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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준비/2.자산(n잡러.디지털노마드)

1999 주식거래의 추억 : 거래감소가 바닥

by 리치캣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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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감소가 바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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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세가 바닥에 이르려면:
1) 단기적으로 주식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 오랜기간동안 보유하고있던
   주식을 모두 팔아야한다. 그리고나서 주가는 큰폭으로 하락하게되고
   충분히 하락하면 더이상 팔지않겠다는 사람들만 나타나고 장세악화를
   예상해 매수세력은  거의  실종하게돼 거래량이 급격이 감소하게된다.
2) 바닥에이르면 어느수준부터는 하락추세를 그려오던주가가 더이상
   하락하지않고 횡보현상을 지속하게된다.
3) 주식시세가 바닥권에이르면 아무리 큰 악재가 나와도 주가는  더이상
   하락하지 않게된다.
결국 현명한 투자가들은 이러한 바닥징후가 나타나면 주식을 서서히  매수하
기 시작하고 위와같은 반대현상이 나타날때 매도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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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시세에 팔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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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에걸처 상승한 주가가 하락하기시작하면 처음에는 급락하기 시작
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완만한 하락세가 오고  그다음엔  더이상
하락하지않고 정지상태에 오게된다.
더이상 주식을 팔려는 사람도없고 사려는 사람도 없기때문에 거래가 극
도로 위축되고 시장분위기가 한산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두가지로 해석할수있다.
1) 상승시세와 하락시세의 중간보합국면에서 나타날수있는데 이는 조만
   간 횡보국면을 탈피하고 재상승이나 재하락을 하는경우가 많다.
2) 더이상 기다리지못하고 무차별로 팔아버리는 Selling  climax  후에
   나타나는 매도관망, 매수관망후의 거래량이 뚝 끊기는 한산한 바닥
   시세가 있는데 이때는 어느정도 시간이지난후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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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투자자에서 약세투자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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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주가가 강세에서 약세로, 약세에서 강세로 순환하는 것은 인간의
  기대와 실망이 교체하기 때문이다. 주식을 파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는 사람도 좀더 고가를 고대하기 때문에, 수요량이 증대하며,
  주가는 적정 수준을 훨씬 넘어 상승하기 된다.
O.결국 수요, 즉 매입세력의 절대량이 문제이다. 주가가 적정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상태에서 매입하는 투자자들은 대체로 매도하는
  투자자들보다 현명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이때의  매입자들은 대부분 적은 금액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다.
O.이렇게해서 강한 손에서 약한 손으로 주식이 옮겨감에 따라 주가를
  뒷받침 힘이 점점 약해지고 마침내는 다수의 소규모의 투자자들의
  불안 때문에 주가는 급락의 수렁으로 미끄러지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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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초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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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로서의 전문가와 초심자는, 매입종목의 주가가
    하락현상을 나타낼 때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구별된다. 이때 주로 상승국면에서의 일시적 하락현상
    에서가 아니라 매입 직후에 일어나는 소폭적인 가격
    하락에 어떻게 대처하는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경기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급락하면 이것을 경기후태나 불황의 징조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이런 생각을 어떻게 보면 옳은 것 같지만 항상 주가
    가 경기에 선행 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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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장  기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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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시장기조에 대한판단이다.
소위(대세판단)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이 잘못되면
투자손실로 직접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는 제반 경제여건 시중자금사정 투자심리
기술적분석등을 총망라하여 검토해야하는 어려운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시장기조가 바뀌고 있을때 대부분은 과거 장세의
흐름에 젖어있었기때문에 변화를 일시적인 것으로만 간주하고
고정관념대로 매매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시적인 변화를 근본적인 장세전환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장세가 변하면 매매패턴도 따라서 변화시켜야 하는데
강세시장에서는 매입후 보유전략이,
약세시장에서는 현금보유증대 전략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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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기 쉬운 장은 오르고 사기 쉬운 장은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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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주식시세란 대단히 묘한 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주가가 좀 오를 것 같아서 사고 나면 그것이 천정이고, 이제
는 도저히 가망 없다고 판단하여 주식을 헐값에 처분하고 나면 내가 파는
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다음 날부터 주가는 오르기 시작한다. 나만이 바보
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모든 투자자들이 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러한 바보같은 짓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투
자경험이 많은 배테랑급 투자자들도 시세의 그러한 함정에 걸려들어 자주
천정을 사고 바닥을 팔게 되는 것이다.

