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일 증권뉴스 경제뉴스

[전일 코스피]는 외국인 대량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 매수세로 보합 마감. 0.08%상승. 코스닥의 경우 셀트리온 그룹주를 비롯한 제약,바이오업종 급락세로 0.59%하락마감.

[유럽시장]은 일부 기업들 실적 부진 발표영향으로 하락. 독일 1.4%하락. 프랑스 0.5%하락마감.

[미국시장]은 하락출발 후 장중 기업 실적개선 발표 및 유가 상승 등으로 하락폭 상쇄.. 다우 0.14%상승. 나스닥 0.35%하락마감.

*글로벌 증시는 기업실적이 대체적으로 잘 나오고 있음에도 잠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특히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작년 5월 이후 처음으로 3%대를 넘어섰는데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의 유동성이 국채금리 상승시 이탈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2월 8일 미국 단기예산마감일과 3월 FOMC를 앞둔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거 같습니다

*우리 증시는 한중경제장관회의 및 사드 해빙기대감 등으로 전일 신세계,잇츠한불 등 중국관련주들이 돋보였던 하루였습니다. 다만 코스닥을 주도했던 제약,바이오업종이 조정을 지속 중이라 개인투자자분들의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구간이 시장이 꺾이는 시점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기 있습니다. 다만 연초 말씀드린 정책모멘텀은 1월 중순이후 소진되고 있고 2월의 경우 지수가 쉬어가며 종목장세 정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슈가 되었던 KRX300신규지수 중 특히 바이오업종들의 경우도 5일이후 신규수급유입 가능성은 있는 상황입니다. 주도업종이 없는 만큼 현재로서는 비중조절 정도를 하며 시장의 본격적인 변화를 살피는 단계입니다.

*금일의 경우 우리증시 전반적으로는 제한적인 조정이 예상됩니다. 실적발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우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