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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military. warfare.

중국인이 이해하지 못한 한국 전통 방패의 스펙

by 리치캣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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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이치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물론 그 이치가...세상의 변화에 따르지 못할 경우엔...

소멸되기 때문이

중국인이 이해하지 못한 한국 전통 방패의 스펙 | 기병을 상대하는 보병의 무기란? | #조선 #고려 #방패 #홍대선

 

https://www.youtube.com/watch?v=o0AY3v0Szvg

이 영상은 고려와 조선 시대의 방패 디자인을 통해 전통 무기의 유용성과 군사적 의미를 탐구합니다. 방패 문양이 단순한 미술품이 아닌 군사적 효과를 추구하는 실용적 요소임을 설명하며, 특히 기병을 상대로 한 방어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영상은 방패의 디자인과 용도가 역사적으로 왜 합리적이었는지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전투 전략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핵심주제

홍대선의 수필 '행복이 이글이글'은 인간의 응원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 행복이 이글이글은 하나 이글스 팬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에세이다.
  • 이 책은 단순한 스포츠 이야기를 넘어 인간 존재의 복잡함과 감정을 탐구한다.
  •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재미와 동시에 삶에 대한 진지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 방패 디자인은 군사적 효과와 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 방패 문양은 한국인의 해학이나 상무 정신을 드러내며, 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 이와 함께 방패 디자인은 역사적 맥락에서 중요한 군사적 요소로 고려되었다.
  • 또한, 방패의 문양에 숨겨진 의미는 본질적으로 적의 심리적 반응을 유도한다.
고려 시대 방패는 전투에서의 실용성을 위해 설계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 방패의 구조는 칼날이 숨겨져 있어 적 기병에게 공격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진다.
  • 이러한 디자인은 전략적 이유에서 선택된 것으로, 고려 시대 전투에서의 필요성을 반영한다.
  • 결국, 방패의 약한 재질은 동료를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인 전술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한국 전통 방패의 디자인은 육식 동물의 특징을 강조하여 적의 심리적 압박을 유도한다.
  • 특히 방패 문양에 표현된 송곳니는 초식 동물의 본능적 거부감에 기초하여 설계되었다.
  • 이런 접근은 전투에서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적에게 두려움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 결과적으로 방패 디자인의 기능은 단순히 방어에서 벗어나 심리전의 일환이 된다.
무기와 방패의 발전은 시대의 변화와 군사 전술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 기병 시대 이후, 새로운 무기와 전술의 출현이 방패의 설계에 영향을 미쳤다.
  • 이러한 변화는 전투의 효율성과 생존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특히 총기의 출현으로 방패의 기능이 변화하면서, 현대의 군사 전략도 재정립되었다.

타임라인

1. 📚홍대선의 '행복이 이글이글' 출간 소식00:00:00

  • 홍대선의 책 '행복이 이글이글'이 출간되었으며, 이는 하나 이글스 팬으로서 쓴 수필이다.
  • 책 속에는 팬으로서 흘린 눈물과 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인간이 팀을 응원하는 이유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 이 에세이는 단순한 스포츠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에 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평가한 책이다.
  • 또한, 전통적인 방패 디자인과 귀신의 얼굴 등 우리의 역사와 상상의 동물에 대한 디자인 공통점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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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자, 여러분 책이 나왔습니다. 홍대선, '행복이 이글이글'. 아, 하나 이글스를 팬으로서 쓴 책이지만, 수필입니다. 아, 지금까지 하나 이글스를 응원하면서 흘렸던 눈물과 피. 눈물이죠, 그냥 눈물이 아닙니다. 거의 뭐, 눈물, 그다음에 피고름. 그러면서도 어째서 인간은 골치 팀을 응원할 수 있는가. 꽃찌, 틈을 응원하는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응원을 하고 살아가는가? 결국은 인생에 대한 얘기고요. 어, 다시 말하지만 문학입니다. 에세이에 여러분 재밌습니다. 재밌다고 소문난 책이에요. 사서 읽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전통적인 냉병기 시대의 방패, 꼭 냉병기 아니더라도 이제 고려 시대, 조선 시대까지 방패의 디자인이 기본적으로 그 모양, 그 문양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귀신의 얼굴이라고 해서 귀면이라고도 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짐승의 얼굴을 그려 놓은 방패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뭐, 둘 다 똑같죠. 어, 상상의 동물이죠. 어, 뭐 용일 수도 있고, 어, 모티브가 이제 호랑이, 사자 일러스트이든 치우의 얼굴일 수도 있고요. 그런데 이제 우리의 전통 귀면과 그 귀면 기화의 어떤 그 문양과 그 방패 문양의 굉장히 디자인적인 공통점이 있죠. 예, 어쨌든 간에 우리 선조들이 굉장히 익숙하게 여겼던 바로 그 얼굴, 그 상상의 동물의 아주 무서운 아저씨 같은 얼굴. 예, 그 얼굴을 굉장히 선호했다. 요런 식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방패 디자인과 군사 무기의 관계00:01:41