 "시세는 대중의 마음을 피해서 다닌다"는 말이 있듯이 주식시세도 일반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는 그 반대방향으
로 움직이는 것이 보통인 것이다.

 주식시세는 왜 청개구리처럼 투자자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정반대의 방
향으로만 가는 것일까? 그 원인의 하나로 이런 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앞으로 주가는 오른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할 때 그들
은 최대한 자금을 동원하여 주식을 살 것이다. 그들은 앞으로 주가가 오
르면 팔겠다는 생각으로 매도시기만을 찾을 것이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이미 주식을 사버렸기 때문에 더이상 주식을 살 사람이 없어 주가는 결국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앞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대다수 투자자들이 생각하고 있다면 이미 팔 사람
은 다 팔아버렸을 것이고, 따라서 더이상 주가하락은 없게 된다. 어떤 계
기로 새로운 매수세력이 조금만 형성되어도 주가는 오를 수밖에 없는 것
이다.

 시세가 대중의 생각을 피해서 다니는 원인을 또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는 있다. 주가가 오르면 누구에게나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느낌
을 준다. 주가가 강력하게 상승하면 투자자들에게 더욱 주가 상승에 확신
을 가지게 한다.그래서 주가상승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던 투자자들이나
소심한 투자자들, 경험이 적은 대중투자자들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일 때
주식을 매입하게 된다. 그러나 주가가 급등세로 바뀌는 것은 대개가 천정
권일 때이기 때문에 그들은 대부분 상투를 잡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불안해서 주식을
팔고 싶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음면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불안
감이 공포심으로 변하여 주식을 팔고 싶어 못견디게 된다. 주가가 무섭게
하락하고 있을 때는 대개는 바닥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들은 결국 바닥
을 파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바닥권의 폭락이 없을 때에도 주가가 장기
간 바닥을 헤매게 되면 인간의 인내력이 한계에 부딛쳐 주식을 팔아버리
고 싶은 충동에서 도저히 벗어나기가 힘들게 된다. 이런 때에 대개 바닥
이 끝나는 것이 보통인 것이다.

 주식시세는 일반투자자들의 보편적인 생각대로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보
통이다. 1987년 11월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대다
수 투자자들이 생각했지만 반대로 주가는 급등했고, 88년에도 올림픽이
끝나면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올림픽이 끝나기가 무섭게 주
가는 폭등세를 거듭했던 것이다.

 누구나 장세를 좋게 보고 있고 나 자신도 주식을 사고싶어 못견딜 때에
는 주식을 파는 것을 생각하여야 하고, 누구나 주가를 나쁘게 보고 나 자
신도 주식을 팔고 싶어 못견디는 상황에서는 용기를 가지고 오히려 주식
을 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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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값은 잊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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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매도가 서툴기 때
문이며, 매도를 제때에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들의 대다수가 자기의
매입가격을 기준으로 매도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투자차익
을 남기기 위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므로 매입가에 비해 얼마를 손해보았
으며 얼마를 남겼는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본능
적으로 자기의 매입가를 기준으로 얼마가 남았으며 얼마를 손해봤느냐에
매매기준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주식시세의 흐름을 파악하여 이 흐름에 편승하는 것이 기본이며
또한 최대의 투자차익을 남기는 비결인 것이다.             주식시세가
상승 흐름을 탈 때에는 계속 매입작전으로 나가야 하며 주식시세가 하락
흐름일 경우에는 계속 매도작전으로 나가야 하는 것이다. 자기의 매입가
격에 비해 손해가 났다고 해서 하락시세에서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버티
면 점점 더 손실이 커져서 마침내는 돌이킬 수 없는 큰 손실을 당하고 마
는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크게 손해보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경우인데
손실을 얼른 잘라버리지 못하고[ 손해를 키울대로 키워서 큰 손해를 보고
야 할 수 없이 뒤늦게 주식을 팔기 때문이다. 손실의 초기단계에 시장흐
름을 무시하고 자기의 매입원가에만 집착하여 제때에 주식을 팔지 못하였
기 때문에 이러한 비극이 오는 것이다.

