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신발 절대 신지 마세요 (윈윈정형외과 박은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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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richcat.tistory.com/304124 [리치캣의 현재 그리고 미래: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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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크록스 신발 절대 신지 마세요 (윈윈정형외과 박은수 원장)

 

📌 크록스 신발을 신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크록스는 뒤축이 없고 아치도 없어 발의 안정성을 제공하지 못하며 , 이로 인해 소아 유연성 평발, 노인성 평발, 지방층 증후군 등 다양한 발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크록스 신발이 발 건강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무엇인가요?

• 뒤축이 없어 발뒤꿈치 지방층이 쉽게 퍼지고, 이는 지방층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아치가 없어 발바닥 아치를 약화시키고, 노인성 평발이나 소아 유연성 평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발의 안정성이 떨어져 족저근막염과 같은 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발 건강의 중요성 및 신발 선택의 오해

2. 신발의 기본 구조와 기능

3. 크록스 착용의 문제점과 확산 배경

4. 올바른 신발 선택과 발 관리

5. 흔한 발 통증의 원인과 예방

6. 결론 및 조언

이 콘텐츠는 발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신발 선택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특히, 많은 사람이 편의성 때문에 즐겨 신는 크록스나 슬리퍼가 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정형외과 전문의의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단순히 신발을 신지 말라는 경고를 넘어, 개인의 발 모양(평발, 요족, 무지외반증 등)에 따른 맞춤형 신발 선택법과 족저근막염, 지방층 증후군 같은 흔한 발 통증의 원인 및 예방 스트레칭까지 알려줍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신발 습관이 발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고, 내 발에 맞는 최적의 신발을 고르는 실질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발 건강의 중요성 및 신발 선택의 오해

1. 크록스 신발에 대한 오해와 논란:

   1. 과거 개인 유튜브에서 크록스를 신지 말라는 발언으로 악플에 시달렸으나, 현재는 많은 유튜브 채널에서 크록스 착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2. 러닝 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크록스 착용에 주의해야 한다 .

   3. 크록스를 신고 매달을 땄다고 자랑하는 외국인 사례가 있지만, 이러한 신발 착용이 과연 건강에 이로운지 의문을 제기한다 .

   4. 신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잘못된 신발 착용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2. 신발의 기본 구조와 기능

1. 신발의 세 가지 주요 부분:

   1. 인솔(Insole): 신발 안쪽에 있는 안창 .

   2. 미드솔(Midsole): 신발 중간에 있는 중창 .

   3. 아웃솔(Outsole): 신발 맨 바닥 쪽에 있는 바깥창 .

   4. 신발은 샌드위치처럼 세 겹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이해하면 쉽다 .

 

1. 힐컵(Heel Cup)의 중요성:

   1. 신발 뒤꿈치 부분을 힐컵이라고 하며, 뒤꿈치를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

   2. 가볍고 뒤꿈치 부분이 천 조각으로 된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

   3. 뒤꿈치 지방층이 약하거나 뒤축이 불안정한 사람은 힐컵이 높고 좁아서 뒤꿈치를 단단히 잡아주는 신발이 좋다 .

   4. 힐컵이 뒤꿈치를 모아주어 살을 아래로 보내고, 축이 흔들리지 않게 안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

 

1. 안정화 신발의 기능:

   1. 안정화 신발은 뒤축을 잡아주고 아치를 받쳐주어 발을 안정하게 지지한다 .

   2. 정형외과 맞춤 깔창이나 시중 깔창 중 안쪽에 아치가 올라오고 힐컵이 높은 형태가 안정화 신발에 적용된다 .

   3. 특히 여성들이 플랫슈즈나 맨발 활동이 많아 노인성 평발이 생기기 쉬우므로, 안정화 신발을 신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

      1. 나이가 들면서 발 아치가 약해지는 노인성 평발은 받쳐지지 않는 신발과 환경 때문에 발생한다 .

