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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경영학과 군사학

시사경제용어사전 2020 : 1301-1350

by 리치캣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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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용어사전 2020 : 1301-1350

1301|금융|블루슈머|미래에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말하는블루오션과 소비자를 뜻하는컨슈머의 합성어로 미개척 시장의 소비자,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소비자를 뜻한다.-이 용어는 2007년 통계청이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등장한 신소비계층을 지칭하면서한국의 블루슈머여섯 그룹을 선정하면서 유행어가 됐다. 통계청은 2009년에도불황속 희망의 코드 읽기’, ‘친환경 등 미래비전을 주요 테마로 10가지 블루슈머 아이템을 선정했다. 예를 들면, 백수 탈출 블루슈머, 나홀로 가구 블루슈머, 녹색 세대 블루슈머, 내나라 여행족 블루슈머,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 블루슈머 등이 그것이다.

1302|경영|블루오션(Blue Ocean)|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자가 없는 유망한 시장을 가리킨다. 블루오션에서는 시장 수요가 경쟁이 아니라 창조에 의해 얻어지며, 여기엔 높은 수익과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하는 기회가 존재한다. 따라서 블루오션은 아직 시도된 적이 없는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이 용어는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의 국제경영 담당 석좌교수이며 유럽연합(EU) 자문위원인 김위찬 교수가 학교 동료인 르네 모보르뉴 교수(인시아드 전략 및 경영학 교수,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원)와 함께 제창한 기업 경영전략론블루오션 전략에서 유래했다. ‘블루오션 전략 2005 2월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돼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전 세계 1백여 개국에서 26개 언어로 번역·출간됐다. 블루오션 전략은 기업들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산업혁명 이래로 끊임없이 거듭해 온 경쟁의 원리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매력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이미 잘 알려져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은레드오션(red ocean)’이라고 한다.

1303|금융|블루칩(Blue Chip)|오랜 시간동안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배당을 지급해온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건전한 기업의 주식으로 대형 우량주를 의미한다. 주가 수준에 따라 고가우량주, 중견우량주, 품귀우량주 등으로 표현한다. 이 말은 카지노에서 포커게임에 돈 대신 쓰이는 흰색, 빨간색, 파란색 세 종류의 칩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이 블루칩인 것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또 미국에서 황소품평회를 할 때 우량등급으로 판정된 소에게 파란 천을 둘러주는 관습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월스트리트에서 강세장을 상징하는 심벌이 황소이기 때문이다.우량주의 기준이 명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크고, 성장성·수익성·안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각 업종을 대표하는 회사의 주식을 말한다. 미국에선 AT&T, GM, IBM 등이 한국에선 삼성전자 등 초우량기업의 주식을 블루칩이라 할 수 있다. 블루칩은 외국인투자자나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종목으로 대부분 주가도 높다.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많고, 경기가 회복될 때엔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익개선 폭이 크기 때문에 기관투자가들의 집중 매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량주는 대체로 자본금이 크기 때문에 투자수익력은 높지 않은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우량주이면서 성장성이 높아 투자에 매력적인 소형주는글래머 주식이라고 한다.

1304|과학|블루투스(Bluetooth)|"     개인용컴퓨터ㆍ프린터ㆍ전화ㆍ팩스ㆍ휴대전화 등의 정보통신기기는 물론 텔레비전ㆍ냉장고 등 가전제품도 10~100m 정도의 거리에서 무선으로 연결해 주는 무선 인터페이스 규격을 말한다. 블루투스는 10세기경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한 바이킹 왕 '해럴드 블루투스'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블루투스가 북유럽을 통일했던 것처럼 각종 디지털 기기를 하나로 묶어 통신환경을 구축한다는 의미다. 블루투스는 중간에 장애물이 있어도 통신이 가능하고 세계 어느 곳에서나 표준화된 규격으로 같은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

1305|금융|블룸버그 터미널(Bloomberg Terminal)|블룸버그 터미널은 투자자 혹은 사용자가 실시간 금융 데이터, 관련 뉴스, 메세지, 금융 거래 성사를 돕는 블룸버그 데이터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다. 블룸버그 터미널은 블룸버그 L.P.(Bloomberg L.P.)에서 제공하는 주요 상품 중의 하나이고 금융 시장에 대한 전문 투자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이용하는데, 이유는 터미널 이용 비용이 1년 동안 한 명의 사용자에 대해 과금하는 금액이 약 $22,500 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1306|경제|비가치재|소비자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되는 재화나 서비스. 담배, 마약, 매춘 등이 여기에 속하며, 정부는 이러한 것들의 생산이나 소비를 억제하는 정책을 펴는 것이 일반적이다.

