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보험회사들이 돈을 버는데 일조를 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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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만 22조…ㄷㄷ” 보험회사가 돈을 버는 충격적인 방법
📌 보험회사가 22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돈을 버는 충격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보험사는 고객의 보험료를 받아 수십 년간 투자하여 복리로 불리고, 통계와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중도 해지 수익과 리스크 선별, 재보험 등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합니다.
💡 보험사의 핵심 수익원이 보험 판매가 아닌 이유는?
보험 판매는 거대한 자금을 모으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보험사의 진짜 비즈니스는 모인 자금을 장기간 투자하여 막대한 수익을 내는 자산 운용에 있습니다.
보험사가 '매출만 22조'를 달성하는 충격적인 비즈니스 구조의 비밀을 파헤치는 콘텐츠입니다. 이 영상은 보험의 본질이 '보험 판매'가 아닌 '자산 운용'이며, 시간, 통계, 규모의 경제라는 세 가지 무기를 활용해 어떻게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숫자로 설명합니다. 보험 가입 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중도 해지 차익, 역생산 주기, 리스크 선별 등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당신의 보험료가 어떻게 조 단위 수익으로 불어나는지 명확히 파악하여 현명한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실용적 통찰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매출만 22조, 보험사가 돈을 버는 충격적인 방법
이 요약본은 보험사가 어떻게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지, 그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원리들을 원문의 시간적/논리적 순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1. 보험사의 손해처럼 보이는 실제 수익 구조

보험사가 개별 계약에서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여도 전체적으로는 막대한 이익을 내는 구조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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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사례와 전체 관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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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0대 가장이 사망하여 유족에게 5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으나, 그가 낸 보험료는 총 8천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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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개별적으로는 보험사가 큰 손해를 본 것처럼 보이지만, 해당 보험사는 그 해 조 단위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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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암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1년 만에 1억 원 이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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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보험사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보험사는 개인의 관점이 아닌 전체를 보며 무시무시한 수학(통계)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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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의 힘과 보험료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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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이 월 10만 원씩 보험료를 내면 보험사는 매달 1천억 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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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명이 사망하여 보험금을 받아가더라도, 들어오는 금액이 훨씬 많아 매달 수백억 원이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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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언제 사망할지는 몰라도, 비슷한 조건의 100만 명 중 올해 몇 명이 사망할지는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예측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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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대비 투자 수익의 압도적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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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성생명의 실제 데이터를 보면, 사망 보험금 지급액은 약 2조 3천억 원으로 전체 수입(32조 원 이상)의 7%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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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93% 중 상당 부분은 투자로 돌아가며, 2022년 삼성생명의 투자 수익은 무려 18조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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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험료로 번 돈보다 투자로 번 돈이 더 많았음을 의미하며, 보험사의 진짜 비즈니스는 보험 판매가 아닌 자산 운용임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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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의 마법: 복리 효과를 통한 자산 증식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를 장기간 투자하여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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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운용과 복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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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낸 돈을 보험사는 그냥 두지 않고 50년과 같은 긴 시간 동안 투자하여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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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남성이 종신보험에 가입하여 50년간 월 30만 원(총 1억 8천만 원 납부)을 내고 80세에 사망하여 3억 원을 지급받는 경우를 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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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계산으로는 손해처럼 보이지만, 보험사는 낸 돈을 50년간 연 5% 복리로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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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낸 360만 원은 50년간 굴려 무려 4천만 원이 넘게 불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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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납부한 총 1억 8천만 원이 연 5% 복리 투자 시 최종적으로 10억 원을 넘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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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이 10억 원에서 3억 원만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7억 원을 이익으로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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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투자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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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는 보수적인 가정이며, 한국 주요 생명보험사들의 장기 투자 수익률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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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생명의 평균 투자 수익률은 약 5.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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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의 핵심은 시간이며, 보험은 시간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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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생산 주기와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

보험업의 독특한 현금 흐름 구조와 세계적인 투자자들이 이를 선호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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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생산 주기 (Negative Production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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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업은 상품을 만들고 나중에 돈을 받지만, 보험은 고객이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서비스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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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지 안 받을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서비스를 나중에 제공하는 이 구조를 금융업계에서는 역생산 주기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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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보험 사업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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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보험 사업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시간 차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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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험사들이 모은 돈을 활용해 우량주에 투자하여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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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이 구조를 마이너스 금리로 돈을 빌리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돈을 받으면서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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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버크셔가 보유한 플로트(보험료로 받았으나 아직 지급하지 않은 돈)는 약 220조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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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험사의 거대한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

