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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달러의 기축통화 포지셔닝을
미국 스스로가 우크라이나 전쟁과정에서
러시아의 외환을 막으면서 스스로의 덪에 빠졌다.
우선 이 사실을 이해해야...
아래 영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미국달러의 자뻑(?)을 해결해 줄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푸틴"이다.
엔화의 역습, 최악의 딜레마에 빠진 연준 (박종훈의 지식한방)
Our Journey Offshore | Trailer (youtube.com)
이번 영상에서는 파월이 직면한 최악의 딜레마와 금리 인하가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합니다. 특히, 금리 인하가 경기 침체의 전조일 수 있으며, 연준이 과거와 달리 쉽게 금리를 조정하지 못하는 상황을 다룹니다. 이는 금융 시장의 불안과 실물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운전 실력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파월의 결정이 중요한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그의 판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핵심주제
파월은 최악의 딜레마에 빠져있다.
- 현재 미국의 금융 시장 불안은 실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금리 인하가 오히려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강조되며, 이는 역사적인 사례로도 뒷받침된다.
- 즉, 금리를 낮추는 것이 항상 좋은 신호가 아닌 상황이 분석된다.
경제 통계 오류가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 최근 일자리 통계에 오류가 발생, 실제 고용 시장 상황이 왜곡되고 있다.
- 이는 파월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 중 하나로, 경제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이러한 오류는 정부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장애가 된다.
미국 정부의 재정 지출 증가는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 정부 지출은 단기적인 경제 성장을 유도하지만, 이는 민간 투자를 감소시키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 이로 인해 국가의 빚이 늘어나며, 지속 가능성이 의문시된다.
- 결국 재정 지출이 일으키는 부정적 파급 효과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고금리 상황에서 금리 인하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 파월은 금리 인하를 통한 금융 시장 회복을 시도하나, 이 과정은 갈수록 더 복잡해지고 있다.
- 잘못된 재정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재자극할 가능성도 크며, 이는 연준의 방향성 결정에 부담을 준다.
- 유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미국의 주가 하락이 한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우려된다.
- 미국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한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특히 연준의 정책 변화가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 따라서 한국 경제는 미국의 경제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타임라인
완벽노트(GPT-4o) 적용됨1. 📉 금리 인하와 경기 침체의 상관관계00:00:00
- 금융 시장의 불안이 실물 시장으로 전이될 수 있다.
- 파월 의장은 현재 금리 정책에 대한 최악의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 금리 인하는 시장에 좋은 신호가 아닌데, 이는 경기 침체의 전조일 가능성이 크다.
- 과거 미국의 기준 금리 그래프에서, 금리 인상 시 경기 침체가 없었다.
- 반면, 금리 인하 후 약 14개월 뒤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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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증시가 연일 급락하면서 그야말로 금융 시장이 엄청나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게 곧 실물 시장에도 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지금 파월의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해졌을 가능성이 굉장히 큰데요. 그런데 이번에는요, 파월이 사실은 최악의 딜레마를 겪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현재 금융 시장이나 실물 경제를 안정시키기가 굉장히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과연 어떤 딜레마를 겪고 있는 건지, 이걸 낱낱이 파헤쳐봤습니다. 근데 먼저 이거부터 짚고 갈까 합니다. 제가 이미 4년 전에 출간한 책에서 굉장히 강조했던 내용이 있습니다. 금리 인하는 결코 시장의 좋은 신호가 아니라는 건데요. 자, 이게 4년 전 책에 들어갔던 그래프가 2019년에 끊겨 있습니다. 자, 그러면 금리 인하가 어느 정도로 안 좋은 소식인지, 이 그래프가 바로 미국의 기준 금리를 나타내는 그래프인데, 여기서 자주색 기둥은 미국의 경기 침체 기간을 뜻합니다. 그런데 금리를 인상할 때는 단 한 번도 미국에서 경기 침체가 온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금리를 인하할 때 미국에서 경기 침체가 일어났고요. 이렇게 예방적으로 먼저 금리 인하를 했으면, 14개월 뒤에 이렇게 경기 침체가 왔는데, 미처 이 신호를 연준에서 파악하지 못하고 이렇게 경기 침체 바로 앞에서 금리 인하를 했다.
