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활용하는 것은 중요한 비교우위 요소이다. 그러나 단순히 누적된 경험만으로 가능할까?
슈퍼맨들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에서???
미리 준비되고 잘 정리된 창업계획이 있어도 실패할 가능성이 50%이다.
하물며...단순 경험만으로 무모하게 실행한다면....(물론 그런 사람도 소수이겠으나....) 결과적으로 사업실패후,,,
유튜브나 블로그, 카페등에 악플만 쓰면서 세상한탄을 하는 사람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본다. ^^;;;;;;;
그러지 않으려면 2000년, 200년이 아닌 20여년전 IMF상황을 복기해보는건 어떨까? 아래 글들속에서...
그리고 사업이 성공하는 사회문화가 자리잡아야... 부동산에만 돈이 몰리는 부정적 상황이 감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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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창업전략] 경험을 히든카드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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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침체되고 불황이 깊어지면서 가장 수난을 받는 사람들이 바로 샐러리맨, 그것도 사무직 종사자들이다. 이공계 출신들은 나름대로의 기술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직장에서 살아남을 방법이 있는데다 퇴직을 한다해도 다른 회사로 쉽게 옮길 수 있다.
이제는 직장인도 경쟁력이 있어냐 어느 곳에서나 살아남을 수 있다. 직장생활을 계속하거나 창업을 하더라도 이 시대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 바로 자신만의 히든카드(Hidden Card)를 가져야 한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기 노우하우에 의존하지 않고 남의 말을 듣고 업종을 선택하거나 자주 업종을 바꿔 투자비용을 낭비한다는 점이다. 손쉬워 보이는 식당이나 문구점, 치킨점, 비디오가게 등을 경험없이 한다거나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느라 목돈을 투자하는 사람, 그리고 노래방을 열었다가 여의치 않으면 비디오방, 다시 전화방으로 바꾸는 등 우왕좌왕하면 십중 팔구는 실패하고 만다.
IBS컨설팅그룹의 윤은기(윤은기)사장은[선견[선견).선수(선수).선제 (선제)]를 외치며 정보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해 기업들의 정보화에 앞장서는등 정보전문가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윤사장은 최근 시간을 잘 활용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이른바 [시(시)테크]를 창안, 인하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윤사장의 성공은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 자신이 심리학을 전공한데다 공군장교출신으로 정보를 중요시하는 종합상사에 근무하면서 정보전문가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닦았기 때문이다. 바로 정보전략이라는 히든카드를 잘 활용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윤사장은 [지금 우리 인력시장은 감원, 명예퇴직 등 사회적인 부작용속에 고도 정보화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재구축의 과정을 겪고있다]며 [이같은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 나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히든카드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히든카드는 바로 감성지능의 개발이고 이같은 감성지능을 통해 정보화사회에 맞는 창의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윤사장은 권한다.
[샐러리맨의 히든카드]를 책으로 펴낸 기업문화연구원 강무현(강무현) 원장은 [자신만의 히든카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질과 능력 등 자신의 수준을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강원장은 가치관, 비전과 확신, 인간관계, 인내와 도전, 자기희생 솔선수범의 5가지 자질요소와 문제의식, 선견력, 자기분야 노하우, 순발력, 자기개발의 5가지 능력요소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
강원장은 [결국 직장생활을 계속하거나 창업을 하더라도 이 시대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 즉 자신만의 히든카드만 갖추면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규기자]
창업과정-출발부터 꼼꼼해야 홀로선다 목록으로이동
상호를 걸고 사무실을 얻는다고 창업이 되는 건 아니다. 창업을 하면서는 일반적으로 거쳐야 할 절차가 있다. 창업은 크게 창업준비기(1단계) 회사설립(2단계) 개업준비와 개업(3단계)의 세단계로 나눌 수 있다.
창업준비기는 다리를 건너기전 두드려보는 시기. 본격적인 실행에 앞서마지막으로 자신의 계획을 점검하는 단계이다. 이때는 사업의 동기와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의 보호에서 벗어나 경영자로서 홀로 설 수 있는지를 냉정히 바라본다. 자신의 건강, 성격, 흥미, 전문분야등 자신을 아는 것이 창업의 시작이다.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를 기초로 시작한 경우라면 사업아이템에 대한 기초조사가 필수적이다.
조사방법은 거리에 나가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거나 도서관 인터넷등을 통해 전문자료를 모아 분석하는 방법, 창업보육센터, 각종 협회, 컨설팅회사등을 통해 상담하거나 동종업종 종사자의 경험을 들어보는 것등이다. 동시에 자신의 자금상태를 정리하고 주변을 둘러봐 얼마나 자금을 빌릴 수 있는지도 생각해본다.
