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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richcat.tistory.com/304124 [리치캣의 현재 그리고 미래: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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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타산지석은? 무엇일까?
브렉시트.... 정치적 장난질의 결과물...
한국은 내란질...?
한때 전세계를 식민 지배 했던 나라 영국이 몰락한 충격적인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K9P-V2P2dhA
📌 한때 전 세계를 식민 지배했던 영국이 몰락한 충격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제조업을 포기하고 금융업에만 과도하게 의존한 경제 구조의 편중, 브렉시트와 같은 정치적 단기주의, 공공 서비스 방치, 생산성 투자 게을리, 그리고 사회 통합 실패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 영국의 몰락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 교훈은 무엇인가?
경제 구조의 다양성 유지, 공공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정치적 안정성 확보, 생산성 투자, 그리고 사회 통합이 국가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한때 '해가지지 않는 제국'이라 불렸던 영국이 어떻게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그 충격적인 역사적 배경과 구조적 원인을 심층 분석합니다. 이 콘텐츠는 제조업 포기 후 금융업에만 의존했던 경제 편중의 위험성, 브렉시트 이후의 정치적 혼란이 어떻게 공공 서비스 붕괴와 사회 통합 실패로 이어졌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우리 사회가 반드시 피해야 할 교훈을 실용적으로 제시합니다.
1. '해가지지 않는 제국' 영국의 몰락 과정과 원인 분석
1.1. 현재 영국의 위기 징후와 일상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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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규모 축소: 한때 '해가지지 않는다던 제국'이었던 영국이 식민지였던 나라보다 경제 규모가 몰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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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가치 하락 및 물가 폭등: 2022년 파운드화가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물가는 11%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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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어려움 증가: 푸드 뱅크를 이용하는 사람이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아지는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서 붕괴가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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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서비스 마비: 런던 지하철은 하루에도 몇 번씩 고장 나며,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를 만나려면 평균 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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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원인: 이러한 일상의 붕괴 뒤에는 영국 경제의 근본적인 구조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1.2. 제조업 포기와 금융업 의존의 시작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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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변화: 1980년대부터 영국은 제조업을 포기하고 금융업에 모든 것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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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변화: 공장들이 문을 닫고 탄광이 폐쇄되는 대신, 런던 시티가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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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벤틀리나 롤스로이스 같은 초고급 브랜드를 제외하면 일반인이 사용하는 영국산 제품을 찾기 어려워졌다.
1.3. 브렉시트와 금융 여권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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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여권 의존성: 금융업은 유럽 연합(EU)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런던에서 허가받은 금융 회사는 별도 승인 없이 유럽 전체에서 사업할 수 있었다 (이를 금융 여권이라 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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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역할: 유럽 연합 영내 금융 거래의 70% 이상이 런던을 거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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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결정: 2016년 국민 투표에서 영국인들이 EU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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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철수: 글로벌 투자 은행들은 즉시 런던에서 철수를 준비했으며, JP 모건은 독일로, 골드만삭스는 프랑스로 본부를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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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 여기에 코로나19가 결정타를 날려 2020년 영국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회복이 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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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위기: 국가보건서비스(NHS, 영국의 무료 의료 서비스 시스템)의 한계가 드러나며 예산 부족과 의료진 부족으로 시스템이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1.4.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 신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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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교체: 2022년 한 해에만 총리가 세 번 바뀌는 등 정치적 불안정이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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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총리 사임: 리즈 트러스 총리는 재임 49일 만에 사임하여 '양배추 유통 기한보다 짧다'는 조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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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 악화: 파운드화는 198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물가는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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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 2024년 키어 스타머 노동당 정부가 들어섰으나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2. 제국 건설의 역사적 배경 (19세기)
2.1. 지리적 이점과 제국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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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건설: 19세기 영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을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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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이점: 섬나라 위치가 외침을 막아주는 방패이자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고속도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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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영토: 19세기 중반 영국 제국은 지구 전체 육지의 1/4을 차지했으며, 캐나다에서 호주까지, 인도에서 남아프리카까지 다스렸다 (해가지지 않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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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시스템: 광활한 영토에서 원료를 가져와 본국에서 가공한 뒤 다시 식민지에 팔아넘기는 시스템이었다.
