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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경영학과 군사학

시사경제용어사전 2020 : 2951-2982

by 리치캣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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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용어사전 2020 : 2951-2982

2951|금융|환테크|환율의 변동 방향을 예측하고 이에 따라 외화를 매입, 매도하여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 전략. Foreign Exchange Market(FOREX) 는 외화가 하루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거래되는 시장이다. 다국적 기업의 경우 사업상 필요에 따라 이 시장에서 외화 거래를 하기도 하지만, 투자 트레이더들은 환율 변동 움직임을 바탕으로 투자 수익을 얻기 위해 시장에 참여한다. 이러한 환테크를 하는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몇가지를 살펴보자면, 1) 자산 분배 다양화: 투자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다양한 국가의 통화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서 리스크를 분산시킨다. 단순히 경제적 요인 뿐만 아니라 정치적 변동에 의한 환율 변화에 대해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2) 조작이 어려운(편평한) 시장: 이론적으로 외환의 가치는 사실상 시장 외화 수량, 해당 국가의 경제적 안정성에 의해 결정되고, FOREX의 경우 전 세계에서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조작이 없기 때문에 환율의 변동 방향에 대한 분석 후 그에 따른 투자를 하기 알맞다.

2952|금융|환포지션|환율에 의해 매매거래를 한 뒤 파악하는 외화채권의 재고량이다. 외국환은행이 원화를 지불하고 매입한 외환금액과 원화를 받고 매도한 외환금액과의 차이를 말한다. 외화채권이 채무액보다 큰 경우 매입초과포지션(Overbought Position)이라하고, 그 반대의 경우 매각초과포지션(Oversold Position)이라 한다. 채권과 채무와 일치할 경우, 스퀘어 포지션(Square Position)이라 한다.

2953|경제|환헤지|투자, 수출, 수입 등 거래시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에 대비해 환율을 현재 시점의 환율에 미리 고정하는 것. 환율이 오를 경우의 이익을 포기하는 대신 환율이 내릴 경우의 손해를 막는 것, 즉 환율변동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는 것이 환헤지의 목적이다.

2954|경영|활동기준 원가계산(ABC, activity-based costing)|증가하는 제조간접비를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0년대 후반 미국에서 만들어진 원가계산법이다. 정확한 원가 정보 제공으로 원가의 왜곡현상을 방지하고, 가치활동과 비가치활동을 구분하여 기업 내 비가치 활동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2955|경영|황금낙하산|황금낙하산(golden parachute)이란 인수대상 기업의 이사가 임기 전에 물러나게 될 경우 일반적인 퇴직금 외에 거액의 특별 퇴직금이나 보너스, 스톡옵션 등을 주도록 하는 제도이다. 피인수 회사와의 우호적인 합의에 의해 진행되는 우호적 인수합병(M&A)이 아닌 적대적 인수합병(M&A)의 경우 기업 인수 비용을 높게 함으로써 사실상 M&A를 어렵게 만들어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도입됐다. 기업을 인수하려면 비싼 낙하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경영자가 아닌 일반 직원에게 고액의 퇴직금을 주도록 한 것은 주석(朱錫) 낙하산 이라 한다. 황금낙하산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제도였지만 최근에는 많은 상장 기업에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경영진의 소신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가 부실 경영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금융기관 CEO들에게 엄청난 돈을 안겨주거나 무능한 경영진을 보호해주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은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다.                                                                                                                                                                                                                                                                                                                                      

2956|금융|황금주| 1주 이상의 소수지분으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특별주식을 의미한다. 광의의 의미로는 법적으로 주어진 의결권 이상의 특별한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보통주와 구별하여 분류하여 정의한다. 단 한 주만 가지고 있더라도 주주총회에서 결정난 사항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황금주는 차등의결권과 함께 대표적인 경영권 방어수단으로 꼽힌다. 80년대 유럽국가들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공기업을 민영화하면서 외국자본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민영화 이후에도 이사회 결정을 뒤집을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특별주식이다.