  • 우리나라는 학술 영역이 없는 나라로, 방패 디자인이 미술로 분류되며, 미술 사학자들이 주로 논의하지만 군사 학자들은 참여하지 않는다.
  • 방패 문양은 한국인의 해학이나 주술적 의미 혹은 상무 정신의 표출로 설명되며, 문양의 색채 배치나 아름다움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룬다.
  • 방패는 군사 무기이며, 이를 위해 그림을 그리는 비용이 상당히 높은데, 물감과 노동력 모두가 그 원인이다.
  • 군사 세계에서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며, 방패 디자인은 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 전통 방패 디자인은 상대 기병에 대한 억제력을 제공하며, 적 기병이 방패 문양을 보고 두려움보다는 감탄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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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우리나라는 학술 영역 기반 없는 나라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면 방패의 디자인이 미술의 영역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미술 사학자들이 이 디자인을 얘기해요. 군사 학자들과도 같이. 얘기를 하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거를 좀 문학적으로 설명을 하려 그래요. 그 방패, 티자 인은 한국인의 해학이 느니 아니면 주술적인 의미라니, 아니면 뭐랄까, 한국인이 가졌던 상무 정신의 표출이라는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거든요. 그다음에 그 문양의 어떤 색채 배치나 아름다움 같은 거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 방패는 군사 무기예요. 무기의 세계는 논리학과 수학과 비슷한 거예요.. 옛날에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 것은 문양을 새긴다고 하는 것은 굉장한 비용이 들어가는 거예요. 왜 그런지 아세요? 그림을 그리는, 어떤 그림 실력, 그런 그림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노동력이 인력이고 그것도 비용이지만, 기본적으로 물감 자체가 옛날에 되게 비싸요. 지금 물감은 우리가 어디 문방구 가서 사면 되지만, 옛날에 물감은 물감에 들어가는 재료 자체가 다 고가의 물질들이고요. 그것을 가지고 우리가 옛날에 선조들이 그 하나하나 물감으로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비쌌다 말이에요. 그건 비용이에요. 그 비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그 줄인 비용으로 최대의 적을 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 군사의 세계인데, 멋을 위해서, 해악을 위해서, 어떤 풍자를 위해서, 단지 미술의 그 아름다움 자체를 위해서 그렇게 일선 병사들, 병사들이 다 방패를 들고 있는데, 그 수많은 보병들이 들고 있는 방패 하나하나에 그렇게 문양과 그림을 새겨 넣었다, 말이 되지 않습니다. 아, 그거는 군사로 설명이 안 되는 거예요. 반드시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비용을 드렸지만, 그 비용 이상의 효과가 있을 때만 그 비용을 드리는 것이 군사의 세계거든요. 그 방패 디자인이 반드시 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생각을 해야 됩니다. 이것이 기본이에요. 왜 이것은 군사고 무기이기 때문에. 자, 그럼 뭐에 대한 억제력인가? 상대 기병에 대한 억제력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전통 방패 디자인입니다. 그런데 기병은 말과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한 마리의 말에 한 명의 사람이 이제 타고 있잖아요.. 그러면 그 적 기병이 그래도 기병 정도 되면 엘리트 전사인데, 그 방패 문양을 보고 '아유, 저 고려 놈들, 저 조선놈들, 아 저 정석 잘 그렇구만, 아이 그럴 듯하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싸우지, '아이고 무서워라, 아이고 저 무서운 저 한반도에 저 고려 혹은 저 조선의 저 무서운 상상의 동물 해태의 얼굴, 저 용의 얼굴' 무서워서 움츠러 들어서 싸움을 못 하겠네, 이런 생각을 하는 바보 같은 북방 오랑캐 기병 전사가 있을까요? 그러면 그런 사람은 전쟁터에 나오면 안 되죠. 그거는 말을 겁먹게 하기 위한 장치인 거예요. 말이 그러면 그 방패를 보고 왜 겁을 먹을까요? 여기에서 이제 띄울 겁니다.

 