1307|경제|비경제 활동 인구|15세 이상 인구에서 일할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5세 이상이 되면 일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아 15세 이상 인구를 생산 가능 인구 또는 노동 가능 인구로 분류하고 있다. 15세 이상 인구는 경제 활동 인구와 비경제 활동 인구로 구분된다. 경제 활동 인구는 일할 의사와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서 취업 상태에 따라 취업자와 실업자로 구분된다. 비경제 활동 인구는 전업 학생, 전업 주부, 은퇴자 등과 같이 일할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을 말한다.

1308|경영|비공개 유한회사(private limited company, Ltd.)|비공개 유한회사(private limited company, or LTD)는 비상장의 소규모 회사로서 소유자의 책임을 무한 책임이 아닌 자신이 보유한 주식 만큼만 책임을 한정시킨다. 보통, 주주는 먼저 다른 주주에게 주식을 매입하지 않고 또한 매각하거나 양도 할 수 없으며, 주주는 증권거래소를 통한 주식을 일반 대중에게 제공 할 수 없고, 주주의 수는 정해진 숫자(일반적으로 50)를 초과 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1309|경영|비과도성의 원칙|보험료율은 미래의 확정원가를 예측해서 결정된다. 예측하는 방법에 따라 각 보험회사마다 보험료율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그 비율이 지나치게 과도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비과도성의 원칙이다.

1310|금융|비과세저축|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보통의 금융상품이 일반예금 세율인 15.4%(소득세 14%+주민세 1.4%)인데 비해 비과세상품은 이자 및 배당에 대한 세금이 없다. 대표적 비과세상품으로는 비과세종합저축이 있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조세특례제한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만 65세 이상 거주자(2019 1 1일 기준), 장애인,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상이자,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른 수급권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및 5·18민주화운동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과세저축상품이다.

1311|공공|비교공감|한국형 컨슈머리포트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가 생산하는 정보를 '개요ㆍ시험결과ㆍ가격비교ㆍ구매가이드' 등으로 구분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같은 역할을 하는 해외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미국의 'Consumer report', 영국의 'Which?', 호주의 'Choice' 등이 있다.

1312|경제|비교우위(Comparative Advantage)|한 나라가 국제무역에서 모든 교역 대상 품목을 낮은 비용으로 생산한다 할지라도, 최소한 하나 이상의 특정 상품에서는 상대국이 더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즉 상대국이 특정 상품을더 효율적으로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상대국이 특정 상품의 생산에비교우위가 있다고 말한다. 이 경우 양국이 상대국보다더 효율적으로생산할 수 있는 상품을 특화해 교역하면 모두 이득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은 텔레비전 생산비가 대당 20달러이고 운동화는 켤레당 10달러이며 미국은 텔레비전이 30달러, 운동화가 20달러라고 가정하자. 한국은 텔레비전과 운동화를 미국보다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지만 상품 교환량으로 파악한 상대적인 비용의 관점에서 보면, 한국 내의 시장에서는 텔레비전 1대와 운동화 2켤레가 교환되지만 미국은 텔레비전 1대가 1.5켤레의 운동화와 교환되므로 미국은 텔레비전을 더 생산해서 한국에 수출하면 미국 내의 1.5켤레보다 더 많은 2켤레의 운동화를 얻을 수 있다. 즉 미국은 텔레비전에 비교우위가 있고 반대로 한국은 운동화에 비교우위가 있다. 상대적 관점에서 보면 미국은 텔레비전으로 운동화 1.5켤레밖에 교환되지 않지만 한국은 2켤레나 교환이 가능하므로 한국은 그만큼 텔레비전이 귀한 것이고 따라서 운동화가 더 낮은 비용으로 생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비교우위에 따라 교역에 참여하면 어느 나라도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론적 배경을 제공함으로써 국가 간 자유무역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1313|경영|비대칭 정보(asymmetric information)|정보의 실패(information failure)라고도 불리우는 비대칭 정보는 경제 거래에서 한 당사자가 다른 당사자에 비해 중요한 정보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대게 판매자가 구매자에 비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지식이 더 많은 경우에 더욱 두드러지게 발생한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거의 모든 경제적 거래에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포함되어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애컬로프(George A. Akerlof) 교수는 이러한 사례로 중고 자동차 시장의 판매자가 구매자보다 중고차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매자는 시장에서 나쁜 중고차만 시장에 내놓는 판매자로 인해 좋지 않은 자동차를 구매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애컬로프 교수는 이것을역선택(adverse selection)’이라고 명명하고, 결국 비대칭 정보 하에서 정보를 갖지 못한 측이 자신이 기피하고자 하는 상대방과 거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하였다.

