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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 여성창업 2 : 남편 임대사업

by 리치캣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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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빌려준다....ㅎㅎㅎ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 아닐까???

☆신개념 점포 가이드 - 남편 임대사업


“남편을 빌려 드립니다.”


최근 미국에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남편 임대사업은 집안에 남자가
없어 불편을 느끼거나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업이다.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혼자 할 수 없는 가사를
대신 해 주는 신종 사업. 집안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손을 전문
분야별로 골고루 갖추고 필요한 곳에 파견하는 일종의 인력파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미혼 여성은 물론 이혼 또는 사별한 여성 같은, 혼자 사는 여성 가구가
갈수록 늘어 나고 있어 사업전망이 매우 밝다. 이 사업은 무엇보다
전화와 팩스 같은 통신수단을 갖춘 작은 사무실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소호사업이라는 게 장점.

창업비용이 임대비용을 포함해 1천만원 내외로 마땅한 사업아이템을 찾지
못한 실직자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사업 아이템이다.

이 사업으로 성공하려면 우선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많이 확보해 두어야
한다. 수요가 예상되는 모든 서비스를 망라해 회원제로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청소와 세탁 같은 일반 가사는 물론이고 자동차, 정원, 집수리,
이사 등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성 혼자 하기 어려운 모든 일을
처리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또한 확보한 전문인력은
전화만 하면 당장 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갈 수 있는 기동성도
갖추어야 한다.

남편 임대사업을 할 때는 또한 서비스영역을 명확하게 정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만 엉뚱한 서비스를 요구하는 소비자와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그럴려면 미리 제공하는 서비스의 항목을 목록으로 만들어 두고
이와 함께 서비스요금도 일의 종류와 난이도 등에 따라 체계적으로
책정해 매뉴얼화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 사업의 성공 열쇠는 홍보. 생소한 사업인만큼 주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 전단지 배포 등 일반적인 홍보
방법 이외에 DM발송처럼 구체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홍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소비자와의 약속 지키기.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주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정 인력을 파견해 깔끔하게 일을
마무리해 줄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출처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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