3. 🛡️한국 전통 방패 문양의 디자인과 동물 특징00:04:30

  • 한국 전통 방패 문양 디자인에 나타나는 얼굴은 초식 동물이 싫어하는 육식 동물의 특징이 포함되어 있다.
  • 예를 들어, 송곳니가 없는 말과 송곳니가 있는 초식 동물의 차이는 풀을 뜯어먹으려는 특성에 기인하고, 송곳니는 육식 동물에게만 필요하다.
  • 초식 동물은 육식 동물이 으르렁거릴 때 나타나는 송곳니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을 느끼며, 방패 문양의 송곳니는 과장되어 있어 적의 눈에 거슬리게 되어 있다.
  • 또한, 초식 동물들은 주변을 잘 경계하기 위해 눈의 위치가 사이드로 배치되며, 육식 동물들은 정면을 주로 보게 된다. 이런 이유로 사람과 애완동물의 눈도 정면을 바라보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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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한국 전통 방패 문양 디자인의 얼굴은 우리가 자일 수도 있고 호랑이일 수도 있고, 귀면일 수도 있는 바로 그 디자인은 초식 동물이 싫어하는, 무서워하는 육식 동물의 얼굴의 특징이 다 들어가 있는 얼굴이에요. 말은 송곳니가 없어요. 송곳니가 있는 초식 동물도 있지만, 대부분의 초식 동물은 송곳니가 없어요. 왜냐하면 풀을 뜯어 먹잖아요. 풀을 뜯어 먹는데 송곳니 필요가 없어요. 송곳니는 주로 육식 동물들이 갖고 있죠. 왜 육식 동물은 송곳니를 갖고 있어요? 물어야 초식 동물을 물어야 되니까. 그리고 같은 육식 동물끼리 싸울 때, 그 가죽을 뚫기 위해서 혹은 고기를 씹어 먹을 때 고기를 자르고 뚫고 이렇게 뜯어내기 때문입니다. 위해서 손가니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초식 동물이라면 이 육식 동물이 갖고 있는 이 으르렁거릴 때 나오는 송곳니에 대해서 본능적인 거부감을 느끼게 돼 있어요. 여기 띄어져 있는 한국 전통 방패 문양을 보세요. 송곳니가 굉장히 과장돼 있죠. 초식 동물들이 싫어할 만한 요소가 굉장히 과장되게 되어 있어서 이 방패를 든 병사를 향해서 돌격해 오는 적의 말의 눈에 거슬리게 되어 있는 겁니다. 자, 그리고 초식 동물일수록 눈의 위치가 어떻습니까? 이렇게 사이드로 가요. 이렇게 사이드로 갑니다. 그죠? 말이나 소 같은 초식 동물들을 보세요. 눈이 여기부터 있잖아요. 이렇게 보지 않아요.. 왜 여기부터 있습니까? 주변을 잘 경계하기 위해서죠. 왜냐하면 육식 동물이 여기 있을 수도 있고, 저기 있을 수도 있고, 그러니까 이게 범위가 넓어요. 주변을 잘 보고, 왜냐하면 육식 동물들이 보이면 이렇게 튀어야 되니까요. 육식 동물들은 안구의 위치가 주로 정면을 보게 돼 있습니다. 요렇게 돼 있어요. 여러분, 개 키우고 고양이 키우는 분들,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은 정면에서 눈을 마주칠 수가 있죠. 애완 동물의 눈을 마주칠 수가 있어요. 사람도 눈이 앞으로 돼 있고, 개나 고양이도 눈이 앞으로 돼 있죠. 예, 사냥을 하는 동물들은 눈이 보통 앞으로 있습니다. 어, 사람은 근데 눈이 잡식인데 왜 앞으로가 있나요? 아, 잡식 동물들도 보통 눈이 앞으로 있습니다.

 

4. 👀잡식성과 육식동물의 눈 구조의 차이00:06:23

  • 잡식동물은 여러 가지를 먹기 위해 목표를 찾아야 하므로, 눈이 앞으로 배치되어 초점을 맞춰야 한다.
  • 육식동물은 표적을 정하면 그 초식동물을 추격하기 때문에, 목표를 추적하는 데 필요한 눈의 구조가 앞쪽으로 모여 있다.
  • 이러한 방패 문양은 육식동물의 정면을 바라보는 눈을 과장하여 표현한 것으로, 초식동물에게는 매우 불쾌한 시각적 요소가 강조되어 있다.
  • 결국 한국의 방패 디자인은 이러한 상반된 색깔과 특징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하려는 목적이 있으며, 이는 말을 스트레스 받게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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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이라 하는 것은 이거저거 다 먹어야지 먹고 살 수 있는 동물들이 식이기 때문에 눈이 앞으로가 있어요. 왜냐하면 목표물을 찾아다니는 동물들이 눈이 앞에 돼 있어야 초점이 앞으로 맞아야 되니까요. 육식 동물들을 보면 어떻게 돼 있습니까? 그 표적을 하나 정하면 표적이 된 초식 동물들이 도망갈 때 쫓아가지 않습니까? 추격을 해요. 이 추격하는 동물들은 초점이 앞에 그 목표에 맞아야 되기 때문에 이 두 안구가 앞으로 쏠려 있어요. 그래서 이 방패 문양을 보세요. 정면을 보는 육식 동물의 눈이고, 정면을 노려보는 표적을 발견하고 노려보는, 그리고 그 표적을 쫓아가는 바로 그 눈이고, 그 눈이 안구가 굉장히 과장되어 이렇게 튀어나와 있죠, 왕방울처럼. 즉 이 눈도 말과 같은 초식 동물들이 딱 마주쳐서 봤을 때, 정면을 봤을 때 정말 싫어하는 눈의 요소가 과장돼 있어요. 즉 초식 동물과 다른 육식 동물의 얼굴의 특징이 과장돼 있고, 그것이 어떤 상반된 색깔들로 더 잘 보이게끔 극대화된 것이 한국 방패 디자인인 거예요. 그거는 말을 보라고 만든 거지, 우리가 보고 만족하기 위해서, 혹은 적군이 보고 겁먹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저기 기타는 말에 스트레스를 강요하기 위해서 고안된 디자인이다 요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 그러면은 이런 사람들도 있어요..

