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래준비/1.인생

Is a college degree worthless?

by 리치캣 2010. 6. 5.
728x90
반응형

대학 학위 쓸모 있나? (잭 휴 부주필)

출처:성실히 살았으면 블로그
 

Is a college degree worthless?

 

대학 교육이 가져다주는 높은 급여도 대학 교육에 쓴 돈이나 빚을 메우기에는 부족할지도 모른다.4년제 대학 학위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드는 데 비해 보장하는 것은 별로 없다. 이제 이것은 평범한 학생, 가족, 고용주, 교수, 납세자에게 불리한 장사이다.학위를 딴 학생들은 높은 급여를 받는데도 나중에 살펴볼 내용처럼 비용을 감당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고용주는 불안한 가운데 학위를 요구한다. 학위를 주기 위해 가르쳐야 하는 교수들은 정작 떳떳이 말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알고 있는 것들을 크게 외치지 않고 작은 귓속말로 선택된 몇 명에게만 속삭인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학위를 따면 학위 가치가 내려가기 때문이다. 그중에 최악은 똑똑한 시민들이 학위는 받았지만 부실한 교육으로 인해 알아야 하는 것들을 모르는 채로 살아가는 상황이다.필자가 고등교육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고등교육에는 찬성한다. 그러나 현행 학위 시스템에는 반대한다. 만약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페이지 하단에 댓글을 올리기 바란다.때때로 우리가 좋은 것이라고 믿고 있던 것이 하루 아침에 거짓이 될 수 있다.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2007년 필자는 집을 소유하는 것보다 임대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더 합리적이라고 주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화나게 했다. 그러나 결국 집값은 전국적으로 27퍼센트 폭락하고 바로 이전까지 집을 샀던 사람들은 큰 손해를 봤다.필자는 많은 가정들에게 대학 학위도 역시 사지 말라고 권유하고 싶다. 시스템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

대학 졸업자는 뒤에서 출발한다.에르니와 빌이라는 두 친구를 상상해보자. 두 친구는 모두 열심히 일하고, 호의적인 가족이 있고, 대학을 위해 정확히 16,594달러를 각각 저금했다. 그러나 에르니는 지망하는 대학에 떨어졌다. 대신 그는 18세부터 일을 시작하고 대학을 위해 저금해 놓은 돈을 큰 주식 시장에 연동하는 뮤츄얼 펀드에 투자했다.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평균 연봉을 번다. 세금을 계산한 후의 연봉은 15,901달러로 시작했고, 경력이 쌓이며 32,538달러까지 상승했다. 월급의 5%를 자신의 주식 펀드에 납입한다. 이는 현재 미국 저축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펀드 수익률은 매년 8% 수준이라고 하자. 이는 평범한 주식 투자자들이 거두는 실적이다.빌은 평범한 대학생 생활을 해나간다. 그는 국공립대 2년을 다니다가 사립대로 편입한다. 미국 대학의 평균 등록금을 고려하면 4년 동안 등록금은 총 49,286달러가 된다. 필자는 방이나 기숙사를 고려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대학에 가든, 가지 않든 주거할 곳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빌이 평균 수준의 장학금을 평균 확률로 받았다고 하자. 그러면 빌이 대학 생활에 써야 할 돈은 34,044달러가 된다.그가 학교를 졸업할 때 지고 있는 빚과 이자율도 평균 수준으로 계산하자: 대출 이자 5%에 대출 원금이 17,450달러이다. 이것을 그가 저축했던 16,594달러와 합치면 위의 비용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4년제 대학 비용

 국공립

 사립

 2005-06 한해 등록금

 $5,351

 $19,292

 1995-2005 등록금 인상률 (물가 상승 고려)

 51%

 36%

 졸업자 빚 (중간값)

 $15,500

 $19,400

출처: 교육부, 스펠링스 위원회 보고서빌은 에르니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게 된다. 세금을 계산한 후 처음 연봉이 23,505달러이고 경력이 쌓이면 56,808달러까지 올라간다. 그는 대출 이자가 5%인 상황에서 빚을 모두 갚는 데 12년이 걸린다. 빚에서 해방하는 나이는 34세이다. 이때부터 그는 에르니와 같은 종류의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빌의 연봉이 더 높으므로 매달 내는 투자금도 더 클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65세에 은퇴 파티에서 만났을 때, 에르니의 재산은 130만 달러에 달할 것이다. 빌의 재산은 이것의 3분의 1 이하일 것이다.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대학 학위는 더 높은 급여를 보장하지만, 오늘날 대학 학위를 위해 쓰는 돈과 학생 시절에 지는 빚을 감당하기에는 급여가 부족한 수준이다. 에르니가 부지런히 돈을 버는 사이에 빌은 빚더미에 깔렸다.

