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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대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 나홀로 음악감상실

by 리치캣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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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나홀로 음악감상실
62 부메랑유즈(Boomerang Youths)를 위한 '단기 한국학교'
63 어린이 생일파티기획업
64 크레프트(CRAFT)전문점
65 당뇨전문식당
66 계절을 역행하는 점포업
67 변신 스튜디오
68 환자용품 전문점
69 대학생 이사대행업
70 티켓활용 생활편의서비스업



제  목 : 나홀로 음악감상실
       '음악감상'은 예나 지금이나  운치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취미이다.  '음악감상'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 레스토랑에서  듣는
     음악과 전문음악감상실에서 듣는 음악 그리고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듣는
     음악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턴테이블,스피커 등 시스템이 다르고 라이센스,카피본 등 음반이  차이
     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위 '메니아'들은 전문감상실 이외의  레스토
     랑 등에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을 소음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이러한 '메니아'들을 위한 전문 음악감상실을 시작한다면 상당한  비젼
     이예상된다. 혹자는 고객이  한정적이라 해서 비중을 두지 않을 수도  있
     으나 갈수록 전문화.세분화되고  있는 사업환경과 고객의 취향을  감안하
     면 그리 어렵잖게 짐작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과거에는  '세시봉'이니 '르네상스'니 하는 음악감상실이  인기
     를 끌었으나 요즘에는  이렇다할 전문 감상실이 눈에 띄지 않는다.  부정
     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요즘세대는 그렇게 고리타분(?)하지 않아서  수익
     성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한편에서 보면  우리의 정서와 전문점의 희소가치 그리고  젊은
     세대들의 개성등을 감안한다면  의외의 히트작이 나올 수 있다. 아니  그
     럴 확률이 충분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거기다가 최근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멀티미디어와 정보통신의  발달
     은이러한 가능성을 더욱  뒷받침 해 주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  음반판매
     업체인 타워레코드사의  일본 오사카지점은 다국적 체인점답게  모니터와
     함께 설치된 1인용 감상시스템이 있다.
       이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새로운 CD와 레이저디스크의 음악을  직접
     귀와 눈으로 확인시켜주는 타워레코드사의 비장의 무기로 고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일본  대중가요,클래식, 재즈, 팝음악으로 음반장르를  구분,
     층별로 전시해 놓고  이 AV시스템으로 음악애호가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
     내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국내 CD판매점이나 백화점 등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경쟁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고객들이  상품구입전에 충분히 듣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러한 흐름을 감안하여 유사한 시스템을 구축, 전문 음악감상실을  개
     업해 사업화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VOD(Vedio On Demand)시스템 처럼  듣
     고 싶은 음악의 번호를 누르면 그 음악이 헤드폰(Head Phone)을  통해 생
     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며 필요에  따라 모니터를 통해  화면까지도
     제공해주는 것이다.
       미국문화원에 가면 메뉴에서  원하는 정보를 골라 번호를 누르면  들을
     수있는 시스템이 수년전부터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한번 방문하여  확인
     해 보고 그 시스템과  VOD 시스템을 결합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구상해 볼 것을 권한다.
       이 사업을  하기 전에 다음의 사례를  미리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다.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70년대 군사용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인터네트  통
     신망은 이제 상업용 통신망으로 확대된 문화 기반구조의 대표주자 중  하
     나다.
       '94년말 현재 전세계 1백여개국 3천만명이 이를 이용,다양한  지구촌의
     음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최근 미래정보화시대 주력 통신망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인터네트에서  제공되는 수많은 음악 포럼의 위력은  우리
     의 상상력을 훨씬 넘어서고있다.
       개인용 컴퓨터로 인터네트에 접속하면 100여종이 넘는  정보공급자들이
     제공하는 음악관련자료들을  구할 수 있다.  인디언 음악,불가리아  민속
     음악재즈, 록큰롤 등의 정보를 수록한 데이터베이스와 에어로  스미스,비
     틀즈,밥딜런,몽키스,U2  등  대중음악가와  베토벤,말러,슈베르트,거슈윈
     등 작곡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단 몇초 안에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네트와 함께 최근 미국의 대중적인 통신서비스인 '컴퓨서브'는  온
     라인 음악감상실 기능을  통신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도이치  그
     라모폰,데카,소니  클래시컬,EMI등 세계굴지의  음반업체가 마련한  가상
     음악감상실은 우리가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나게 한다.
