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랫폼. 2019 영화 같은 스타일이...
계속 늘어날 것 같다.
왜 인간은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할까???
https://www.youtube.com/watch?v=9cfA8gnfMPw
이 영화는 **'수직 자기관리 센터'**라는 기괴한 감옥을 배경으로 합니다.
- 시스템: 매일 거대한 식탁(플랫폼)이 1층부터 아래로 내려갑니다. 상층부는 성찬을 즐기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남은 음식은 처참해지고 하층은 결국 굶어 죽거나 서로를 공격합니다.
- 특징: 주인공 '고렝'이 이 불합리한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아래로 내려가며 겪는 인간 본성의 바닥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 왜 인간은 이런 영화에 열광할까?
1. 우리 사회의 '거울'이기 때문 (카타르시스와 공감)
'더 플랫폼'의 수직 구조는 현대 자본주의의 계급 구조를 극단적으로 단순화한 모델입니다. 시청자는 영화 속 하층민의 분노에 공감하고, 상층민의 이기심에 분노하면서 현실 세계에서 느끼는 불평등에 대한 답답함을 해소(카타르시스)합니다. "이건 그냥 영화가 아니라 지금 우리 세상 이야기다"라는 강렬한 연결감을 느끼는 것이죠.
2.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도덕적 딜레마
이런 영화들은 관객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1층에 있다면 아래층을 위해 음식을 남길 것인가? 아니면 내일 내가 100층으로 갈지도 모르니 일단 배를 채울 것인가?" 인간은 안전한 환경(영화관이나 집)에서 자신의 도덕적 한계를 시험해보는 지적 유희를 즐깁니다.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추악한 본성'을 보며 안도하거나 혹은 반성하는 심리적 자극이 매우 강렬합니다.
3. 명확한 규칙이 주는 '게임적 재미'
디스토피아 스릴러는 대개 단순하고 명확한 규칙을 가집니다. (예: 하루 한 번 음식이 내려온다, 한 달마다 층이 바뀐다 등) 이 규칙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머리를 쓰고 싸우는 과정은 마치 서바이벌 게임을 관람하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복잡한 현실 정치보다 훨씬 명쾌하게 '생존'이라는 본능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4. 불안한 미래에 대한 '예방주사'
경제 위기, 기후 변화, 빈부격차 심화 등 현대인은 미래에 대해 막연한 공포를 느낍니다. 이런 영화들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미리 보여줌으로써, 역설적으로 관객들에게 현재의 삶을 돌아보게 하거나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는 '심리적 방어 기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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