조사가 끝났다면 반드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사업계획서에는 사업내용, 마케팅전략, 수익전망, 투자의 경제성, 소요자금규모, 차입금 상환계획, 조직 및 인력계획등 제반사항이 포함된다. 사업장소는 업종에 따라 후보지를 검토한후 현장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회사설립은 법적절차를 밟는 단계. 창업 업종에 대한 정부의 각종 인허가 또는 신고사항을 체크하고 사업자등록과 법인설립등기등이 필요하다. 인허가가 필요한 업종이라면 해당 관청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시설명세서를 첩부해 인허가를 받는다. 회사설립절차는 법적 요건에 결함이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창업보육센터나 변호사 세무사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좋다.
개업준비기엔 회사를 운영하는 관리규정 제정 및 조직구성을 한다. 그러나 개인 창업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사규나 조직구성등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 회사의 골격이 갖추어지면 아는 사람이나 친구, 잠재적인 고객등에게개업 통지를 겸한 인사장을 보낸다. 명함도 중요한 영업수단이다. 업종이나 회사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명함과 회사소개서를 성의껏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책
연봉 1억원, 지금은 소호시대(곽동수지음)
한국적 소호아이템 201가지(이영직·청아출판사)
SOHO로 성공하는 인터넷비즈니스(김도석·도서출판 문화전사)
SOHO로 오너가 되는 55가지 아이템(김도석·도서출판 문화전사)
벤처창업스쿨(출판기획 네오)
경 향 신 문
[창업닥터]사업에도 「궁합」있다…자기스타일과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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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도 궁합이 있다. 성격에 전혀 맞지 않은 업종으로 창업을 하면 얼마못가 싫증을 내기 쉽다. 그래서는 사업이 잘될 리 없다.
무슨 일이든 다 그렇지만 사업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평생 종사해도 후회없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
먼저 자신의 성격과 스타일을 한번 객관적으로 분석해보자.
가령 음식점을 운영하려는 사람은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고 주방 등을 항상 청결히 하는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가 적당하다.
외향적인 성격으로 손님에게 친근감을 갖고 매사에 친절한 사람이어야 한다. 육체적으로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건강한 체질이어야 한다.
주방이나 객장 종업원들과 친화할 수 있는 인간미와 일정한 통솔력이 필요하다.
소매업은 상품 지식에 해박하고 재고관리 등에 치밀한 성격에 맞다. 상품을 고객에게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어야 한다. 온화한 성격으로 항상웃으며 설득할 수 있는 언변도 필요하다. 정리 정돈이나 진열 등에 자질이 있으면 더 안성맞춤일 것이다.
서비스업은 고객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하는 봉사 정신이 기본이다.
성의를 다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일이 끊기지 않고 새로운 고객을 개척할 수 있다.
천성적으로 남을 위해 일하는 데서 즐거움을 찾는 서비스 정신의 소유자라면 더없이 좋다.
박원휴〈창업지원 정보센터 소장〉
[창업]매출 두배로 올리는 브랜드-상호만들기 4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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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작명엔 기업의 설립이념을 담아야〓‘풀무원’ ‘산내들’ 등은‘자연과 더불어’라는 설립 이념을 잘 표현한 대표적 상호 겸 브랜드. 매출상승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호의 경우 특히 브랜드에 비해 점잖은 게 좋다. 상호를 보고 거래하는 도매업체들의 경우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대부분. 상호만 보고 “젊은이들이 하는 데 아니야, 거래하기 불안한데…”라는 반응이 나오기 쉽다.
▼발음하기 좋아야 한다〓주문배달 판매가 확산되는 국제통화기금(IMF)시대엔 전화통화시 이름이 정확히 전달돼야 한다. 발음이 잘돼야 고객이 기억하기도 좋다. 특히 영문 표기 브랜드의 경우 여러 갈래로 발음이 나올 가능성이 커 유의해야 한다. 이름이 독특해야 기억에 크게 남지만 업종에 따라 독특한 이름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것도 적지않다.
▼명함 만들기 어려운 상호는 곤란〓영업사원 명함에 글자수가 많을 경우를 상상해보라. 바쁜 고객이 머릿속에 넣어둘 리 만무하다. 브랜드나 상호를 2∼5자로 압축하되 가능하면 우리 사회 정서에 가장 부합하는 ‘3자’ 브랜드가 좋다.
