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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후보가 급부상한 이유는....
민주당도 해리스를 지지하고
공화당도 해리스를 지지하고
미국방산업체와 유대인 자금들도 해리스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미국정치꾼들과 기존자본가들이 계속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꼭두각시로 만들기 힘든 존재지만...해리스는 쉬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카멀라 해리스 그녀는 누구이고 어떻게 급부상했나
https://www.youtube.com/watch?v=vwkAkcFzZww
이 영상에서는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 후보 지명 이후의 상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리스가 공식 후보로 나서면서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 후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그녀의 지지율 상승 배경, 여론 조사 결과 등을 다룹니다. 특히 그녀의 당선 가능성과 유권자들의 반응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해리스 후보가 왜 갑작스럽게 주목받게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영상은 2024년 미국 대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유권자층의 반응과 해리스의 정치적 입지를 살펴보는 데 유용합니다.
핵심주제
카멀라 해리스는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 해리스는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이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 그녀가 당선된다면 아시아계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 현재 유권자들 사이에서 해리스에 대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트럼프의 지지율 하락과 해리스의 급부상은 민주당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 해리스는 트럼프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며, 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의 호감도가 하락하고, 해리스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해리스의 등장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젊은 층과 무당파 유권자들의 지지가 해리스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 해리스 관련 콘텐츠가 SNS에서 화제가 되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여론 조사 결과, 무당파 유권자들이 해리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 이러한 변화는 동시에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해리스와 트럼프의 대결 구도에 대한 유권자들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 해리스와 트럼프의 대결에 대한 만족도는 이전 바이든과의 대결보다 두 배로 상승했다.
- 이러한 변화는 민주당 내의 실망감을 덜어주고 지지율을 증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야권의 변화가 민주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리스의 정치적 입장은 아랍계 유권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 해리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모호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
- 그녀의 정치적 배경과 성취가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 또한, 경제 문제, 이민자 문제 등 여러 장애물이 존재하여 승리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타임라인
완벽노트(GPT-4o) 적용됨1.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 후보 지명과 그 의미00:00:00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8월 22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되었다.
-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결이 확정되었다.
-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이자 아시아계 대통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다.
-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존재감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해리스가 왜 갑자기 주목받게 되었는지 질문이 제기된다.
- 민주당 전당 대회에서 해리스는 모든 미국인을 대신해 후보 지명을 받아들인다고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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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원입니다. 오늘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그러니까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해리스 통령이 지난 8월 22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됐고, 공화당에 이어 민주당 전당 대회가 마무리되면서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은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로 확정됐습니다.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이자 최초의 아시아계 대통령이라는 정말 역대급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죠. 그렇다면 다시 질문이 생깁니다. 7월 21일,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내려오기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존재감이 없다며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해리스 부통령이 왜 이렇게 갑자기 부상한 걸까요? 또 유권자들은 실제로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해리스를 둘러싼 모든 것에 집중적으로 파 보겠습니다. 해리스 통령은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 대회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모든 미국인을 대신해서, 정당, 인종, 성별, 언어에 상관없이 그들의 역사가 새겨야 하는 모두를 대신해 후보 지명을 받아들인다.' 이로써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 후보가 탄생했습니다.
2. 2020년 대선, 해리스 후보의 당선 가능성 분석00:01:16
-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여성 대통령 후보가 나온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흑인 아시아계 여성 대통령 후보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해리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경합주 여섯 곳을 살펴보면, 위스컨신, 미시간, 펜실베니아, 조지아, 네바다, 애리조나가 있다.
- 놀랍게도 대선 예측 기관인 사바토 크리스탈 볼은 노스 캐롤라이나를 공화당 우세에서 경합 지역으로 재분류하였고, 이는 해리스에게 유리한 신호로 해석된다.
