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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경영학과 군사학

경제금융용어 41 : 신 재생에너지

by 리치캣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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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richcat.tistory.com/entry/알리-쇼핑놀이-풍력발전기 [리치캣의 현재 그리고 미래:티스토리].

 

신 재생에너지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는 기존의 화석연료(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와 우라늄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를 지칭하는 것으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또는 재생 가능한

(renewable) 에너지를 포함한다. 세계 각국은 자국의 자원 여건 및 환경기준 등을 고려하

여 신 재생에너지의 개념을 특정 에너지를 추가 또는 제외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어

그 정의에 대한 명확한 국제적 기준이 없고 이에 따라 통계편제 기준도 국가별로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및 시행규칙에 의거하

여 연료전지, 석탄액화 가스화 및 수소에너지의 3개를 신에너지로,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풍력, 수력, 해양, 폐기물 및 지열의 8개를 재생에너지로 각각 규정하고 있다.

연관검색어 : 탄소배출권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는 채권을 발행한 회사가 주식을 발행할 경우

투자자가 미리 약정된 가격에 일정한 수량의 신주(新株)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인 워런트

(Warrant)가 결합된 회사채를 말한다. 투자자들은 발행기업의 주가가 약정된 매입가를

상회하면 신주를 인수하여 차익을 얻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인수권을 포기하면 된다.

BW는 일반 채권에 비해 발행금리가 낮아 발행 회사는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발행기업의 주가가 약정된 매입가를 상회할 경우에는 투자자들

의 신주인수권 행사에 힘입어 자기자본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된다.

이 경우 투자자는 채권으로부터 이자수익을, 주식으로부터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의 안전성과 수익성 모두를 확보하게 된다. BW는 발행회사의 주식으

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CB는 전환 시 그 사채가 소멸되는 데 반해, BW는 신주인수권 행사 시 인수권

부분만 소멸될 뿐 사채부분은 계속 효력을 갖게 되므로 양자 간에는 차이가 있다.

연관검색어 : 전환사채(CB)

 

신흥시장국채권지수(EMBI+)

미국 유럽 일본 등 신용등급이 높은 국가들이 발행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를

글로벌채권펀드, BRICs 등 신흥시장 국가들이 발행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를

신흥시장국채권펀드라고 하는데, 양자간 투자위험도의 차이 때문에 통상 후자의 금리(

자수익률)는 전자의 금리보다 높다. EMBI+(Emerging Market Bond Index +)는 투자은

행인 JPMorgan이 신흥시장국 투자에 대한 벤치마크로 사용하기 위하여 만든 신흥시장국

채권펀드 투자수익률 지수로서 신흥국 정부가 발행한 달러화표시 채권 및 유통대출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구체적으로는 신흥시장국 채권 등의 가산금리를 거래금액을 기준으

로 가중평균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한편, EMBI+ 수익률에서 미국(또는 선진국) 국채수익

률을 차감한 값을 EMBI+ 스프레드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신흥국의 위험이 증가하면

동 스프레드가 커진다.

연관검색어 : MSCI 지수, FTSE 지수

 

 

실망실업자

구직단념자라고도 하며, 비경제활동인구 중 잠재구직자의 일부분이며 취업 희망과

취업 가능성 기준 외에도 노동시장적 사유로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자

중 지난 1년 내 구직 경험이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여기서 노동시장적 사유라 함은

다음과 같은 사유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게 경우를 의미한다. 전공, 경력, 임금수준,

근로조건 등의 면에서 적당한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 지난 4주간 이전에 구직하여

보았지만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서 교육 기술 경험 부족 등의 면에서 자격이 부족하여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한다.

연관검색어 : 고용보조지표, 자발적 실업

 

 

실물화폐/명목화폐

고유의 사용가치 및 교환가치를 가지고 화폐의 기능을 수행하는 물건을 실물화폐라고

한다. 화폐경제 초기에는 각기 그 사회의 고유한 사정에 의해 생산량이나 존재량이

충분하지 못하여 희소가치가 있는 조개 등 귀한 물건 또는 교환의 도구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가축, 면포 등이 실물화폐로 사용되었으나 점차 운반도 간편하고 변질도 되지 않는 내구성이 있는 귀금속, 특히 금 또는 은이 주로 실물화폐로 쓰여졌다. 이러한

실물화폐는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필요한 양만큼 보관과 운반이 불편하여 소재가치와

교환가치가 다른 무엇을 화폐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명목화폐라고 한다. 오늘날에는

은행권(지폐)으로 대표되는 명목화폐가 화폐의 대부분을 이룬다. 명목화폐는 그 자체가

가치를 가져서 화폐가 된 것이 아니라, 법률에 근거하거나 역사적인 관습이 그대로

사회적 신임을 얻어 통용되게 된 것이다.