2957|과학|황의법칙|반도체 메모리의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론이다. 삼성전자의 황창규 사장이 발표한메모리 신성장론이며 그의 성을 따서황의 법칙이라고 한다. 1960년대에 반도체 시대가 시작되면서 인텔의 공동설립자인 고든 무어(Gordon Moore)는 마이크로칩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이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하며, PC가 이를 주도한다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이를무어의 법칙이라고 한다. 실제 인텔의 반도체는 이러한 법칙에 따라 용량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2002년 국제반도체회로학술회의(International Solid Sate Circuits Conference; ISSCC)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메모리사업부장의 황창규사장이메모리 신성장론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은 반도체의 집적도가 2배로 증가하는 시간이 1년으로 단축되었으며 무어의 법칙을 뛰어 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를 주도하는 것은 모바일 기기와 디지털 가전제품 등 non-PC분야라고 하였다. 이 규칙을 황창규 사장의 성을 따서황의 법칙이라고 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1999년에 256M 낸드플래시메모리를 개발하고, 2000 512M, 2001 1Gb, 2002 2Gb, 2003 4Gb, 2004 8Gb, 2005 16Gb, 2006 32Gb, 2007 64Gb 제품을 개발하여 그 이론을 실증하였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2008년에 128Gb 낸드플래시 메모리 개발에 실패, 발표하지 않음에 따라 법칙이 깨졌다.

2958|경영|황제경영|절대전제경영의 권한을 행하고 있는 재벌들의 기업운영을 가리켜 황제 경영이라 한다. 적은 지분을 가지고 계열사를 좌지우지하는 권한을 행사하지만 책임은 지지 않는 시스템을 황제의 권력에 비유한 말이다.

2959|경영|회계연도|"        회계상의 정리기술 면에서 편의에 따라 일정한 기간을 정하고 그 수지상황을 명확히 하는 예산의 기간적 단위를 말한다. 예산은 이 기간을 단위로 편성되고 예산의 집행 및 결산도 이 기간마다 구분 정리된다. 국가의 재정은 영속적인 것이기에 일정기간을 구분해 정리하지 않으면 정확을 기할 수 없다. 따라서 회계연도는 그 기간의 수지상황을 명확히 하고  국가의 재정을 통일하며  경리의 간명을 도모하기 위해 채택된 기술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회계연도는 보통 1년을 주기로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 '예산회계법' 2조에 따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연도는 매년 11일에 시작해 같은해 1231일에 종료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모든 나라가 우리나라처럼 1월부터 회계연도를 개시하는 것은 아니다.  "

2960|경제|회계적 이윤(Accounting Profit)|회계적 이윤은 기업의 총수입에서 회계비용을 뺀 나머지를 의미한다. 회계비용은 실제로 지출한 명시적 비용(Explicit Cost)만으로 계산하고 암묵적 비용(Implicit Cost)은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을 전부 고려하는 기회비용(Opportunity Cost)과 다르다. 예를 들어 자신의 건물에 김밥가게를 차리고 장사를 한다면 명시적으로 김밥 재료비 외의 임대료 지출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해당 건물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었을 때 얻을 수 있었던 임대수입을 포기한 것이므로 암묵적 비용이 발생하였다고 볼 수 있다. 회계적 이윤은 이러한 암묵적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총 수입에서 명시적 비용에 해당하는 김밥 재료비만을 뺀 것을 말한다.

2961|경영|회사채|채권은 발행 주체에 따라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 특별법인이 발행하는 특수채,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금융채,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로 구분된다. 이 중 회사채(corporate bonds)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사채라고도 불린다. 기업은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 발행신고서를 제출하고 일반 대중을 상대로 회사채를 발행(공모)하거나 특정 개인과의 개별적 접촉을 통해 회사채를 매각(사모)한다. 회사채는 계약에 따라 일정한 이자가 지급되며, 만기일에 원금이 상환된다. 따라서 회사채에는 지급할 이자, 만기일, 만기일에 지급할 원금 등이 표시된다. 회사채는 이자지급방식에 따라 이표채와 할인채, 옵션내용에 따라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원금 상환 시기에 따라 수의상환채와 수의상환청구채, 보증 여부에 따라 보증사채와 무보증사채로 나뉜다.

