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경제뉴스.증권뉴스

[14일 코스피]는 연휴를 앞두고 뉴욕증시 진정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가 2거래일째 유입되며 상승. 0.72%상승. 코스닥 2.2%상승마감.

[유럽시장]은 유로화 강세 이어지며 수출주가 부진했음에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금융주가 상승 주도하며 반등지속. 연휴기간동안 전반적으로 2%이상 상승. 지난주 금요일은 독일 0.8%상승. 프랑스 1.1%상승마감.

[미국시장]은 주요기업 80%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예상을 뛰어넘은 비율이 75%에 육박했고 특히 부진했던 반도체관련 기업들이 큰 폭 반등하며 상승.
연휴기간 다우 2.3%상승. 나스닥 3.2%상승. 지난주 금요일 다우 0.08%상승. 나스닥 0.2%대 하락.

*연휴기간 MSCI 한국지수는 글로벌 증시 반등 영향으로 5%이상 급등했습니다. 휴장일 동안 미국 국채금리가 추가상승했음에도 글로벌 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으며 반등을 이어간 점은 우리증시에 긍정적입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대 상승한 점은 금일 우리증시, 특히 코스피에 삼성전자,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시총상위 반도체종목들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난주 우리증시 마감 후 나온 한미약품 임상 2상 중단 소식과 미국의 철강업종에 대한 관세부과 소식, 그리고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뉴스에 따른 정치불확실성 등은 악재입니다. 모든 정황을 고려시 금일 우리증시는 강한 상승 이후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줄이는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속 말씀드린대로 증시 급락 후 점진적 회복 움직임에 대한 전망은 유효합니다. 지난주 나스닥의 경우 6년만에 최대폭 주간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회복과 조정을 반복하겠지만 실적과 양호한 경제상황이 인플레이션 공포를 압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