2. 📉금리 인하와 경기 침체의 연관성00:01:30
- 닷컴 버블 시기, 미국 나스닥 지수가 5천에서 1천 대 초반으로 무려 78% 하락했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금리 인하 후 빠른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
- 미국 경제는 실물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경기 침체 기간이 1991년과 2000년 보다 길어졌다.
- 연준이 적시에 금리 인하를 하면 경기 침체 기간이 줄어들 수 있지만, 늦게 인하하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1995년 금리 인하 사례와 현재 상황은 다르며, 당시 경기가 좋았던 반면 지금은 여러 경제적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 1981년 그레이트 인플레이션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가 간단하게 작동했던 경험과 달리, 현재는 더욱 복잡한 상황에 봉착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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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만큼 증시의 충격이 정말 컸죠. 닷컴 버블 때 같은 경우는 미국의 나스닥 지수가 5천에서 1천대 초반으로 무려 78%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아주 잘 기억하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금리 인하를 한 다음에 한 두 달 만에 경기 침체가 왔거든요. 이때 우리가 모두 기억하십니까? 미국 경제가 그때 당시에 실물 경제까지 타격을 받으면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경기 침체 기간이 1991년, 그리고 2000년 닷컴 버블 때보다 더 길었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폭을 보시면 훨씬 더 길어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연준이 제때 금리 인하를 하면 경기 침체 기간은 좀 줄일 수 있지만, 한 발 늦게 금리 인하를 하면 훨씬 더 타격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주식 유튜브에서 1995년의 금리 인하를 예로 두면서, '자 봐라, 1995년에 이렇게 금리 인하를 쭉 했는데 이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금리 인하도 1995년 금리 인하와 비슷할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신 분들이 있는데, 그때랑 지금은 완전히 다릅니다. 일단 이때 금리 인하를 전혀 할 필요가 없었는데 괜히 금리 인하를 해 갖고 나중에 닷컴 버블을 만든 주범이 이때 금리 인하라고 이런 비판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고요. 사실 95년에는 그 어떤 경기 침체 신호도 제대로 포착된 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이 1995년의 금리 인하와 같을 것이다 이렇게 장담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 파월의 금리 인하는 최악의 딜레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도 큰 문제들이 있습니다. 자, 1981년 그레이트 인플레이션 시대가 끝난 뒤에 연준의 임무는 정말 단순했습니다. 왜냐하면 경기 호황을 끝까지 즐기다가 경기 침체가 오면 금리를 낮추면 모든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사실상 없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호황을 즐기다가 금리만 낮추고, 그리고 금리 낮춘 걸로도 안 된다면 돈만 찍어서 풀면 그 어떤. 위기도 단박에 끝났습니다. 사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을 때, 이게 대공황 급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거든요. 물론 그때 당시에 큰 고통을 겪긴 했지만, 의외로 쉽게 회복을 할 수 있었죠. 그 이유는 양적 완화라는 것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면서 미국의 금융위기를 비교적 쉽게 넘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간단했던 메커니즘이 쉽게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3. 최근 증권 유튜브 출연을 자제하는 이유00:04:17
- 최근 제가 증권 유튜브에 잘 출연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 2022년, 증권 유튜브에 출연해 파월 의장이 마주할 어려움을 슈마허에 비유한 적이 있습니다.
- 그동안 연준 의장은 쉽게 운전할 수 있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 특히, 2022년에 찾아온 심각한 인플레이션은 예고한 바와 같이 지속적인 어려움을 낳았습니다.
