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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대 유망사업 : 인쇄편의점

by 리치캣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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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편의점

즉석 인쇄편의점이 IMF시대 소자본창업 업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즉석 인쇄편의점이란 기존의 복잡한 공정을 컴퓨터로 단순화시킨 첨단 인쇄소매점포. 인쇄소의 '45분 익스프레스 포토'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45분 익스프레스 포토는 사진을 찍고 현상 인화하는데 기존34일 걸리던 과정을 1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시킨 것. '속도'를 중시하는 현대인의 구미와 맞아 떨어지면서 급성장한 업종이다.

 

즉석 인쇄편의점도 마찬가지 케이스. 현재 인쇄시장은 약 5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즉석 인쇄편의점등 경인쇄소들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이 대략 1 5,000억여원이다. 이 시장을 놓고 전국적으로 약 2만여개의 업소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석 인쇄편의점은 현재 '스피드 맨' '프린트 하우스' '우림기획' 3곳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점포수를 합치면 대략 200여개소. 기존 인쇄점포수에 비해서는 미미하나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은 오히려 뛰어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특히 소량의 인쇄물을 빠르고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게 큰 강점으로 손꼽힌다.

 

즉석 인쇄편의점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명함 스티커 청첩장 안내장 메뉴판 등 기존점과 비교해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러나 판촉물, 특히 신세대 취향에 맞춰 사진이 들어가는 머그잔 시계 티셔츠 등의 대형 실사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다. 또한 기존점들이 소량의 컬러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첨단 장비를 이용, 빠르고 값 싸게 처리할 수 있어 경쟁력이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영업하기가 수월하다.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할 수도 있고 문구점 도장집 심지어는 기존점과의 연계 영업도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림테크노(대표이사 이해영)가 운영하는 우림기획은 특히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집에서 하는 재택형의 경우, 컴퓨터 프린터 스캐너 소프트웨어 등의 기기를 비롯해 소모품 영업자료비를 포함한 비용이 1,200만원. 점포형은 재택형 비용에 인테리어집기 간판 전화 임대보증금 등을 포함해 총 3,2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사무실은 보통 3~4평 정도면 충분하다.이는 상당히 저렴한 선으로 큰 부담없이 새 인생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더구나 아내는 사무실서 컴퓨터로 작업하고 남편은 밖에 나가 영업에 전념할 수 있어 부부가 함께 하기에도 적당하다.

 

수익성은 어떨까? 한 달에 300~400만원은 벌 수 있다고 우림테크노측 은 설명한다. 우선 컬러명함의 경우 기존점들을 상대로 1(100) 4,000원에 공급할 수 있다. 시장조사결과 이 정도 가격이면기존점들도 직접 만들기 보다는 의뢰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것. 4,000원에 공급하면 마진이 갑당 2,000. 문구점 인쇄소를 각5개소씩 확보하고 점포당 하루 10갑을 주문한다면 1 20만원(점포 10 x 하루 10 x 마진 2,000)의 수익이 가능하다.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은 2시간. 나머지 시간에는 또 기타 인쇄물을 만들 수 있다. 우림테크노의 분석에 따르면 창업후 6개월정도 지나면 보통 매출이 1,000만원대에달해 평균 마진율을 50%로 볼때 한달에 약 500만원 정도 남길 수 있다고 한다. 사무실 유지비 직원급여 등 제비용은 200만원이 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우림기획의 경우 가맹점은 현재 서울에 40여곳, 수도권 역시 40여곳으로 아직 서울.수도권에 약 200여개소가 더 개설될 여지가있다. (02)586_6422.

 

 

스티커 사진 자판기 전문점

 

스티커자판기의 선풍적인 인기에 편승, 스티커자판기 전문점이 유망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소자본창업 및 부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늘어나면서 점포앞에 한대씩 설치하던 소극적인 영업형태에서 탈피, 여러대의 사진스티커자판기를 설치, 운영하는 전문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현재 전국에 개설된 스티커자판기 전문점은 80여곳. 하지만 스티커자판기이용추세를 볼 때 올연말까지는 10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스티커자판기 전문점이 국내보다 먼저 들어선 일본의 경우 현재 약 3천개정도의 전문점이 성황을 누리고 있다.