2962|경영|회사채 신속인수제도 |특정 기업에 회사채 만기가 집중적으로 도래할 경우 회사채의 80%를 산업은행이 총액 인수해 주는 제도이다.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기업은 신용위험 평가결과 회생가능 판정을 받은 기업 가운데 회사채 만기가 집중돼 일시적으로 유동성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면서 만기도래 금액의 20%를 자체 상환할 수 있는 기업이다. 하이닉스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2001년 정부는 회사채 신속인수제도란 것을 1년간 한시적으로 도입하였다.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면 기업은 80% 금액만큼 사모(私募)사채를 발행해 산업은행이 이를 인수(신속인수)하면 그 대금으로 회사채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은행은 인수한 채권 중 70%를 채권담보부증권(프라이머리 CBO)이나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으로 편입시켜 채권형 펀드 등에 매각하고, 20%는 해당기업 채권은행에 인수시켜 10%만 보유함으로써 위험을 분산한다.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기업들은 주채권 은행과 자구이행계획약정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대주주 지분매각과 경영진 교체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그러나 회사채 신속인수제도가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고 시장원칙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외국 경쟁업체의 반발로 인해 2002년부터 중단되었다가 2013년에 부활시켰다.

2963|금융|회사채담보부증권(CBO: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CBO는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자산담보부채권(ABS)으로 발행시장 CBO(primary CBO)와 유통시장 CBO(Secondary CBO)가 있다. 발행시장 CBO는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는 다수의 투기등급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의 회사채를 증권회사가 사모방식으로 총액 인수하여 이를 SPC에 양도하고 SPC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신용보강 후에 우량한 등급의 발행시장 CBO를 발행하여 투자자에게 매각함으로써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유통시장 CBO는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투기등급 채권 등을 모아서(Pooling) SPC에 매각하고 SPC는 선순위와 후순위CBO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신용을 보강한 다음 우량한 등급의 선순위 CBO를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후순위 CBO는 자산보유자가 되가져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유통시장 CBO는 대우사태 이후 투신사가 부실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많이 발행하였다.

2964|사회|회색 코뿔소|회색 코뿔소(The Grey Rhino)는 세계정책연구소(World Policy Institute"      WPI)의 소장 미셸 부커(Michele Wucker) 2013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포럼)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2톤에 달하는 덩치          크게 흔들리는 땅의 진동과 소리로 인해 코뿔소가 다가오는 것은 누구나 인지할 수 있다. 이에 비유하여 어떠한 위험의 징조가 지속해서 나타나 사전에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을 간과하여 온전히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회색 코뿔소로 표현한다. 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엄청난 충격을 주는 블랙 스완(Black Swan)과 대조되는 개념이다. 미셸 부커는 저서 『회색 코뿔소가 온다』에서        회색 코뿔소라고 불리는 상황은 주로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위기에 대한 사전 예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시스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어려움        책임성 결여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미셸 부커는 회색 코뿔소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회색 코뿔소의 존재를 인지하는 것' '회색 코뿔소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         '위기를 허비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 것'  '바람과 같은 방향을 유지하는 것' 등을 들었다.                                                                                                                                                                                                                                                                                                                                                                                                                                                                                         

                                                                                                                                                                                                                                                                                                                                                                                                                                                                                                                                                                                                                                                                               

회색 코뿔소로 간주되는 대표적인 사례는 2007년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인데           당시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제결제은행(BIS) 등 다수의 관련 기관들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관계자들이 책임을 회피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았고 그 여파는 전 세계로 확산되어 많은 국가들에서 경제적 혼란이 발생하였다. "                                                                                                                                                                                                                                                                                                                                                                                                                                                                                                                                                                                                                                

