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창업아이템 : 농협식품전문점
[창업절차] 농협식품전문점 (980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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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명 : 매일경제 등 록 일 : 9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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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협식품전문점 본부와 상담
본부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개별상담 한다.
2. 사업참여 신청서 제출
농협식품전문점의 사업추진 목적과 기본방침에 동의하고 사업참여
의사가 있으면 체인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
3. 사업대상자 선정 통보
주변 점포의 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 대부분 허용한다. 1개동
1개지점 개설 원칙을 적용.
4. 계약체결을 위한 필요서류 제출
체인사업본부의 사업방침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서약서와 10∼15평
규모의 점포를 확보할 수 증거를 제시하면 된다. 별도의 가맹비는 없다.
5. 사업참여 계약 체결
창업희망자는 체인 본부를 방문해 사업참여 계약을 체결한다.
6. 행정절차 이행및 점포시설 설치공사
체인본부의 지도로 우선 점주 명의로 사업자 등록과 양곡소매업 신고를
필해야 한다. 자금지원은 보증인과 담보서류를 갖추면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점포시설은 간판을 제외하고는 점주 마음대로 꾸밀수
있으며 점주 요청이 있을 경우 인테리어와 냉장고 등 다른 설비는
체인본부가 대행하거나 알선해 준다.
7. 점포 개설을 위한 지도·지원절차
체인본부에서 직원이 파견돼 점포 운영과 상품 구입에 대한 점주 교육이
이루어진다. 초도상품은 현금구입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으나 2차상품
부터는 15일내 결제를 조건으로 외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8. 농협식품전문점 개점
개점안내 프랑카드와 전단은 점주 부담을 원칙으로 체인본부에서 고유
양식에 맞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을 대행해 준다.
<IMF시대 유망자영업> 농협 식품전문점 (980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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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 명 : 매일경제 등 록 일 : 9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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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기는 하나 식품 구입비를 줄이기는
어렵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늘어났던 외식비가 줄어드는 만큼
채소류를 비롯한 부식비는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요즘같이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태에서 식품전문점은 초보적인
자영업자들이 선택할 만한 업종으로 떠오르는 것도 이같은 분석에
바탕을 둔다. 물론 식품전문점이라고 전부 사업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우선 투자비가 문제가 된다. 돈이 귀한 만큼 목돈을 들이기 보다는
몸으로 떼울 수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할인점과 대형 슈퍼마켓들이
생식품을 전략상품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들 대형점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목좋은 자리에 점포를 잡아야 하는 것도 물론이다.
게다가 소비자들이 품질을 믿고 살 수있는 상품을 갖추어야 한다.
농협이 운영하는 농협식품전문점에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것은
위에 열거한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일 게다. 실제로
농협창구에 식품전문점 창업문의가 폭주한다. 문의하는 사람은 대부분
기업들이 잇달아 단행하는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나
불황으로 업종을 전환하려는 자영업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농협식품전문점에 매일 반입되는 물건에 대해서는 농협이 품질을
보증해줍니다. 반품도 되지요." 서울 여의도 서울상가내서
농협식품전문점을 운영하는 전광숙(여.44)씨는 장사에 경험이 없었으나
큰 무리없이 3년째 사업을 해 오고 있다고 밝힌다.
전씨의 말처럼 농협이 상품의 품질을 보증해 줘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는 것이 농협식품전문점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게다가 체인본부의
지원이 많아 특별한 경험 없이도 장사할 수 있다.
농협식품전문점은 순수한 우리 농산물만을 판매한다.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180여개 가공공장에서 생산한 가공식품만을 전문점으로
판매하는 체인점형 소매점. 현재 수도권지역에만 124개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취급품목은 쌀을 포함한 곡류와 장류, 양념류, 건강식품, 육류 등
350여종. 점포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하나 쌀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한다.
이들 상품은 국립농산물 검사소에서 품질을 인증한 제품이며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농협 물류센터에서 매일
아침 물건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재고를 비축할 필요가 없어
가게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희망자에게 적합하다. 가맹비도 없고
사업을 그만둘 때는 반품도 가능하므로 투자 위험성이 적다.
전씨가 운영하는 여의도점의 경우 창업자금은 약 1억원. 그녀는 월 평균
3,000∼3,500만원을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취급상품의 평균 마진율이
15∼18%선이어서 각종 공과금과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400만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떨어진다. 투자비에 대한 이자와 자신의 인건비를 감안할 때
수지맞은 장사는 아니지만 요즘같은 불황기에 이 정도의 영업실적을
올리기도 쉽지 않다.
"우리 가게 뿐만 아니라 농협식품전문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단골고객이지요. 창업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단골고객이
확보되면서 매출이 고정적으로 잡히고 있다."
전씨는 순수한 우리농산물을 판매한다는 자부심으로 수익에 앞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힌다. 농협식품전문점 창업에 대한 특별한 조건은
없다. 농협측은 이미 개설된 매장의 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1개동
1매장 원칙) 누구나 가맹점주로 받아 들인다. 우선 농협
체인사업본부(02-3409-4901)에 창업에 관한 문의를 하고 접수를 끝내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 곧 바로 허용한다. 별도의 가맹비는 없다. 창업과
관련 자금지원도 받을 수 있다. 운전자금 2,000만원과 시설자금
3,000만원을 연금리 14%의 조건이다. 물론 보증인이나 담보를 요구하고
있다.
점포 개설은 간판을 제외하고는 창업주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농협식품전문점은 보통 10평∼15평 매장이 적합하다. 농협측은 10평매장
개설 비용을 약 7,000만원 정도로 보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비는
1,000만원, 냉장고와 냉동고 539만원, 간판 200만원, 초도상품 비용
1,000만원 등 2,739만원이 기본적으로 들어간다. 점포 임차료와
권리금은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약 4,0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농협식품전문점의 상품주문은 전날 팩스로 본사에 필요한 상품을
신청하면 다음날 아침 체인점으로 주문 상품을 직접 배달해 준다.
결제는 보름에 한번씩 하므로 자금회전에 약간의 여유가 있는 편이다.
전씨는 농협식품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적은 양의 상품을 수시로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가끔 단체
부식용 대량 주문이 있으면 농협 물류센터로 직접 가서 가져오기도 한다
이 사업을 하는 사람은 큰 돈을 벌기보다는 안정적인 수입에 만족하는
것이 좋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기에 적합하고 가게위치는 주거환경이
좋은 동네의 대로변이나 아파트단지내 상가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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