- 결국 현재는 자동차가 300km로 달리며 좁아진 도로에서 운전할 때, 슈마허 수준의 운전 실력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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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요즘에 다른 증권 유튜브에 잘 출연하지 않는 거, 여러분들도 아마 잘 보셨을 겁니다. 이유가 있는데요.. 사실 제가 2022년에 한 증권 유튜브에 출연해서 파월 앞에 다가올 시련을 저는 슈마허에 비유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준 의장은 사실 굉장히 운전하기가 쉬웠습니다. 제한 속도가 한 60km짜리 그런 도로에서 왕복한 16차선, 이런 도로에서 차도 한 대도 없는 데서 정말 손쉽게 운전을 할 수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무슨 짓을 해도 물가가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돈만 찍으면 됐습니다. 그런데 2022년에 어떤 일이 있었죠?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다, 파월이 그렇게 계속해서 강조했는데, 결국 이게 만원으로 결국 드러났죠. 2022년에 아주 참담한 인플레이션이 왔습니다. 제가 이 인플레이션이 오기 한 석 달 전쯤에 증권 유튜브에 출연해서 뭐라 그랬냐면, 앞으로 연준 의장은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을 텐데 그 이유가 뭐냐? 지금 자동차가 한 300km 달리기 시작했고 도로도 아주 좁아진 상태에서 다른 차들과 막 앞서거나 뒤서 그니 해야 되기 때문에 이제는 슈마허 급, 여러분. 슈마허 하면 전설의 레이싱 선수잖아요. 슈마허 급의 운전 실력이 있어야만 이번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다.
4. ️📉일자리 통계 오류와 금리 인하의 딜레마00:05:37
- 작은 경고를 하였으나 증권 유튜브 반응이 부정적이었다.
- 이에 따라 출연을 줄여 거의 출연하지 않게 되었다.
- 현재 파월이 직면한 최악의 딜레마는 일자리 통계 오류라는 범인 때문이다.
- 8월 21일, 81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삭제되었으며, 이는 남판 페이롤 오류의 심각함을 알린다.
- 이 데이터 수치가 수정되면서 실제 증가한 숫자는 25만 6천 명에 불과해 고용 시장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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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경고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그 증권 유튜브 반응이 굉장히 안 좋았죠. 그래서 점점 제가 출연을 줄이면서, 거의 이제는 출연을 안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왜 슈마 급의 운전 실력이 필요하게 된 것이냐. 자, 지금 파월을 최악의 딜레마 상황에 빠뜨린 범인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1호 범인은 바로 일자리 통계 오류인데요. 여러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8월 21일에 진짜 깜짝 놀랄 만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81만 8천 개라는 일자리가 삭제가 됐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그동안 일자리 통계의 남판 페이롤 오류가 아주 심각한 오류가 있었고, 1년 동안 우리가 늘어났다고 믿었던 일자리 중에서 무려 81만 8천 개가 허구다, 이런 충격적인 발표가 나왔던 겁니다. 자, 이게 왜 심각하냐? 미국의 지난 1월 달 비농업 고용 인구 35만 3천 명이 증가했다, 괴물급 고용이다, 이런 기사가 이 당시에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 기사가 사실은 실제가 아니었던 겁니다. 나중에 수정된 데이터를 봤더니 25만 6천 명으로, 물론 이게 나쁜 수치는 아니었지만, 괴물급 고용하고는 상당한 거리가 있었던 수치가 나온 겁니다. 그리고 나서 자, 4월 달에는 10만 8천 명 늘어나는데 그쳤다는 사실. 아, 이거는 미국의 고용 시장에 뭐가 문제가 있는 수준이잖아. 여기다가 6월 달에도 11만 8천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전이 너무 좋았다고 나왔었기 때문에 이때 연준이 줄어든 수치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때부터 금리 인하를 본격적으로 검토를 했어야 되는데, 그만 미국의 고용 데이터가 왜곡되고 너무나도 부풀려지는. 바람에 이 금리나 시기를 놓치고 말았던 겁니다.
5. 👤미국 정부의 지출이 불러온 경제적 문제00:07:27
- 범인 이호는 옐런이 정부 지출로 만든 가짜 성장 때문입니다.