1314|공공|비례세 |과세표준의 크기에 관계없이 세금을 부과하는 비율이 항상 같은 경우를 말한다. 이는 과세표준의 증대에 따라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에 대비되는 용어다. 대표적인 비례세는 부가가치세로 과세물의 크기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1315|경영|비례특약재보험|비례재보험(Proportional Reinsurance)은 보험가입 금액에 대해 출재사 및 재보험사의 참여 정도에 따라 비례하여 책임액이 산출되는 거래 방식이다. 예를 들면, 보험가입 금액이 100일 때, 출재사가 60을 보유하고 있고, 재보험사가 40을 인수했다면 6:4의 비율로 보험료가 배분되고 보험금에 대한 책임액도 6:4로 나눠 분담한다.

1316|공공|비만세(Fat Tax)|지방이 다량 함유됐거나 당분이 많아 비만을 유발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에 매겨지는 세금이다. 덴마크가 세계 처음으로 도입해 포화지방산이 2.3% 넘게 함유된 버터, 우유, 피자, 식용유, 육류 조리식품 등에 지방 1㎏당 3400원 정도의 세금을 부과하였으나, 식품가격의 상승과 식품가계의 폐업이 잇따르자 도입 1년만에 폐지 하였다.

1317|경제|비용 극소화 문제(CMP, Cost Minimization Problem)|주어진 생산요소 가격과 생산기술, 그리고 목표 생산량 하에서 기업이 생산비용을 극소화하는 과정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할 때 노동(인력)과 자본(기계, 설비 등)이라는 두 가지 생산 요소를 투입한다고 하자. 그러면 생산요소 가격은 노동자들에게 지불하는 임금과 자본을 빌리는데 드는 이자이며, 생산기술은 노동과 자본을 투입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재화의 산출량을 결정한다.기업은 생산요소 가격과 생산기술이 주어졌을 때 가장 적은 비용으로 자신의 목표 생산량을 달성하기 위해 노동과 자본 투입량을 정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수학적으로 모형화 한 것이 비용극소화 문제이다.

1318|경제|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총수요-총공급 모형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총수요가 증가하거나 총공급이 감소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은 총수요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말하고,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은 총공급 감소에 따라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을 말한다. 노동, 자본 등 투입 요소의 비용 상승에 따라 총공급이 감소하여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국내총생산의 감소도 동반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 나타난다.

1319|경제|비용질병|어떤 한 분야의 노동생산성이나 효율성이 높아지면 그 분야의 임금이 상승하는데, 그에 따라 다른 분야 역시 임금상승의 압박을 받게 되는 현상. 미국 경제학자 보몰(Baumol)이 제시하였다.

1320|경제|비용편익분석(BC분석, Cost-Benefit Analysis)|사업으로 발생하는 편익과 비용을 비교해서 시행 여부를 평가하는 분석 방식. 사업 시행으로 수반되는 장래의 편익과 비용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뒤, 총편익을 총비용으로 나눈 비율이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예비타당성조사 등 공공투자사업의 타당성 분석 시 주로 활용된다.