 

신촌, 명동, 종로, 이대, 건대앞 등 청소년들로 붐비는 곳이면 어김없이 들어서는 스티커자판기 전문점은 대부분 15~20평 규모에 기능과 성능이 다른 스티커자판기 10여대를 종류별로 구비해 놓고 있다. 또한 가발이나 모자 등 소품을 구비, 고객이 원하는대로 스티커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대앞 소재 전문점들의 경우 하루 1백여명의 젊은이들이 몰린다.업계관계자들은 『스티커자판기에 이어 인화지도 국산화되면 사용료가 더욱저렴해지면서 이용자도 부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증하듯 관련업체의 체인점모집도 활발하다.LG산전이 지난 3월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고 「포토25시」라는 이름의 포토샵체인점 개설에 나선 것을 비롯, 아이티엘정보기술이 스티커자판기 전문체인점인 「이미지클럽」을, 현대세가엔터테인먼트가 포토숍인 「포토스타」의 체인점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 드림월드가 최근 국산화한 스티커자판기 「매직넷」을 내세워 스티커자판기 프랜차이즈 1호점인 「포토스타 건대점」을 개점했고 통신업체인 콤텍시스템이 캐릭터전문점인 「스타클럽」을 명동에 첫 개설했다.

 

이외에도 한국통신카드가 스티커자판기업체인 데이터라인과 공동으로 전화카드에 자기 얼굴을 담을 수 있는 자판기를 개발, 체인점 구축에 나섰고 프로토피아, 유카스코리아, 월드큐 등이 체인점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중 월드큐가 제시하는 창업비용은 10평 기준으로 인테리어 비용 1천만원을 추가해 대략 9천만원. 자판기 1대 가격이 950만원으로 10평에 8대까지설치할 수 있다고 보면 총 76백만원이 든다.

 

물론 임대료와 권리금을 더하면 창업비용은 1억원을 훨씬 웃도는데, 스티커자판기 특성상 신촌, 종로, 명동, 이대, 강남 등 대부분 A급상권에 들어서야수익성이 있어 임대료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수익은 꽤 짭짤하다는 것이 월드큐측의 설명이다. 1회 사진촬영 이용료를 3천원이라고 할 경우, 자판기 1대당 하루 50장의 사진을 찍는다면 3천원♀50=15만원이다. 자판기 8대면 8♀15만원=120만원으로 하루 12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또한 3천원짜리 사진 한장당 원가는 대략 1천원으로 나머지 2천원이 수익이다. 2♀50(1대당 촬영횟수)♀8(자판기 대수)=80만원이 하루 순이익이 된다. 1회 이용료가 2천원인 경우 순수익은 절반인 40만원. 초기투자비용을 이르면 6개월, 늦어도 1년이면 뽑아낸다는 계산이다.

 

한편 이같은 전문점에서 운영하는 스티커자판기는 운영자가 직접 구입해 사용하기도 하지만 임대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따라서 많은 부담없이운영자가 여러 회사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할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비록 스티커자판기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전문점을낼 경우에는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 만큼 업체의 말에만 의존하지 말고 정확한시장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신혼여행용품전문점

연간 신혼부부의 탄생은 40만쌍, 한쌍당 평균 750만원어치의 예물을 구입하면 연간 3조원의 소비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예식장, 여행사, 이사업체, 백화점 등이 하나로 뭉쳐 혼수품 구입에서부터 사주단자 보내기, 신방꾸미기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등 갖가지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이와 더불어 점차로 늘어나는 해외여행자들을 위해 여행용품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 생겨나 어느 계절에나 상관없이 옷 등 각종 여행용품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많은 신혼부부 등 해외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정보제공업체인 혼수정보도서관에서 해외신혼여행용품 전시장인 [여행떠나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인점을 모집하고 있다.취급상품은 수영복, 비치타올, 썬크림, 반팔T셔츠 등 여름상품 일체를 포함하여 사계절 상품과 여행용 가방, 여권용지갑, 세면도구세트 등 신혼여행에 필요한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여행용 가방이나 비디오카메라, 여행용 화장품가방 등 고가품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여행기간 동안 실비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신혼여행용품점을 운영하려면, 5평이상의 점포가 필요하고 가맹비 5백만원, 초도상품비 15백만원, 인테리어비 등 약 35백만원-4천만원정도의 소요자금이 필요하다.

 

문의처 : 여행떠나기 02-392-6760/516-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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