 

5. ️🛡️고려 방패의 디자인과 군사적 이유00:07:36

  • 기와 지붕의 디자인이 원래 있던 스타일을 사용한 것일 수 있으나, 이는 전투의 실용적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 많은 경험을 통해 그 디자인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었고, 따라서 화려한 방패의 생산 비용을 감수하게 되었다.
  • 대규모 전투에서 수만 개의 동일한 디자인 방패를 만드는 것은 창의적인 노가다이기 때문에, 분명히 상대에게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 서긍은 고려에서 방패에 대한 세세한 기록을 남겼으며, 방패의 디자인은 사자의 모습이 있는 구조로, 이는 고려 방패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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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리나라 그 기와 지붕의 귀면와 이런 것들을 보면 그 원래 있던 디자인이 아니야? 원래 있던 디자인을 갖다 쓴 걸 수도 있어요. 다만 원래 있던 디자인을 갖다 쓸 때 왜 갖다 썼냐는 거예요. 그것은 전쟁의 전투에 실용적 효과가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에,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아 정말 효과가 있다라고 사람들이 믿었기 때문에 그 비용을 감수해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방패를 만든 거지. 그게 실용적 이유 없이 방패를 누가 그렇게 만듭니까? 그렇게 만들지 않아요. 그 대규모 전투 같은 경우에는 뭐 최소한 한 2만 명, 3만 명의 보병에게 그 똑같이 생긴 방패를 들려야 되는데 그게 무슨 미술. 작품이면 몇 점만 그리죠. 그 수만 개의 방패에 똑같은 디자인을 그린다는 게, 그 얼마나 속된 말로 창의적인 노가다입니다. 예, 그런 거는 괜히 하지 않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분명히 상대에게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밖에 없는 거죠. 이게 미술의 영역이라고 해서 미술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야 진정한 이유를 알 수 있어요. 군사 무기에는 군사적인 이유가 있구나라는 당연한 상식으로 접근하면 숨겨진 이유를 금방 파악할 수 있는 거예요. 예, 이제 서긍이 송나라 사람인데 고려에 와서 자기가 보고, 자기가 본 고려의 모든 사람들, 풍속, 그다음에 물건들, 건물들 이런 거를 다 기록을 했어요. 사람들의 옷차림을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기록을 했는데, 이게 방패를 본 거예요. 방패에 대한 감상도 남겼습니다. 이 뭐라고 했는지, 제가 그대로 한번 읽어볼게요. 서긍이 한 말입니다. 고려 동경에서 서긍이 이렇게 적었습니다. 큰 것과 작은 것에 두 종류가 있다. 고려 방패는 수표라고 했어요. 수해는 몸체를 나무로 만들었고, 앞뒤로 가죽을 덮었으며, 방패 표면에는 사자의 모습을 그렸다. 바로 이 사자의 얼굴이 제가 말한 그 디자인입니다.

 

6. 고려 방패의 구조와 특징00:09:22

  • 고려 방패 전면에는 예리한 칼날이 숨겨져 있어, 적이 다가오면 그 칼날로 적을 찔러 공격할 수 있다.
  • 그러나 방패의 구조가 화살과 돌을 막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 서양의 방패는 매우 튼튼하게 생겼고, 중국의 방패에 비해 고려 방패는 약해 보였으며, 목재로 만들어져 가죽으로 덧댄 형태를 가지고 있다.
  • 하지만 이 방패는 금속 테두리로 조여져 있어, 칼에 맞아도 쉽게 갈라지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 결국 고려 방패도 그 나름대로 튼튼한 면이 있었던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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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패 전면에는 예리한 칼날을 꽂고 그 위를 꿩 깃털로 가려서, 적이 다가오면 방패 위에 숨겨진 칼날로 적을 찔러 공격한다. 애들이 갖고 놓는 물건 같아서 화살과 돌을 막지는 못할 것 같다.. 자, 서긍이 묘사한 고려 방패를 보면, 서양은 물론이고 서양 방패는 굉장히 튼튼하게 생겼죠. 막 완전 그냥 그 판갑이 이렇게 막 쇠 덩어리로 되어 있는데, 그런 서양 방패뿐만 아니라 서긍이 이제 어렸을 때부터 봤던 중국의 방패를 사람. 중국인이니 중국의 방패에 비해서도 굉장히 약해 보였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목재로 만들어 가지고 앞뒤로 가죽을 덧댄 것이라, 굉장히 좀 약하고 서걱이는 걸 봤을 때, 아 이거 너무 그냥 덜그럭거리는 그런 거 아니야? 이거 나무 널반지 같은 걸로 생각할 법도 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방패인 만큼 튼튼하면 튼튼할수록 좋은데, 어째서 서걱이 봤을 때 그렇게 약한 느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들었을지 거꾸로 생각해야 돼요. 자, 첫 번째 그렇게 약하진 않았을 거예요. 왜냐하면 제 책 광고 하면서 하겠습니다. 자, 이게 방패고, 이게 무서운 수해의 사자 머리라고 한다면, 이게 나무로 만들어지고 얘와 얘가 앞뒤로 덧댄 가죽이라고 볼 수가 있는 건데, 문제는 이 틀을 금속 테두리로 짰어요. 금속 테두리를 짰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단단하게 금속 테두리가 쪼여주는 역할을 했겠죠. 그래서 비록 이 목재가 칼을 맞았을 때 갈라지거나 쪼개지더라도, 이렇게 딱 반으로 갈라지고 쪼개지고 화되지 않게, 어쨌든 한두 번 더 방패를 쓸 적에 막을 수 있도록 이렇게 틀로 조여져 있었다.