- 최근 미국인들의 투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수출도 미국의 GDP 감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미국 정부의 지출은 이처럼 불안한 GDP를 억지로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인데, 이는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 정부가 성장하기 위해선 많은 빚을 내야 하며, 옐런은 단기 국채를 발행하면서 카드 돌려막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국채 발행이 민간 자금의 축소, 즉 구축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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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이호는 옐런이 정부 지출로 만든 가짜 성장 때문인데요. 자, 이건 GDP 나우이 미국의 아틀란타 연방은행에서 발표하는 것을 세부 항목으로 나눠 본 겁니다. 자, 최근에 보시면 미국인들의 투자 이런 것들은 다 지금 감소하고 있죠. 수출도 미국의 GDP를 끌어내리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불안한 미국의 GDP, 지금까지 억지로 머리끄덩이를 잡고 끌어올렸던 게 뭐냐? 바로 미국 정부의 지출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근데 정부 지출로 성장하는 건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이렇게 정부 지출로 성장하려면 결국은 미국 정부가 빚을 많이 내야 되죠. 근데 옐런이 3개월짜리, 6개월짜리 이런 단기 국채 위주로 발행하면서 지금 미국이 카드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 셈이거든요. 여기서 짙은 파란색 선은 3개월, 6개월, 12개월 리 국채를 나타내는 그래프이고, 하늘색 선은 한 10년짜리 장기 국채를 나타내고, 마지막으로 이 노란색 선은 30년짜리 초장기 국채를 나타냅니다. 자, 그런데 이렇게 미국 정부가 국채를 대량으로 발행해서 시중의 자금을 빨아들이면 어떤 효과가 일어나느냐? 바로 구축 효과, 크라우딩 아웃 이펙트 즉 민간의 자금이 쪼그아들면서 이게 정부에서 다 갖다 쓰는 거잖아요..
6. 미국의 성장률과 민간 투자 감소의 관계00:08:52
- 현재 미국의 성장률을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이는 민간 투자의 감소라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 정부가 빚을 내어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단기적인 성과에 불과하며, 이는 종종 미래 성장을 지금 당장으로 가져오는 능력에 그친다.
- 단기 국채 위주로 발행된 경우, 결국 3개월 또는 6개월 뒤에 성장을 앞당기는 데 그칠 수 있다.
- 이러한 상황에서 민간 자본이 고갈되면서 민간 투자를 잠식할 위험이 있다.
- 만약 옐런이 한 달 정도 여유 있게 계획을 세웠다면, 미국 대선까지 가짜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겠지만, 다급하게 대처한 결과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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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당장은 이 미국의 성장률을 뻥튀기 시킬 수 있지만, 대신 민간의 투자가 줄어드는 그런 역효과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정부에서 이렇게 빚을 내서 성장하는 것은 내일의 성장을 오늘로 끌고 오는 그런 단순한 효과밖에 갖고 오지 않는 경우가 정말로 많거든요. 그런데 단기 국채 위주로 발행을 했으니 결국 3개월 뒤, 6개월 뒤 성장을 지금 당장… 끌어온 것에 불과합니다. 또다시 3개월짜리, 6개월짜리 발행해서 이 비를 메꾸는 과정이 생기면, 결국 민간의 자본을 이렇게 구축 효과로 빨아들이면서, 결국 민간의 투자를 존먹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옐런이 한 석 달 뒤로 조금만 여유 있게 계획을 짰다면, 미국 대선까지 미국의 가짜 성장이 버틸 수 있었겠지만, 옐런이 너무 다급하고 조급했다 이든이 TV 토론에서 갑자기 막 헤매면서 엉망이 되고, 그러니 아마도 옐런이 자기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조금 더 조급하게 재정 지출을 집행했던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7. 물가 하락 속도 둔화와 재정 지출 급증00:10:02
- 재정 지출 확대로 인해 물가 하락 속도가 둔화되었다.
- 파월은 금리를 5.5까지 올려 미국의 물가를 큰 폭으로 낮추는 데 성공하였다.
- 하지만 2023년 여름 물가 하락 속도가 둔화된 가장 큰 이유는 실리콘 밸리 은행의 연쇄 파산과 스위스 은행의 파산 위기 때문이었다.
