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職)이 아닌 업(業)으로 승부해야 하는 잡 노마드 시대, 인재가 갖추어야 할 조건
직(職)이 아닌 업(業)으로 승부해야 하는 잡 노마드 시대, 인재가 갖추어야 할 조건 거부할 수 없는 추세, 잡노마드(Job Nomad) ‘노마드’ 하면 무엇이 머리에 떠오르는가. 방랑자, 유목민, 집시가 가장 먼저 생각날 것이다. 좀더 생각하면 중앙아시아, 낙타, 또 책을 많이 읽은 분들은 프랑스 사회학자 자크 아탈리도 생각날 것이다. 자크 아탈리는 인간을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첫번째 유형은 우리 주위에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정착민’이다. 농민, 상인, 의사, 공무원, 엔지니어, 교사, 장인, 기술자, 은퇴자가 여기에 해당된다. 두번째 유형은 ‘비자발적 노마드’이다. 광활한 초원을 떠다니는 부족처럼 ‘대물림에 의한 노마드’가 있고, 이주 노동자, 트럭운전수, 외판원, 그리고 정치 망명객, 경제 ..
201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