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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한 명도 없는 것, 오히려 좋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점점 똑똑해지는 이유

by 리치캣 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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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richcat.tistory.com/304124 [리치캣의 현재 그리고 미래: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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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에 말하는 혼자 사는, 생존하는, 즐기는 부분에 있어서는 

나는 이미 마스터 한 것 같다.

그런데...젊은 사람들도 그런 경우가 많은 듯하니...그것이 아쉽다. 

"친구 한 명도 없는 것, 오히려 좋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점점 똑똑해지는 이유 (이헌주 교수 통합본)

📌 "친구 한 명도 없는 것, 오히려 좋다"고 말하는 이유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똑똑해지는 이유는?

혼자 있는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사람들은 외롭거나 고립된 것이 아닌 내면이 단단한 사람일 수 있으며, 이 시간은 자기 효능감과 정서 지능을 높이고 아인슈타인, 스티븐 킹, 칼 융과 같은 위인들처럼 깊은 사유와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차

 

이 콘텐츠는 "친구 한 명도 없는 것"이 오히려 지능과 내면의 단단함을 키우는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에 집중합니다. 성공적인 위인들의 사례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하며 깊은 사유와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인간관계의 피로감과 외로움의 근원인 '페르소나'를 벗어나, 진정한 '나'를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지능과 혼자 있는 시간의 관계 및 한국 사회의 특징

 

1.1. 지능이 높은 사람과 혼자 있는 시간

  1. 지능이 높을수록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경향이 있다 .

  2. 혼자 있는 상황에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

  3. 똑똑한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일 수도 있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더 똑똑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1.2. 한국 사회의 집단주의 및 관계 중심적 특성

  1.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집단주의적 문화가 강한 나라에 속한다 .

  2. 한국에서는 "우리"라는 표현을 매우 많이 사용한다 .

    1. 과거 세대에서는 "우리 애 아빠"와 같이 표현하는 등 관계 중심적인 사회적 특성을 보였다 .

  3. 이러한 집단주의 및 관계주의적 사회에서는 혼자 있는 것을 문제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

    1. "왜 혼자야?", "왜 밥을 혼자 먹어?"와 같은 질문들이 흔히 존재하며, 이는 일종의 사회적인 낙인으로 작용한다 .

 

1.3. 외향성/내향성과 관계의 피로도

  1. 여러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인간관계의 폭이 무한정 넓을 수는 없다 .

  2. 외향적인 구독자라도 나만을 위한 혼자 있는 시간은 필요하다 .

  3. 내향적인 구독자라도 사람들과 연결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다 존재한다 .

  4. 외향성과 내향성은 100%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경향성의 문제이다 .

  5. 아무리 외향적인 사람이라도 사람을 계속 만나면 피곤해진다 .

    1. 예시: 하루 종일 사람들과 시달리며 즐거웠더라도, 사람들과 계속 함께한 사실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며 내향적인 모습이 발견될 수 있다 .

  6. 따라서 인간관계가 무한정 함께 있는 것이 결코 좋지는 않다. 넓은 인간관계가 꼭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

  7. 관계가 너무 비대해지는 것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적절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1.4. 친구 수와 내면의 단단함

  1. 친구가 많은 것은 기본적으로 좋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깊이 있는 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 .

    1. 카톡 친구가 수천 명이라도 진정으로 연결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풍요 속의 빈곤 현상이 존재한다 .

  2. 친구가 한 명도 없는 것을 이상하게 볼 시선이 있지만, 반드시 외롭거나 고립된 사람이 아닐 수 있다 .

  3. 혼자 있는 시간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성장이나 의미 있는 시간으로 가져가는 사람은 내면이 단단한 사람일 수 있다 .

  4. 연구에 따르면, 지능이 높을수록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낸다. 이는 정서 지능이나 자기 효능감과 연관성이 깊다고 생각한다 .

 

2. 위인들의 사례와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

 

2.1. 아인슈타인의 산책과 위인들의 취미

  1. 아인슈타인의 최고의 취미는 산책이었다 .

