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던 초창기 K-2는 가스조절기가 사라지고,
가끔 조여주지 않으면 개머리판이 흔들거리고,
아주 가끔 노리쇠 멈치(?) 가 사라지는 문제는 있었지만...
아주 좋은 총으로 기억한다.
그런데...이건 유효사거리도 300미터... 600미터도 부족한데...
의장대용 총인가?
만든놈도 버린 "FAMAS" / 실용성 제로, 예쁜 쓰레기, 비싸기까지! [지식스토리]
- FAMAS: FAMAS는 프랑스에서 만든 돌격 소총입니다. 프랑스군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이지만, 잦은 고장과 비싼 가격 때문에 실용성은 떨어진다는 평가...
1. 🔫 파마스, 프랑스의 자존심과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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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2차 대전 이후 미국 무기에 대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군비 재건에 나섰다.
기존의 반자동 소총 대신 자동 소총 개발이 필요했지만, 프랑스는 후발주자로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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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프랑스는 마스와 아메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자동 소총 개발에 착수했으며, 당시 나토 표준 소총탄이 채택되며 상황이 변했다.
2. 📜 FA 마스 62식 전투 소총의 역사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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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마스 62식 전투 소총은 1962년에 탄생했지만 자동 소총인 점을 제외하면 파마스와는 완전히 다른 소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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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총은 반동 제어에 실패하고 정확도도 떨어져서 고작 60정만 생산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레어템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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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마스 62식이 실패하자, 프랑스는 다른 대안을 모색하며 "우린 바게트나 만들자"라고 언급하며 제3의 면허 생산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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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황이 변하면서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서 M16을 새로운 제식 소총으로 선정하게 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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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5.56-45mm탄이 나토의 표준으로 채택되면서 프랑스 조병창 마스는 다시 자동 소총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3. ⚔️ 파마스 소총의 개발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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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은 1971년에 초기형 파마스 F1을 완성하고 1978년부터 제식 소총으로 채택하였지만, 이는 개발과 실전 배치가 10년 이상 걸린 지연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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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스의 불펍 구조는 휴대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설계였으나, 이는 19세기 말에 발명된 기술로 복잡성과 문제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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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총은 구조가 복잡하고 고장이 잦으며 내구성이 약해 파손이 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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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스는 전용 5.56mm 탄환을 설계했지만, 나토탄을 사용할 수 없으며, 비상 시에는 적절한 작동이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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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쌌던 만큼, 파마스는 현존하는 제식 소총 중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되며, 이를 판매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4. 🔫 FAMAS의 군사적 특성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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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58와 APAV40 두 종류의 대전차 및 대인 총류탄이 있으며, AC58은 장갑 350mm를 관통할 수 있다. APAV40은 장갑 100mm를 관통하고, 살상 반경은 12m, 위험 반경은 10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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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총류탄의 주요 단점은 반동이 매우 심하다는 것으로, 총의 반동을 제어하지 못해 사격의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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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AS는 1975년부터 2000년까지 40만 여정이 생산되었으며, 개량형 G2는 15만 여정이 생산되었다. 이는 프랑스 상비군의 규모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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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AS는 차드 내전을 포함해 여러 전쟁에서 사용되었으며, 실전 경험이 많지만, 가격 문제로 인해 2021년 기준으로 F1과 G2의 가격은 각각 200만 원, 4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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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에 수출되었으나 가격으로 인해 소량만 판매되었고, 2002년에 생산 라인이 폐쇄되었으며, 2017년에는 다음 제식 소총으로 HK416이 선정되면서 FAMAS는 2선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2028년까지는 예비군이나 경찰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5. 🚫 파마스 소총의 성과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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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스는 같은 시대의 다른 제식 소총들과 비교했을 때 생애가 짧았던 무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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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파마스는 프랑스군의 이미지로 자리 잡는 데는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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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마스는 사용 용도가 한정된 무기이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성공한 소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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