- 해리스는 워싱턴 포스트의 조사에서 트럼프를 3%에서 4% 포인트 앞서고 있으며, 여러 경합주에서도 트럼프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 또한, 해리스에 대한 호감도가 6월 이후 크게 상승하였고, 민주당 지지자의 호감도는 77%에서 93%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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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요 정당, 그러니까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여성 대통령 후보가 나온 것은 처음은 아니죠. 2016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있었죠. 하지만 인종차별이 여전한 미국 사회에서 흑인 아시아계 여성 대통령이 주요 정당을 대표하는 후보가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렇다면 해리스의 당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많이 틀리긴 하지만, 어쨌든 여론 조사 그 수치를 봐야겠죠. 사실상 대선 결과를. 결정하는 경합주를 일단 추려 보겠습니다. 대표적인 경합주 여섯 곳은 북부 러스트벨트 지역인 위스컨신, 미시간, 펜실베니아, 그리고 남부 선벨트로 불리는 조지아, 네바다, 애리조나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노스 캐롤리나를 경합주로 넣기도 하고 제외하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노스 캐롤라이나가 대체로 공화당 지지 성향을 보였기 때문이죠.. 흥미로운 것은 대부분 경합주에서 해리스와 트럼프가 정말 박빙인 상황에서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민주당 전당 대회가 열리고 있던 지난 20일, 미국의 선거 예측 기관인 사바토 크리스탈 볼은 노스 캐롤라이나를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경합 지역으로 재분류했다고 밝혔죠. 17일 공개됐던 뉴욕 타임즈의 설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가 공화당 우세에서 경합 지역으로 재분류됐다는 것은 해리스 후보에게 일단 유리하다는 신호입니다. 또 다른 여론 조사를 볼까요? 전국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워싱턴 포스트를 보면 최근 해리스는 양자 그리고 다자 가상 대결에서 모두 트럼프를 3% 포인트에서 4% 포인트 앞서고 있죠. 또 여론 조사 분석 사이트인 538도 해리스가 일곱 개 경합주 가운데 다섯 곳에서 트럼프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존재감이 없다던 해리스의 호감도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호감도는 말 그대로 그 사람에 대한 인상 평점이 되는데요, 지지도와는 좀 다른 맥락이죠. 해리스에 대한 무당파와 민주당 지지자들의 호감도가 지난 6월 이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에 대한 호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미국 성인은 지난... 6월 34%에서 8월에는 47%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민주당 지지자들의 해리스 호감도는 지난 6월 77%, 이번 달, 그러니까 8월에 무려 93% 올랐습니다. 무당파의 경우는 28%에서 41% 올랐습니다.
3. 트럼프 지지율 하락, 해리스 후보 급부상00:03:35
- 같은 조사에서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가 5% 포인트 하락한 41%로 나타났습니다.
- 여론 조사 대부분이 오차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누가 이길지는 알 수 없지만, 해리스 후보가 좋은 기세로 추격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 바이든 사퇴 전까지 해리스는 실없이 웃는 사람이라는 혹평을 받았지만, 세 가지 이유로 뜨게 된 것입니다.
- 첫째, 바이든에 실망한 사람들이 새로운 후보 등장에 반응했기 때문이며, 여론의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언론에서는 바이든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결국 바이든은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두고 사퇴했고, 이로 인해 무관심했던 유권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민주당의 희망이 활기를 띠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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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사에서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는 5% 포인트 하락한 41%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여론 조사 대부분은 오차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누가 이길지 정말 알 수 없는 선거입니다. 다만 트럼프가 앞서던 대선 구도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해리스 후보가 상당히 좋은 기세로 추격하고 있다는 것은 명확해 보이죠. 그렇다면 해리스는 왜 이렇게 갑자기 뜨게 된 걸까요? 바이든 사퇴 전, 그러니까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실없이 웃는 사람, 이런 혹평까지 받았는데 말이죠.. 크게 세 가지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바이든의 실망했던 사람들이 새로운 후보 등장 자체에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6월 27일, 바이든이 트럼프와의 토론에서 폭망한 이후에 엄청난 우려가 쏟아졌죠. 고령 논란이 대표적이었습니다. 사실 민주당 내에서는 이미 선거에서 졌다, 이제 끝났다, 이런 푸념과 좌절이 순식간에 퍼져나갔고요. 일부 진보 언론에서는 바이든이 사퇴해야 한다, 이런 주장을 신문 사설로 아지 촉구했습니다. 약 3주를 버티던 바이든은 이 엄청난 압력에 시달렸고, 결국 후보를 공식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 대회를 불과 한 달 앞두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라는 미국 역사에서 보기 드문 일이 벌어지면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선수가 교체되자 무관심하거나 실망했던 사람들의 관심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거죠. 조급했던 민주당의 희망이란 에너지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4. ️🎉해리스의 반전과 젊은 층의 지지 활성화00:05:02
- 해리스의 과거 에피소드들이 소환되면서 존재감 제로였던 인물에게 반전이 일어났다. 해리스 스스로도 믿을 수 없다고 표현한다.
- 젊은 층과 중도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의 사람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특히 젊은 세대에서 해리스 미미가 돌기 시작했다.