2965|금융|회전대출|은행이 대출 규모와 기간을 정해두면 대출을 받는 사람이 자금의 필요에 따라 대출 기간 내에 단기어음을 발행하는 것으로  회전신용(revolving credit)이라고도 한다. 회전대출(revolving facility)은 대출을 받는 사람이 대출금을 한꺼번에 찾지 않아도 되고     대출을 받더라도 만기 전에 상환할 수 있고 필요하면 또 대출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이 언제든지 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만큼 항상 대출자금을 구비해 두어야 하기 때문에 자금 운용에 제약을 받게 된다. 따라서 은행은 회전대출에 대한 보상조로 대출 한도금액과 대출금액의 차액       즉 미인출잔액에 대해 약정수수료를 징수한다.                                                                                                                                                                                                                                                                                                                                                                                                                                                                                                                                                                                                                                           

2966|금융|효력상실|보험료를 납입하기로 약정한 날짜에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아 보험회사가 일정기간을 정하여 보험계약자에게 보험료를 납입할 것을 통지(납입최고)하였음에도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을 경우 납입최고 기간의 종료일 이후부터는 해당 보험계약의 효력이 상실되며         이를효력상실이라고 한다. 만약 납입최고 기간에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보험회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보상을 해야 하지만       효력이 상실된 이후에 발생한 보험사고에 대해서는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보험계약자는 연체된 보험료와 보험회사가 정한 연체이자를 납입하여 보험을 부활시킬 수 있으나  연체 후 2년이 경과하면 보험부활을 요구할 권리가 소멸되어 해약환급금만 수령할 수 있게 된다.                                                                                                                                                                                                                                                                                                                                                                                                                                                                                                                                                                                                                                      

2967|경제|효용 극대화 문제(UMP   Utility Maximization Problem)|예산제약 하에서 소비자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과정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개인이 소비하고자 하는 재화들의 조합을 재화묶음(Consumption Bundle)이라고 하자. 예컨대 사과와 배의 재화묶음은(사과1  1) (사과 1          2) (사과 2          1) 등으로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 효용함수(Utility Function)는 재화묶음에 대한 개인의 선호를 표현한 함수로      소비자는 자신의 효용함수가 가장 큰 값을 갖도록 하는 재화묶음을 선택하고자 한다. 한편        재화를 구매하는데 있어 가격을 지불해야하고 소비자가 사용가능한 예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예산 제약(Budget Constraint) 하에서 구매 가능한 재화묶음 중 소비자의 효용함수를 극대화하는 점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수학적으로 나타낸 것을 효용극대화 문제라고 한다.                                                                                                                                                                                                                                                                                                                                                                                                                                                                                                                                                                           

2968|경제|효용(Utility)|경제학에서 효용이란  의사결정자가 어떤 행동의 결과로 얻는 주관적인 기쁨이나 만족감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함으로써 얻는 만족감이 효용이 될 수 있다. 경제학적 분석을 위해 효용을 반드시 객관적으로 측정할 필요는 없으며    의사결정자의 선택으로부터 상대적인 효용의 크기를 추론하여 분석할 수 있다.                                                                                                                                                                                                                                                                                                                                                                                                                                                                                                                                                                                                                                      

2969|경제|효율 임금|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균형보다 높게 지급하는 임금을 말한다. 균형보다 높은 효율 임금을 지급하면 근로자의 열의를 높이고 이직을 줄일 뿐 아니라 자질이 높은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다. 효율 임금의 성공적 사례로는 포드 자동차 회사가 자주 인용된다. 헨리 포드(Henry Ford) 1914년에 당시 일당의 두 배가 되는 5달러의 일당을 지급했는데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높아져 오히려 생산비는 하락했다.                                                                                                                                                                                                                                                                                                                                                                                                                                                                                                                                                                                                                                                                          

