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산불, 폭우, 폭염...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전세계적인 산불, 폭우, 폭염...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나는 큰 산불속을 직접 경험해봤다.

군대에 있을때...우리 중대가 3개월여간 군단 탄약고 주둔지에서 격오지 근무후 보수기간에 있던 중..

탄약고 바로 옆에서 산불이 났었다. 동네 할아버지가 밭고랑 태우다가 낸 실화였다.

소방헬기가 날아오고, 소방차가 저 아래쪽 길에 줄을 서고...

우리 중대도 싸리비(?) ㅎㅎ 곡괭이, 야전삽등을 들고 산불이 탄약고에 근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출동했다.

산불속에는 불만 있는게 아니다. 연기도 있고, 헬기가 뿌린 물이 수증기가 되어서 뒤섞여있기도 했다.

그런데 상황을 보니...

전장에서 전선이 뒤섞이면... 돌출부가 포위섬멸되듯이...

산불이 우리 병사들을 포위섬멸할 가능성이 보였다.

그래서...병사들에게 호루라기를 불면서 이렇게 지시했다.

"절대로 내 앞으로 초월전진하지 마라. 나를 계속 주시하면서 횡대를 유지하면서 전진한다." 라고......

결론은 쓸데없는 소리였다. 

중대병력은 커녕....잠시후에 연기와 수증기가 뒤엉키니 1개분대 병력도 확인이 안되었다.

겨우겨우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서 인지...다행히 탄약고(화학탄도 있던 탄약고) 까지 불길이 오기전에 진압되었다.

그런데

지금 그때의 산불보다 심각한 상황이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더 그러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올해가 매우 심각하다. 아마 내년은 더 심각할 것이다.

계속해서 더 많은 차량 운행이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소고기를 먹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 많은 화학제품도 만들것이고,

더 많은 석탄발전소, 석유발전소가 전기를 만들기 위해 가동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무마하는데... 이젠 그러할 수 없다. 나의 생존과 자식의 생존이 달린 일이라서..

갑자기 트럼프가 생각난다. 파리기후협약 탈퇴하면서 지구온난화는 허위라고 하던 놈...

트럼프 그 놈을 그리스와 터키의 산불속에 던져넣어서.... 레촌(필리핀식 돼지통구이)을 만들어서 뉴욕 트럼프타워 정문에 전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구상 상품의 50%를 만들던 미국, 24%를 만들던 중국이 우선적인 책임자가 되어야 할 것이며, 산업혁명을 먼저했던 나라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후발 선진국인 대한민국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도 소방역량의 강화 및 선제대응 능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철구조물만 남도 다 탄 자동차...

[ET] “폭염 8배, 폭우·가뭄 2배”…20년 내 통제불능 기후재앙 온다! / KBS 2021.08.11. - YouTube

 

 

[엠빅네이처] 1000년 만의 폭염, 5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지는 이유! - YouTube

 

[엠빅네이처] 터키의 눈물, 그리스의 눈물, 시베리아의 눈물 그리고... 지구의 눈물. - YouTube

 

유럽이 재생에너지를 확산하려는 내용 등이 들어있는 내용

[와이즈맨] 다른 나라는 살려고 없애는데 한국은 세금 들여 수출까지 하는 '석탄발전소' / YTN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