1321|경영|비정규직근로자|비정규직 개념은 아직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은 없으나, OECD는 임시직근로자(Temporary Worker), 시간제근로자(Part-time Worker)를 비정규직으로 파악하고 있다. 임시직근로자는 유기계약근로자(Worker with Fixed-term Contract), 파견근로자(Temporary Agency Worker), 계절근로자(Seasonal Worker), 호출근로자(On-call Worker) 등을 포함한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비정규직의 개념 및 범위를 둘러싸고 논쟁이 제기됨에 따라 2002 7월 노사정위원회 비정규특위에서 고용형태에 따른 분류기준에 합의하였다. 이에 의하면 비정규직은 고용형태를 기준으로 한시적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비전형 근로자로 정의하기도 한다. 한시적 근로자는 근로계약기간을 정한 자 또는 정하지 않았으나 비자발적 사유로 계속 근무를 기대할 수 없는 자이다. 기간제 근로자는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았으나 고용의 지속성을 기대할 수 없는 자이다. 시간제근로자는 근로시간이 짧은 파트타임 근로자이다. 비전형 근로자는 파견근로자ㆍ용역근로자ㆍ특수고용 종사자ㆍ가정내 근로자(재택, 가내)ㆍ일일(호출)근로자 등이 해당된다.

1322|경영|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BPO)은 기업의 핵심적인 업무를 제외한 다양한 경영 활동을 제3자 공급자에게 하청주는 방식을 의미한다. 기업이 아웃소싱을 시작했을때는 주로 제조기업이 이를 적용하였는데, 예를 들어 음료회사가 공급 사슬 일부를 외주 주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현재는 서비스 분야에서도 확장되어 사용되고 있다.

1323|금융|비차익거래|차익거래처럼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에 동시에 주문을 내는 것이 아니라 현물만을 거래대상으로 하여 코스피 종목 가운데 15개 이상 종목을 묶어서 대량으로 한번에 주문을 내는 경우를 말한다. 비차익거래는 보통 바스켓거래라고도 한다. 한국거래소에서는 포트폴리오 인슈어런스, 자산배분, 인덱스매매, 기타매매의 네 종류로 비차익매매를 정의한다. ↔차익거래: 차익거래는 선물과 현물 중 고평가된 상품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상품을 매수해 두 상품간의 가격차이로 수익을 얻는 거래를 말한다.

1324|과학|비트코인(Bitcoin)|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이자,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다. 2009년 익명의 프로그래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개발되었다. 비트코인은 P2P(Peer-to-Peer) 시스템으로, 중개자 없이 사용자간의 직접적인 교환이 이루어지는 화페이다. 이러한 교환은 네트워크에 의해 검증되고 블록체인(Block Chain)이라 불리우는 분산장부에 기록된다. 화폐가 중앙은행 없이 교환되기 때문에 최초의 분산 디지털 통화라 불리운다.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선거위원회(FEC)가 가상화폐를 정치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세계 각지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개당 13달러였던 것이 270달러까지 가치가 치솟으면서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중국판 구글인 '바이두'는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를 허용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경매사이트인 '이베이'도 비트코인 결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인정하는 인터넷 상점들이 늘고 있고, 유럽과 미국 등 일부 오프라인 상점에서는 비트코인이 실제로 쓰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실제 화폐와 교환할 수 있는 환전소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화폐의 기능인 '교환수단ㆍ가치저장ㆍ가치척도' 중 제한적이지만 일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비트코인은 금이나 은처럼 그 자체로도 사용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 가상 공간에 존재하는 디지털 화폐이기에 정부가 인정하는 통화는 될 수 없다.

