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다이어트로 성생활의 자신감을 얻자
대한민국이 다이어트 공화국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비만에 대한 과민 반응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심하다, 여성의 경우 심지어는 다이어트를 하다 굶어 죽었다는 웃지 못할 사건까지 있었다. 여성들이 이토록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로 남들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이다.
희람이나 로마시대의 비너스 상은 풍만한 여성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세 이후에 이르러서는 허리가 홀쭉해 보이는 코르셋과 풍만한 가슴, 평퍼짐한 히프 등 들어갈 데는 들어가고 나올 데는 나온 그런 여성들이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깡마른 여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럼 모든 남성들이 불면 날아갈 듯한 마른 코스모스 같은 여성을 좋아하는 것일까? 아마 실제 결혼할 경우라면 달라질 것이다. 이것도 남성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가 아닐까?
그런데 다이어트와 관련해 문제를 갖고 있는 쪽은 여성보다는 오히려 남성들이다.
과거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배가 나온 남성들이 멋있다는 말도 들었고, 기분 좋으면 사장님 소리도 들었다.
그렇지만 요즘은 살찌면 성인병에 잘 걸린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
배가 너무 나오다 보면 성관계에도 약간의 지장이 생긴다. 비만은 돌출된 성기를 왜소하게 만들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당뇨병 및 동맥경화증에 걸리게 함으로서 발기 장애를 부르기도 한다. 또 심장에 무리를 주어 성관계 중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복상사'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30대 전후의 C씨 형제는 둘 다 체격이 좋고 미남들이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체격이 좋아 동네 어른들이 장군감이라 부르며 부러워했다고 한다. 물론 남들보다 체중이 더 나가다보니 동네에서 골목대장도 도맡았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늘기만 해서 여러모로 거북하더라는 것이었다.
살을 빼면 좋아질 것이라고 했더니, 그 형제들은 이미 운동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 같다며 성기확대수술을 부탁하였다. 아랫배에 다시 살이 붙으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니 수술 후 체중 조절을 꼭 하기로 약속하고 성기 주위의 지방조직도 같이 제거했다. 자신감을 얻어서일까. 두 형제는 열심히 체중 조절을 했고, 수술과 더불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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