2.2. 산업 혁명과 금융 패권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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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대표 사례: 인도에서 목화를 가져와 맨체스터 공장에서 직물로 만든 뒤 전 세계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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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룰 제정 (금본제): 모든 나라 화폐 가치가 금의 무게로 정해졌으며, 1파운드는 금 113 그레인, 1달러는 금 23 그레인과 교환되어 파운드 하나가 달러 다섯 개와 맞먹는 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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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중심지: 전 세계가 사실상 영국 파운드를 기준으로 움직였고 런던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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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혁명의 시작: 18세기 후반 증기 기관과 방직 기계 발명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영국은 세계의 공장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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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독점: 특히 철도와 증기선 기술을 영국이 독점하다시피 하여 다른 나라들은 영국 기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3. 제국 해체와 새로운 선택의 기로
3.1. 제국의 치명적 약점과 쇠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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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 지체: 영국이 식민지 착취에만 의존한 결과, 정작 본국의 기술 혁신은 뒤처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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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 부상: 19세기 말 미국과 독일이 전기, 화학, 강철 같은 새로운 산업에서 앞서 나가면서 영국의 지위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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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전의 타격: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전쟁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해외 자산을 팔았고, 채권국에서 채무국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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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독립: 1960년대 초까지 대부분의 식민지가 독립하면서 제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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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의 한계: 남은 영연방(56개국 참여)은 상징적 의미가 컸으며, 캐나다나 호주 같은 핵심 국가들은 미국이나 아시아와의 관계를 더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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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모색: 영국은 제국 해체 이후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
3.2. 대처의 등장과 영국병 극복 시도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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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총리 등장: 제국을 잃고 새로운 방향을 찾던 1979년 마거릿 대처가 총리가 되면서 영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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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병: 1970년대 영국은 파업 일상화, 경제 성장 정체, 물가 상승을 겪는 심각한 경제 침체(영국병)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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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혼란: 쓰레기 수거 노동자 파업으로 런던 거리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였고, 전력 공급도 불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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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의 선언: "사회란 것은 없다"는 말은 모든 것을 시장에 맡기겠다는 혁명적 선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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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거인: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대제국이 병든 거인이 되어버렸다.
4. 대처의 신자유주의 개혁과 금융 중심 경제의 명암
4.1. 민영화, 제조업 폐쇄, 금융 혁명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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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 기업 민영화: 대처는 철도, 전력, 가스, 통신 등 모든 국유 기업을 민간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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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폐쇄: 영국 경제의 상징이던 탄광을 대규모로 폐쇄했으며, 1년간 파업한 광부 수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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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집중: 제조업을 버리는 대신 금융업에 모든 것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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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단행 (1986년): 금융 시장을 완전히 자유화하는 금융 혁명(빅뱅)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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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화 내용: 증권 거래 수수료를 완전 자유화하고 외국 금융 회사들이 런던에서 자유롭게 사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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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런던을 뉴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만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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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성장: 1980~90년대 런던 시티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투자은행, 헤지펀드(고위험 고수익 추구 투자 회사), 보험 회사들이 런던으로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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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 비중: 영국 경제에서 금융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 제조업보다 높아졌다.
4.2. 금융 중심 경제의 혹독한 대가와 사회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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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시 쇠락: 제조업이 사라지자 리버풀, 맨체스터, 글래스고 같은 전통 공업 도시에서 실업률이 20%를 넘나들며 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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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격차 심화: 반면 런던과 남동부 지역은 금융업 호황으로 집값이 폭등하여 같은 나라 안에서 천국과 지옥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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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위기 취약성: 1992년 유럽 환율 위기 때 투기꾼(조지 소로스 등)의 공격을 받아 파운드가 폭락하면서 영국은 하루 만에 수십억 파운드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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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상실: 제조업이라는 든든한 기둥이 사라진 상태에서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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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축소와 주주 자본주의: 대처는 실업 급여를 줄이고 공공주택 건설을 중단했으며, 대신 민영화된 기업 주식을 일반인에게 할인 판매하여 주주 자본주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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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NA 변화: 공동체보다 개인을, 공공재보다 사유 재산을, 안정보다 효율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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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 격차 심화: 금융업 소수는 불을 쌓았지만, 일자리를 잃은 다수는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렸다.
5. 금융 제국의 제2의 전성기와 그 이면의 붕괴
5.1. 1990년대~2000년대 초 금융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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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영국은 금융 혁명을 바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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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중심: 런던 시티에서는 매일 5조 달러가 넘는 돈이 오가며 뉴욕을 능가했고, 세계 각국의 금융 회사들이 유럽 진출 거점으로 런던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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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금융 네트워크: 아시아 시장이 닫을 때 런던이 열리고, 런던이 닫을 때 뉴욕이 열리는 24시간 금융 네트워크의 중심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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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 워프의 변모: 1980년대 부두였던 런던 동부 카나리 워프 지구에 JP 모건, 골드만삭스 같은 투자 은행 본부가 들어서며 세계 금융의 심장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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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소득 증가: 2007년 영국의 1인당 소득이 4만 달러를 넘어서며 독일이나 프랑스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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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 런던 부동산 가격이 연 20%씩 오르기도 했으며 전 세계 부자들이 런던 부동산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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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증가와 복지 확대: 금융업 세금이 전체 세수의 1/2을 차지했고, 이 돈으로 토니 블레어 정부는 교육과 의료 투자를 늘렸다 (대처의 신자유주의를 유지하며 복지를 확대하는 제3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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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단일 시장의 혜택: 금융 여권 덕분에 런던에서 허가받은 회사는 유럽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업할 수 있었고, 파리나 프랑크푸르트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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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유입: 옥스퍼드, 하버드, 스탠퍼드 등지에서 온 엘리트들이 모여들었으며, 이들의 연봉은 수십만 파운드를 가볍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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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구조 변화: 공장 제품 수출은 줄었으나 보험, 투자, 자문 같은 고급 금융 서비스 수출이 이를 메우고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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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과의 관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같은 신흥국 정부와 기업들이 런던에서 돈을 빌리고 투자 조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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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중심축: 런던은 홍콩에서 시작된 거래가 뉴욕에서 마무리되는 글로벌 금융의 중심축이었다.
