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용어집,약어집 1

 

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미국 선급협회)

 

AIMS American Institute of Merchant Shipping(미국 선주협회)

 

AFRA(아프라막스, Average Freignt Rate Assessment)

1954년 4월부터 런던 탱커 브로커 위원회가 작성하고 있는 탱커의 운임지수이다. AFRA는 선박의 크기별로 6가지로 구분되어 잇지만, 그 선형 구분 가운데 재화중랑톤 45,000~79,999톤이 가장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79,999톤의 탱커를 관용적으로 아프라막스 탱커라고 말함. 현재는 95,000톤급 탱커까지도 폭넓게 아프라막스라고 일컫고 있음.

 

ALL TOLD(총재화 중량톤수)

선박의 중량톤수는 화물만재시 선박의 배수톤수에서 경화배수톤수를 제한 것이나 실제 산정이 어렵기 때문에 편의상 중량톤수 속에서 연료, 음료수, 식료품 및 기타 저장품 등을 넣어 계산하는 예가 있는데 이 경우에 ALL Told라고 부기하게 됨.

 

AP for aged vessels

선박의 노후화에 따른 선박의 운항위험의 증가를 상쇄하기 위한 할증 보험료

 

ASA(American Shipbuilding Association)

OECD 조선협정에 반대하는 미국의 대형 6개 조선소는 SCA(Shipbuilders Council of America)를 탈퇴, ’94년 11월 새로이 ASA를 결성하였음. 미국 조선인력의 90%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설립목적은 다음과 같음.

- 함정설계 및 전고능력 보유조선소에 대한 관심유도.

- 미국 군함건조 기지의 보존유지 정책 이행.

- 상선 건조와 관련된 공동정책 추진.

 

ASSEMBLE 방식

고도로 합리화된 근대식 건조방식으로서, 주기관, 갑판기계, 전자전기장비는 물론, Hull의 Block까지도 계열공장에 외주를 주어 조선소는 이들 하청외주로 제작된 각 부재들로 용접 탑재만을 시공하는 방법

 

AWES

Association of European Shipbuilders and Shiprepairers(유럽조선공업협회)의 약칭으로, 현재 회원가맹국은 아래와 같이 총 14개국임, ’95년도 폴란드가 가입함에 따라 Association of West European Shipbuilders에서 개칭됨.

 

⑴스웨덴 ⑵독일 ⑶스페인 ⑷영국 ⑸놀웨이 ⑹프랑스 ⑺덴마크 ⑻이태리 ⑼네덜란드 ⑽핀란드 ⑾벨기에 ⑿포르투칼 ⒀그리스 ⒁폴란드(’95년도 가입)

 

BALLAST(저화)

선박은 과적도 항행 문제가 되지만 공선운항 역시 위험하며 공선항해의 경우 Propeller가 수면에 떠올라 그 효율이 떨어지거나 심한 손상을 입게 되는 등 안전항해에 큰 지장을 초래 하게 됨.

그렇게 때문에 선박에는 공선 또는 적화가 소량인 경우, 어떤 방법으로든 홀수를 깊게 할 필요가 있음.

또한 선박은 적화의 상하 배치만으로는 안정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어떤 중량을 선내에 적재하거나 또는 이동시킴으로써 위험이나 불균형을 방지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중량물을 Ballast라 함.

보통 Ballast에는 해수 또는 청수를 Ballast Tank나 Deep Tank에 채워 넣는 Water Ballast와 이것으로는 충분치 않을 경우 모래·자갈·흙 등을 적재하는 Solid Ballast가 있음.

 

BARE BOAT CHARTER(BBC: 나용선)

보통 선박임대차라고 하며 용선형식의 하나임. 그러나 선박임대차가 다른 용선형식과 다른 점은 선박이 임대차될 때는 선박에 의한 사용수익권은 용선자에게 있기 때문에 용선운항비용은 전적으로 용선자가 부담하며 운항상 제 3자와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관해서도 용선자가 해결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

또한 임대차된 선박은 용선자가 자사의 선원을 승선시킬 뿐 아니라 Funnel Mark도 자사의 것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특징. 우리나라의 경우 구매조건부 나용선(소위 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이 성행되고 있고 단순나용선을 취하는 일은 선원 수출 외에는 그리 흔하지 않음.