예시가 정교하진 않다. 필자는 물가 상승을 고려하지 않았다.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재산 차이가 줄어들 것이다. 투자세도 고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 년 정도 돈을 모아 일정 자금을 넘으면, 은퇴 대비 계좌로 옮길 수 있고, 이 계좌는 세금이 면제되는 상품이다. 그리고 에르니가 급여가 적기 때문에 연금에서 상대적으로 혜택을 얻는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필자는 재산만 비교했지만 생활 수준을 고려하지 않았다. 빌이 에르니보다 급여가 높기 때문에 더 좋은 것들을 누릴 수 있어서 빌의 생활 수준이 더 좋을 것이다.그러나 아닐 수도 있다: 필자는 빌이 4년제 대학을 4년만에 졸업했다고 가정했다. 2004년 대학 비용에 대해 경고한 책 "학위로 파산하다(Going Broke by Degree)"의 저자이자 오하이오 대학 경제학 교수인 리처드 베더에 따르면 학사 과정 학생의 40% 이상이 대학을 6년 다니고도 학위를 취득하지 않았다.특히 필자는 대학 교육을 받은 빌이 대학 교육을 받았던 여느 사람들처럼 2005년의 거품 경제를 이용해 한몫 잡았다고 가정했다. 이때는 부동산과 주식 가격이 부풀고, 소비가 증가하고, 회사도 특히 큰 이익을 보고, 대출도 쉽게 이루어졌고, 은행들이 대학 졸업자들을 높은 연봉에 채용하던 시기이다. 거품이 터진 뒤, 은행은 움츠러들었다."경기 침체는 비용 문제를 악화시켰습니다."라고 베더는 말했다. "비용이 이익을 초과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어떤 학생들은 평균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것이다. 그들은 더 좋은 도움을 받고 고소득 직업에 안착할 것이다. (스마트머니(SmartMoney)는 최근에 어느 학위가 비용과 비교해 가장 높은 급여를 받을지 예측하는 시도를 했다.) 그러나 대다수는 돈을 잃을 것이다.재정적인 이유로 교육 지출을 줄이는 것은 어리석다는 말도 틀린 것은 아니다. 교육받은 시민은 무지한 시민보다 더 건강하고 관용적이고 정치 참여도 활발하고 더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필자가 위에서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은 교육이 아니라 학위이다. 정책입안자들은 두 가지가 같은 것처럼 말하지만, 두 가지는 다른 것이다.학위는 배움의 증명서로 부족하다.학생은 직업과 존경을 바란다. 학위는 둘 다 가져다준다. 그리고 고용주는 능력 있고 똑똑한 직원을 원한다. 학위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표지로서 좋은 수단이지만 우리는 이것에 더 많은 것을 담길 원한다.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지를 학위로 나타내고 싶어한다: 문학, 화학, 물리학, 작곡, 형이상학, 심리학, 경제학 등. 그런 마음이 없었다면 우리는 학위 대신 값싼 직업 시험을 봤을 것이다.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의 연구원, 찰스 머래이는 이런 생각을 최근 저서 "진정한 교육(Real Education)"에서 제시했다. 그는 학위가 없으면 심한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유 교양 교육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너무 많은 학생들이 4년제 자유 교양 학교로 등떠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교는 이런 경향에 맞춰 학위 과정을 더 쉽게 만든다. 머래이는 2004년 주요 대학에서 전공 필수 학점을 채우기 위해 학생들이 듣는 과목을 보여줬다: 만화책 예술의 역사(인디아나 대학), 드레스의 역사와 철학(텍사스 테크 대학), 음주와 캠퍼스 문화 (듀크 대학). 그는 수준 저하와 함께 만연한 학점 인플레도 지적했다.이런 것을 말하는 것은 그만이 아니다. 2005년 교육부는 대학 구조를 연구하고 개혁 방안을 제시하는 위원회를 만들었다. 1년 뒤, 스펠링스 위원회(교육부 전 장관 마가렛 스펠링스의 이름을 딴 위원회)는 결점 리스트를 길게 만들었다. 그중에는 "대학이 학생을 성공적으로 교육시켰다는 것을 보증하는 믿을 만한 메커니즘의 뚜렷한 부재"도 있었다. 위원회는 학위 취득자가 "읽기, 쓰기, 생각하기 기술에 기대만큼 숙달하지 못했다"는 학위의 "교란 신호"도 찾았다. 대학 졸업자의 읽고 쓰는 능력은 2003년까지 12년 동안 심한 추락을 보였다.