 

7. 금속 재련 기술과 방패의 장단점00:11:01

  • 우리나라의 금속 재련 기술은 삼국 시대부터 뛰어난 수준을 유지했으며, 조선 시대까지도 일본과 비교해도 좋았다.
  • 하지만 방패를 만들 때, 약한 방패를 선택한 이유는 가벼움 무거움의 장단점 때문이었다.
  • 기병과 싸울 때, 방패는 주로 화살을 막기 위한 것이기에 가벼운 방패가 유리할 수 있었다.
  • 결국, 방패의 방어력 차이는 동아시아 기병의 힘과 무게에 의해 무의미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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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속 재련 기술은 모든 걸 다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금속 재련 기술만큼은 삼국 시대 때부터 뒤떨어지는 나라가 아니었어요. 우리나라는 금속 재련 기술을 세계적인 기준에서도 아주 좋은 나라였습니다. 조선 시대까지도 재련 기술, 철 재련이, 은을 가공하는 그런 방법 같은 것들은 일본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재련 기술은 우리가 좋았단 말이에요. 문화가 발달하고, 그렇게 상업이 발달하고 하면서 도시가 발달했을 때도, 재련 기술에 있어서 만큼은 조선한테 안 됐어요.. 그래서 3국 시대 때부터 재련 기술이 훌륭한데, 그렇게 좀 약한 방패를 만들었던 이유가 뭘까? 아무리 금속 테두리를 여기 이렇게 둘렀다고 하더라도, 전체를 금속으로 만들면 훨씬 더 튼튼했을 텐데요. 그러면 왜 방패를 굳이 약하게 만들었을까? 왜일까요? 왜 그랬을까요? 재련 기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냐면 장단점이 있죠. 방패를 약하게 만들수록 방패는 가벼워지고, 방패를 강하게 만들수록 방패는 무거워지죠. 그래서 가벼운 방패와 무거운 방패는 서로 장단점이 교차가 돼요. 가볍고 약한 방패를 쓴 것은 서긍이 분명히 말했죠. 말을 위협하는 사자 얼굴이 그려져 있어요. 그러면 이거는 기병을 상대하는 거예요, 보병을 상대하는 거예요? 기병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방패는 기본적으로 철퇴, 창, 칼을 막는 게 아니에요. 동아시아의 기병은 기본적으로 말 위에서 화를 싸요. 화살을 막는 겁니다. 화살만 막으면 좋은 거예요. 이해되셨나요? 그럼 내가 사람대 말이 부딪히면, 아무리 무겁고 튼튼한 방패를 갖고 있든, 가벼운 방패를 갖고 있든, 방패의 방어형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다 그 말의 힘과 무게에 다 그냥 찌부가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그 적 기병을 상대하려면 화살만 막으면 되고, 돌격 상황에서는 무겁고 가벼운 건 상관없이, 말의 무게와 힘은 방패의 방어를 오히려 무의미하게 만들어요. 방어력 차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벼울수록 좋은 거예요.