       다음은 현재 국내에서도 일반 전화회선으로 연결, 가정이나 사무실  PC
     에서 멀티미딘어 환경으로  정보검색이 가능한 컴 접속해 정보검색한  실
     제  사례.   컴퓨서브  전용검색  프로그램인   윈심(WINCIM)을이용,찾기
     (FIND) 명령에서 'MUSIC'이라는 단어를 입력하고 OK를 치면 복잡한  통신
     접속 절차를 거칠 필요도 없다.
       이 프로그램은 미리  입력된 ID와 패스워드를 통해 컴퓨서브에  접속한
     뒤, 음악관련 각종  포럼들을 자동적검색해 화면에 띄워 준다.  20여종이
     상의 음악관련 포럼 중 세계 각국의 제작사와 음악동호인들의  모임에서'
     올 뮤직 가이드'항목을  선택하면 10만건이상의 문서와 음악자료들이  나
     온다.
       다시 피아노와 차이코프스키라는 검색항목을 입력하면 5백여건에  해당
     하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곡명과  연주자,제작사 등을 확인해 볼  수있
     다. 또 이같은  정보망을 이용하면 음반 등을 구입하러 레코드점에  직접
     가는 번덜 수 있다.
       마스터,비자,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국제 크레디트카드를 보유한  사
     람은 전세계 각국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제작사와 판매상들이  포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음반을 구입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20세기  말의 문화혁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
     다. 94년 11월 14일타임워너를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기업의 참여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시에서  개통된 종합소비통신망 '풀 서비스  네트워크
     '(FSN)는 CATV 망을  생산자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멀티미디어  시스템
     으로 신문화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대화형 시스템을  이용, '올랜도 프로잭트'라고  불리는 FSN은  고객이
     워너매직 뮤직스토어  등에서 제공하는 음반을  가정에서 바로구매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개봉관 영화나 뮤직비디오를 가정의 텔레비젼을  통
     해서 편리한 시간대에 골라  볼 수 있도록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
     다.
       일차로 4천세대를 대상으로 한 환상의 종합정보통신망인 FSN은  이처럼
     차세대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주역인 '인포테인먼트'에 주력,연간  2백8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자극을 받은 세계최대규모의 홈쇼핑업체인 바이어컴의  경우,AT&T
     사와 손잡고 타임워너와 유사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캘리포니아주  카
     스트로밸리에서 올해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MTV를 비롯,니켈로데온  쇼타인같은 자체 케이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았는 바이어컴은 인류의  문화생활에 또다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인  것이
     다. 활용한 문화시설의  확충 못지않게 컴퓨터 등을 이용한 가정용  엔터
     테인먼트기기가 미치는 정보혁명의 산물은 더욱 뜨겁다.
       사운드카드,영상카드 등을 탑재한 PC는 과거 오디오시스템에서만  가능
     했던 음악 영화감상을  가능케 했다.이에따라 그동안 공부방이나  골방의
     주역이었던 컴퓨터를 가족공동체 공동 소유의 기기로 자리매김하는데  크
     게 기여한 것이다.
       한편,정보기기의 대중화와 함께  쏟아지고 있는 음악과 영상의  복합매
     체 비디오CD와  CD롬 타이틀이 멀티미디어  문화영역을 크게  확대하고있
     다.
       LG 미디어,현대전자 등 정보기기생산업체와 SKC 등 대형업체들이  작년
     부터 이같은  첨단 CD관련 제품생산에  박차를 가해,가지수를 크게  증가
     CD산업의 선두주자인  LG미디어는 올해 '시스터 액트2''미세스  다웃파이
     어''아파치'  등 50여편을,  현대전자는 '미션''킬링필드''디어헌터'  등
     20여편의 비디오CD를 선보였다.
