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소호창업 : SOHO 아이템

 SOHO 아이템
 큰 자본을 들이지 않고 PC를 활용하거나 취미생활을 직업으로 
 연결해 개인사업을 하는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SOHO비즈니스의 아이템도 갈 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들어 각광받고 있거나 새로이 도입된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데이터 베이스용 기사 요약업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거나 온라인 비지니스 서비스를 하는 사람을 
 위해 특정분야 신문, 잡지, 전문지 등의 내용을 정리해 주는 직업. 
 이 일은 한두번에  끝나는 일이 아니고 데이터 베이스 회사와 계약을 
 맺으면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정 분야에 대해 전공을 
 했거나 어느정도 이상의 지식이 필요하다. 
  
 골동품 발굴, 수집 
 취미생활을 겸해서 수입도 올릴 수 있는 일. 벼룩시장이나 시골, 
 해외 뒷골목을 돌아다니며 골동품을 모아 적절히 손질한 다음 이를 
 소장하려는 사람에게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조그만 지하실 창고 
 정도의 공간만 확보하면 일을 시작할 수 있다. 수집대상은 가구, 
 가정용 물품, 진귀품 등. 최근들어 카페등에서 장식용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재택경리사업 
 컴퓨터와 회계 소프트웨어 그리고 경리경험과 세무지식이 있으면 
 창업이 가능한 사업으로 최근들어 벤처붐과 함께 소규모 기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이들을 표적시장으로 설정하면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운영방법은 10여개 소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뒤 경리와 
 세무신고 업무등을 대행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 식이다. 
  
 데이터베이스 디자이너 
 고객이나 재고관리를 위해 데이터 베이스가 필요한 소규모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재고파악 
 컴퓨터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주고 판매하는 일을 한다. 컴퓨터에 
 전문지식이 있으면 좋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 학원에서 몇개월 
 배우면 개업할 수 있다. 
  
 인터넷 정보가공업 
 인터넷에서 정보를 정리,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대한 인터넷 정보를 단시간내 검색해 필요한 정보를 뽑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인터넷에 대한 지식과 영어 등 어학능력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이 사업에 대한 접근방식은 두가지다. 
 특정 고객의 주문에 응하는 것과 뉴스레터처럼 한 분야의 주제를 
 정해 회원을 모집한 다음 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자료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다. 
  
  현재 국내에는 경제 경영분양의 해외소식 또는 각종 현상공모소식을 
 전해주는 [쎄븐라인(3486-8480)]과 같은 뉴스레터가 성업중이다. 
  
  
 기업민원 대행서비스 
 영업사원 등 대인관계가 활발한 사람들이 맨주먹으로 창업할 수 
 있는 사업. 회사원들의 동사무소 민원에서 여권, 비자, 차량점검 
 심지어 경조사업무까지 대신해 주는 일을 한다. 
  
  이 아이템은 이제 막 도입되는 시기에 있어 인맥이 있는 기업을 
 거래처로 잡으면 별다른 자금없이 창업할 수 있다. 
  
 소호족 광고, 홍보 대행업 
 대규모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소호업을 하는 사람이나 소규모 
 기업들의 광고 홍보를 대행해 주는 사업. 카탈로그, 다이렉트 메일, 
 홍보전단 제작 등을 한다. 
  
  현재 미국에서 상당히 유망한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