 

8. 기병 돌격에 맞서기 위한 방패의 역할00:13:01

  • 짐승 얼굴이 그려진 방패 디자인은 육식 동물의 특징을 강조하며, 기병을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패의 방어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 따라서 방패는 가벼운 것이 좋으며, 서긍이 이런 방패를 약하게 만든 이유를 군사적으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의문을 제기했다.
  • 기병의 돌격을 막는 방법은 방패가 아니라 으로 막는 것이며, 방패로는 기병의 힘을 막을 수 없다.
  • 길다란 창으로 밀집된 보병 대열을 형성해 기병의 돌격을 저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결국, 기병 돌격에 맞서는 방패는 무겁지 않아도 되며, 방패에 달린 깃털로 가려진 칼날은 기병을 찌르기 위한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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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얼굴이 그려져 있다는 거, 아까 말했던 말들이 싫어하는 육식 동물의 얼굴 특징이 강조된 그 디자인을 갖고. 있다는 거 자체가 기병을 상대하는 거기 때문에, 방패 자체의 방어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울수록 좋다. 그렇기 때문에 서긍이 보기에는 방패를 굳이 왜 이렇게 약하게 만들었지라고 하는데, 왜 서긍의 문관이 무관이 아니기 때문에 이거 군사적으로 접근을 못 하니까 이해를 못 해서 왜 이렇게 약하게 만들었지라고 쓴 거예요. 우리는 그 목적을 이해하면, 아, 그래서 그렇게 만들었구나, 우리는 그 사실을 이해할 수가 있는 거예요.. 원래 기병 돌격은 보병이 막을 때 방패로 막는 게 아니에요. 방패로 기병 돌격 못 막습니다. 못 막아요. 방패 이렇게 이어붙이고 이러고 있다고 그 말의 힘을 사람이 당해낼 수 있을까요? 말도 안 돼요. 기병 돌격은 창으로 막는 거예요. 방패로 막는 게 아니에요. 길다란 창으로 고슴도치처럼 빽빽하게, 그 고슴도치처럼 빽빽하게 창날을 밀집 보병이 이렇게 세워 가지고 그 창날을 말과 말을 탄 기사가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해서 막는 거지, 방패를 어떻게 기병을 막습니까? 방패로 부딪혀서 그냥 방패를 밀어붙여 가지고 깔아 뭉개면 되는데, 방패처럼 돌격하는 기병 입장에서 저의 그 밀집 보병의 방패처럼 그 만만한 게 없어요. 방패는 평평하지요. 얼마나 좋습니까? 예, 그냥 깔아 뭉개면 되는데, 기병 돌격은 원래부터 창으로 막는 거예요. 동서양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패는 기병 돌격을 막는 용이 아니기 때문에, 기병을 대하는 방패는 무거울 필요가 없는 거예요. 자, 그리고 서긍이 말했던 그 꺼에 깃털로 가려진 그 칼날이 이렇게 방패에 이렇게 있었다. 그러잖아요? 자, 이거 뭐겠습니까? 이걸로 사람을 찌르는 거겠죠, 말을 찌르는 거죠, 기병을 상대하는 거니까. 높이 자체가 말에 타고 있는 기병은 적이 있어요. 저 있어요. 이렇게 올려다보고 이렇게 내려다보는 사이예요.

 

9. 고려 방패의 구조와 목적에 대한 이해00:14:47

  • 적 기병과 보병의 전투에서 사용되는 고려 방패는 칼날이 숨겨진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적의 말을 공격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 서극이 이해하지 못했던 방패의 틀과 형태는 사실 매우 논리적이며, 전술적으로도 효과적이다.
  • 방패의 약한 재질은 화살이 튕겨나가는 대신 안전하게 박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동료를 보호할 수 있다.
  • 이런 방패의 디자인은 고려 시대 군사 전략의 합리성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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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기병과 이쪽 보병은 방패로 이렇게 팍 찌르는 거, 여기 칼날이 있을 줄 몰랐지. 소가지를 하면서 이렇게 깃털에 숨겨진 칼날로 팍 찌르는 거는 말을 놀래키고 말의 눈을 찌르고, 그래서 말이 희거리게 만들어서 적의 낙마를 유도하는 그런 용도인 거죠. 그래서 서극의 이해하지 못했던 고려 방패의 구조는 철저히 적 기병의 말을 공격하기 위한 거다, 요렇게 생각을 하면 방패 형태가 왜 그랬는지, 왜 서은 또 이해를 못했는지, 우리 다 이해할 수 있는 거죠. 굉장히 재밌는 얘기인 겁니다. 요런 얘기가 별로 이제 유통이 되지 않는데, 군사적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우리가 쉽게 얘기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왜 방패가 이렇게 금속 재질이 아니라 이렇게 약한 재질인지.. 화살은 말이죠, 튕겨내는 것보다 박히는 게 좋아요. 화살이 튕기면 주변에 있는 보병들 동료들이 다칠 수도 있고요. 그리고 화살이 튕겨 나가서 어디로 갈지 모르고 그런 것도 있고, 그다음에 화살이 튕겨 나가면, 그 화살이 튕겨 나가면, 그 화살을 말이죠, 일진 니에 공방을 할 때, 그 적에 다시 주어서 쏠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화살을 한번 박히면 내 방패에 화살이 박혀버리면, 적이 어떻게 수고할 수 없고요. 그다음에 화살이 딱 박혀버리면 안전하죠. 박힌 화살은 어디로 튀어서, 어떤 나나 내 주변 동료가 다치지 않을 수 있으니까, 그런 효과도 있다. 그래서 가죽을 덧댄 나무인 거, 매우 합리적인 거예요. 아, 그래서 서긍이 봤을 때 고려의 방패 이해가 안 돼. 그러나 그 방패, 서긍이 보기에 허술했던, 약해 보였던 그 방패의. 형태와 구조는 사실 매우 논리적이다. 매우 논리적인 것이었고, 어린 사람들은 그런 방패를 만들 이유가 충분했다는 사실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예, 어디 가서 아는 척 하기 좋은 매뉴얼이죠.