       비디오CD는 가라오케,동화,교육자료  등으로 그 활용폭을 점차  넓혀가
     고 있기도 하다. PC를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탈바꿈시킨 CD롬타이틀  중
     음악관련 소프트웨어는  매월 수십종 이상이 선보이며레저문화를  주도하
     고 있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관련 타이틀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
     발된'뮤지컬 인스트루먼트''루이  암스트롱''베토어워드'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정도다. 이러한 국내외 환경을 감안하여 보다 차원높은  감상실을
     준비해 본다면  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찬사를  받게될 것임이  틀림없다
     할 것이다.
제  목 : 부메랑유즈(Boomerang Youths)를 위한 '단기 한국학교'
       '부메랑유즈(Boomerang Youths)'란  이민이나 유학등으로 해외에  나갔
     다가 회귀하는 젊은이들로 정의한다. 부모를 따라 나갔거나 공부를  더하
     기 위해 독자적으로 유학간 사람들을 모두 포함한다.
       최근 이들의 회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현지적응 실패에서  기
     인 하거나 우리나라의 국력신장으로 인해 과거의 생활환경보다  나아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이제  국내에서도 충
     분히 활용할 수 있을만큼 산업의 고도화가 이루어졌다는 점도 회귀를  부
     추긴 요인일 수 있다.
       어쨌거나 이들  '부메랑유즈'들은 귀국 후  한동안 우리나라의  환경에
     어두워 잦은  실수로 놀림의 대상이 되곤  한다. 문화의 이질감,  서투른
     모국어 사용등 적응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이를  견디지
     못해 다시 해외로 나가는 사례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언어'와 '가치관'의 차이에서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은  대
     부분 외국계기업을 선호하고 국내기업에 취직했을 때는 이직률이  높다는
     점에서도 파악될 수  있다. 사실 이들은 국내인과 같은 외모임에도  불구
     하고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젊은이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  절실한
     시점이다. 물론 일부  대학에서 유사 프로그램들이 있긴 하나 아직은  태
     부족한 실정이며 주로 해외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의 '한국견학'정도로  밖
     에 활용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들  '부메랑유즈'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다양한 적응교육을  실시하는 전문학교를 운영한다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바람직한 일이며 수익성도 충분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우기 이들의 숫자가 급격한 증가추세에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제사회
     적 여건이 호전될수록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여 이에대한 비즈니스에  각
     별한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할 것이다.
제  목 : 어린이 생일파티기획업
       조기교육과 유아원,  유치원이 생겨나면서  취학전 아이들은  대부분이
     생일 잔치를  그 모임에서 하고  있다. 국민학교를 들어가면서  아이들은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초대를  받으며 생일잔치를 벌이는 등 다양하게  하
     고 있다.
       생일파티는 즐거운 마음으로 조용하고 아름답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요즘 웬만한 가정이면 구비하고 있는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잠
     깐 동안의 축하기념촬영을 해주는 것도 좋다.
       가정에서의 기념촬영은  어린아이의 성장과정에서의 추억이 되며  5∼6
     세 정도의  어린이가 주인공이 될 경우  기억이 뚜렷이 되살아나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다행히 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어머니라면 시간을 충분히 내어서  아이
     를 위해서 생일잔치  등을 마련해줄 수 있다. 하지만 점차로  직장여성이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은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꼭 이를 마련해주기는  힘
     들다.
       만약 생일파티를  전문으로 열어주는 업소들이  있다면 엄마들은  적극
     활용하게 되어 엄마들에게는 노고와 시간을 절약시켜주고,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환경을 맛볼 수 있게 해주어 아주 인기를 끌 것이다.
       미국의 오버랜드 파크 소재하는 '립즈 앤드 바운즈'같이 어린이 한  명
     당 6달러 95센트를 받는 업소에서 생일파티를 열어주면 귀찮은  일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부모들이 많이 찾는다.