 

3. 크록스 착용의 문제점과 확산 배경

1. 크록스의 구조적 문제점:

   1. 크록스는 뒤축이 평평하고 아치가 없어 발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한다 .

   2. 이러한 구조 때문에 소아 유연성 평발이 증가하는 원인이 된다 .

 

1. 크록스 주요 착용 집단:

   1. 10대 아이들: 신발 교체 주기가 빠르고, 기능성보다 디자인을 중시하여 아치가 없는 신발을 많이 신는다 .

   2. 병원 의료진: 의사들도 많이 신는 신발로 알려져 있다 .

 

1. 학교 슬리퍼의 문제점:

   1. 학교에서 신는 평평한 슬리퍼는 아치를 잡아주지 못하고, 운동화처럼 굴곡 있는 바닥이 아니어서 발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

   2. 이러한 슬리퍼가 애들용으로 확산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

 

1. 크록스 착용에 대한 비판과 의사들의 착용 이유:

   1. 크록스 착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영상에 "너도 신잖아", "의사들도 병원에서 신는데 왜 신지 말라고 하냐"는 악플이 많이 달렸다 .

   2. 의사들이 크록스를 신는 이유:

      1. 수술 중 발에 피나 물이 떨어질 때 막힌 슬리퍼는 축축해지고 습진을 유발할 수 있다 .

      2. 수술 도구가 떨어졌을 때 발을 다칠 위험이 있는데, 크록스의 단단한 윗부분이 도구를 튕겨내 발을 보호한다 .

      3. 수술방에서 시작된 이러한 착용 문화가 권위 있는 교수들을 통해 확산되었고, 이후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신고 벗기 편하다는 이유로 대중에게 확장되었다 .

   3. 하지만 병원 직원들도 크록스를 신고 발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

 

1. 크록스에 대한 공식적인 경고:

   1. 몇 개월 전 미국 족부학회에서 크록스가 발에 문제가 있는 신발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기사화되었다 .

   2. 일부 크록스 브랜드에서 아치가 올라온 제품이 나오기도 하지만, 뒤축이 없는 슬리퍼 형태의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하다 .

   3. 샌들 형태의 신발을 일상화로 신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영장이나 물놀이 등 잠시 신는 용도로는 찬성한다 .

   4. 편함 때문에 좋은 운동화나 신발을 놔두고 크록스를 신는 것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

 

4. 올바른 신발 선택과 발 관리

1. 일상생활에서의 신발 선택:

   1. 평평한 신발은 피하고, 직장인도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가장 좋다 .

   2. 검정 운동화처럼 패션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3.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신발을 신는 것이다 .

 

1. 맨발 걷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과거 맨발 걷기가 유행했지만, 이에 대해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

   2. 맨발 걷기의 긍정적인 측면:

      1. 발바닥 내재근(소근육)의 기능 저하를 막고, 발가락을 벌리는 등 소근육을 사용하게 하여 균형 감각(고유 수용성 감각)을 좋게 한다 .

   3. 맨발 걷기의 부정적인 측면:

      1. 잘 정돈되지 않은 곳에서 맨발 걷기를 하면 나뭇가지 등에 찔려 부상을 입을 수 있다 .

      2. 소근육 사용을 위해서는 맨발 걷기보다는 요가나 자기 전에 발가락을 벌리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4. 러닝이 좋다고 무조건 따라 하다가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심할 것은 조심해야 한다 .

 

1. 평소 신는 신발의 중요성:

   1. 진료 시 평소 신는 신발(실내화, 업무용 신발 등)을 반드시 물어본다 .

   2. 슬리퍼, 로퍼, 뮬 등 뒤축이 없거나 아치가 낮은 신발, 맨발 생활, 장화 착용 등은 발의 피로도를 높인다 .

   3. 바닥이 너무 평평한 신발은 발 건강에 좋지 않다 .

 

5. 흔한 발 통증의 원인과 예방

1.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

   1. 원인: 발바닥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인 족저근막에 뛸 때 과부담이 걸려 발생한다 .