 반대로 주식시세가 상승 흐름일 때에는 자기의 매입원가에 비하여 차익
이 얼마가 생기든, 팔지 말고 계속 시세흐름을 끝까지 따라가야 하는 것
이다. 대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은 손해보았을 때와는 반대로 이익이 조금
남았을 때에 얼마간의 이익이라도 확보해 두자는 생각으로 얼른 팔아버리
는 사람이[ 많다. "이식은 천국이요, 손실은 지옥"이라는 말이 있듯이 투
자자들은 손실이 나 있는 종목의 매도는 정말 죽기보다는 싫겠지만 이익
이 나 있는 종목은 기분좋게 매도할 수 있어서 너무 빨리 매도하는 경향
이 있는 것이다. 주식투자는 손해볼 때 최소한의 손해로 끝내고 이익이
나고 있을 때 최대의 이익을 확보해야 투자차익이 되는 것이다. 이익이
났을 때 작은 차익으로 만족하고 손실이 났을 때 크게 손해보면 주식투자
는 큰 손실로 끝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같이 상승시세에서 주식을 팔아버린다든지 하락시세에서 주식을 보
유하고 장기간 버티는 것 등은 모두 자기의 매입원가를 기준으로 이익이
났느냐 손해가 났느냐에 매도기준을 두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 상당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투자자나 증권회사의 영업담당
직원까지도 손해가 너무 크게 났으니 팔 수가 없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주식시세가 장기적으로 상승추세에 있을 때만 타당성을 지
니는 말이다.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여 손해가 크게 났어도 장기적으
로 주식시세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에 기다리면 언젠가는 자기가
산 가격으로 되돌아올 수있다. 그러나 주식시세가 장기적으로 하락추세에
있을 때는 이러한 투자방침은 완전히 자멸을 자초하는 길이 되는 것이다.
장기적인 상승흐름일 때라도 일단 하향파동에서 팔았다가 다시 사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때도 있는 것이다.
주식투자는 자기의 매입원가를잊어버려야 한다. 오로지 시세의 흐름만을
기준으로 매매를 결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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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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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국면의 제 3단계는 본격적인 강세시장으로서 이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거래량이 급증하고 많은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하며 대량의 증자가 실시되고 신문논조는 매우
 낙관적이 되며 증배와  (*)주식분활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들과 함께 이때부터 대중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주가전망에 대하여 확신을 갖게되며 시장인기도 급격히 상승한다.
 이쯤되면 강세투자자들은 득의만면하여 약세투자자들을 비웃게 마련이다.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일시적인 하락시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성립가매입 주문을 내게 된다. 따라서 주가가 연일
 상승함으로써  계산상 매매차익이 늘어가고 투자자들은 지나친
 욕심과 기대감 때문에 무조건 매입하는 세력으로 등장하게 된다.
 한편 증권회사 직원들은 투자자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로 하루종일
 시달리게 되고, 매입주문으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가 된다.
 또한 점포에는 매입주문 서류가 쌓이고, 종가표시가 늦어지는등
 매우 소란스럽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야 말로 주가가 천정권에
 가까이 왔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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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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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동안 주가는 순조롭게 상승하여 투자심리도
강세 일색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어느날 정말 한점의 구름도
없는 상황에서 시장의 주도적 역활을 하는 우랼종목의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 원인을 살펴보는 투자자는 "무엇인가 특별한 재료라도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재료가 있는
것은 예외의 경우이며 오히려 주식의 수급관계가 무너지는 등의
매우 단순한 이유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가가 천정이 되면 대중투자자들이 주식을 잔뜩 보유하고 있는
상태가 되고 이때부터는 매입하는 사람보다 매도하는 사람이 크게
늘게 마련이어서 수급에 불균형이 생겨 주가가 급락한다.
이와 같은 전혀 예상 밖의 하락이야말로 주가 싸이클이 다음 국면
으로 옮겨 가는 최초의 변화라고 보아도 좋다. 따라서 이때는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는 매도시점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여름날
오후에 번개가 한번 번쩍이고 나면 바로 천둥이 칠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상승국면이 장기간 계속된 다음에 일어나는 최초의 급락현상은
하락국면으로의 방향전환이 예상되는 경고이다. 지금까지 자기
마음내키는 대로 기분좋케 상승한 주가가 이제부터 내린다는
신호로 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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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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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1단계에서는 우선 소규모 투자자들의 이탈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마치 올라가고 있는 강세장을 나무 밑에서 흔들어 떨어뜨리는
것과 흡사하다.다음으로는 대개 일시적 반등 현상이 일어나서 내리는
폭의 3분지 1내지 2분지 1정도 회복되지만 얼마 안가서 벽에 부딪친다.
즉, 처음의 일시적 하락시세를 놓치지 않고 매입한 투자자가
우선 차익을 얻고, 그 외에 공매에서 이익을 본 투자자들들도 이 일시적
