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경제뉴스

[전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로 3거래일 연속 하락마감.

[유럽시장]은 영국 총리 퇴출 움직임에 따른 브렉시트 협상 및 미국세제개편안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독일 0.4%하락. 프랑스 0.73%하락마감.

[미국시장]은 세제이슈에 따른 기업실적 변화에 대한 추정이 활발한 가운데 주요 대형기업 합병 및 개별기업 이슈 등으로 혼조세. 다우 0.17%하락. 나스닥 0.1%상승.

*우리증시와 차별화된 모습을 1년 6개월 이상 보였던 유럽과 미국증시는 다소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주요 기업 실적 발표기간이 막바지인 가운데 미국 세제개편안에 대한 불확실성와 영국에서 총리 퇴출 움직임이 나오면서 추가상승은 더딘 모습입니다.

*우리시장도 시장 특징이 '쏠림'이라는 부분은 여전하지만 그동안 코스피 지수를 주도했던 대형주들이 전일 일부 급락세가 나오면서 코스피가 3일연속 하락했습니다. 다만 정부의 코스닥 육성 방안 및 일부 바이오 대형기업들에 대한 투기적인 매수세로 코스닥지수가 급등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2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는 셀트리온,신라젠 등이 코스닥지수 왜곡을 만들고 있으나 중국사드 피해주들도 상승하면서 관련 업종들이 쏠림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예정인 주식 관련 세금제도 변경에 따른 기계적 매도구간을 거치고 정부 정책이 구체화 되면 내년에 중소형주단에서 2년여만에 기회들이 많이 생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초면 대부분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는만큼 내년 을 준비하는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일 우리시장은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과열 종목들의 널뛰기 장세는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