 

BIMCO

The Baltic And International Maritime Conference(발틱 국제해운동맹)

1905년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해운동맹의 하나로 설립목적은 회원사에 대한 정보제공 및 자료발간, 선주의 단합 및 용선제도 개선, 해운업계의 친목 및 이익도모 등이다. 회원사는 세계 100여국에 걸친 선주 뿐 만 아니라 브로커, 보험회사, 해운조합, 조선소, 금융기관, 해사법 관계기관, 선급 등을 망라하고 있음.

 

BLOCK BUILDING(블록건조)

선체를 Building Dock의 Crane Capacity에 따라 그 종방향으로 여러 개의 Block Parts로 구분하여 이것을 지상 작업장에서 조립한 다음 Building Dock 내에 이동 탑재하여 신조하는 근대화된 건조방식으로서, 용접공장에서는 20m/T내 정도의 소조립 Block, 다음 100m/T 내외의 중조립을 거쳐서, 중대형선일 경우에는 300~500m/T로 대조립 과정을 거쳐서 Dock Crane으로 운반 탑재함.

 

BREAST IN

선박을 벽안에 붙이는 작업

 

BUILDING BERTH(신조선대)

용접공장등 옥내 조립장 및 옥외 조립장에서 조립 제작된 Block를 순서적으로 접합 탑재하여 선체를 조립해 나가는 공사장이며, 또한 선체 완성 후에 진수시키는 Berth가 됨. 선각중량 및 진수 시에 받는 압력에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그 기초공사에 특별한 시공법을 써야 함.

BUILDING DOCK(신조선거)

종래 Slide 방식에 의한 신조선 시설물인 Building Berth의 단점, 즉 대형선 진수시의 기술적인 난제, 경영 및 건조방법의 비합리성 등을 개선 고도화한 시조선 시설물.

즉 과거 Dry Dock(건선거)는 일반적으로 기존선박의 입거수리 시설로 전용되어 왔으나, 근년에 이르러 신조선의 대형화와 대 Block화 등으로 Dry Dock에 신조선설비(선대등)와 부대장비(대형Crane등)를 갖추어 신조선건조를 주목적으로 하는 Dock를 Building Dock라 하며, Building Dock내 선대에서 건조된 신조선 선체를 진수 시에는 Dock Gate를 열어서 Dock에 해수를 넣어 완성 선체를 부상시켜서, 예인진수 하는 것이 그 특징.

 

BUILDER'S CERTIFICATE(조선소 증명서)

조선소에서 발행하는 선명, 건조자, 건조년도, 장소 및 선박의 재원이 기록된 서류, 선박의 최초 등록 시 선박처리증서와 함께 제출.

 

BULK CARRIER

Bulk Carrier라고도 하며 약칭 B.C로 표시한다. 곡물, 석탄, 광석물 등과 같이 별도로 포장 하지 않고 분립상태로 적화수송하는 선박을 말하며, General Cargo Carrier는 포장된 Cargo를 Cargo Hold내에 서로 움직이지 않도록 적재하는데 비하여, Bulk Carrier는 Cargo Hold내의 산적화물이 선박의 동요(Rolling 혹은 Pitching 등)로 인하여 한쪽으로 기울어져 다시 원상복구를 하지 않는 위험 때문에 선체중심을 이동시킴으로서 Stability(복원성)에 악영향을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운항선박의 해상위험을 유발하게 됨. 따라서 B.C에 대해서는 해상 인명안전국제조약(Solas)중 곡물 등 특수화물 수송규칙에 의하여 이들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구계설계가 규제되고 있음.

종전까지는 5만DWT이상 8만DWT의 Panamax 형이 최대 선형이었으나 최근 세계적인 자원 보호주의 경향으로 수송거리가 장거리화 됨에 따라서 그 선형이 대형화되어 20만 DWT 전후의 초대형선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아래와 같이 세가지 Group의 선형으로 대별되어 불리어지기도 함.