보험사가 실제 투자하는 부동산, 주식, 채권 사례와 그들의 장기적인 투자 인내심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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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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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삼성생명은 서울 을지로 본관 빌딩 부지를 약 1조 5천억 원에 매입했는데, 이 돈은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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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이 부지의 시세는 3조 원이 넘었으며, 그 사이 연간 수백억 원의 임대료 수익도 계속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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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은 여의도 파크원,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수십, 수백 개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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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와 장기 인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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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기준 삼성생명은 약 26조 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여 최대 주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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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에 큰돈을 투자했으며, 2010년에 10억 원어치 네이버 주식을 샀다면 2021년 고점 기준으로 10년 만에 두 배 이상 수익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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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단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인내심을 최대 무기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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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로 주식 시장이 폭락했을 때 일반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져 팔 때, 보험사는 태연하게 버티거나 오히려 수조 원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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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몇십 년 후에 보험금을 지급하면 되므로 당장 그 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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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투자와 포트폴리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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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산의 약 50~60%는 채권에 투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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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기준 삼성생명의 총 운용 자산 314조 원 중 채권이 176조 원(56%)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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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조 원에 연 이자율만 받아도 1년에 5조 3천억 원의 수익이 발생하며, 채권은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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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안정적인 채권으로 기본 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자산으로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수십 년간 지속하여 복리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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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험금 지급 시점 예측과 정교한 자산 운용

보험사가 통계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보험금 지급 시점을 예측하고 이에 맞춰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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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부채 관리 (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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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통계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올해 몇 명이 사망하고 몇 명이 암 진단을 받을지 거의 정확하게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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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보를 바탕으로 자산부채 관리(ALM) 전략을 수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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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일 내 지급할 보험금은 유동성이 높은 단기 채권에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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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 지급할 것은 10년 만기 회사채에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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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에 지급할 것은 장기 우량주나 부동산에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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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전문가 및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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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은 서울대, 카이스트 수학과, 통계학, 경제학 박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고용하여 최적의 투자 전략을 수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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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가지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는 엄청난 컴퓨팅 파워가 동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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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리스크 관리 본부에는 200명이 넘는 전문가가 24시간 글로벌 금융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수만 개의 투자 포지션을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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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험사의 막대한 수익 실현 사례

실제 보험사들의 재무 데이터를 통해 투자 수익이 보험료 수입을 얼마나 압도하는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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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KB손해보험의 투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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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화생명의 보험료 수입은 18조 9천억 원이었으나, 투자 수익은 11조 4천억 원으로 보험료의 6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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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및 배당금 수입까지 더하면 투자 관련 수입은 약 14조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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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2022년 보험료 수입 12조 4천억 원 중 보험금 지급 차액(3조 8천억 원)에 투자 수익 1조 5천억 원을 더해 총 5조 3천억 원의 수익을 냈고, 최종 단기순이익은 7천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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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비용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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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익성 덕분에 보험사들은 마케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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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생명보험 업계 광고비 총액은 1조 2천억 원을 넘었으며, 삼성생명만 2,800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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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광고 모델에게는 한 명당 연간 10억 원에서 30억 원까지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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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십억을 써도 그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지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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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계사 수당 구조와 보험금 지급 지연 전략

보험 판매를 유도하는 설계사 수당 구조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늦추는 교묘한 수법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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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수당과 판매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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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보험 계약 시 설계사는 첫 보험료의 40%에서 80%를 수당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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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만 원짜리 보험을 팔면 첫해에만 144만 원에서 288만 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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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들은 과장 광고까지 하며 보험을 팔려고 하며, 2022년 한 해 동안 불안전 판매로 적발된 건수는 1만 3천 건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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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중 연 3천만 원 이상 버는 사람은 30% 미만이며, 상위 10%는 연 1억 원 이상을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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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조는 보험사의 높은 수익성 덕분에 설계사에게 많은 돈을 주고도 충분히 남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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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지급 지연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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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최대한 늦추고 싶어 하며, 실제로 지급 지연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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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매일 63건씩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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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수법은 서류 미비 요구입니다. 진단서 부족, 추가 검사 결과 요구 등 서류를 하나 제출하면 또 다른 서류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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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사례에서 보험사는 기존 질병과의 인과 관계 확인을 이유로 6개월간 지급을 미루었고, 유족이 민원을 넣은 후에야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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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지급을 6개월 늦추면 그 돈으로 연 5% 이자 시 연 500만 원의 추가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수천 건이면 수백억 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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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 해석 분쟁과 소송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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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약관 해석을 놓고 다투며 지급을 거부하거나 축소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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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험금 분쟁 중 30%는 약관 해석 문제였으며, 암 진단비에서 상피 내암 제외 등의 조항으로 분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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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소송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환영하는데, 이는 소송에 2~3년이 걸리는 동안 그 돈으로 계속 투자하여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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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중도 해지 차익과 역선택의 아이러니

