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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오르가슴과 사랑을 혼동하지 말자 [019] 오르가슴과 사랑을 혼동하지 말자 “좋았어?" 섹스가 끝나면 남편이 꼭 이 말을 묻는 통에 가짜 오르가슴까지 표현한다는 여성이 있었다. 한번 “별로였어” 라고 말했다가 밤새 시달렸기 때문이다. 많은 남성들이 세스를 하면서 여성을 만족시키려고 기를 쓴다. 남성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여성의 만족도에 따라 자신의 성적 능력을 재는 잘못된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있다면 여성의 오르가슴 = 사랑의 확인' 으로 받아들이는 생각 때문이다. 이는 여성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오해에서 비롯된다. 남자들이 여성의 오르가슴에 대해 가진 생각은 사춘기 시절의 섹스에 대한 신비와 동경에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면 여성의 사랑과 오르가슴을 동일시하는 .. 2021. 8. 26.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남녀가 느끼는 성욕의 강도는 동등하다?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남녀가 느끼는 성욕의 강도는 동등하다? [018] 남녀가 느끼는 성욕의 강도는 동등하다? 우리 나라 남자들 중에는 여성을 만족시켜 주어야 한다는 심리와 여성이 너무 쾌감을 쫓아다니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밝히면 …”하고 뭔가 토를 단다. 사실 여자들의 성욕이나 성행동은 남자들과 거의 다르지 않다. 다른 것이 있다면 여자들은 어릴 때부터 조신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교육뿐이다.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행동을 무의식, 집단 무의식 등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은 오랜 역사동안 사회화를 통해 대대로 내려온 생각들이다. 아니마와 아니무스, 이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설명하는 심리학적 용어인데 생물학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021. 8. 26.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첫날만 넘기면 불꽃은 사라진다 [017 첫날만 넘기면 불꽃은 사라진다 사랑에 실패한 커플을 보면 시작과 함께 일정한 선을 넘는 데까지 초고속으로 달린 후에서야 “나는 진정 그를(그녀를) 알지 못했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시점에 이르러 “이럴 줄 정말 몰랐다. 그의 참모습을 너무 늦게 알았다”고 후회한다. 정말 몰랐다는 것, 너무 늦게 알았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시작 단계에서 신중하지 않았다는 것, 속도가 너무 빨랐다는 말도 된다. 데이트 초기에는 성적인 관계를 의도적으로 자제할 필요가 있다. 최소한 첫날만은 ‘무사히 넘겨야 한다. 젊은 시절 연애 감정은 불꽃 튀듯 일어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휩쓸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불꽃은 화려하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처음의 열정.. 2021. 8. 25.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거울에 성기를 비춰보자. 또 다른 내가 있다. [16] 거울에 성기를 비춰보자. 또 다른 내가 있다. 자신의 성기가 짝짝이여서 고민하던 여자아이가 있었다. 양쪽을 같게 만들려고 작은 쪽을 늘 만지고 당기곤 했는데 7, 조금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후 자신과 같은 여성들의 고민에 관심을 갖고 서로 다른 성기의 모양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1973년 6월 뉴국에서 개최된 여성의 성에 대한 학술대회에서, 진부한 이론이나 실험결과 대진 다양한 성기 사진들을 제시하고 여성 성기의 아름다움에 관하여'라는 색다른 발표를 하고 기립박수를 받았다. 정치료 전문가인 베티 슨의 이야기다. 이도 인간이 신체 중에서 가장 홀대받는 곳이 발과 성기일 것이다. 요즘 들어 발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 가지만 여전히 성기는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나는.. 2021. 8. 25.
