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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소호창업 : 신세대, 미니사이즈를 선호한다

by 리치캣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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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미니사이즈를 선호한다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박리다매'라는 말이 흔하게 쓰였고, 최근에 대형
 할인 판매장이 생기며 소비자들도 싸게 판다면 꾸러미로 되어있는 다량의 물품들도
 마다 않고 산다. 많은 것은 곧 좋은 것이었다.

  반면에 신세대들이나 신혼 가정에서는 많은 양의 물건은 곧 버리는 양이 많아지는
 현상으로 갔다. 적은 식구가 많은 양을 오래 두다 보니 상하기도 하기 때문에,
 할인점보다는 좀 비싸더라도 낱개 또는 소량구입을 선호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에 착안해내어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소량 판매에 대한 갖가지 아이디어
 상품들이 유행하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겨냥 한 기업들이 초미니 크기의
 상품이나 중간사이즈의 상품들을 다투어 개발,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인 것이다.

  미니상품들은 미니화장품에서부터 필름 김치 담배 음료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인기 또한 높다. 한국화장품은 1백20㎖짜리  남성화장품 대신에 50㎖
 크기의 상품 `맨담 프레지던트'를 내놓았다. LG화학은 2 백㎖ 차밍 헤어스프레이를
 70㎖로 줄인 상품을 내놓았고, 헤어무스도 1백50㎖짜리를 70㎖소형으로 만들었다.
 24장과 36장 필름을 생산한 코닥과 후지사도 12장짜리 필름을 판매하고 있으며
 포장김치를 생산하던 한울농산에서도 기존 2백㎖ 크기의 김치를 라면용에 맞추어
 80g 꼬마김치를 개발, 매일 2만개가량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오뚜기 식품에서는
 5백g 마요네즈와 케첩의 크기를 10분의 1정도 크기로 줄인 미니상품을 내놓았다.
 담배인삼공사에서도 말보로에서 개발한 10개들이 콤팩트담배가 히트하자 10개들이
 88콤팩트를 내놓았다.

  단지 공산제품 뿐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이러한 현상을 적용된다. 수박을
 조각내서 파는 것은 이미 알려져있고, 피자도 조각으로 판매한다. 콜라도 355㎖나
 1.5ℓ에서 500㎖ 또는 1.25ℓ등 다양한 사이즈를 제공 한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구입하기보다는 필요한 만큼 구입하는 신세대의 감각과
 기호에 맞춘 미니사이즈의 소량상품의 인기가 좋다. 각 업체들도 제품
 출하시부터 사이즈를 다양화하고 있고, 외식업소에서도 그렇다. 이런 현상은
 개인주의와 소가족형태의 가족생활이 형성됨과 동시에 계속 퍼질 것이다.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 구매량을 정확히 판단하여 사이즈를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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