       이 실내 놀이터에는 금요일이면 20건 정도,토요일에는 35건 정도  파티
     가 열려 평균 한 달에 400-500건의 파티가 있다고 매니저  브라이언 알리
     오는 말하면서 괜챦은 사업으로 25%까지 순이익이 남는다고 한다.
       일리노이주 오크  부룩 거주의 마케팅매니저  스티브 둔즈베리는  91년
     이래  23군데 40개의 실내 놀이터를 연 립즈 앤드 바운즈를 비롯  이러한
     업소들이 캔자스 시티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걸쳐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
     한다.
       지난 1일 8살이 된  앤은 밝은 색깔들로 칠해진 놀이기구가 가득찬  실
     내  놀이터에서 생일을  보냈다. 앤과 두 여동생,친구들은 한 시간  가량
     논 다음 종이접시, 냅킨과 컵들이차려진 테이블이 있는 6개의 파티장  중
     하나로 들어갔다. 앤은 자기 생일이라 특별좌석에 앉았고 모두들  케익을
     먹은 후 선물꾸러미를 풀었다.
       여기에 1인당 1달러를  더 내면 피자와 핫독이 제공되며 거기에  1달러
     50 센트를 더내면 참석자들에게 주는 선물인 구디 백도 마련된다.  7명을
     초대 했을 경우 49-67달러 가량 경비가 드는 셈이다.
       앤의 어머니 캐더린  딘즈데일은 여기서 가진 생일파티에  대만족이다.
     그녀는 "실내라서 좋고 끝난 다음에 청소를 안해도 된다. 가격도  적당하
     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토요일에 바쁜  날이면 60-70건의 파티가  있다"는 정글 짐의  매니저
     존 쿡 역시  사업이 활기차고 언제나 바쁘다고 말하면서 6개  서부도시에
     퍼져있는 동 업소가 동부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던 캔자스 시티 소재  청 E. 치즈 매니저 개리 레어 역시 보통  토요
     일에는 20-30건의 파티를  치른다고 귀띔하고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
     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 아기는 달라요'라는  광고문구도 있듯이 요즘 부모들은 어느  아
     이들에게도 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나치게 자식들에게 투자하는  경
     향이 있어  아이를 위한 새로운 것이  있다면, 더구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일이라면 대환영할 것이다.
       생일파티전문기획업에 대한 사례를  해외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우
     리나라에서 창업하려면  미리 사전답사를 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추어
     기획을 해보고 또한  인테리어도 아이들에게 위험요소를 전혀 주지  말아
     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핵가족화가 빠른 속도로  진전되어 한두 자녀만 키우는 것이  일반화되
     어가고 맞벌이형 부부가 늘어가고 있어 어린이 생일파티기획업은  아동관
     련산업의 어떤 업종보다도 번창하게 될 것이다.
제  목 : 크레프트(CRAFT)전문점
       많은 사람들은  어렸을 적에 라디오가  신기한 나머지 뜯어보면  그
     속에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해서 고장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시
     골을 고향으로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스케이트나  썰매등을  직접
     만들어 타본 경험도 많을 것이다.
       크레프트(CRAFT) 전문점은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무언가 필요한  것
     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소와 재료를 제공해 주는  놀이장인
     셈이다. 요즘 국민학생들의  겨울방학 과제중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면 연 만들기일 것이다.
       그러나 이미 잘  다듬어진 연 대와 규격맞춰 잘라진 한지를  문방구
     에서 구입해 지시대로 맞추기만 하면 거저 만들 수 있는  그러한 곳이
     아니라 아무 설명도  규격도 없이 자신의 생각과 노력으로 작품을  만
     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다.
       점포 안에는 만들 수 있는 리스트를 제공해 놓고 각각의  작품을 만
     들기에 필요한 공구나  재료등을 구비해 놓기만 하면 된다.  예를들면
     스케이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판자와 굵은 철사 그리고 못과  망치
     등을 구비해 놓되 어떤 재료나 공구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은 별도의 지시를 하지않는 것이다.