- 미국 은행들이 줄도산하고 여론이 악화되자, 옐런은 재정 살포를 급히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의 재정 지출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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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 번째 범위는 이러한 재정지출 확대로 물가 하락 속도가 둔화된 겁니다. 사실 파월은 자기 역할을 충실히 다했습니다. 금리를 5.5까지 올리면서, 미국의 물가를 이렇게 뚝 떨어뜨리는데 성공을 했죠. 근데 여기 그래프에서도 나와 있지만, 23년 여름이 되면서 물가 하락 속도가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사실은 실리콘 밸리 은행부터 시작해서 미국 은행들의 연쇄 파산과, 그리고 스위스 은행의 파산 위기, 이런 것들이 아주 큰 영향을 줬는데요. 미국 은행들이 줄도산하다 보니까 이때 옐런이 너무나도 다급했던 거죠. 내년이면 대선인데, 만약에 미국 은행들이 이렇게 계속 파산을 한다면, 분명히 24년에 미국 경제 성장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성장률이 떨어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한 경우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여론이 아주 본격적으로 재정 살포를 23년 여름부터 정말 융단 폭격하듯이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보시면 미국의 재정 지출이 예전 코로나 이전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급증을 했죠..
8. 코로나 위기와 재정 지출 증가의 영향00:11:14
-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재정 지출이 급증하여 물가가 안정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 특히 옐런이 시중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푼 것이 물가 하락이 멈춘 주된 이유였다.
- 파월 이전의 연준 의장들은 운전하기 쉬운 환경에서 정책을 펼쳤으나, 최근 상황은 물가 상승과 불안정성이 커져 고난이도의 운전 실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 문제는 이러한 환경에서 센서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잘못된 신호를 전송했으며, 파월이 과거에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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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까 이 코로나 위기 때랑 별 차이 안 날 정도로 재정 지출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근데 문제점이 있습니다. 재정 지출이 이렇게 크게 늘어나면 물가가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여름까지 해도 물가가 뚝뚝뚝 떨어지다가 갑자기 여기서 물가 하락이 멈춘 이유, 바로 옐런이 재정 지출로 천문학적인 금액의 돈을 시중에 풀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파월을 위한 변명을 좀 해보자면, 파월 이전의 연준 의장들은 굉장히 쉽게 운전을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있었거든요. 사실 제가 보기엔 앞에 센서도 잔뜩 달리고, 그리고 자율 주행도 좀 되는 그런 차량의 연준 의장이 타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운전하기가 쉬웠는데, 근데 이제는 걸핏 하면 물가가 오르고 웬만해서 물가가 낮아지지 않는 이런 상황에서 결국 슈머급 운전 실력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센서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전부 다 잘못된 신호를 파월한테 줬던 겁니다. 거기다가 파월이 운전 실력이 굉장히 좋다면 상관이 없었겠죠. 이런 센서 따위 무시하고 자기 운전 실력으로 운전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문제는 파월은 과거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다 이런 말을 하면서 희대의 망언을 하였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9. 금리 인하의 어려움과 인플레이션 걱정00:12:38
- 고금리를 유지한 실수로 인해 차선 변경 시기를 놓치게 되었으며, 파월의 운전 실력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 과거에는 경기 불안이나 급락 시 연준이 쉽게 금리를 낮추어 금융 시장을 회복시킬 수 있었지만, 현재는 그 과정이 복잡하다.