   2. 증상: 발바닥이나 뒤꿈치 통증을 호소한다 .

   3. 진단: 초음파 검사 시 족저근막의 두께가 두꺼워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4. 발 모양에 따른 차이:

      1. 평발: 아치가 낮은 사람은 족저근막 두께가 두껍고 염증이 생기기 쉽다 .

      2. 요족(발등이 높은 발): 족저근막의 길이가 짧고 유연성이 떨어져 미세 파열이 자주 발생하며, 발바닥 중앙 부위가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 .

         1. 평소 발바닥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뛰면 미세 파열이 반복되어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생한다 .

 

1. 지방층 증후군(Fat Pad Syndrome):

   1. 원인: 뒤꿈치 지방층이 꺼져 뼈가 땅에 닿듯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발생한다 .

   2. 진단: 서서 엑스레이를 찍었을 때 뒤꿈치 뼈가 떠 있어야 할 공간이 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3. 발생 요인:

      1. 나이(20대와 60대의 차이) .

      2. 성별(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 .

      3. 평소 슬리퍼나 맨발 실내 활동을 많이 하는 경우 .

      4. 요족, 오래 서 있는 직업, 비만, 뒤꿈치 축이 막히지 않는 신발(슬리퍼, 크록스, 뮬 등) 착용 .

   4. 신발의 영향: 뒤축이 뚫려 있거나 평평한 슬리퍼, 크록스, 뮬 등을 많이 신으면 뒤꿈치 지방이 쉽게 퍼져 얇아진다 .

      1. 힐컵이 높고 좁아야 뒤꿈치 살을 모아주는 보정 속옷처럼 작용하여 지방층을 보호할 수 있다 .

 

1. 발 모양에 따른 통증:

   1. 정상 발 모양: 엄지발가락 중족골이 가장 길고, 발가락 길이가 점차 짧아지는 형태 .

   2. 비정상 발 모양:

      1.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발가락이 긴 경우: 해당 부위에 압력이 집중되어 굳은살이 생기고 통증을 유발한다 .

      2.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휘는 증상으로, 이러한 발 모양을 가진 사람은 신발 선택이 매우 어렵다 .

         1. 자신의 발 모양에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하며, 무조건 뛰는 것은 좋지 않다 .

   3. 많은 사람이 발 모양에 관심이 없다가 통증이 시작된 후에야 관심을 갖게 된다 .

 

1. 족저근막 스트레칭 방법:

   1. 정확한 자세: 발목을 완전히 젖히고 손가락으로 발목을 잡아준 상태에서 발바닥을 눌러 스트레칭한다 .

   2. 발끝을 잡고 발목을 젖히면 발바닥에서 족저근막이 튀어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3. 족저근막은 역삼각형 모양으로 세 개의 삼각형 부위를 모두 스트레칭해야 효과가 있다 .

   4. 주의사항: 발목을 젖히지 않고 그냥 주무르거나 힘을 빼고 하면 효과가 없고, 오히려 발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

   5. 스트레칭은 뛰기 전후에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

   6. 발을 꼬고 앉아 발가락을 꺾거나, 마사지건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1. 스트레칭 도구 선택 시 주의사항:

   1. 골프공: 너무 딱딱하여 족저근막에 과자극을 주어 파열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

   2. 지압 슬리퍼: 과도하게 사용하면 과자극이 되어 좋지 않다 .

   3. 테니스공 또는 마사지볼: 적당히 단단하면서도 물컹한 정도의 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4. "아파야 좋은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며, 특히 나이 든 사람들은 세게 해야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6. 결론 및 조언

1. 발이 편해야 마음이 편하고 일이 잘된다는 옛 광고 문구처럼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2. 러닝화를 잘 고르고, 평소 신발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

3. 뼈가 부러져야만 가는 곳이 아니라, 운동과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친숙한 정형외과를 만들어 두면 언제든지 가서 상담할 수 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IsxQemMlZ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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