       이 사업을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무엇을 만들고 싶어 하는가에  대한
     조사가 있어야 하겠고  작품별로 어떠한 도구들이 구비되어야  하는지
     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가급적이면 실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어렵잖게 인기를 얻을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어린이들 경향이  무엇이든 사서 쓰고 쉽게 버리고 하는  등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무언가를  위하
     여 연구하거나사고하는 습관이  부족하여 성격이 급해지고 단순화  해
     가고 있으며 자기 중심적인 생활을 즐기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 사업은 무언가  생각하게 하고 땀흘려 얻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
     의 작품에  대한 애착이 강해져  아끼게 될것이며 장인정신을  길러줄
     수 있는 유익한사업으로 평가될 수 있다.
       다만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치 않기 때문에 체인화  보다는  독립점
     포로 개점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의  호
     기심을 자극  할만한 소재개발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참고로 SHOP BUSINESS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은 가급적이면  유명상권
     보다는 주택가나 건물의  상층에서도 영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찾는것
     이 영업권 확장에 도움이 될것이므로 이 점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제  목 :당뇨전문식당
       - 우리나라  당뇨 환자는 전체 국민의  약 6%, 240만이 넘는  사람들이
         당뇨로 시달리고  있다. 이 병은  별다른 치료법도 없지만  그렇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치명적인 병도 아니며 환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정상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그러나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결핵, 신장병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병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획적이고  절제된
         식사가 요구된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집에서 식이요법을  하자
         니 가족과 식단을 따로  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외식이라도  하려
         면 당뇨환자에게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이래저래  혈당량만  높아가게
         마련인 것이다.
      -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당뇨환자를 위한  전문식당을 개업한다면  큰
         흑자를 낼 것임을  자명하다. 비단 당뇨 환자가 아니더라고 건강  특
         히  비만을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게 될 것임이  확실하
         다. 왜냐하면  그들 역시 식이요법 특히 채식을 갈구하고  있기 때문
         이다.
         1) 식단  : 하루  1800  칼로리 기준으로 규칙적이고 절제된  식단을
                    짜도록 한다.
         2) 전문영양사 채용 : 식단짜기와 조리를 위하여 영양사를  채용해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비상근으로  채용할
                               수도 있다.
         3) 광고대책  : 이러한  독특한 식당을 경영하게  되면 각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어  자동으로 홍보가  되겠지
                        만 나름대로 광고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면
                        명단을 파악하여 DM을   발송한다거나 당뇨 담당  의
                        사에게 협조를 요청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중요하다.
         4) 단정한  서비스 요원  채용:보통  환자의 부류가 그 수준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단정하고 청결한  종업
                                      원이 필요할 것이다.
         5) 냉장  차량 구입:경우에 따라서는  무공해 산지에서 직송해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경영의 Know-how ]
         <> 주간 식단  메뉴얼을 만들어 식탁 또는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배
            포하라.
         <> 무공해 산지와  계약하여 재배하거나 직송하라. 경비는 많이   들
            겠지만 채식이 비싸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약간 비
            싸도  상관없다.
         <> 식당의 위치는  오피스가의 식당 골목이나 1000가구 이상의  집단
            거주하는 중산층 아파트단지가 좋겠다.
         <>  일본 동경의  서민가에 있는  [데이쇼쿠]社가 '84년에  개업하여
            대호황을  누리고  있으니 기회  있으면  한번쯤  견학하느  것도
            좋을 듯하다.  참고로 이  회사는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가
            입 인원수가  6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 부설[당뇨식재 배달업] 겸업   : 매월 식단을 짜서 회원제로  각
             가정에 식재를 배달해  주는 사업도 병행할 수 있다. 흔히  당뇨
             식은 맛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짜는  방
             법 여하에 따라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고 요리  연구가
             하선정씨는 강조한다.  식재 배달사업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제  목 : 계절을 역행하는 점포업
       해외여행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휴가철 해외여행자 수는  해
     마다 30%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겨울에도 여름인 나라에서  휴가를
     보내고 여름에는 겨울인 나라에 가는 일은 다반사가 된 셈이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해외교포 수가 많아지면서 철따라 한국에서  의류
     등 생필품을  구입해 가는  사례가 늘고 있음도  참고할 만하다.  이러한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철지난 상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계절역행상품  판매
     점이 도시마다 몇 개쯤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가을이면 고국을  방문하는 재호주 교포 김선영씨는  '우리나라
     와 호주가 계절이 거꾸로  가기 때문에 고국에 오면 철지난 상품이라  아
     주 싸게 사지만 호주에 가지고 가면 즉시 입을 수 있는 옷이어서  가치가
     있다' 며 흡족해 한다.
