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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대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 [나도 사장님] 무점포 도배업 강영원씨

by 리치캣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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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장님] 무점포 도배업 강영원씨 (98102008)


풀질에서 재단까지 자동도배장비를 이용하는 무점포 도배업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다.
점포를 갖추고 도배지와 장판지를 판매하면서 도배작업까지 병행하는 지물포와 달리 무점포
도배업은 도배만 전문으로 하는 곳.

강영원씨(35)는 지난해 9월에 도배업을 시작했다. 상권은 경기 구리와 남양주 일대. 프랜차
이즈 형태로 본사에서 재료 및 기계를 일괄적으로 지원받았다. 무점포 도배업은 사설 학원
이나 지역복지관 등에서 도배 교육을 받고 몇개월 정도 경험을 쌓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도배사 몇명과 협력해 작업을 하는데 반드시 휴대전화 등으로 연락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주문을 받으면 빠르게 고객에게 달려가 도배지를 선택하게 하고 평형에 맞춰 견적을 뽑는
다. 그런 다음 본사로부터 재료를 받아 작업에 들어간다. 강씨의 고객은 90% 이상이 아파트
입주자들이다.

32평 기준으로 종이와 실크를 혼합한 벽지를 사용할 경우 60만~1백30만원이 든다. 작업 기
간은 1∼2일이고 도배사 2명이 호흡을 맞춘다.

요즘같은 성수기엔 하루 3건을 수주한다. 도배사 하루 인건비는 6만∼9만원. 도배 일은 겨울
이 비수기다. 무점포 도배업의 성패는 수주 확보와 도배 실력에 달려있다.

30∼40대 남성에게 적합하고 실력있는 도배사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배지 견본과 장비
를 실을 수 있는 승합차가 꼭 필요하다. (080-080-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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