5.2. 금융 중심 이면의 공공 서비스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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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조건: 이 모든 영광은 유럽 연합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조건 위에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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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서비스 악화: 2000년대 후반부터 공공 서비스가 눈에 띄게 나빠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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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비스 지연: 감기 같은 간단한 병도 몇 주를 기다려야 했고, 전문의를 만나려면 몇 달을 기다리는 것이 당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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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인프라 문제: 150년 된 낡은 지하철 시설을 고치지 않은 채 이용객만 늘어나 하루에도 몇 번씩 고장이 났으며, 승객들이 내려 버스로 갈아타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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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수준: 세계적인 도시 런던의 교통이 개발도상국보다 못한 수준이 되었다.
5.3. 주거, 교육, 지방의 계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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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절망: 런던 집값이 폭등하면서 30대 직장인도 집을 사는 것이 꿈 같은 일이 되었고, 월세가 월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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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특권화: 런던에서 혼자 방을 쓰는 것은 고소득층만의 특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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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급화: 금융업 종사자들은 자녀를 연 5만 파운드짜리 사립학교에 보냈으나, 일반 가정은 정부 예산 삭감으로 열악해진 국립학교에 의존해야 했다 (긴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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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불균형: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입학생 중 절반 가까이가 사립학교 출신으로 교육 기회의 불평등이 대물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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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참혹함: 공장 폐쇄 자리에는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 같은 저임금 일자리만 남았고, 젊은이들은 런던으로 떠나 남은 것은 빈 상점가와 일자리 없는 중년들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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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 심화: 런던과 지방 사이의 격차가 개발도상국 수준으로 벌어졌다.
6. 분노의 누적과 브렉시트의 폭발
6.1. 불만과 분노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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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소득 감소: 금융업계는 수억 원대 보너스를 받았지만, 일반 국민들의 실질 소득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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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망한 은행들은 세금으로 살려줬는데, 서민들에게는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한 모순에 대한 분노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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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자 반감: 폴란드, 루마니아 등 동유럽 이주 노동자들이 낮은 임금으로 일하면서 기존 노동자들은 일자리와 임금 하락의 이중고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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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역할: 선정적인 타블로이드 신문들은 EU와 이민자들을 영국 문제의 주범으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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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이용: 정치인들은 복잡한 경제 문제를 '외국인 탓'이라는 단순한 구조로 설명하며 대중의 분노를 유도했다.
6.2. 브렉시트 투표 결과와 금융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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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2016년 6월 23일 브렉시트 투표 결과(51.9% 대 48.1%)가 나오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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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충격: 파운드화는 하룻밤 사이에 10% 넘게 폭락했고 런던 증시도 8%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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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룰 변화: 거대한 유럽 시장과의 자유로운 거래를 포기하는 것은 경제의 게임 룰 자체가 바뀌는 것을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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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여권 상실: 영국 경제 핵심인 금융업계는 패닉에 빠졌는데, 금융 여권 특권이 사라지면 런던에서 유럽 전체를 상대로 한 사업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었다.
7. 브렉시트 이후의 혼란과 정치적 카오스
7.1. 글로벌 금융 시장의 반응과 경쟁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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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의 철수: JP 모건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확장을, 골드만삭스는 프랑스 파리 진출을 검토했으며, 도이치뱅크는 런던 직원 4천 명을 독일로 옮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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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은행 압박: 유럽 중앙은행은 유로화 관련 업무를 런던에서 유럽 본토로 옮기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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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당황: 미국 기업들은 런던을 유럽 진출 교두보로 활용해 왔는데 길이 막히면서 유럽 전략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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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기회: 중국은 상하이와 홍콩을 키우려던 계획에 런던의 몰락이 기회로 작용하여 금융 회사들을 유치하고 위안화 국제화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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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단결: 협상 과정에서 EU 27개국은 똘똘 뭉쳐 강경하게 나왔으나, 영국은 내부 분열(런던 잔류 vs 지방 탈퇴)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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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들의 유치 노력: 독일(프랑크푸르트), 프랑스(마크롱 대통령 직접 스카우트), 네덜란드(암스테르담)가 영국 금융인들을 적극 유치하며 런던 독점 체제가 무너졌다.