  2. 산책은 혼자 있는 시간이지만, 아무도 그를 외롭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 시간에는 깊은 사유가 존재하여 아우라가 있다 .

  3. 위인들 중 입지전적인 결과를 낸 분들의 대표적인 취미 활동이 산책인 경우가 매우 많다 .

 

2.2. 스티븐 킹의 다작과 칼 융의 고독

  1. 작가 스티븐 킹은 소설을 재미있게 쓰며 엄청난 다작을 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

    1. 그는 항상 세 시간 동안 방문을 닫고 자신만의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다작과 위대한 작품을 쓰는 토대였다고 말한다 .

  2. 심리학자 칼 융은 MBTI의 근간 이론을 만든 인물로, 심리학 역사상 가장 깊은 사유를 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1. 융은 스위스 볼링겐 마을볼링겐 타워라는 이름의 돌집을 직접 짓고 그 안에서 사유와 작품 활동 시간을 보냈다 .

    2. 융은 자물쇠가 달린 키를 항상 가지고 다녔으며, 그 문을 열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었다 .

  3. 융은 "볼링겐에서 나는 완전한 고독 속에서 내 안에 깊은 것을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4. 융은 또한 "외부를 보는 자는 꿈을 꾸지 마. 내부를 보는 자는 깨어난다"라고 말했다 .

  5. 혼자 있는 시간은 잃어버린 나를 더 깊고 너르게 만날 수 있는 지점이다 .

 

3. 외로움의 본질과 페르소나의 문제

 

3.1. 외로움과 페르소나(가면)의 관계

  1. 외로움은 단순히 사람이 없다고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

  2. 예시: 모임에서 개그를 해서 사람들이 즐거워하더라도, 사실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을 안 하고 있을 수 있다 .

    1. 재미있게 보이지만, 일종의 불안이나 긴장감이 존재하며 외로울 수 있다 .

  3. 이는 내가 보여지는 모습, 즉 페르소나(가면)를 쓰고 그 친구를 만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

  4. 페르소나 가면은 진짜 내 얼굴이 아니다. 가면과 얼굴 사이에는 틈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

    1. 그 틈의 색깔은 검은색이며, 이를 공허라고 부른다 .

  5. 외로움은 내면의 공허함과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6. 결과적으로,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도 외로울 수 있고, 사람이 없어도 외롭지 않을 수 있다 .

 

3.2.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관계 맺기의 부작용

  1. 공허함을 메꾸기 위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

    1. 상대가 조금만 멀어지면 내면의 공허감(구멍)이 더 보이기 시작하며,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그 사람에게 집착하게 되어 관계가 멀어지는 역학(톰과 제리 패턴)이 발생한다 .

    2. 이는 추적-회피 골리(Cyclical Pattern)로 표현된다 .

  2. 외로워서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많은 경우 후회를 낳을 수 있다 .

  3. 학자 에리히 프롬은 "고독을 견딜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이 아니라 의존을 선택한다"고 표현했으며, 이러한 의존적인 관계는 문제를 낳는다 .

 

3.3. 결핍감 숙고와 나를 만나는 행위

  1. 자신이 가장 강렬한 요구를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즉 가장 결핍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숙고하는 것이 핵심일 수 있다 .

  2. 만약 사랑이나 관계 욕구가 크다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지만, 어떤 이들에게 외로움은 '나를 만나고 싶은 것'일 수 있다 .

  3. 의미 있는 나와의 만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1. 예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글을 쓰는 것은 나를 만나는 행위이다 .

    2. 자신을 가꾸기 위한 운동, 배우고 성장하는 것, 자연 산책이나 깊은 사색에 빠지는 것도 잃어버린 나를 찾으려는 행위일 수 있다 .

 

4. 자존감과 자신을 대하는 방식의 중요성

 

4.1. 자존감의 정의와 자기 대우

  1. 자존감이란 나 스스로가 나를 소중히 여기고 가치 있고 긍정적인 존재라고 믿는 마음이다 .

