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경제뉴스

[전일 코스피]는 외국인 4거래일 연속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락한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들이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0.25%상승마감. 코스닥의 경우 외국인,기관 대량매도세로 일간 단위로 연중 최고낙폭을 기록하며 급락마감. 2.48%하락마감.

[유럽시장]은 주요 은행들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소식과 석유대장주 배당확대 소식 등으로 상승. 독일 0.46%상승. 프랑스 0.57%상승마감

[미국시장]은 대형 기술주 부진에도 상원 세제개편안 통과 소식 및 쇼핑시즌 판매호조 지속으로 금융,소매업종 급등영향으로 지수 상승. 다우 1.09%상승. 나스닥 0.49%상승마감

*새벽 북한의 미사일 발사소식(새벽 3시 17분)에 글로벌 증시는 장중 바로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워낙 잦은 북한 도발에 내성이 생겼다고 볼 수 있고 특히 미국증시는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와 세제개편안 통과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전일 하루전 모건스탠리의 삼성전자 매도의견에 급락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 매수의견을 내면서 일부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또 중국의 사드보복 일부 해제소식에 중국 관련주들이 가장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지속 보수적인 대응을 당부드렸던 코스닥,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이 전일 급락을 연출했는데 지난주 15만원을 상회하며 코스닥을 이끌던 '신라젠'이 92,000원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현시점에서 단기적으로 다시 코스닥 보다는 삼성전자 등  코스피가 상대강세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12월 세금이슈 및 금리인상 부분이 부각될 경우 코스닥 시장이 좀더 취약할 수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