작성중-인간관계의 비밀 : Giver / Give & Taker / Taker 인간관계의 비밀 Giver / Give & Taker / Taker 2021. 8. 25.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잠자는 공주는 키스 대신 섹스를 원한다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잠자는 공주는 키스 대신 섹스를 원한다 [015] 잠자는 공주는 키스 대신 섹스를 원한다 어느 날 왕자가 숲을 지나다 유리로 만든 관을 보았다. 다가가서 보니 유리관 안에는 피부가 백설처럼 하얀 아름다운 공주가 누워 있었다. 너무 아름다운 그녀를 본 왕자는 성욕이 발동해서 유리관 뚜껑을 열고 그녀의 위로 올라갔다. 왕자가 위에서 요동을 치자 공주가 깨어났다. 원래 공주는 계모가 준 사과를 먹고 오랫동안 잠에 빠진 것인데 왕자 때문에 몸이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목에 걸린 사과가 입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잠에서 깨어났다. 그후 왕자와 공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그토록 아름다운 동화를 어떻게 이런 음란한 이야기로 만드느냐고 항의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백설공주'의 원.. 2021. 8. 23.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권태기 극복을 위한 심리치료 카섹스를 권한다.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권태기 극복을 위한 심리치료 카섹스를 권한다. [014] 권태기 극복을 위한 심리치료 카섹스를 권한다. 스페인에서 열린 성학술대회에 갔을 때이다. 일정을 마치고 권광을 했는데 버스를 다고 이곳저곳을 다녔다. 해가 질 무렵 굉장히 긴 바닷가 둑에 도착하게 됐다. 한쪽으로는 쭉 차들이 서 있었고 다른 한쪽은 일방통행이었다. 웬 차들이 이렇게 많은가 궁금했는데 관광 가이드가 묘한 미소를 지으며 이 지역은 젊은이들의 카섹스 장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알려주었다. 한적한 바닷가 둑길이지만 워낙 많은 차들이 모이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 하나는 귀띔도 해주었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사고방식과 욕구가 생겼을 때 그 자리에서 해소하려는 열정은 카섹스와 딱 맞아떨어진다. 특히 부.. 2021. 8. 23.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성적 환상이 무조건 나쁜 것인가?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성적 환상이 무조건 나쁜 것인가? [013] 성적 환상이 무조건 나쁜 것인가? “밤만 되면 진화통을 바라봤어요. 때론 그에게서 오기도 하고 가끔씩 제가 먼저 걸기도 했지요. 전화선을 타고 넘어오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흥분이 됐어요. 처음엔 우연히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다음에는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들고 나중에는 노골적으로 상대를 원했지요. 물론전화상으로만 이었지만...." 사춘기 시절 우연히 폰섹스를 경험한 이 여성은 결혼 후에도 전화선 저쪽에서 들려오는 상대의 달콤한 목소리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흥분되고 자연히 자위를 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학교를 졸업한 그녀는 직장생활을 하게 되고 그 이후 남자들과의 만남은 으레 섹스로 이어졌다. 남자들이 그녀에.. 2021. 8. 23.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결혼 후에도 자위를 하는 남편의 심리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결혼 후에도 자위를 하는 남편의 심리 [012] 결혼 후에도 자위를 하는 남편의 심리 시장에 갔다 돌아왔더니 남편이 급하게 무엇인가를 숨기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혼자서 자위행위를 하는 것 같았는데 왜 아니가 있는데도 자위행위를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많은 남편들이 아내 몰래 혼자서 자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는 아내와의 성관계에서 얻는 쾌감과 자위행위에서 얻는 쾌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 종류의 쾌감을 모두 얻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또 아내와의 관계에서 충분한 성적인 절정갇에 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자위행위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여자의 경우, 남편 몰래 자위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사실도 결코 부끄.. 2021. 8. 23.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성기능 저하는 심리적 요인이 크다. 성심리학자가 본 성과 마음 이야기 : 성기능 저하는 심리적 요인이 크다. [11] 성기능 저하는 심리적 요인이 크다. 엄지손가락만 튼튼하게 만드는 보약이 있을까? 몸 전체가 건강해야지 어느 한 부분만을 강화하는 정력제에 매달린다고 성기능이 강해지는 건 아니다. 성기능이 조금만 저하되어도 암진단을 받은 것처럼 온갖 수술이나 약에 의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기능 저하는 육체적인 병일 수도 있지만 심리적인 요인을 절대 배제할 수 없다.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계통의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부부간의 성생활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수술을 먼저 선택하는 국내 의사들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 많다. 자궁내막증과 같은 수술을 하면서 성감대를 제거해버리게 되면 불감증환자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충분히 성생활을 할.. 2021. 8. 23.