2970|경제|효율적 시장 가설|효율적 시장 가설은 어떤 금융 자산의 가격과 기대 수익률은 이미 공개된 모든 정보를 반영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서는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주식 시장이나 외환 시장에서 현재의 주가와 환율은 이미 공개된 모든 정보를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주가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식 투자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는 경우는 위험한 주식에 투자하였지만 운이 좋았거나 불법적으로 내부 정보를 이용했을 경우뿐이다. 효율적 시장 가설은 어떤 변수의 미래 값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불규칙 보행 가설이라고도 부른다. 불규칙 보행 가설 또는 임의 보행 가설은 어떤 변수에 대한 예측치는 평균적으로 오늘의 값과 같게 된다는 이론이다.                                                                                                                                                                                                                                                                                                                                                                                                                                                                                                                                                                                                                                                                      

2971|금융|후강퉁|중국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 해외 및 홍콩 개인투자자가 홍콩을 통해 중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어 증시 유동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2972|금융|후순위채권|"     발행기업의 파산시 다른 일반채권ㆍ예금채권 등 선순위채권자(Unsubordinated Creditor)에 대한 원리금을 전액 지급한 후에야 원리금 지급이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보통주나 우선주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보다는 변제순위가 앞선다. 변제순위가 낮은 대신 선순위채권에 비해 금리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후순위채권은 지급순위가 주주의 순위에 근접하기 때문에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부채가 아닌 보완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이에 따라 최근 은행의 후순위채권 발행이 크게 늘었다. 통상 은행은 자본을 늘리기 위하여 유상증자를 실시하지만    재무구조가 부실한 금융회사는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은 장점을 이용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방편으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하기도 한다. 후순위채권 중 만기가 5년 이상 되는 채권은 100% 보완자본으로 인정되나        잔존만기가 5년 이내가 될 경우 발행채권의 20%씩을 매년 보완자본에서 제외시켜 5년 후 상환시 보완자본에서 100% 제외되도록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후순위채권은 보통 56년 만기로 발행된다.        "

2973|경제|후행지수(LCI)|현재의 경기변동을 사후에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표. ①기계류 수입액생산자제품 재고지수도시가계 소비지출회사채 유통수익률비농가 실업률근로자수 등의 지표들로 구성된다. 후행지수는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고 발표한다.

2974|과학|휘들옷(Whidrott)|휘몰아치는 들판에 부는 시원한 바람 같은 옷'이란 뜻으로, 쿨비즈(CoolBiz) 패션에 상응하는 우리말 합성어이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패션협회 등이 공동 개발한 하절기 에너지 절약형 패션의류다. 휘들옷은 천연펄프와 마혼방 등 시원한 소재로 제작돼 통풍성과 냉감성이 우수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휘들옷을 입으면 체감 온도를 평균 2~3℃ 낮춰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일반 기업에서도 휘들옷 착용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2975|공공|휴먼뉴딜|인적자원 투자를 통해 위기에 대한 대항력을 키우고 우리 사회의 성장 잠재력을 높여 미래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이다. 위기에 대한 사전예방식 접근과 근로를 통한 재도약을 통해 가계안정과 개인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한다. 정부는 세계적으로 중산층이 붕괴 위험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산층을 키우는 나라야 말로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위기 이후 재도약할 수 있는 유리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중산층에 대한 대책을 휴먼뉴딜 정책 기조하에 본격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휴먼뉴딜』의 3대 핵심 정책방향을중산층 탈락방지, ②중산층으로의 진입 촉진, ③미래 중산층 육성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976|금융|휴면계좌|은행, 증권사, 보험회사 등에서 만들어진 계좌 중 잔액은 남아있으나 거래가 끊긴지 오래된 계좌를 말하며, 고객이 찾아가지 않아 휴면계좌에 남아있는 잔고를휴면예금이라고 한다. 은행권에서는 보통 거래가 끊긴지 10년 이상이 경과된 계좌, 예금액이 1만원 미만인 계좌 중 1년 이상 거래가 끊긴 계좌, 예금액이 1~5만원 미만인 계좌 중 2년 이상 거래가 끊긴 계좌, 예금액이 5~10만원 미만인 계좌 중 3년 이상 거래가 끊긴 계좌를휴면계좌라고 한다. 보험권에서는 보험가입자가 보험료를 제때 납입하지 않아 효력상실된 보험 계약 중 보험가입자가 해약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지급액을 말한다. 증권업에서는 잔고가 10만원 미만인 계좌 중 6개월 이상 주식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잔고를 찾아가지 않는 계좌를 말한다. 휴면계좌에 예치되어 있는 휴면예금은 해당 금융기관을 방문해 통장, 도장, 실명확인증표를 제시한 후 찾을 수 있다.