하버드, 사례 연구확실히 하버드 졸업자는 똑똑하다. 그들은 입학했을 때 이미 똑똑했다. 작년에 성적이 높은 지원자부터 낮은 지원자의 경우 7.9%까지 입학시켰다. 이들 중 97%가 학위를 취득할 것이고 대다수가 좋은 직업을 얻고 좋은 대학원에 진학할 것이다.그러나 병원이 치료하는 곳이듯이 대학은 가르치는 곳이다. 더 아픈 92%의 환자들을 돌려보내고 나머지 환자만 치료하는 병원을 칭찬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U.S. News &World Report는 하버드를 가장 좋은 대학으로 평가한다."이것은 폭정에 가깝습니다."라고 오하이오 대학의 베더는 말한다. "어찌된 영문인지 좋은 대학은 사람들을 돌려보내는 곳이 되었습니다."높은 비용은 우연이 아니고 필연적인 결과이다. 어떤 것의 가치를 유지하는 방법은 그것의 양을 희소하게 유지하는 것이라서 명문 학교는 적은 인원만 입학시킨다. 보조금, 대출, 세금 혜택 같은 정부 지원 정책은 제한된 공급에 비해 수요층의 구매력을 높여 가격을 상승시켜서 애초 의도와는 반대 효과를 일으킨다. 2005년까지 10년 동안 사립대 등록금은 물가 상승 속도보다 더 빠른 수치인 36% 증가했고, 국공립대 등록금은 51% 증가했다.1650년 양피지에 써있는 하버드의 헌장에 지식을 희소하게 유지하자는 내용은 없다. 이것은 당시 환영의 말로 "이 나라 잉글리시와 인디언 청소년의 교육"을 소박하게 약속하고 있다. 필자는 하버드가 대표적인 학교라서 하버드만 지적했지만,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다. 엘리트 학교들이 단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성공의 브랜드를 힘차게 입혀주는 기계처럼 기능이 축소됐으니 슬픈 일이다. 이런 학생들은 그곳을 입학하지 않았어도 어쨌든 뭔가를 이뤘을 것이다. 그들은 똑똑하니까.더 포괄적인 4년제 학위도 답은 아니다. 학위 자체가 배움을 때때로 방해하기 때문이다. 잠시 직장을 잃은 판매원을 상상해보자. 그는 더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 실직 기간 동안 대학 교육을 받고 싶어 한다. 그가 명성 있는 학교에 입학하고 싶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하고 입학 시험을 치르고 지원서를 내야 한다. 세금 환급처럼 오래 걸리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 학비 보조도 신청해야 한다. 그 다음엔 결과를 기다리면서 행운을 빌어야 한다. 합격 후에는 매번 방학마다 학기가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수강 신청을 계획대로 성공하기를 기원해야 한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가정해도, 공부를 결심하고 좋이 18개월 정도 지난 후에야 교수님 앞에 앉을 수 있는 것이다. 맙소사.필자가 이것을 쓰는 동안에도, 구글은 모든 책을 온라인화 하고 있고, 애플은 아이튠즈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비디오 대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프는 세계 어느 곳이라도 연결할 수 있는 무료 화상 회의를 제공한다.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과 다른 많은 학교들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무료로 볼 수 있는 강의 자료를 제공한다. 과외비는 싸게는 시간당 15달러 정도이다. 이런 환경에서 오늘날의 학생은 1시에 공부를 결심했으면 늦어도 1시 30분에는 공부를 하고 있어야 한다. 18개월을 기다리게 만드는 절차는 교육 시스템이 아니다. 교육을 막는 장애물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학생들이 더 가난해지고, 사회가 더 불평등해지고, 똑똑한 사람들이 무식해지고, "대학"이 성에 관한 강의로 4년 동안 파자마 파티하는 곳처럼 되기 전에 시스템이 반드시 변해야 한다. 지식을 평가하고 학위를 주는 일에서 학교들을 풀어주고 대신에 지식을 퍼뜨리는 역할을 맡기는 것이다. 푸줏간 주인이 자신이 파는 고기의 등급이 1등급인지 스스로 검사하는 수준보다 더 엄격한 학문 평가 기준을 대학에 요구해서는 안된다.스펠링스 위원회는 정부가 대학에게 "내부 경영, 제도 발전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학생, 정책입안자, 대중이 접근할 수 있고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되고, 호환 가능하고, 실적 중심의,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압박할 것을 제안했다. 쉽게 말해, 학위에 나타나는 정보보다 학생들이 배운 것을 자세하게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대학측에 요구한 것이다. 무엇이 필요한지에 관해서는 위원회가 옳다. 그러나 이것을 누가 마련해야 하는가에 관해서는 틀렸다.