- 코코넛 나무 자리를 배경으로 한 SNS에서 해리스가 춤추는 영상이 주를 이루며 큰 화제가 되었고, 찰리 엑스엑스의 '브레슬'을 배경으로 한 영상은 며칠 만에 200만 조회수를 넘겼다.
- 선거 분석 사이트 538에 따르면, 민주당이 전통적인 지지층과 중도층을 공략하며, 해리스가 교체된 후 39세 이하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17% 포인트 급증했다.
- 나이든 백인 남성들 간의 해묵은 대결로 무관심했던 사람들도 해리스와 트럼프라는 대진표 자체에 상당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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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했고, 해리스의 과거 에피소드들이 소환되면서 존재감 제로였던 인물에게 반전이 일어난 거죠. 해리스 스스로도 믿을 수 없다고 표현합니다. 두 번째는 젊은 층과 중도층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민주당 지지 성향의 사람들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동시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해리스 미미가 돌기 시작했죠. 대표적으로 코코넛 나무 자리 SNS를 휩쓸었고, [웃음] 흥에 겨워서 춤추는 해리스의 영상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유명 팝 가수 찰리 엑스엑스의 노래 '브레슬'을 배경 음악으로 한 영상은 며칠 만에 2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또 있습니다. 앞서 제가 언급한 선거 분석 사이트 538은 민주당이 전통적인 지지층과 중도층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합니다. 해리스 선수가 교체되자 39세 이하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17% 포인트나 급증했다고 하죠. 나이든 백인 남성들 간의 해묵은 대결이라는 대진표 때문에 무관심했던 사람들도 이제는 관심을 조금씩 갖기 시작한 거죠. 해리스와 트럼프라는 대진표 자체에 상당한 흥미를 느끼는 겁니다..
5. 여론 조사 결과, 해리스와 트럼프 대결에 대한 만족도 증가00:06:14
- 8월 18일 공개된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 입소스 공동 조사에서 응답자의 44%가 해리스와 트럼프의 대결 구도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 이는 한 달 전 월 조사에서 단 22%가 바이든과 트럼프 대결 구도에 만족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로 증가한 것이다.
- 민주당 지지자 사이의 실망감과 무관심 속에서 '선수 교체'라는 극약 처방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 정치 컨설턴트인 프랭크 런치도 30일간의 지지율 급증을 평생 처음 본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 미국 진보 언론은 해리스 지지를 강화하며, 바이든과 트럼프에 대한 언급은 줄이고 해리스를 헤드라인으로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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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도 증명되는데요, 실제 8월 18일 공개된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 그리고 입소스가 공동 조사한 여론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44%가 해리스와 트럼프의 대결 구도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약 한 달 전인 월 조사에서는 불과 22%가 바이든과 트럼프 대결 구도에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말 그대로 두 배나 점프한 거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 실망감과 패배감, 그리고 중도나 무당층 사이에 무관심이 압도했던 상황에서 선수 교체라는 극약 처방으로 일종의 심패 소생수를 한 모양새입니다. 오죽했으면 유명한 정치... 컨설턴트 프랭크 런치가 이런 말을 했을까요? 30일 동안에 지지율이 급증하는 건 내 평생 처음 본다. 참고로 런치는 보수 성향의 전략가입니다. 세 번째, 미국 언론의 호들갑을 꼽을 수 있죠. 미국 진보 언론들은 해리스 지지에 지금 정신이 없습니다. 초상집을 축제의 분위기로 반전시킨 데에는 여론의 변화도 분명 있었지만,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등 진보 성향 매체들의 해리스 띄우기가 영향을 미친 것도 사실이죠. 다소 민망한 후보인 바이든에 대한 언급은 삼가고, 막말을 하는 트럼프를 비판했던 언론들이 선수가 바뀌자 이제는 해리스를 매일같이 일면 헤드라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6. 미국 무당파 유권자들의 변화와 해리스의 도전00:07:29
- 여론의 동요 속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중 무당파의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 ABC 뉴스 여론 조사에 따르면 7월 초 무당파 유권자 42%가 트럼프를, 40%가 바이든을 지지했으며, 8월 중순 조사에서는 해리스가 48대 40으로 앞서고 있다.
- 유권자들은 특정 후보를 좋아해서 투표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상대 후보가 너무 싫어서 가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바이든 후보의 실망으로 이어진 민주당 캠페인에 영향을 주고 있다.
- 해리스의 상승세가 명확하게 보이지만, 승리에 대한 결과는 아직 불확실하다.