▼사업을 크게 벌일 경우엔 상표권 분쟁에 대비해야〓상표 출원부터 등록까지는 대개 1년이 걸린다. 출원자 정보도 출원신청 직후 2개월 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이름이 이미 출원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수개월전 이름을 출원해 놓는 것이 안전하다.
(도움말:‘이름고을’ 박항기 대표 02―338―4192)
〈박래정기자〉
「틈새시장」찾아야 성공…반짝 신종사업『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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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실패하는 사람중엔 ‘막차를 탔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방송 등 언론매체의 발달로 어떤 업종이 좀 ‘뜬다’ 싶으면 삽시간에 비슷한 점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전국이 유행병을 앓는다. 한 동네에 하나 정도의 점포가 생겨 돈을 좀 버는가 싶었는데 몇달 지나지 않아 가까운 곳에 경쟁 점포가 생겨 제 살 깎아먹는 식의 영업에 돌입한다.
자연히 신종 사업의 생명이 짧아지고 그 사업에 뛰어든 사람이 함께 공멸할 확률이 높아진다. 쇠고기 뷔페점이 그랬고 즉석탕수육점이 그랬다. 비디오가게나 책대여점도 마찬가지.
막차를 타는 창업자의 심리는 ‘편승심리’ 또는 ‘횡재심리’다. 남이 잘 된다고 하니까 나도 그 업종만 창업하면 큰 어려움 없이 돈을 벌겠구나 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막차를 탔다가 낭패를 당하지 않으려면 비어있는 시장에 눈을 돌려야 한다. 틈새마케팅(니치마케팅)이 바로 그것. ‘전문화된 특정분야’로 알려진 ‘니치’라는 말에는 ‘남이 모르는 목좋은 낚시터’라는 의미도 있다. 잠재수요는 있는데 그 수요를 만족시켜주는 사업이 아직 없는 분야를 찾아서 창업을 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일반 방향제 시장에 ‘장소에 맞는 향기’라는 개념을 도입한 향기마케팅사업, 분유회사들이 독식하던 획일화된 이유식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맞춤 이유식사업, 개소주 흑염소일색이던 건강원 사업에 민물고기 건강액 수요가 있다는 점을 발견한 민물고기 건강보즙액사업등이 좋은 예.
틈새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시장선발업체를 인정해 주고 선발업체가 보다 나은 노하우와 서비스로 시장을 개발해 나가도록 격려해주는 의미도 있다. 남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따라서 손쉽게 창업하면 함께 망하기 십상이다.
숨어 있는 새로운 틈새를 발견하는 것, 그것은 과잉투자의 낭비를 없애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창업방식이다.
이경희(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창업 닥터/스몰 비즈니스]「고객맞춤형」만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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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정보 사회에 어울리는 스몰 비즈니스는 어떤 것일까. 정보 사회가 소규모 창업에 미치는 영향은
첫째, 경쟁의 극대화다. 정보고속도로가 깔리면 모든 정보가 공개되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유통된다. 자연히 어떤 사업이 잘된다고 하면 경쟁업체가 금방 불어나고 업종의노하우도 쉽게 노출된다. 1년전만 해도 한 두 개에 불과했던 간판청소사 업체가 1년이 채 안돼 서너 개로 늘어난 것이 단적인 예. 이럴 경우 전문성을 가진 사업자,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할 줄 아는 사업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둘째, ‘중간단계의 축소’다. 앞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시대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소규모 사업자가 살아남자면 컴퓨터 시스템이나 기계를 활용, 직접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즉석에서 생두부나 소시지를 만들어서 파는 사업, 특수 가열장치를 이용해서 빈병을 인테리어 팬시용품으로 변형시키는 사업, 컴퓨터시스템을 이용해서 즉석에서 도장을 파주는 사업이나 바로 그 자리에서 광고판촉용품이나 현수막을 만드는 업종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대표적인 스몰비즈니스다.
셋째, 고객의 요구를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이 유리하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맞춤형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맞춤 이유식 전문점이나 패션리폼사업, 맞춤건강카페가 좋은 예.
넷째,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는 자세로 사업을 해야 한다. 꽃집을 운영하려면 꽃에 관한 한 전문가가 돼야 한다. 컴퓨터포토아트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컴퓨터 관련 지식은 물론 미적인 감각까지 갖춰야 한다. 변화하는 바깥의 흐름을 즉시 사업에 적용해 스스로 고객을 만들어낸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이경희(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목록으로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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