반등을 이용하여 새로이 공매종목을 물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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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시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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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2단계에서는 주가가 급격한 정리장세의 모습을 나타낸다.
하락국면의 초기에 소폭적인 내림세에서 떨어지지 않고 견디던 종목들
마저 뒤늦게 매도물량이 쏟아지지만 이에 비해 반발세력 이나 매입세력이
매우 약하다. 제 3단계 에서는 마지막 투매물량이 나와서 약세국면은
공황상태로 이어진다. 이때에는 거의 대부분의 투자자가 자신을 잃은
상테가 된다. 감익,무배당, 결손회사가 속출하고, 강세시장 천정에서 더욱
강세를 부르짖던 투자자들도 대약세로 돌아서서 팔려고 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밑바닥 시세"라는 우리 안에 갇힌 투자자들은 도망칠래야
도망 칠 수도 없고 밖에 있는 사람들은 도와 주려고도 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전반적으로 약세일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단계에 있어서는
가령 신이 보증해 준다고 해도 투자자들은 주식을 사려고 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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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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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세분화하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액면분할이라고 하는것은 이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회사의 자본금 이나 자산의 변동없이 발행주식수를
늘림으로써 그 소유주식에 비례하여 늘어난 주식을 주주에게 분배하는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1천원의 주식을 액면 500원으로 분할하여 1 천원의주식의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에게 1주당 2주로 분배하는 것과같은 경우이다.
                             |
 주식분할의 이유:
 (1) 가격을 내림으로써 대중투자자가 매입하기 쉽도록하여 주식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2) 주식분할 후에도 배당율을 그 분할비율만큼 내리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증배의 효과가 있다는 등의 이유에서 시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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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립가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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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지정하지않고 내는 매매주문. 즉 시세대로 매입 또는 매도해도 좋다는
주문이다. 특정 가격을 지정하는 지정가주문이 많을 때는 주가가 비교적 작은
폭으로 움직이지만 성립가주문이 늘어나면 주가의 변동폭이 매우 커지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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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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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개월간의 입회일수의 상승종목수의 합계를 하락종목수의 합계로
나눈비율을 등락율이라고 한다.
등락율이 100 % 란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가 같다는 뜻으로, 100 %
이상이면 상승종목수가 많고 100 % 미만이면 하락종목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의 120 % 이상이면 천정이고 반대로 80 % 이하가 되면
바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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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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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종목수는 전항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시세의 앞날을 예측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그 움직임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등락주선을 사용
하는데 이는 매일의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차를 계산하여 이를
매일 누계해서 그래프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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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빌의 기본원칙 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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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주가가 상향하고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보다 많은 상태가
   계속되면 상승시세가 지속된다.
○ 평균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를 상회하게
   되면 시세가 반락할 가능성이 있다.
○ 평균주가가 하락하고 있고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보다 많은 상태
   가 계속되면 하락시세가 계속된다.
○ 평균주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를 상회하면
   시세가 반등한다.
그랜빌의 기본원칙:
  미국의 유명한 주식분석가 그랜빌은 주식시장을 욕조에 비유하고
  자금(물)이 시장(욕조)으로 흘러 들어오는가 어떤가의 기준으로서
  등락종목수를 사용했다.
  등락주선과 평균주가그래프를 동시에 겹쳐 놓으면 그랜빌의 법칙에
  의해 시세의 기조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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