- 잘못된 빅 컷이나 양적 완화 재개는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위험이 있으며, 금리 인하가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
-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는 5.5%로, 금리를 낮추려면 최소 3%대까지 내려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여러 번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
- 고용 데이터에 따르면 고용은 악화되고 있지만 임금은 상승하고 있어, 이는 인플레이션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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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까 이 망언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인지 또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또 다른 실수를 하고 만 겁니다. 그래서 차선을 바꿀 시기를 완전히 놓치고 말았는데요. 물론 미국의 재무부와 바이든 행정부 때문에 잘못된 신호를 받았던 건 맞지만, 그래도 파월이 진짜로 운전을 잘하고 슈머럼 감각적 운전을 했다면 그런 아쉬움이 파월한테 좀 있긴 합니다. 자, 그러면 이제 비컴맨 하면 끝나는 건가요? 과거에는 이렇게 경기가 불안하거나, 또는 증시가 이렇게 급락을 하면 연준에서 아주 쉽게 막을 수 있었죠. 왜냐하면 갑자기 금리를 툭툭 떨어뜨리면 됩니다. 한꺼번에 0.5% 낮춘 적도 있고, 0.75% 낮춘 적도 있고, 이렇게 0.75%포인트 인하하면 미국의 금융 시장이 벌떡 고 살아났거든요. 그리고 양쪽은 나 또 하면 되죠. 근데 지금은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잘못해서 빅 컷 하거나, 또는 갑자기 양적 완화를 다시 시작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침체와 관련해서 어떤 문제가 있느냐, 금리 인하를 당장 시작한다고 해도 이게 실제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치려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립니다. 근데 문제점은 지금 미국의 기준 금리는 5.5% 만 말이죠. 이게 미국 경제를 다시 살릴 만큼 금리를 낮추려면 최소한 3% 대까지 가야 되는데, 그럼 비 컷은 최소한 세네 번 해야 된다는 얘기거든요. 비 컷 한다 하더라도, 자, 그래야 겨우 3% 대가 된다는 건데, 그리고 나서 실물 경제를 반전시킨다. 그럼 기간이 1년 넘게 걸릴 수도 있잖아요. 그동안 침체 시기는 계속 흐를 수밖에 없는데, 이거 자칫하면 침체를 맡기는 커녕 나중에 물가만 다시 자극하는 부작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최근에 고용 데이터들이 나오는 걸 보면, 고용은 분명히 뭔가 좀 악화된 것 같은데, 임금은 오히려 예상보다 훨씬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인플레이션 불씨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는 거거든요.
10. 미국의 빅 컷과 경제 위기 신호에 대한 우려00:14:48
- 현재 미국이 비 컷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딜레마가 있으며, 이는 파월의 최대이자 최악의 고민이다.
- 경제학자들과 투자은행가들은 연준에게 빅 컷을 요구하고 있지만, 스티글리츠와 같은 전문가들의 주장에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
- 역사적으로 빅 컷은 미국 경제가 위급하다는 신호로 작용했으며, 과거의 효과와 현재가 동일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 특히 캐리 트레이드 청산의 가능성도 존재하여, 빅 컷이 엔 캐리 트레이드를 자극할 위험이 있다.
- 결국 빅 컷 후 미국 주식 시장의 반등이 없을 경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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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더욱더 중요한 딜레마가 있죠. 미국이 지금 비 컷을 진짜 할 수 있느냐, 이게 파월의 최대 그리고 최악의 딜레마입니다. 지금 많은 경제학자와 투자은행가는 연준에게 빅 컷을 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늦었다, 지금 금리 0.25로는 이대로 가면 미국 경제가 침체를 겪게 될 것이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스티글리츠 같은 분들, 이런 분들까지 빅 컷을 외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스티글리츠를 굉장히 좋아하고요, 제가 스티글리츠 단독 인터뷰를 두 번이나 했습니다. 한 번은 한국에 오셨을 때, 한 번은 제가 직접 미국 콜롬비아 대학까지 가서 인터뷰를 한 시간 넘게 한 적이 있죠. 그런데 이 스티글리츠의 의견에 이번에는 제가 동의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빅 컷 자체가 미국 경제가 그만큼 위급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 될 수밖에 없고요.. 지난 70여 년의 역사, 2차 대전 이후의 그 역사를 보면, 빅 컷이 위기 신호가 된 적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빅 컷 한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거든요. 특히 과거에는 이렇게 빅 컷하고 돈만 찍으면 미국 경제가 돌아가고 모두가 미국 국채를 사곤 했던 그런 시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빅 컷에도 과연 예전처럼 그 효과가 동일하게 작동된다는 보장이 있을까, 여기에 많은 의구심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캐리 트레이드 청산의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만약에 이번에 빅 컷을 한다면, 가뜩이나 불안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 달러 대비 너 환율을 보면 계속해서 내려가려는 걸 일본은행이 가로막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만약에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빅 컷을 한다면,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가 줄어들겠죠. 그러면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더욱 자극할 우려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빅 컷 다음에 미국 증시가 반등을 하면 상관이 없는데, 케리 트레이드를 통해서... 요즘에는 주식에 투자한 경우가 많거든요.