2977|금융|휴면보험금|보험에 가입했지만 보험료 납입을 중지했거나 연체하여 보험계약 효력이 상실되었거나 혹은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 만기가 상당 기간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찾아가지 않아 보험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보험계약의 환급금을 말한다. 휴면보험금은 보험회사가 보관하고 있으나, 2년 이내에 보험계약자가 지급을 요청하면 되찾을 수 있다. 휴면보험금으로 분류된 계약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고객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찾아가는 것이 더 이득이다. 휴면보험금의 발생을 막기 위해 보험회사들은 보험계약의 종료 수개월전 안내장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보험금을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휴면보험금 찾아가기등의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2978|경영|흑자도산|일반적으로 기업의 도산은 경영 부진으로 적자가 과도하게 발생할 때 일어난다. 도산의 원인으로는 원자재 값과 근로자의 임금 상승으로 인한 수익 감소, 잘못된 경기예측으로 인한 투자 실패, 대기업의 부도 여파, 자금회수의 어려움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업의 도산과는 달리, 흑자도산(insolvency)은 얼핏 보기에는 기업의 재무제표에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자금의 흐름이 어려워져 부도가 나 도산하는 경우를 말한다. 다시 말해 장부상으로는 흑자일지라도 현재 융통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해 은행에 돌아오는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 부도를 맞을 수도 있다. 경기침체로 거래 기업이 도산하여 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자금의 흐름이 나빠져 도산하는 경우가 흑자도산에 해당한다. 최근 통화옵션 상품인키코(KIKO)’ 사태로 인해 흑자도산한 기업들이 발생하였다. 중소기업이 흑자도산 위기에 빠진 경우 대기업의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다.

2979|공공|희망키움통장|"   일하는 수급자가구와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취업해서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을 버는 경우      30만원 가량을 희망키움통장에 적립해주기로 했다.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을 전제함으로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정부의 저소득자에 대한 지원에 안주하려는 경향을 없애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 수급자를 벗어나는 조건으로 적립되는 금액이므로 2~3년내 기초생활 수급자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적립액은 지급되지 않고 국고로 환수된다.      "

2980|과학|희토류(Rare Earth Metals)|주기율표의 17개 화학 원소의 통칭으로, 스칸듐(Sc)과 이트륨(Y), 그리고 란타넘(La)부터 루테튬(Lu)까지의 란타넘족 15개 원소를 말한다. 희귀광물의 한 종류로, 화학적으로 안정되면서도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삼파장 전구, LCD 연마광택제, 가전제품 모터자석, 광학렌즈, 전기차 배터리 합금 등의 제품을 생산할 때 쓰인다.

2981|경영|히든챔피언|숨은 강소기업. 세계 시장점유율이 1~3위면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독일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이 내놓아 유명해졌다. 히든챔피언 기업의 선정조건은세계시장에서 1~3위를 차지하거나 대륙에서 1위를 차지매출액은 40억달러 이하대중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 등 3가지다.히든챔피언의 목표는 세계시장에서 1등이 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다. 히든챔피언 기업의 공통된 특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 분야의 전문가로 시장을 좁게 정의하고 있으며 세계화에 공을 들인다. 또 아웃소싱을 하되 연구개발(R&D) 등 핵심역량은 직접 수행한다. 고객 친밀성이 높아 VIP 고객들과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기업문화는 직원에게 일체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문화이며 경영자는 기본가치를 중시하고 장기 재직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정부는 중소기업보다는 크지만 대기업에는 미치지 못하는 중간 크기의 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법제화해 이들이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및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982|공공|히든챔피언 육성 프로그램|"        독자적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을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키우고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2009년부터 도입한 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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