치료를 위한 성 이야기 : ‘바나나'를 '대쪽' 으로, 음경만곡증 수술로 OK! 치료를 위한 성 이야기 : ‘바나나'를 '대쪽' 으로, 음경만곡증 수술로 OK! [O1O] ‘바나나'를 '대쪽' 으로, 음경만곡증 수술로 OK! 신체 일부 중 성기가 남과 달리 독창성 있게 생긴 사람들이 있다. 앞으로 뻗어 있어야 할 성기가 제멋대로 휘어진 것이다. 성기가 휘어지면 상대가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과는 달리 독창성 있는 성기는 절망감만을 안겨줄 뿐이다. 남성의 성기는 막대기 모양으로 생겨 상대방 질 속에 무리 없이 삽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또 남성 성기와 여성 성기가 요철모양으로 생겨 성관계시에 빠지지 않게 되어 있다. 그러나 성기가 바나나처럼 옆으로 심하게 휘어질 경우에는 삽입이 곤란하다. 음경만곡증이라고 하여 대단히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위로.. 2021. 8. 21.
치료를 위한 성 이야기 : 설마 내 남편에게 불량 씨앗이.... 치료를 위한 성 이야기 : 설마 내 남편에게 불량 씨앗이.... [009] 설마 내 남편에게 불량 씨앗이....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나누다 보면 자신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는 아이가 만들어진다. 조물주는 종족번식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만남이 이루어지고 사랑이라는 과정을 만들었다. 모든 동물들의 수컷은 자신의 종자를 퍼뜨리고자 암컷의 마음에 들기 위해 갖은 아양을 떤다. 화려한 모습으로 외모를 치장하기도 하며 다른 수컷과 사랑을 차지하기 위한 격렬한 몸싸움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의 승자만이 사랑을 나누고 여러 암컷을 거느릴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종족번식을 위한 싸움은 외부에서만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수컷의 몸에서 나온 정자들도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성관계시 흥분이 .. 2021. 8. 21.
치료를 위한 성 이야기 : 불감증은 없다. 치료를 위한 성 이야기 : 불감증은 없다. [008] 불감증은 없다. 불감증은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인가? 그런데 정말 느끼지 못하는 여성이 있을까? 과거에는 남성은 발기만 되면 그만이고 파트너인 여성이 성적 만족을 얻었든 못 얻었든 별로 상관하지 않았다. 여성의 불감증이란 사치스런 단어였을 뿐이다. 하지만 최근 여성의 성 생리가 연구되면서 여성의 만족을 위해서는 파트너인 남성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밝혀지기 시작했다. 여성의 성기능 장애는 크게 4가지로 가장 많은 질환은 성욕 장애, 이는 성욕 저하 또는 아예 욕망이 없는 무욕증을 말한다. 성에 대한 두려움, 강박관념, 상대에 대한 불만이 개입되고, 여기에 부부의 공감대나 대화 부족이 부채질한다. 둘째는 극치감 장애, 사랑을 시작해서 약간 흥분을 하지.. 2021. 8. 21.
치료를 위한 성 이야기 : 다이어트로 성생활의 자신감을 얻자 [007] 다이어트로 성생활의 자신감을 얻자 대한민국이 다이어트 공화국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비만에 대한 과민 반응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심하다, 여성의 경우 심지어는 다이어트를 하다 굶어 죽었다는 웃지 못할 사건까지 있었다. 여성들이 이토록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로 남들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이다. 희람이나 로마시대의 비너스 상은 풍만한 여성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세 이후에 이르러서는 허리가 홀쭉해 보이는 코르셋과 풍만한 가슴, 평퍼짐한 히프 등 들어갈 데는 들어가고 나올 데는 나온 그런 여성들이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깡마른 여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럼 모든 남성들이 불면 날아갈 듯한 마른 코스모스 같은 여성을 좋아하는 것일까? 아마 실제.. 2021. 8. 21.
치료를 위한 성 이야기 : 남성호르몬, 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 [006] 남성호르몬, 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 “나이를 1년에 두 번씩 먹나? 혼자만 그렇게 겉늙나" 이런 말을 들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으나 처음에는 그런 말들이 견디기가 어려웠다. 거울을 볼 때마다 K씨는 자신의 이마를 손으로 가려보곤 한다. 얼굴을 새삼 확인해 보아도 머리숱이 없는 것만 빼면 잘생겼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30세가 되기 전부터 조짐을 보이더니 해를 거듭할수록 이마가 시원해져 가는 것이다. 언젠가는 지하철을 탔는데 한 학생이 일어나더니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아닌가. 아마도 머리가 벗겨진 모습을 보고는 나이가 많다 싶어 자리를 양보한 것 같았다. 당시 K씨에게는 대단한 충격이었다. 그후 대머리에 좋다고 나오는 아이린 약은 모두 일단 그의 손을 거치게 되었다...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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