보험 계약이 중간에 해지될 때 발생하는 수익과, 보험사가 리스크가 높은 고객을 선별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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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해지 수익 (해지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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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백만 건의 보험 계약이 실효되거나 해지되며, 2022년 신규 계약 중 5년 내 해지율은 4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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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초기 몇 년간 납부한 보험료의 상당 부분이 사업비로 공제되므로 중도 해지 시 큰 이익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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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 원씩 3년간 낸 저축 보험(총 1,800만 원)을 해지하면 1,200만 원만 돌려받아 33%인 600만 원이 증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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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발된 돈과 3년간 받은 돈을 투자해서 번 수익까지 합치면 보험사의 실제 이익은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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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일정 비율의 중도 해지를 가정하고 보험료를 책정하며, 이를 해지 차익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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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성실하게 유지하는 사람들이 중간에 포기한 사람들 덕분에 혜택을 보는 구조이며, 가장 큰 수혜자는 보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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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선별과 역선택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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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사망하거나 큰 사고를 당한 개별 케이스는 통계에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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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정 조건의 사람들이 사고를 당할 확률을 정확히 알고 보험료를 책정합니다 (예: 30대 비흡연 남성 만 명 중 0.05% 사망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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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실제 필요한 금액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게 되며, 여기에 투자 수익까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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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리스크 선별을 통해 손해 볼 확률을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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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병력 조사, 직업/취미 확인 등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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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근로자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은 보험료가 비싸지거나 가입이 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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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사망률이 1.5배 높아 보험료가 20~30%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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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암, 심장 질환)이 있으면 유전적 요인으로 판단하여 보험료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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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사람들만 합리적인 가격에 가입하고, 정작 필요한 고위험군은 비싸거나 가입조차 못 하는 상황을 역선택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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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건강 검진, 병력 조회, 신용 정보 확인, 심지어 AI 언더라이팅을 활용하여 리스크를 정교하게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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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재보험을 통한 리스크 분산 및 수익 확보

보험사가 극단적인 손실 리스크를 글로벌 재보험사에 넘기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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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의 역할과 작동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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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떠안는 리스크의 일부를 다른 보험사(재보험사)에 넘기는데, 이를 재보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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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자연재해처럼 보험사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리스크는 재보험사에 넘겨 극단적인 손실로부터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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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은 일종의 안전 장치이며, 보험의 보험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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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 보험업계가 재보험사에 지급한 재보험료는 8조 원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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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보험 시장의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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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리, 뮌헨 리 같은 대형 재보험사들은 전 세계 리스크를 분산하여 떠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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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일본 대지진(지급액 35조 원 이상)의 경우, 60% 이상을 재보험사들이 부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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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사들은 전 세계 리스크를 분산하기 때문에 대수의 법칙이 더욱 강력하게 작동하여 수익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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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리의 2022년 순이익은 약 4조 4천억 원이었으며, 재보험 시장 역시 엄청난 돈벌이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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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보험사의 호화로운 운영과 안정적인 시장 구조

보험사가 막대한 이익을 바탕으로 호화로운 사옥을 짓고 높은 임원 연봉을 지급하는 배경과, 규제로 보호받는 시장 구조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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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 자산과 임원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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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63빌딩(대한생명보험이 1985년 건설, 당시 1,400억 원)을 비롯해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등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 가치의 사옥들이 평범한 사람들이 낸 보험료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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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형 보험사 CEO의 평균 연봉은 15억 원이 넘었으며, 임원진 전체로는 수백억 원이 보수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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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출이 가능한 것은 보험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수익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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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변동에 강한 필수재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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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경기가 좋든 나쁘든 사람들이 보험료를 내는 필수재에 가깝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법적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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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보험사들은 오히려 가입 증가와 함께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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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진입 장벽과 시장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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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은 새로운 보험사 설립 시 엄청난 자본금과 까다로운 인허가 과정을 거쳐야 하는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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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제한적이므로 기존 상위 10개사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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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보험사의 재무 구조와 레버리지 활용

