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경제뉴스

[전일 코스피]는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삼성전자가 5%대 급락하며 전기전자업종 전반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코스피 급락세 연출. 1.44%하락마감. 코스닥의 경우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마감. 0.01%상승.

[유럽시장]은 중국증시 급락 및 유가 약세 영향과 유로화 강세에 따른 수출업종 부진으로 하락. 독일 0.46%하락. 프랑스 0.56%하락마감.

[미국시장]은 연중 최대 쇼핑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판매가 약20%대까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오면서 백화점,의류 업종 등 소매주들이 지수 상승 주도했으나 반도체 업종 하락으로 나스닥은 약세. 다우 0.14%상승. 나스닥 0.15%하락마감.

*전일 글로벌증시의 가장 큰 이슈는 반도체 업종,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보고서(모건스탠리)였습니다.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0만원 낮추면서 현재 반도체 업종이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어 쉬어갈때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사실 새로운 논리는 아닌 수준입니다. 어쨋든 미국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들이 삼성전자 급락영향으로 동반 하락하며 나스닥지수 하락을 주도한 모습입니다.

*30일 금통위에서 우리나라도 금리상승이 예상됩니다. 또한환율을 감안할때 수출주들이 다소 하락 압력을 받을수 있는 구간이라 전일 내수주(백화점,의류등),중국관련주(화장품,면세 등)들이 상대적으로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도체업종이 추세전환이라기 보다는 현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재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일 전반적인 코스피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