- 경제 문제, 불법 이민자, 팔레스타인 문제 등 여러 장애물이 있으며, 특히 아랍계 유권자들 사이에서 해리스의 입장은 논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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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황에서 정도의 차는 있겠지만, 본 여론도 동요할 수밖에 없었겠죠. 그래서인지, 민주당도 공화당도 아닌 무당파의 움직임이 특히 눈에 띕니다. ABC 뉴스 입소스 여론 조사에 따르면, 7월 초에 무당파 유권자 42%가 트럼프를, 40%가 바이든을 지지했는데, 8월 중순 조사에서는 48대 40으로 해리스가 앞서고 있죠. 사람들은 특정 후보가 좋아서 투표장에 가기도 하지만, 상대편이 너무 싫어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이든 후보의 실망에서 손을 놓고 던 유권자들이 민주당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른바 반트럼프 연대를 형성하는 분위기입니다. 해리스의 추세적 상승은 분명하지만, 승리는 정말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8월 말 현재 그렇습니다.. 전당대회 내내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선거가 정말 굉장히 힘든 선거가 될 거라고 여러 번 강조했죠. 미쉘 오바마는 뭐라도 하라 두서열 여러 차례 호소했습니다. 해리스에게는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습니다. 경제 문제를 비롯해서 불법 이민자... 그리고 팔레스타인 문제가 눈앞에 산적해 있죠. 대표적으로 아랍계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해리스의 입장이 여전히 논란입니다. 미국 곳곳에서, 특히 대학가에서 가자 지구의 참혹한 현실에 분노한 시민들과 학생들이 격렬한 시위를 몇 달간 벌였죠. 유권자들은 민주당 예비 선거 과정에서 투표를 통해 당시 바이든 후보를 저격했는데, 대표적으로 미시간의 39만 명의 아랍계 미국인들은 바이든 정부가 이스라엘의 무기를 공급하면서 가자 지구의 대량 학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실제 투표자의 13% 가까운 10만 명 이상의 미시간 민주당원들이 투표장에 직접 가서 지지 후보가 없음을 선택했습니다. 화가 나서 그냥 투표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바이든의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굳이 투표장에 가서 지지 후보가 없음을 선택한 거죠.
7.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무기 금수 압박 상황00:09:23
-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주요 경합주에서 패배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다.
- 미시간주 출신의 한 팔레스타인 남성은 아랍 유권자들이 해리스와 트럼프를 바라보는 시각을 표현하며,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절망감을 전했다.
- 해리스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지만, 가자 지구의 휴전 노력도 언급하며 모호한 입장을 유지했다.
- 해리스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하며 여러 정치적 성취를 이루었고, 최근 유세에서 모든 유형의 범죄자를 상대해 봤다고 스스로 언급하며 트럼프를 저격했다.
- 이번 선거에서 한국은 장기적인 갈림길에 있으며, 해리스의 추격전이 성공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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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주요 경합주에서 패배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미시간은 주요 경합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자 지구에서 가족을 잃은 미시간주 출신의 한 팔레스타인 남성은 해리스와 트럼프를 바라보는 아랍 유권자들의 시각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팔레스타인의 유명한 시인은 살인자는 실크 스카프로 목을 조를 수도 있고, 도끼로 머리를 박살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실크 스카프를 든 사람은 카멀라 해리스, 그 도끼를 든 사람은 트럼프죠. 사실상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 는 절망감의 표현입니다. 아랍계 유권자들은 트럼프가 싫다고 해서 무조건 해리스를 찍는 일도 없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해리스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스스로 방어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가자지구 휴전에 노력 중이라는 상당히 애매한 말을 남겼습니다. 지금 그가 처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문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리스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서 스스로 삶을 개척해 온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2004년,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 지방 검사장에 올랐고요. 2011년엔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으로 선출되면서 승승장구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 주의 연방 상원 의원과 부통령까지, 사실 그의 이력은 상당히 화려합니다. 해리스는 지난 7월 23일 첫 유세에서 이런 얘기를 했었죠. '나는 여성을 학대하는 성 착취자, 소비자를 등쳐먹는 사기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규칙을 깨고 속임수를 쓰는 사람 등 모든 유형의 범죄자들을 상대해 봤다.' 사실상 트럼프를 저격한 말이었습니다. 최근 후보 수락 연설에서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나라는 분열과 냉소의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신세계로 나아가는 새 장을 여는 기회를 잡느냐, 이 갈림길에 있다.' 해리스의 추격전이 과연 끝까지 성공할지, 아니면 한 달간의 드라마에서 끝날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지식의 전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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