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8년 : 성격과 창업
성격과 창업
성격유형별 창업전략
소자본 사업의 성공률은 창업투자비와 비례하지 않는다. 창업의 성공과 실패는 사업자의
사업가적 기질이나 적성에 따라 큰 차이 를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업종도 잘 선택해야 하
고 사업장의 입지조건도 업종과 맞아 떨어져야 성공이 보장된다. 하지만 사업 성패원인이
창 업자 자신에게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흔히 창업자는 본인이 성실하고
부지런하며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외모 나 인격적인 면까지 골고루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승
부수를 거는 데 여기서부터 오차가 발생한다. 이 모든 것이 스스로 생각에 합당할 것일 뿐
고객이 평가하는 내용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정 유형의 사람이 창업하면 반
드시 실패한다고 단정하지는 못하겠지만 유형별로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세워 실패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 이다.
말하기 싫어하는 과묵형 창업은 원만한 대인관계가 우선이다. 소자본 창업은 매일 점포에서
고객과 대화로 하루를 시작하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가져야 한다. 동시에 동
종 업종에 종사하는 선배 창업자와 정보교류를 이루져야 발전할 수 있다. 말하기 싫어하고
듣기도 싫어하는 예비창업자는 성격을 고치든지 제조업을 택하든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창업목적이 없는 무감각형 대부분의 창업자에 창업목적에 대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라고 답한다. `한 달 수익은 어느 정도 기대하느냐'에 대해서는 다다익선으로 얼버무린다.
이런 자세로는 짜임새있는 운영은 할 수 없다. 반드시 한 달에 얼마의 수익을 올려 지출은
어떻게 집행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둬야 한다.
용기와 집념이 부족한 적당형 외모에서 열등감을 느끼면 점포형 사업보다는 사무실형업종을
택하는 편이 낫다. 자신의 성격을 파악해 업종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자본의 여유가 있다
면 종업원 중심으로 운영하려는 꾀를부려서는 안된다. 창업자 스스로가 종업원 2∼3명의 몫
은 하고자 하는 집념이 없다면 성공의 길에 들어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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