1325|경영|비포서비스|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기업이 먼저 고객의 불만을 해결해주려는 서비스(before service)를 의미한다. 사후 서비스(after service)와 비교되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신조어다. 타 경쟁기업들과 차별화되는 것을 목표로, 구매자들이 요구하기 전에 필요한 부속품을 먼저 제공하거나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찾아가 소모품을 교환해주는 등의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가 아파트 단지에 찾아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부속품을 교환해주거나 무상 차량점검을 해주는 것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1326|과학|비휘발성 메모리(NVM)|Non-Volatile Memory(비휘발성 메모리)의 약자다. 비휘발성 메모리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입력된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 롬의 장점 뿐 아니라 정보 입출력이 자유로운 램의 장점을 모두 지니고 있어 휴대폰·PDA 등의 이동기기에 적합하다. 최근 들어 여러가지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담는 기술집약적인 반도체(SoC)의 발전으로 내장형 메모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비휘발성 메모리가 필수적으로 탑재되고 있다. 이를 가리켜 내장형 비휘발성 메모리(Embedded Non-Volatile Memory)라 한다.

1327|과학|빅데이터(Big Data)|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 수집, 발굴, 분석, 비즈니스화 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과거 데이터의 개념은 단순한 저장이나 수집하는 것이었다. 최근 데이터의 영역은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들을 통해 저장 수집된 데이터 속에서 가치있는 정보를 찾아내어 인포그라픽스로 표현하여 알기 쉽게 전달하고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나 기관에 판매하는 비즈니스 과정을 전부 포괄한다. 빅데이터의 핵심은 데이터에서 가치를 추출하여 활용하는 데이터의 비즈니스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빅데이터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컴퓨터공학에서 인간공학, 심지어 뇌과학과 언어학까지 망라되는 기술이 모두 적용되는 분야이다.

1328|경제|빅맥지수|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의 가격을 미국에서의 판매가격과 같게 만들어주는 환율.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1986년부터 매년 조사, 발표하고 있다. 만일 실제환율이 빅맥지수보다 낮으면 해당 국가의 통화가 고평가되어 있음을, 반대로 높으면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329|금융|빅뱅|1986년 영국 증권거래소가 실시한 일련의 증권제도의 대개혁을 말한다. 원래는우주를 탄생시킨 대폭발을 뜻하는 말이나, 경제적으로는 급격한 금융규제완화 또는 금융혁신을 의미한다. 영국 정부는 런던증권시장이 국제금융 중심지의 지위를 위협받게 되자 증권매매 위탁수수료 자유화, 은행과 증권업자 간 장벽 철폐, 증권거래소 가입자격의 완전 자유화, 외국 금융기관의 자유로운 참여 허용, 새로운 매매시장의 채택 등 증권시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증권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개혁을 단행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의 조치가 우주 대폭발과 같이 획기적이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기업과 금융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 및 금융 부문에서의 기업결합, 시스템개혁, 규제개혁, 자유화, 국제화 등의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소위 말하는빅뱅을 경험했다.

1330|경영|빅베스(Big Bath)|새로 부임하는 기업의 CEO가 전임 CEO의 재임기간 동안에 누적된 손실을 회계장부상에서 최대한 반영하므로써 경영상의 과오를 전임 CEO에게 넘기는 행위. 새로 부임하는 CEO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과거에 발생한 손실을 극대화해 잠재적인 부실까지 미리 반영한다. 그러나 이전 경영진의 성과를 보고 투자한 주주들은 이러한 회계처리로 인해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볼 수 있다.

1331|공공|빅브라더(Big Brother)|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독재자 빅브라더를 따서 만든 용어다. 현재 빅브라더는 긍정적 의미로는 선의의 목적을 가지고 사회를 돌보는 보호적 감시를 뜻하며, 부정적 의미로는 정보의 독점을 통해 권력자들이 행하는 사회통제의 수단을 말한다. ※빅브라더상: 미국, 일본 등 20여개 나라에서 해마다 열리는 시상식을 말한다. 정부나 기업이 정보통신기술로 국민의 사생활을 침해하는지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감시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다.

1332|경제|빚의 함정(Debt Trap)|경제 주체들이 과도한 부채로 인해 소비나 투자를 하지 못하는 현상.

1333|경영|뿌리산업|"        2011 7월 제정된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주조ㆍ금형ㆍ용접ㆍ표면처리ㆍ소성가공ㆍ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부품 또는 완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는 의미에서 뿌리산업이라 불린다.        "

1334|경영|사금융양성화관계 3|정부는 사금융 시장의 문제점을 시정하고 건전한 금융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사금유의 양성화를 위한 관계 법령들을 제정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사금융양성화관계 3법은 단기금융업법, 상호신용금고법, 신용협동조합법 등이 포함된다.