       올 때마다 철지난  옷을 사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동안 단골(?)처럼  드
     나들던 동대문의 옷가게  주인들이 이제는  자신을 기다릴 정도라고.  최
     근에는 갑자기 밀려든 러시아인들에게도 철지난 옷은 인기가 좋다.
       대개 점포에는 계절에  약간 앞서 새상품을 진열하게 된다. 따라서  늦
     가을에는 겨울상품을 진열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옷은 창고로 들어가  버
     리고 만다. 일단  들어간 상품은 재고로 남아 다음해에는 유행에  뒤지는
     재고로 판매될  수 밖에 없어서 창고비와  더불어 이중부담이 되고  있는
     이러한 상품들을 점주는 싸게라도 팔고 마는 것이다.
       철지난상품  전문점은 몇가지  점에서 메리트(Merit)가  있다.  첫째는
     들어가는 물건을 구매하므로 판매가의 20~30%선이면 가능하다.  매장평수
     도 그다지  넓거나 호화롭지 않아도 좋다.  꼭 필요한 사람만이 찾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단골확보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데 있다.위에 언급한  부류
     의 사람들  말고도 알뜰파 주부들이 상당수  즐겨찾게 될 것이다.  셋째,
     한번 들른 고객은 대체로  많이 사 가게 되어 손님수 대비 매출은 클  것
     으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각종  여성잡지에 기사화 될 가치가 충분히  있는만큼
     쉽게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을 수도 있다. 초기자본은 10평을  기준으로
     점포 임대비를 제외하면 불과 1천만원 이내의 자금으로 창업할 수 있다.
       한가지 참고해야 할  사항은 판매가가 동대문시장에서 구입한 것  보다
     현저히 비싸면 안된다는  점이다. 타겟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수백명씩 드나드는 속칭  [보따리장사]들
     에게 싸고 언제든지 구매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시켜 주어야만 승산이  있
     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품구입은 최대한  싸게 해야 할 것이다. 의류재고의 경우  루
     트만 잘  잡으면 통상 판매가의  15~18%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거래처를 확보해 보는것이 좋겠다.
제  목 : 변신 스튜디오
       두 해전 모 방송에서 인기인을 닮은 사람모집을 했는데 놀랍게도  수십
     명이  몰려 대  성황을 이룬적이 있다. 어느 유명 탈렌트는 영문도 모르
     는 감사패를 받은 적이 있는데 이유인 즉 대담프로에서 돼지갈비를  즐겨
     먹는다는 보도가 나간  후 돼지고기 판매가 급증하여   관련기관으로부터
     받게 되었다고 한다.
      요즘 미용사들은 의무적으로(?)  TV를 보지 않으면 안된다. 많은   손님
     들이  '신은경 헤어스타일','박소형  헤어스타일'등 연예인의   머리모양
     그대로를 고집하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사례는 일반인들이   신체적요소
     뿐 아니라 기호도까지 유명인을 닮으려 애쓰는 풍속도의 한 단면이다.
      수 년전 어린이  장난감 중에 베스트셀러가 된 '변신로보트'는   지금의
     모습과 달리하고 싶은 욕망을 대리만족 시켜주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의  이같은 욕망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업아이
     디어가 '변신스튜디오'다.
      대학로나 신촌,방배동처럼   젊은이들의 왕래가 빈번하거나 다소   들뜬
     거리에 스튜디오를 만들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변신해   보도록
     하는것이 키워드다. 고객 가운데는 성(性)을 바꾸어 보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전례(前例)처럼 유명인을 닮아보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의상 등  부분적으로 관심을 가진 고객도  있을수
     있다. 물론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품들이  필
     요하다. 가발이나 화장품,  갖가지 의상,가면 등은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운영해 가면서 필요에 따라 구색을 갗춰나가야 할 것이다.
