생활에 대한 긴장과 혐오하는 정서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부부간에 정상적인 성생활에 관한 지식과 생식기관의 생리적인 지식의 이해가 필요하다. 또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불감증 치료의 요체가 된다.
불감증을 치료하는 운동요법 2가지
① 자가 안마
허벅지 안쪽에는 많은 혈위(位)와 경락(經絡)이 있다. 예를 들면 족태음비경(足太陰脾經)과 족
소음신경(足少陰腎經), 궐음간경足經) 등이 모두 허벅지를 관통하고 있다. 허벅지 안쪽은
또한 중요한 성감대이다. 성(性)과 연관된 많은 위가 여기에 모여 있다.
따라서 히비지 안쪽에 의치한 혈위와 경락을 자극해주면 성감대를 높여주게 된다.
하는 요령 : 먼저 반듯하게 누운 다음 전신 근육의 힘을 뺀다. 그런 다음 다리를 벌리고 양손을 허먹지 안쪽에 둔 뒤 살며시 문질러댄다. 허벅지 안쪽에서 무릎까지 행한다.
이 같은 방법은 온몸에 자극을 스므르 내분비 기능을 촉진시키게 된다. 따라서 성적 불감증을 치료하고 남성의 정력 감퇴를 개선시킨다. 매주 1회씩 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② 온몸 뒤틀기
하는 요령 : 부부가 파주 서서 손을 마주잡고 전신의 힘을 뺀 다음 좌우 양쪽으로 손을 흔들어댄다. 흔드는 폭은 갈수록 넓어지게 하다가 나중에 양손을 머리 위까지 올라가게 흔들어댄 다음 각자의 몸을 한 번 빙 돌아서 마주 선 자세로 돌아오게 한다.
몸을 돌릴 때 두 사람의 동작은 일치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반복 25~30회를 행한다.
효능 : 운동을 행할 때는 경쾌하면서도 시원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게 한다. 또한 정감이 어려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성행위 때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게 되므로 성적 불감증을 치료하는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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