1335|경영|사내 벤처(Corporate Venture, CV) |기업이 본래의 사업과 다른 시장으로 진출하거나 새로운 제품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여 기업내부에 독립된 태스크포스, 사업팀 혹은 부서의 형태로 설치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신규사업을 육성하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사용된다. 무형에서 사업을 일으키기 위한 조직인 사내 벤처는 기존에 어느 정도 확립된 사업을 독립채산제로 추진하는 사업부제와는 차이가 있다. 사내 벤처가 확실한 비즈니스모델이 가지게 되면 기업의 신규 사업부서로 전환되거나 독립시켜 별개의 법인으로 외부자금을 조달받아 게열사로 편입되기도 한다. 선진국에서는 1940년부터 신기술 사업화와 조직슬림화, 직원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주로 대기업에서 시행해오고 있다. 우리 나라는 1996년부터 기업들이 도입하기 시작하였으며 ()인터파크가 효시로 인정되고 있다. 사내벤처는 1999년 중반 벤처기업 붐이 일어나면서 더욱 활성화되었으며, 별도의 법인으로 발전한 경우도 많았다.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뒤 코스닥에 등록하면 출자지분을 매각하여 막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실패하더라도 재무적 위험이나 경력개발 상의 위험 부담은 회사에서 지며, 개인은 기존의 조직에 남을 수 있어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의 창업위험을 줄여준다. 기업은 신사업 발굴과 유능한 인재의  외부 유츨을 막을 수 있어 기업경쟁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내벤처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하는 차원으로 시행되는 일반적인 분사와는 달리 미래 유망사업 진출에 활용되는 특징이 있다.

1336|경영|사내 하도급|원청업체에서 이용하는 비정규직 간접고용 형태로사내 하청이라고도 한다. 하청업체 사업주가 일감을 준 원청업체 사업장에서 일부 생산 공정이나 업무를 책임지고 수행하는 것으로 자동차 공장의 경우 일부 라인을 사내 하도급으로 맡기기도 한다. 사용업체가 직접 사업을 수행하고 근로자만 파견업체로부터 받아 사용하는 근로자파견제와 달리 사내 하도급 근로자는 원청업체의 업무를 하지만 근로계약은 하청업체와 체결하고 업무지시도 하청업체로부터 받는다.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임금격차를 시정하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과 관련하여 최근 사회개혁안의 화두이기도 하다."                                                                                                                                                                                                                                                                                                                                                                                                                                                                                                               

1337|금융|사모투자전문회사|소수(50인 미만)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그 재산을 주식 또는 지분에 투자하고     투자한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하여 수익을 사원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간접투자기구(펀드)를 의미한다. 정부에서는 유한조합(Limited Partnership)제도를 도입하고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계약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였다. 풍부한 시중의 부동자금이 생산적인 자금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금융기관 및 기업의 구조조정과정에서 시중 자금이 효율적으로 공급되도록 하는 한편        투자자들에게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에게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발하는 것을 유도하고 있다.                                                                                                                                                                                                                                                                                                                                                                                                                                                                                                                                                                                                                                                   

1338|금융|사모펀드(私募 Private Equity Fund(PEF))|소수의 비공개로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고수익기업투자펀드라고도 한다. 고수익을 추구하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 소수 투자자들로부터 단순 투자 목적의 자금을 모아 펀드로 운용하는 주식형 사모펀드(일반 사모펀드)와 기관으로부터만 자금을 조달하는 기관전용 사모펀드       그리고 특정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인수해 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주식을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사모투자전문회사로 구분한다.                                                                                                                                                                                                                                                                                                                                                                                                                                                                                                                                                                                                                                                        