- Handysize B/C : 2.5 ~ 4.5만 DWT

- Panamax B/C : 6 ~ 7만 DWT

- Capesize B/C : 12 ~ 15만 DWT

 

BULK CONTAINER

⑴ 분립체 화물(사철, 곡물류 등)을 수송하기 위해 설치된 Dry Bulk Container와 ⑵ 식품, 유류, 화학약품 등 액체화물을 수송하는 Tank Container가 있음.

 

BULKHEAD

선체내부를 구획하고 있는 벽을 말하며 선박의 안전, 침수방지 및 방화목적으로 설치

 

BUNKER PRICE

Bunker란 선박의 추진기관 주연료를 저장하는 연료창고로서, 주연료가 석탄일 때는 Coal Bunker, 기름일 시는 Oil Bunker(또는 Oil Tank)라고 함. 따라서 Bunker Price라 함은 선박운항에 소요되는 직접 선비중 연료비용을 말하며, 최근 유가폭등으로 인하여 총비용중 Bunker Price의 점유비가 급등하였기 때문에 이를 감축시키기 위하여 감속운항(Fuel Consumption은 선속의 3제곱에 비례함), 주기관은 석탄을 주연료로 하거나, Energy절약을 목적으로 Diesel Engine의 배기폐열의 재활용 방법 등이 개발되고 있음.

 

BV

Bureau Veritas(프랑스 선급협회)

 

CAD

Computer Aided Design

 

CAPESIZE B.C

남아프리카공화국 동해안에 있는 석탄수출항 Richards Bay에 입항 가능한 최대선형을 말함. 종래 동 항구는 입·출항 선박에 대해 길이 314m 이하, 폭 47.25m 이하 흘수 17.1m 이하의 제한이 있었음.

현재는 길이와 폭의 제한이 없어지고 흘수도 18.1m로 완화되었지만 상기 규격 제한내의 재화중량톤 15만톤 정도의 광탄선을 Capesize라고 부르고 있음.

 

CAVITATION(공동현상)

주로 프로펠러에 나타남. 프로펠러 날개가 너무 너무 빨리 회전하면 물이 날개를 따라 갈 수 없게 되고, 날개 뒤에는 공동이 생김. 이것이 심하게 되면 효율이 격감되고 진동이 심하여 운전할 수 없게 됨

 

CESA

Committee of Europeanunion Shipbuilders‘ Association(유럽조선업자 협의회)의 약칭 으로 유럽연합 조선소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음.

 

CGRT

Compensated Gross Registered Tonnage의 약자로서 신조선의 선종 및 선형의 다변화로 인하여, 종래 총톤수(GT) 개념으로는 탱커와 LNG선을 동일한 작업량으로 간주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즉 LNG선은 고도의 기술수준이 요구됨으로서 부가가지측면에서는 더욱 더 격차가 벌어진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새로 도입한 평가지표로서 CGRT가 채택되었으며, 이 CGRT는 그 분류 항목별로 상대적인 환율계수를 합리적으로 도출하여 계수를 총톤수에 곱하여 산출.

 

CGT

Compensated Gross Tonnage의 약자로서 CGRT가 선박의 GRT의 계수를 곱한 것으로 나타내지는데 1982년 7월 18일 IMO의 1969년 선박톤수 측정에 관한 국제협약이 발효하게 되어 GRT가 새로운 톤수단위인 GT로 대체됨에 따라 1984년 1월 1일부터 CGT로 바꿔 사용하게 됨.

 

 

CHARTER(용선)

해운업자가 경영상 필요한 선박을 지배하는 형태에는 선박의 소유권을 얻어 자사선으로 운용하는 경우와 용선 또는 운항 수탁방법 등으로 타선주의 소유선박을 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후자를 Charter라 하며, Voyage & Time Charter와 Bareboat Charter로 나뉘어짐.

 

CHEMICAL TANKER(화학제품운반선)

일반적으로 Clean Tanker에 적재할 수 없는 특수화물, 즉 상품질의 윤활유제품, 석유화학 제품, 및 화성화학제품(각종 알코올, 에칠, 유기산, 무기산, 기타)등을 적재할 수 있도록 특수설계를 한 전용선으로 각 성분이 분해되지 않도록 Tank의 구획이 많고(40~50실 되는 것도 있다) 화주관도 10~20수 계통을 갖고 있음.