 

 

실업률

고용상황을 파악하고자 할 경우에는 전체 인구보다는 경제적으로 생산활동이 가능한

인구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현재 각국에서 작성하는 고용통계는

일정 연령 이상의 노동가능인구를 대상으로 작성되고 있으며, 동 인구는 다시 노동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가할 의사가 있는 경제활동인구와 경제활동의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

동인구로 나누어진다. 경제활동인구는 다시 취업자와 실업자로 구분, 조사되는데 실업자

가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는 이유는 비록 조사시점 당시에는 일시적인 이유로 직장이

없어 실업상태에 있으나 언제든지 노동력을 제공함으로써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인구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고용현황조사를 통하여 노동가능인구,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및

실업자 등의 노동력과 유휴노동력의 규모가 파악되면 경제활동참가율, 실업률 등의

지표를 성별, 지역별, 연령별 등으로 산출하여 취업구조의 변화를 판단하게 되는데

경제활동참가율은 경제활동인구수를 노동가능인구수로 나눈 백분율이며, 실업률은 실

업자수를 경제활동인구수로 나누어 백분율로 계산한다.

연관검색어 : 고용률, 고용보조지표

 

 

실업률갭

실업률과 자연실업률간의 차이를 말한다. 실업률갭은 노동시장의 여력(slack)을 평가

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잠재GDP와 실제GDP의 차이인 GDP갭과 함께 경기수준

또는 경제 전반의 유휴자원을 파악할 때 유용하다. 실업률갭이 양(+)인 경우에는 노동공

급 여력이 양호한 상황으로 인플레이션압력이 높지 않음을 나타내며, 실업률갭이 음(-)

경우에는 노동공급 여력이 소진된 상황으로 노동력 확보경쟁 등으로 인한 임금상승이 인플레이션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물가안정을 주된

정책목표로 하는 중앙은행의 경우 실업률갭은 노동시장을 통한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을

평가하거나, 통화정책 기조가 노동시장 수급불균형 해소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 등을

살펴보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중앙은행이 실업률갭만을 염두에 두고 통화

정책을 운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데, 이는 실업률갭의 구성요소인 자연실업률이 실시간

으로 관측되지 않고 추정방법도 다양하여 정확한 추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중앙은행

이 원하는 정책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관검색어 : 제조업평균가동률갭, 자연실업률

 

 

실질임금

근로자가 노동의 대가로 받는 임금을 현재의 화폐단위로 표시한 것을 명목임금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명목임금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실제 구입할 수 있는 수량 즉, 구매력을

측정하기 위해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눈 것을 실질임금이라고 한다. 물가상승률

이 명목상승률보다 더 높으면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들어 실제 구매력은 감소하게 된다.

연관검색어 :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실효환율

환율은 양 통화 간의 교환비율이기 때문에 주요 교역상대국 통화 전체에 대한 자국

통화 가치의 변동을 파악하는 데에는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 실효환율(effective exchange

rate)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자국통화와 주요 교역상대국 통화간의 환율을 무역비중으로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환율로서 자국 상품의 종합적인 가격경쟁력 지표로 볼 수 있다.

한편, 일국 통화의 대외가치는 환율변동뿐 아니라 국가 간의 물가상승률의 차이에 의해서

도 영향을 받게 되는 바, 국가 간의 물가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주요 교역대상국의 환율변

동만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효환율을 명목실효환율(nominal effective exchange rate)

라고 하고 물가변동까지를 고려한 실효환율을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이라고 한다. 명목실효환율이나 실질실효환율은 명목환율의 절대적 수준이 통화별

로 상이한 점 때문에 절대적 환율수치가 아닌 기준년대비 지수 형태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각각 명목실효환율지수 또는 실질실효환율지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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