보험사의 부채 성격과 자산 구성을 분석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자기 자본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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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의 특성과 자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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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기준 삼성생명의 총 자산은 314조 원, 부채는 295조 원으로 부채가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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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부채는 당장 갚아야 하는 돈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천천히 지급할 돈이며, 통계적으로 예측 가능하여 관리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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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구성은 채권(176조 원), 주식(32조 원), 부동산(15조 원), 대출 채권(48조 원) 등으로, 거의 모든 자산이 우량 금융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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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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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자기 자본 19조 원으로 314조 원을 운용하여 16.5배의 레버리지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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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에서 연 5% 수익을 낸다면 자기 자본 대비 수익률은 무려 83%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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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버리지는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법적 부채이나 실질적으로 운용 가능한 자본처럼 작동) 덕분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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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및 안전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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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때 AIG가 파산 직전까지 갔던 사례처럼 보험사도 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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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보험사들은 바젤 규제를 따르고 지급 여력 비율(2023년 한국 생명보험사 평균 280%)을 높게 유지하며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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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예금보험공사가 보험사 파산 시 1인당 5천만 원까지 보장하는 안전 장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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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저금리 시대 대응과 인슈어테크의 등장

과거 고금리 상품으로 인한 마진 압박에 대응한 전략과, 기술 발전 및 고령화에 따른 산업 변화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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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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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8~10% 예정 이율을 약속한 상품을 판매했으나 금리가 1~2%로 떨어지자 보험사가 손해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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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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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품의 예정 이율을 2~3% 수준으로 대폭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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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부동산 같은 고수익 자산 비중을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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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를 확대하여 2022년 기준 해외 자산 비중이 25%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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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금리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서 채권 투자 수익이 높아지고 실적이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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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와 고령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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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는 보험과 기술의 결합으로, AI 언더라이팅, 챗봇 상담, 블록체인 지급 등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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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토스 같은 핀테크 기업들이 진출하여 설계사 수당, 임대료 등이 없어 보험료가 20~30%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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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험사들도 디지털 전환에 수천억 원을 투자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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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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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는 보험사에 큰 부담인데, 치매, 암 등으로 막대한 의료비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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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응하여 간병보험, 치매보험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실손 의료보험 손해율은 13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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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실손 보험료가 30~60대 20~30%, 60대 이상 50% 이상 대폭 인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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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와 리스크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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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 증가로 재산보험 손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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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은 기후 변화 리스크를 정교하게 모델링하여 지역별, 건물별로 차등화된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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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보험사가 조 단위 수익을 내는 9가지 비결 요약

보험사가 개별 고객에게 손해를 보더라도 전체적으로 이익을 내는 구조의 핵심 비결 9가지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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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비결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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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수십 년간 복리 투자로 돈을 불립니다 (1억 8천만 원이 50년 만에 1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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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집단은 정확히 예측 가능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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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 수백조 원을 운용하여 작은 수익률로도 거대한 절대 금액을 법니다 (300조 원의 5%는 15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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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비대칭: 방대한 데이터와 전문가를 가진 보험사가 일반인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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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해지 수익: 매년 수백만 명이 포기하며 낸 돈의 30~40%를 보험사에 남깁니다 (2022년 한 해만 수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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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선별: 건강하고 안전한 사람들에게만 보험을 팔아 손해 확률을 낮추고 AI로 리스크를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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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 극단적인 손실 리스크를 글로벌 재보험사에 떠넘겨 파산 위험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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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생산 주기: 돈을 먼저 받고 나중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 사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마이너스 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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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정성: 경기에 관계없이 필수재처럼 보험료를 내므로 실적이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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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장벽: 규제로 보호받는 산업이라 경쟁자가 쉽게 들어올 수 없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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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수학적으로 설계된 시스템과 최종 통찰

보험 시스템이 수학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며, 소비자가 이를 인지해야 하는 이유를 결론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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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와 같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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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보험사는 구조적으로 돈을 벌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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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고객에게는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반드시 이익을 내는 것이 수학적으로 지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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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통계적으로 사망할 사람을 알고 그들에게 줄 돈을 이미 투자로 불려 놓았으며, 나머지는 고스란이 이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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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받는 5억 원의 보험금은 통계적으로 계산되었고, 그 돈은 투자를 통해 이미 수십억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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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5억 원을 주지만, 그 돈을 만들기 위해 쓴 원금은 약 1억 원 정도이며, 나머지 4억 원은 시간과 투자가 만든 수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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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흐름과 최종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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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한국 생명보험업계 총자산 약 1천조 원은 평범한 사람들이 낸 보험료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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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은 뉴욕 오피스 빌딩, 삼성전자 주식, 테슬라 주식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투자되며 불어나고, 그 수익의 대부분은 보험사 몫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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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자선 사업이 아니라 철저하게 수익을 추구하는 비즈니스이며, 수학, 시간, 투자 노하우로 무장한 정교한 금융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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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는 모두에게 이롭지만, 현실에서는 정보, 자본, 전문성을 가진 보험사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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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보험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며, 소비자는 보험료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말 필요한 보험인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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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DLg6RYvoo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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