 

10. ️🛡️고려와 조선 시대 방패의 디자인과 기능00:16:29

  • 방패의 형태와 디자인이 합리적이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고려와 조선 시대 사람들이 왜 그런 방패가 필요했는지를 이야기하였습니다.
  • 선조들이 북방 유목민 기병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싸웠다는 점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방패의 디자인이 전투에 적합함을 강조했습니다.
  • 또한, 곡선 형태의 방패가 전투에서 서로의 공격을 튕겨내는 데 유리하며, 로마군의 방패 디자인과 비교하여 방패의 기능을 설명하였습니다.
  • 화살을 막기 위한 방패는 평평한 디자인이 일반적이고, 각도와 면적을 고려한 방어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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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어디 가서 누가 안 가르쳐 줘요? 그거 아세 홍해. 제가 가르쳐 드린 대로 어디 가서 잘난체 하세요, 여러분. 그래서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방패는 왜 그런 형태였고, 왜 그런 디자인이었는지 설명이 됐죠. 그러면 우리가 또 거기서 당연히 유추할 수 있는 게 뭐겠습니까? 우리 선조들이 북방 유목민들의 기병들에게 얼마나 많이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도 알 수 있는 거죠. 여기서 또 알 수 있는 거, 한반도는 충분한 수에 북방 유목 민족들, 기마 민족들의 전투력을 상대하기에 충분한 수의 말을 키우기에 너무나 불리한 목축이 거의 불가능한, 사실상 불가능한 환경에서 우리가 고금 분투해 왔다는 것도 동시에 알 수 있는 거죠. 없는 환경에서, 진짜 없는 환경에서 어떻게든 싸워 이기고, 먹고 살고, 우리 국가를 지키고, 인구를 보존하기 위해서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없는 지혜, 있는 지혜를 다 짜내면서 만들어진 게 그런 디자인의 방패였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방패의 형태, 디자인은 굉장히 합리적이었다. 그리고 이건 합리적일 수밖에 없었고, 분명히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사람들은 방패는 이 형태여야 한다고 생각할 만큼 그것은 그들에게 검증된 형태와 감과 문양의 방패였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그 모양의 방패가 유죄일 이유가 없다. 한 줄 요약, 고려와 조선의 방패, 그렇게 생겨먹은 이유가 있다. 방패가 곡선이면 좋지. 않을까? 보병이 전투할 때 방패가 그런 식으로 곡선이 들어가요. 서로 칼질을 하고 창질을 하잖아요. 서로 칼질을 하고 창질을 할 때 방패가 이제 곡선으로 이렇게 되어 있으면 이걸 튕겨 내잖아요. 로마군 방패 같은 경우는 로마군 방패가 요렇게 생겼잖아요. 요렇게 생겼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요런 동글뱅이, 이렇게 반원 형태로 나온 동글뱅이가 들어가요. 이게 뭐냐면 보통 칼질을 할 때 이렇게 대각선으로 칼질을 하잖아요. 대각선으로 칼질을 하다가 이 동글뱅이에 걸리잖아요. 이 부분에 걸리면 이렇게 튕겨져 나가거나, 운 좋으면 칼을 놓칠 수도 있죠. 요런 부분으로 오히려 곡선의 형태, 그다음에 요런 게, 동그란 게 이제 좀 나와 있는 형태, 이런 거는 오히려 면대 면으로 싸울 때 이런 형태의 방패가 많습니다. 근데 화살을 막아내는 형태의 방패는 평평한 경우가 많아요. 동서양을 통틀어서 원래 그렇습니다. 아, 이렇게 거꾸로 유자를 이렇게 한다고요? 그러면 면적에서 손해를 보잖아요? 방어력에서. 그니까 이게 제일 나은 거예요. 이렇게 각도와 면적의 방어력에서 손해를 보잖아요. 요렇게, 요런 식으로 들어올 수 있잖아요.