7.2. 코로나19와 지정학적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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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타격: 2020년 초 영국은 봉쇄 조치를 늦게 하여 사망률이 높았고, 경제 타격도 심해 다른 선진국보다 회복이 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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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공급망 안보 중시 논리가 퍼지면서 영국은 유럽도 미국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서게 되었고, 반도체 등 핵심 소재의 중국 의존도가 문제로 부각되었다.
7.3. 정치적 카오스와 리즈 트러스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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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혼란: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정치는 카오스에 빠졌으며, 2016년부터 2024년까지 8년 동안 총리가 다섯 번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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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들의 퇴진: 캐머런(투표 패배), 테리사 메이(협상안 부결), 보리스 존슨(파티 게이트)이 잇달아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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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의 미니 예산 참사 (49일): 2022년 9월, 재원 마련 계획 없이 법인세와 최고 소득세를 대규모로 감세하고 에너지 요금 지원에 수백억 파운드를 쓰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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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1.3까지 추락하여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를 넘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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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 국채 가격 폭락으로 연금 기금에 유동성 위기가 발생했고, 결국 영국 중앙은행이 긴급하게 국채를 사들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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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붕괴: 트러스는 정책을 철회하고 사임했으며, 겨우 49일간의 재임이 영국 경제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7.4. 리시 수낵 정부의 난국과 공공 서비스 악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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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낵 정부의 한계: 리시 수낵 총리는 인도계 첫 비백인 총리라는 상징성은 있었으나, 서민들과의 거리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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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분열: 유럽 연합과의 관계, 재정 지출 등을 두고 보수당 내부 갈등이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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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없는 경제 정책: 트러스의 감세 정책을 뒤집어 세금을 올렸고, 긴축 정책을 펴면서 국민들의 살림이 더욱 팍팍해지는 생활비 위기가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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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위기 심화: 코로나로 밀린 수술과 만성적인 의료진 부족이 겹쳐 대기 환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구급차 대기 시간도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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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이탈: 간호사와 의사들이 파업하고 호주나 캐나다로 떠나는 의료진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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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정체: 제조업 로봇 보급률은 최하위 수준이었고,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기업 투자가 꺾여 생산성 향상이 정체되는 악순환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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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2024년 7월, 보수당이 총선에서 참패하고 키어 스타머의 노동당이 정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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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숙제: 새 정부는 재정 적자(경제 규모의 4% 초과), 정부 빚(경제 규모와 맞먹음), 3%대 인플레이션, 1% 안팎의 저성장 등 산적한 구조적 문제를 물려받았다.
8. 영국 몰락의 교훈과 미래 전망
8.1. 몰락의 핵심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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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몰락: 영국이 완전히 몰락한 것은 과장이며, 2025년 현재도 1인당 소득은 독일/프랑스와 비슷하고 인도보다 20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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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 상대적 지위 하락과 구조적 취약성이 동시에 드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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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조 편중: 제조업 포기 후 금융업에만 의존하여 외부 충격(금융 위기, 브렉시트)에 극도로 취약한 경제가 되었다 (독일/일본과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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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단기주의: 정치인들이 장기 전략보다 당장의 선거 승리에 몰두하며 근시안적 선택(브렉시트 국민 투표 등)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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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서비스 방치: 의료, 교통 같은 기본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하여 경제 기반 자체가 흔들렸으며, 이는 생산성 저하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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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투자 게을리: 로봇/자동화 투자 수준이 선진국 중 최하위였으며, 생산성 정체는 임금 및 소비 정체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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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합 실패: 런던과 지방,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격차가 벌어지면서 사회가 분열되었고, 이는 포퓰리즘과 브렉시트라는 극단적 선택을 낳았다.
8.2. 영국 사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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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조 다양성 유지: 한 산업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경제 전체가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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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인프라 지속 투자: 교통, 의료, 교육 같은 기본 시설이 경제 원활화의 핵심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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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안정성 확보: 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기업들이 투자하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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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망: 2025년 현재도 의료 개선, 생산성 향상, 지역 격차 해소 등 구조적 문제가 산적해 있으며, 단기간 해결은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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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과거 영광에 안주하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아무리 강대했던 나라도 뒤처질 수 있으며, 내부 갈등에 몰두하면 경쟁력은 무너진다.
8.3. 마무리 및 다음 내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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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영국이 최강 제국에서 중간급 국가로 내려앉은 과정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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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상 예고: 다음 영상에서는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국가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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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참여 요청: 영국의 몰락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과 우리나라가 피해야 할 함정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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