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월 29일 경제뉴스

[전일 코스피]는 이틀만에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로 돌아서며 특히 삼성전자가 약2%대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 주도. 0.35%하락마감.

[유럽시장]은 달러대비 유로화가 2년 반만에 가장 강세를 보이며 주요 수출기업들 주가부진의 원인으로 작용. 독일 0.48%하락. 프랑스 0.37%하락마감.

[미국시장]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큰 피해 우려로 혼조세. 다우 0.02%하락. 나스닥 0.28%상승마감.

*전일 글로벌 시장은 마지막주를 맞아 대체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시장의 경우는 연강수량에 맞먹는 비를 몰고 온 태풍 '하비' 여파가 주식시장에도 일정수준 영향을 주었고 유가 급락을 이끄는 요인이었습니다.

*우리시장은 삼성전자 급락 영향으로 코스피가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이재용 부회장 선고에 대한 외신들의 보도가 투심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만 한미약품 임상재개 및 정부 벤처투자 뉴스 등으로 오랫만에 제약업종이 큰 폭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업종별 순환매가 2,3일 간격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세 상승하는 업종 및 종목이 일부에 국한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금일 코스피는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권 이상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수혜 및 실적호조 등으로 헬스케어 업종이 최근 수급 유입이 감지되고 있음에 관심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시원한 아침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