 

11. 무기의 발전과 기병의 변화00:19:01

  • 서양의 유명한 용병에는 스위스 창병 제노바 석궁병이 있으며, 제노바 석궁병은 원거리에서 적의 공격을 막으며 방패 뒤에서 석궁을 장전했다.
  • 이런 방패는 보병용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패 모양과 운용법이 있다.
  • 총기의 등장은 기사의 시대를 종식시켰고, 무거운 갑옷이 돌진해 보병을 쓸어버리는 효과가 있었으나, 총알 앞에서는 더 이상 효과가 없었다.
  • 기병이 사라진 후에는 주로 장교들이 기병역을 맡았고, 기동 타격대와 같은 새로운 전술이 등장했다.
  • 신기하게도, 일부 말은 총포 소리에 둔감하여 이런 말을 교배시켜 군마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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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이게 더 나은 거예요. 서양의 유명한 용병이 이제 스위스 창병, 그다음에 이제 그 제노바 석궁병이 있거든요. 제노바 석궁병은 원거리에서 이제 적의 화살이나 적의 석궁을 막으면서 그 방패에 몸을 숨긴 채로 석궁을 장전했다면 이렇게 썼거든요. 그 방패도 이렇게 평평하게 돼 있습니다. 예, 그런 차이. 그래서 이 방패가 보병용이냐, 뭐 보병 중에서도 보병 상대이며 기병 상대이며, 그다음에 보병이.. 쓰는 방패 중에서도 이 전선을 지키는 프론트 라인을 지키는 밀집 보병이나 아니면 도코다이 플레이를 하는 막, 이게 돌격대입니다. 어떤 방패냐에 따라서 그 방패 모양과 그 방패 운용법이 다 다르게 돼 있습니다. 이제 기사의 시대를 총이 끝내버려요. 그러니까 서양 기사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있을 거 아닙니까? 여기 그 눈까지 얼굴까지 다 가려버린 그 엄청난 풀 플레이트 무장을 우리 생각하잖아요. 은빛으로 번쩍번쩍 거리는 그죠? 말까지 그렇게 무장을 해버리잖아요. 그 말도 안 되는 무게의 운동 에너지로 그런 상태에서 돌격을 해버리면, 말과 사람이 다 그 갑주를 눌러 가지고 탱크가 돌진해버리는 그런 효과가 나타나는 건데, 그래서 보병을 그냥 쓸어버리는 거거든요. 그 힘과 무게, 그 운동 에너지로 쓸어버리는 건데, 훌륭한 부장을 할수록 적의 칼, 창, 철퇴, 화살과 같은 것들을 잘 막아내는데, 총알 앞에서는 그냥 한 방입니다. 화약이 폭발하면서 만들어내는 운동 에너지는 활이나 석궁 이런 거와는 아예 비교가 안 되기 때문에, 맞으면 그냥 가는 거예요. 총 맞으면 아무리 무거운 갑옷을 입었든, 그냥 가볍게 저처럼 이렇게 입었든, 총 맞으면 끝나는 건 똑같기 때문에 무거워질 필요가 없으니까 갑옷이 사라지게 되는 거거든요. 이제 그러고 나서도 기병들은 있었죠. 왜 있었냐면 주로 장교들이 기병을 했었고, 그 다음에 기동 타격대, 경기병대가 중갑 기병이 사라지고 이제 경기병 위주의 어떤 기동 타격대가 생겨나게 됩니다. 사람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냅니다. 총포가 등장하게 되면 말들이 놀라서 자빠져요. 그런데 그중에서... 신기하게 말이죠, 그중에서 신기하게 한 열 마리의 말 중에서 아홉 마리의 말이 놀라자 빠지는데, 이상하게도 한 마리는 이상하게 그 총포가 막 터지고, 화약 소리가 막 들리고, 연기가 막 부어져 나가고, 완전히 아수라장이 됐는데도 둔한 나쁜 말로는 둔감하고, 좋은 말로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말이 열 마리 중에 한 마리 있단 말이에요. 이런 말만 또 교배를 시키는 거예요. 이런 말만 교배를 시켜서 화약이 폭발하는 소리나 그런 비주얼, 그 화약 연기가 자아내는 비주얼에 둔감한 말을 군마로 또 쓰게 되는 거예요. 계속 그런 식으로 계속해서 계량을 하는 거예요.

 

12. 중세 서양의 군마 개발 과정00:21:43

  • 중세의 1, 200년 전, 기사들의 무장이 무거워짐에 따라, 대형의 근육질 말을 교배하여 군마를 만들었다.
  • 무장이 가벼워지고 기동성이 빨라질 때에는 스피디한 말들을 교배하여 적응시켰다.
  • 전쟁터의 환경 변화에 따라 군마의 성격과 몸매가 달라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이 지능적으로 동물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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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의 무장이 점점 무거워지는 그 한 1, 200년 전 중세 서양의 그런 시대에는, 그 무거운 무게를 잘 견딜 수 있는 근육질에 덩치 큰 말들만 계속 교배를 시켜서 군마를 만들고, 사람의 무장이 가벼워지고 어떤 기동 타격의 속도가 빨라질 때는 스피디한 말들만 교배를 해가지고 또 계량을 하고, 이렇게 해서 전쟁터의 환경이 무게 환경이 달라질수록 그 말의 군 전투에 동원되는 군마의 어떤 성격과 몸매 형태들도 다 달라지게 돼 있어요. 사람은 다 그런 식으로 지능적으로 동물을 괴롭힙니다. 예.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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