1339|금융|사무라이본드(Samurai Bond)|"     일본 채권시장에서 비거주자인 외국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제채권이다.‘사무라이라는 명칭은 일본을 대표한다고 여겨 이렇게 명명한 것이다. 원리금의 상환과 지급은 엔화로 계산하며        이율은 일본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한다. 보통 대규모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기 때문에 5년 이상의 장기채가 많다. 일본 채권시장은 발행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신용도가 높은 선진국의 지방정부나 국제금융기관        A등급 이상의 우량기업들이 주로 발행한다. 사무라이 채권 발행으로 인한 수익금은 비일본기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데 쓰일 수 있다.사무라이본드는 1970 12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처음으로 발행했다. 한국에서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포스코  한전    한국산업은행 등이 발행한 적이 있다. 사무라이 본드와 비교되는 채권으로 양키본드     불독본드          아리랑본드 등을 꼽을 수 있다. 양키본드는 미국 채권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기업이 달러화 표시로 발행해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채권이고       불독본드는 런던 증권시장에서 비거주자에 의해 발행되는 파운드 표시 외채를 지칭한다.아리랑본드는 한국 채권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기업이 원화표시로 발행해 한국 내에서 판매하는 채권이다. "

1340|과학|사무장병원|현행 의료법에서는 의사가 아니면 병원을 개설할 수 없다. 다만, 법인의 경우는 예외로 한다. 법인이 아닌 개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한 후,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형태를 '사무장병원'이라 통칭한다. 최근 사무장 병원의 문제점이 대두되자, 사무장 병원 관련 의료인의 면허취소와 형사처벌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되기도 하였다.

1341|과학|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사물(물리적 장치, 차량, 건물 및 기타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고 상호네트워킹하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1999 MIT대학의 캐빈 애시턴이 전자태그와 기타 센서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사물을 탑재한 사물인터넷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이후 시장분석 자료 등에 사용되면서 대중화되었다. 사물 인터넷은 가전에서 자동차, 물류, 유통, 헬스케어까지 활용범위가 다양하다. 가령 가전제품에 IoT 기능을 접목시키면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탁기, 냉장고,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물류에도 응용해 공장이나 사업장이 보유한 차량, 창고의 적재물 등 자산의 위치추적과 현황파악 등 원격지 운영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1342|과학|사물지능통신(M2M: Machine-to-Machine)|기계간의 통신(Machine to Machine)으로, 기계 간의 통신을 통한 상호간의 정보 전달이 이루어지는 부분을 의미한다. 사물인터넷(IoT)의 하위개념으로 통용되고 있다. 예시로는 아파트 단지 내 음식물 종량제 수거 시스템이 있다.

1343|경영|사양산업|사양산업의 사양(斜陽)은 새로운 것에 밀려 점점 몰락해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즉 사양산업은 새로운 기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점차 쇠퇴해가는 산업을 뜻한다. 선진국의 경우 사양산업으로 방직사업이나 석유화학산업 등이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의류, 섬유산업 등을 사양산업의 예로 볼 수 있다.

1344|경제|사업소득 |"       사업소득이란 개인이 계속적으로 행하는 사업에서 얻어지는 소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업이란 독립적인 지위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계속    반복적으로 행하는 사회적 활동을 의미하는 바       이러한 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이 사업소득이다. 사업소득은 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인 점에서 자산소득인 이자소득          배당소득과 구별되고      부동산임대소득은 사업소득에서 따로 구분하여 사업성 여부에 불구하고 부동산의 임대를 내용으로 하는 소득이라는 점에서 구별된다.          "

1345|공공|사업소세(事業所稅, Office Tax)|지역 내에 사업소를 둔 자에게 그 지역 내의 도로나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혜택에 부과하는 지방세이다. 사업소세는 각 사업소에서 부담한 조세재원이 사무비, 인건비, 물건비 등 일반행정비에 충당되지 않고 지역의 환경개선이나 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걷는 목적세이다. 도시의 과밀을 억제하고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프랑스 등에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1976 12 31일 세법개정과 함께 신설됐다. ‘사업소는 사업 또는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치한 인적·물적 설비로, 계속하여 사업 또는 사무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말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주한 외국 정부기관, 비영리 공익사업자, 주민공동체 등에는 과세하지 않는다. 사업소세의 종류는 과세기준일 현재의 사업소 연면적을 기준으로 연1(7 1~7 31) 과세하는 재산할과, 종업원의 급여총액을 기준으로 월1(다음달 10일까지) 과세하는 종업원할로 나뉜다(지방세법 제243~252). 면세대상은 사업소 연면적 330㎡ 이하, 종업원 50인 이하의 사업장이다.