11. 📉미국 주가 하락과 한국 경제의 영향00:16:52
- 빅 컷이 시장에 불안감을 자극하면 미국 주가가 하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우려된다.
- 캐리 트레이드 참여자들은 미국의 주가가 20% 하락하면서 화 가치가 20% 급등할 경우 40% 손해에 대한 우려로 청산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 워렌 버핏이 애플 주식을 50% 넘게 매도한 사실과 함께, 뱅크오브 아메리카 지분도 매도한 것이 큰 위험 신호가 되고 있다.
- 특히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지분이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즉시 공시 의무가 없어져 경과를 알기 어려워진다.
- 부정적인 상황이 계속되면서 한국 경제도 미국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다음 기회에 더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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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만약에 빅 컷을 한다면, 이게 시장에 오히려 불안감을 자극하게 되면 미국의 주가가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거든요. 자, 그런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서 이번에 제가 더 두려워하는 건 사실 국채 시장보다 파생상품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주식에 투자한 그런 돈들입니다. 이러한 돈들이 미국의 주가 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한다는 믿음만 시장의 참여자들이 갖고 있다면, 이렇게 캐리 트레이드를 한 사람들이 에나 가치가 나중에 급등할 걸 걱정해서 굳이 굳이 미국의 주식을 미리 팔 필요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컷이 많이 시장의 불안감을 자극해서 주가가 떨어진다면, 캐리로 투자한 사람들 입장에서 이렇게 걱정이 되는 거죠. 미국의 주가는 한 20% 떨어지는데 화 가치가 20% 급등하면, 어, 나는 그럼 40% 손해에 이런 우려를 하면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을 가속화할 수가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버핏의 말과 행동이 자꾸 떠오르거든요. 버핏이 항상 지적하는 게 있죠.. 물이 빠진 뒤에야 누가 알몸으로 수영하고 있었는지가 드러난다. 월렌 버핏이 한 말인데, 이번에는 미국도 과연 완벽하게 예외가 될 수 있느냐 여기에 의구심이 많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버핏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냐, 이것도 문제인데요. 애플 주식을 50% 넘게 팔았죠. 제가 보기에는 버핏을 관찰할 때, 사실 애플보다 뱅크오브 아메리카 매도가 더욱더 주목할 만한 위험 신호라고 보는데요. 7월 달부터 9월 3일까지 70억 달러 어치를 매도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뱅크 오브 아메리카 지분의 11%를 버핏이 갖고 있는데, 이게 10% 아래로 내려가면 더 이상 즉시 공시 의무가 없게 됩니다. 사라지거든요. 그러면 나중에 이 13층 공시는 이거는 되게 늦게 하는 겁니다. 분기 정도가 지나야 되거든요. 이때서야 뱅크오브 메리카의 지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좀 있으면 블랙 아웃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블랙 아웃이란, 즉 버핏이 뱅크오브 아메리카 지분을 얼마나 팔았는지 조금 있으면 이제 모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자, 이렇게 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때문에 제발 파월이 슈마오 급의 운전 실력을 갖추기를 바라고 있고요. 자, 여기까지 미국 얘기를 계속 말씀드렸는데 사실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더 큰 문제일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우리나라 경제에서 왜곡 현상이 결코 미국보다 나은 편이라고 말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한국도 미국 경제의 향방에 따라서 엄청나게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문제는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박종훈의 지식 한방 마치 시간이 됐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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