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을 읽고서....
기업의 활용방안은, 간단하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사업아이템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는게 재밌겠다.
걸프전에서의 물의 부족은 수송부대의 전사자수 급증과 직결되었다.
보급부대가 물을 수송할때는 전투부대만큼의 적 대응능력이 없기에...적의 게릴라나 지뢰등에 타격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겨우 물을 공급하기 위해 병사들이 전사했다는 의미다.
그런데 물을 마시기만 할까?
목욕하고 빨래하는데도 사용한다.
그래서 2차대전에 도이칠란트 아프리카군단은 모래로 빨래를 했고,
걸프전이후엔 머리감는 물을 줄이기 위해...
물없이 머리감는 샴푸가 개발되어 판매되기도 했다. 참고로 이 제품은 한국에서 원액을 제작해서 미군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이런거 하나 개발해야 하는데... 남들한테 아이디어만 주고 있다. ㅠㅠ)
자... 지금부터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보자.
아니면 미육군의 물보급을 해소할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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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들을 군대에서
탄약보다 중요한게 식량이라는 것을 배웠다.
1종은 탄약이 아니라 식량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군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총과 탄약이라고 생각하는데...그 보다 우선되는 것이 4개나 있다.
특히 식량중에서도 물이 중요하다. 식량은 허기를 버티는 어렴움을 제공하지만...
물은 죽음을 제공한다.
10종은 다음과 같다...
- 1종은 주·부식류를 포함한 식량
- 2종은 피복류와 개인 장구류, 천막과 행정 보급품, 내무생활용품 등
- 3종은 석유·연료·윤활유 등 유류(油類)품. 냉각제·해빙제(解氷劑)·방독제와 각종 첨가제 및 석탄까지 포함한다.
- 4종은 공사 자재와 설치된 장비를 포함한 모든 건축자재
- 5종은 모든 탄약류. 폭파 자재와 신관(信管) 등도 들어간다.
- 6종은 개인품목으로 매점(PX)에서 판매하는 모든 물건.
- 7종은 각종 차량과 총포·기계 등 주요 완제품
- 8종은 약품·위생 소모품 등 의무(醫務)에 관련된 자재.
- 9종은 의무장비와 수리부속품을 제외한 모든 장비의 정비작업에 들어가는 구성품.
- 10종은 1~9종의 분류에 속하지 않는 물자로 비(非)군사 목적의 대민 지원물자 및 자재.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겠으나...
미군이 카멜백 등 다양한 물에 대한 준비를 할때...
한국군은 1953년이라고 낙인찍힌 개인병사용 스텐물통만을 1990년대에도 그대로 사용했다.
물론 한국지역이 물이 풍부한 곳이라서 안이했을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요코하마부터 만리장성까지 움직여야 하고, 고비사막부터 시베리아까지 움직여야 할 한국군도 이제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궁극의 전쟁사] 전쟁에 쓰이는 물
https://www.youtube.com/watch?v=BejK_P4Wc50
그렇다면....군대가 움직이는 전장에서의 물과 같은 것이...
기업에서는 무엇일까?
기업에서 물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 무엇을 찾았다면....
그 무엇을 위해 기업이 준비하고 대비하고 확대재생산하고, 효율성-효과성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궁극적 지향점 , 즉 일반방향은 무엇일까???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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