      '자신의 재 발견'이라는   컨셉으로 '92년 미국에서 생겨난 이   사업은
     일본에서도 성업 중인데  2시간 대여와 사진 1매를 포함하여  1만  8천엔
     정도로 우리나라 환경으로 보면 다소 비싸다.
      하지만 부킹(Booking)건 수는 매일 넘쳐서  2~3일은 기다려야 할  정도.
     고객은 주로 여성으로  학생과 직장여성층이 대부분이지만  어린이나  중
     년여성들도 자주 찾는다.
      고객 중에는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반해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람이  있
     는가 하면 변신한 자신의  모습이지만 키가 훨씬 커진 모습을 보고  감격
     해서 울어버리는 사람까지  반응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고 한다.  이
     러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예외없이 다시 찾는 케이스인데  0%가
     량이 이 범주에 속한다.
      이 사업을 도입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없진 않으나 최근의   뉴비즈니
     스 경향이 '정보의 세계화'로 국가간 문화가 공유(共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발빠른 창업도 고려해 볼만한 시점으로 보인다. 물론  주고객층
     인 여성의 정서트랜드(Trend)는 사전에 점검되어야만 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오드리햅번과 마를린몬로  등 유명 여배우가   변신대상자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주요방송 앵커우먼이 인기를 얻고  있
     는데 우리나라에 도입된다면 누가 그 행운을 누릴지 자못 궁금하다.
제  목 : 환자용품 전문점
       업종이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정계층 또는 집단에 대한  세
     심한 관심과 서비스도   많이 개선되거나 우대되고 있는 것이다.  예를들
     면 유아를 위한 각종  상품 및 서비스 전문점들이 생겨났는가 하면  남성
     전용피부미용실도 등장했다.
       환자용품전문점도 이러한   측면에서 고려해  볼만한 업종으로  생각된
     다. 주변에 몸이 아파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 특별한  의료기구
     가 필요하거나 건강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땅히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
       환자들이 사용하는   물건은 일반인들의 그것과는  다소 다르다.  예를
     들면 건강인들에게는 굳이  필요없는 대소변기도 필요하고, 목발이니  휠
     체어 같은 특수 의료기구도 때에따라 필요하다.
       또한 환자들이 먹는  음식도 건강한 사람들의 음식과는 다르다. 간이
     나쁜 사람과 건강인들과의  음식은 확실히 틀려야 하고, 당뇨병일 경우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계획된 식단을 짜야만 한다.
       어떤 환자들의 경우는 양치질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에는 1회용 치아 청결  티슈 등을 이용해 양치질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런 것도 환자들에게는 특별히 필요한 용품이라 할 것이다.
       환자용품전문점에 구비해야할 상품들을 다시 간단히 정리해 보면, 일
     반 약국에서 취급하고 있는 각종 약품들(소화제, 감기약등의 약이 아니
     라 환자 간호에 필요한 약들. 소독약 및 도구들, 외상치료 약품들) .
       환자용 기구들(목발, 휠체어, 소변기, 대변기 등), 환자용 음식들(시
     중에 나와있는 환자식들  및 건강식품, 자연식품들), 환자용 의류들(면
     소재의 환자복등)등을 생각할 수 있겠다.
       이런 환자용품 전문점들은  종합병원 같은 대형병원 주변에 위치하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여기에 한가지 첨언하자면 환자를 격려하기 위
     하여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용품들도 함께 준비하면 더욱 돋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내방객들은 무엇을 사 가야 할지 몰라서 드링크류, 과일, 꽃 등
     에 한정되어 있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그 따뜻한 격려품들이 경우에 따
     라서는 환자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아무거나 많이 먹어도  상관없는 환자도 있지만 당뇨환자처럼 철저하
     게 음식을 가려야 할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와 내방객
     을 위한 전문용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면 당사자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임에 틀림없다.