그래서 Tanker의 구조재나 관재는 스텐레스강의 사용과 특수도장을 하고 있음. 그 외 공기 제습장치, 불활성가스 밀봉장치, 청수세청장치 등 적재물의 성질에 따라 특수설비를 장비하고 있음.

 

CIMS
Computer Integrated Manufacturing System의 약칭으로 일본의 조선생산성 향상 계획 이다. 일본이 보유한 첨단기반기술을 현재 실시중인 CAD/CAM 뿐만이 아니라 Marketing, 제품기획, 선형개발은 물론 생산, 자재관리, 검사, 관련기업 Net-Work화에 이르기까지 확대 적용하여 현재 생산성의 3배로 생산성을 높이고자 연구를 추진하고 있음.

 

CIRR

Commercial Interest Reference Rates(상업표준 금리)로서 국채(통상 5년 기준)의 수익률에 1% 포인트(100bp)를 가산한 금리이며, 국제통화로 인정되는 OECD 회원국 정부가 매달 15일을 기준으로 OECD 사무국에 통보하면, 사무국이 이를 당월 15일부터 1개월간 통화별 CIRR을 발표 적용하게 됨. 원화 CIRR 기준금리는 5년 만기 국민주택 채권수익율을 채택하고 있음.

CLASSIFICATION SOCIETY(선급협회)

선박건조 중 및 건조 후에 정기적으로 선박의 검사를 실시하는 기관, 건조기준의 설정, 유지,선박 및 장비의 유지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으로 검사에 합격한 선박에 대해 선급을 부여함.

대부분의 국가에서 선급의 취득은 의무는 아니지만 선급이 없으면, 선박보험, 화물보험의 부보, 용선, 매매선이 이루어지기 힘듬. 한편 각 선급협회는 선박의 건조연월, 건조지, 톤수, 규모, 갑판수, 엔진, 보일러의 명세 등을 기재한 선명록을 발행하고 있음.

 

CONSOLIDATED SERVICE(혼재수송)

수송의 일단위(화자, Trunk, Container 등)를 구성하기에는 미흡한 소량화물(LCL 화물)을 모아서 하나의 수송단위로 하는 것.

 

CONSORTIUM

협회·조합·국제자본가연합 등의 일반적 의미를 갖고 있으며 경제용어로는 외국의 재정원조 또는 산업지배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국제적 대자본의 합동이나 차관을 가리키며 또한 거액의 유가증권 공동인수조합을 뜻하기도 함.

해운분야에서 사용된 것은 1966년 초 영국의 Ben Line, Blue Star Line, Cunard, Ellerman Lines, T & J Harrison등 5개사가 Associated Container Transportation Ltd.(ACT)를 결성하여 컨테이너 수송의 연구를 시작하면서 부터임. 다시 말해서 방대한 자본투자를 요하는 컨테이너 운항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업연합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해운 컨소시움에서는 각 해운회사가 각기 자사선을 운항하나 배선계획이나 스페이스 할당은 기업 연합체가 통합적으로 행하며 Pooling제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음. 우리나라를 기점으로 정기선 서비스를 하는 해운 컨소시움은 성격상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Trio 그룹, Ace 그룹, Scan Dutch, P & OCL 등을 들 수 있음.

 

COA(Contract of Affreightment : 해상운송 계약)

해상운송 계약은 개품운송 계약과 용선계약으로 대별할 수 있는데, 개품운송계약(Affreight- ment in a General Ship)이런 불특정 다수의 하주로부터 다종다수의 화물을 인수하여 운송하는 것으로 주로 정기선을 말하며 용선계약은 특정인에게 선복전체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특정대형산업에 필요한 화물을 독점적으로 장기 운송함.

 

COW(Curde Oil Washing, 원유세정)

탱커내의 원유는 수송 중에 중질분이 서서히 침하 되, 탱커 내에 퇴적, 벽면에 부착된다. 이 침전물을 Sludge라고 하는데, 모래, 흙, 왁스, 파라핀, 타르 등이 성분임. 한편 원유에는 신나, 벤젠, 등유 등의 용해력이 있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이 원유의 용해력을 이용, 적하 원유의 일부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고정 세정기를 통해 가압분사, 용해하는 세정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