우리는 학생이 배운 것을 증명하는 국가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강의와 별도로 간단한 시험을 치르게 하고 표준화된 지식 증명서에 결과를 표시하는 것이다.우리는 비슷한 시험을 현재도 실시하고 있다. 미국 교육 기관의 1/3 정도인 1,400개 대학의 학생들은 칼리지 보드(College Board)가 만든 시험을 통과하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참여 학교들은 일반적으로 학위 취득에 이용할 수 있는 시험 개수를 제한한다.) 시험 과목은 미적분학, 생물학, 미국사, 상법, 스페인어 등 34개 과목이 있다. 응시료는 70달러이다. 안내 책자는 10달러이다. 시험장은 전국 대학 캠퍼스에 1,300개가 있다.이 시험들이 충분히 포괄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필자는 말할 자격이 없다. 전국의 교수들은 그럴 자격이 있으므로, 새로운 시험이 학위 희소성을 떨어뜨리면서 자신들의 권리를 위협한다고 해도, 이 새로운 국가 표준을 정의하는 일을 맡아야 한다.필자는 단지 지식 증명서가 이력서, 학점 증명서 같은 것을 닮았을지 다른 어떤 것을 닮았을지 생각해볼 수 있을 뿐이다. 증명서에 앙상한 나무 한 그루가 그려진다고 상상해보자. 가지들은 학습 분야를 상징하고 학생은 가지가 더 자라도록 기를 수 있다. 직업 이력도 아마 나타날 것이다. 나무가 미리 규정된 모양으로 풍성히 자랐을 때, 우리는 그 나무를 기르는 학생을 문학사라고 부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고용주는 전공 이름에 구애받지 않고 직업에 필요한 나무 모양을 고를 수 있고, 대학은 학위 공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학습은 아무 때, 아무 데서 가능할 것이고 성적은 바로 쓸 수 있게 될 것이다.이런 지식 증명서는 학생들이 어디에서 배웠는지, 돈을 얼마나 냈는지, 얼마나 오래 공부했는지에 관해서는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어떤 학생이 대수학을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시기가 12세이든, 60세이든 상관하지 않을 것이고,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지, 또는 중요한 사람을 알고 있는지도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고용주는 학생의 지식에 관한 더 나은 증명서를 갖게 된다. 정책입안자도 마찬가지다. 학생들은 빚더미에서 벗어날 것이다. 자신이 실제 아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학위로 인한 착각에 빠지는 일도 없어질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평생 교육의 참된 주인이 될 것이다.지식 증명서가 생겨도 대학들은 그대로인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학생들은 최고의 교수와 잘 정돈된 강의실이 있는 곳에서 오래 공부하기를 언제나 원할 것이다. 그리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 주위에서 공동으로 연구하고, 함께 운동하고, 친구를 사귀고, 거의 만날 수 없었던 연인을 사귀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나 지식 증명서가 생기면 학교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강의로 진정한 경쟁에 임해야만 할 것이다. 졸업과 함께 높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비싼 등록금을 받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다. 학교들은 되도록 많은 학생을 입학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해야 지식 증명서를 채우는 자기 학교 재학생들이 많아져서 학교 브랜드를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고, 학교에서 수여하는 학위 증서가 국가에서 관리하는 지식 증명서로 대체되면서 학위 희소성을 유지하려는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소수에게 속삭이던 사람들이 큰 소리로 많은 사람들을 가르쳐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다.

-----------------------------------------------------
여러분들에게 대학을 다니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대학학위가 급여에 미치는 영향력은 두자리 % 이니까요.
저는 여러분이 보다 더 가치있고 결과물이 있는 대학생활을 하라는 뜻에서 이런 글을 공유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