제  목 : 대학생 이사대행업
     대학생들만큼 이사를 자주  하는 집단도 없을 것이다. 짐 자체가  소규모
   고 학기별로 변동이 많은  이유로 대학생들은 자주 방을 옮기게 되고  이때
   필요한 것이 이사짐운반대행사업이다.
     이 사업은 실제 부분적으로 이미 연세대 총학생회에 의해 시도가  되고있
   다. 연세대는 '94년  3월에 현대로부터 1t트럭을 기증받아 이사를 하는  학
   생들에게 차를 대여하고 있다.
     이사짐을 운반하는 차량의  문제는 해결이 되었지만 이사짐을 나르는  사
   람의 문제는 역시  해결과제로 남는다. 특히 여학생들은 짐을 운반하는  사
   람이 더더욱 필요할 것이다.
     뉴비즈니스의 새로운 시장인 대학생 전문 이사대행업을 대학생이  주축이
   되어 해보면 어떨까?  현재 포장이사대행업을 하는 업체중 한 곳도  대학동
   기들이 뜻을 모아 사업을 하는 업체가 있다.
     뉴비즈니스의 패턴 중  하나는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동기들끼리 뜻을  모
   아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유통업에 뜻이 있는 대학생은  대학생 이사대
   행 사업을 진행하면서 실전을 쌓을 수 있다.
     기존 이사대행업체와 차별화 되는 것은 단지 대학생의 짐을 대학생이  운
   반해준다는 것 외에 특별한 것이 없다. 그러나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화
   제가 될 것이 분명하고 쉽게 사업확장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기획을 잘해서 기존의 이사대행업체와 차별화되는 것을  마련하지
   않으면 게속적인 사업확장은  기대하기 힘들다. 동질감때문에 처음에는  문
   의가 많고 주문이  많겠지만 서비스면에서 뒤떨어지면 경쟁논리에 의해  대
   학생이사대행사업은 경쟁력이 뒤떨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대학생다운 패기와 번뜩이는  기지로 미래 유통업계를 이끌고 나갈  대학
   생들의 진출을 기대해 본다.
제  목 : 티켓활용 생활편의서비스업
     보통사람의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 돈을 벌게 되는 첫경험은  부모로부터
   이거나 친지,친척으로부터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아
   빠의 구두를 딱으면서  용돈을 받고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엄마에게서  설겆
   이를 한 댓가로 용돈을 받는 경험을 하게 된다.
     물론 이를 사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경험을 살려 사업화할 수  있
   는 길은 있다.  엄마.아빠에게서 받는 돈은 임의의 돈이지만  서비스형태를
   티켓으로 해서 주변에 아는 분들에게 판매할 수가 있다.
     예를 들면
   +----- 서비스권 -------------+  +---------  서비스권  -----------+
   |        5,000원             |  |          10,000원              |
   | 서비스 : 세차 2회          |  |   서비스 : 은행심부름 5회      |
   | 담당자 : 신세대            |  |            기차예매 1회        |
   | 연락처 : 호출 015-761-8282 |  |   담당자 : 박 한결             |
   +----------------------------+  |   연락처 : 호출 015-312-8585   |
              A안                  +--------------------------------+
                                                B안
     서비스 내용은 위의 내용인 세차나 간단한 심부름 등외에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내용의 서비스를 정하면  된다. 꽃배달, 아기돌보기  등도
   청소년에게 적당한 아이템이다.
     사업을 하는  요령은 부모로부터 시작하여  부모님 친구분들, 동네  어른
   들,친구 부보님 등으로  해도 상당한 시장(?)이 되는 것이다. 수동적  입장
   에서 능동적인 입장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영업력이 뛰어난 청소년들은 의외로 많은 서비스를 하게 되는 동시에  돈
   벌이도 괜찮을 것이다. 대신에 기업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적당하
   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지역을 한정시키는 것이 좋다.
     사업가의 기질은 청소년시절부터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만든
   서비스티켓을 가지고 사업을 하게 되면 돈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되고
   나아가 산 경험을 통해 미래사업가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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