1346|공공|사업자단위과세|사업자단위과세 제도란 여러개의 사업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주된 사업장에서 하나의 사업자 등록을 하여 신고 및 납부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각 지점의 사업자번호는 말소되고 주사업장의 사업자번호로 모든 사업장의 세금계산서를 발행·수취하는 제도다.

1347|경영|사외이사제|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대주주의 영향력을 받지 않은 전문가들을 이사회에 참여시켜 기업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방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도입된 제도이다. 미국, 독일 등에선 오래전에 도입되었는데, 미국의 경우 상장회사들은 전체 이사진의 70~80%를 비상근인 사외이사로 두고 있다. 재무나 법무전문가, 소액주주대표, 전직 대기업 경영자로 구성된 사외이사들은 1년에 수차례 이사회에 참석해 기업의 중요한 경영방향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감사활동도 병행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업에서 사외이사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회계사, 언론인, 사회시민단체 임원, 전직 전문경영인 중에서 선임된다.

1348|금융|사이드카|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데 이를 사이드카라고 한다. 이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라 현물시장의 가격이 급변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장치이다. "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만을 하루 한 차례에 한해 일시적으로 중지시키며     발동 5분 후 자동으로 해제되며    주식시장 매매거래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사이드카는 증권시장의 공습경보로 여겨지는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의 전 단계로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한 경계경보라 할 수 있다."                                                                                                                                                                                                                                                                                                                                                                                                                                                                                                                                                                                                                                           

1349|과학|사이버불링(Cyber Bullying)|가상공간을 뜻하는 사이버(cyber)와 집단 따돌림을 뜻하는 불링(bullying)에서 생겨난 신조어로 사이버 상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이메일           휴대전화          SNS 등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여 악성댓글이나 굴욕스러운 사진을 올림으로써 이루어지는 개인에 대한 괴롭힘 현상을 의미한다. 사이버불링은 직접 만나서 대면하고 이루어지는 괴롭힘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의해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확산이 빠르며   가해자를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처벌조차 어렵다는 점에서 과거의 집단 따돌림과 차이가 있다.                                                                                                                                                                                                                                                                                                                                                                                                                                                                                                                                                                                                                                    

1350|과학|사이버스쿼팅(Cybersquatting)|인터넷상의 컴퓨터 주소(도메인) 특히   유명한 기업이나 단체     상품명과 같은 인터넷 주소를 투기나 판매 목적으로 선점하는 행위를 말한다. 참고로 ‘Squat’은 사전적으로무단으로 정착하다       불법 점유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유명 기업의 이름과 같은 인터넷 주소가 생길 것을 예상하고 제3자가 미리 그 주소를 등록해 버리면     인터넷 주소는 공유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해당 기업은 그 주소를 사용할 수 없다. 기업이 그 주소를 꼭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등록자에게 막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line.co.kr'은 네이버의 메신저 서비스 도메인 같아 보이지만 한 개인이 소유하여 법적분쟁 끝에 네이버가 승소한 바 있다. ‘www.Korea.com’도 도메인 등록 갱신 시기를 놓친 틈을 타 다른 국가의 한 개인이 등록해 버려 우리나라 기업이 수백만 달러에 되사들인 경우에 해당한다. 미국에서는 1994년 한 개인에 의해 70달러에 등록된 ‘www.wallstreet.com’ 1999 100만달러에 팔리기도 했고  1998년에는 국제적 정유회사 엑슨과 모빌이 합병하면서 'exxonmobil.com' 도메인을 거액에 구입했다고 한다. 사이버스쿼팅은 인터넷 주소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정보통신부는 재산적 가치 또는 영업 방해를 목적으로 도메인 네임을 선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인터넷주소자원에 관한 법률」을 2004 1월 제정     그 해 7월부터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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