  2. 타인이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나 스스로가 그렇게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3.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매우 간단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4. 명품 백 선물 비유:

    1. 남편에게 명품 백을 받으면 고마워하며 감사를 표시한다 .

    2. 하지만 남편이 비닐봉지를 준다면 고맙다고 말하지 않고 그냥 받을 것이다 .

  5. 따라서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고, 나를 더 소중히 여기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

 

4.2. 환경 정돈과 자존감의 연결

  1.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눈앞에 있는 어질러진 물건들을 정리하고 처리하며 청소해 보는 것이다 .

  2. 마음이 찌뿌둥하다면 목욕을 깨끗하게 해 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

 

5. 인생 주기별 관계의 중요도 변화와 유연성

 

5.1. 인생 단계별 주요 관계와 중년기

  1. 아동기: 부모가 매우 중요하다 .

  2. 청소년기: 부모님과 친구 모두 중요한 시기이다 .

  3. 청년기 (20대): 부모님은 옅어지고 친구들이 중요한 시기가 된다 .

  4. 중년기: 부모님과의 관계가 옅어지는 시기이며, 발달 과업 자체가 생산성이다 .

    1. 중년기에는 친구와 교제하는 경우가 아예 없는 경우들이 많이 존재하며, 이는 문제 상황이 아닐 수 있다 .

  5. 인생에는 썰물과 밀물처럼 인간관계가 멀어질 때와 가까워질 때가 있다 .

    1. 실제로 친구가 별로 없던 중년도 은퇴 후에는 오히려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될 수 있다 .

 

5.2. 혼밥(혼자 밥 먹기)에 대한 두려움과 유연성

  1. "고기도 씹어 먹어 본 사람이 더 잘 먹는다"는 말처럼,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

    1. 특히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것(혼밥)을 금기시하는 경우도 있다 .

  2. 조금씩 혼밥을 해보면 처음에 어색하지만 정말 편하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

  3. 인간관계에서 같이 밥 먹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진짜 혼자 먹고 싶을 때도 있으며, 이 두 가지 양축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4. 별일이 일어나지 않음을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 .

    1. 타인은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고, 혼자 먹는 사람도 많으며, 다들 자기 생각하느라 바쁘다 .

  5. 우리 삶에서 따로(혼자) 먹을 수도 있고 같이 먹을 수도 있는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 .

 

6. 친밀함과 예의: 가까운 관계일수록 깊은 존중 필요

 

6.1. 익숙함과 심리적 브레이크 해제

  1. 익숙한 관계는 편안하게 느껴지며, 편할수록 심리적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는다 .

  2. 잘 모르는 사람과 만나면 긴장하고 불안하며,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평판)를 생각하게 된다 .

  3. 대한민국은 체면 문화가 강하여 예의를 지키고 말 한마디를 조심하는 경향이 있다 .

  4. 연인 관계도 처음에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며 조심하지만, 10년 차 부부가 되면 자신도 모르게 말이 나가는 경우가 존재한다 .

  5. 매우 친해지면 사람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사라지는 경우가 왕왕 존재한다 .

 

6.2. 가까운 관계에서의 예의와 상처

  1. 가깝다는 것이 무례해도 된다는 면허증은 아니다 .

  2. 오히려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더 깊이 바뀔 수 있다 .

  3. 예시: 지하철에서 발을 밟힌 경우, 그 사람이 나에게 중요하지 않기에 6개월, 1년 트라우마로 이어지지 않는다 .

  4. 나에게 가장 상처가 되고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가장 가까운 사람, 즉 친구가 될 수 있다 .

  5. 가장 가까운 친구가 전혀 예의를 보이지 않거나 나를 무시하는 측면이 있다면, 이는 더 큰 상처로 나아갈 수 있다 .

 

6.3. 진정한 친구 관계의 형성 및 농담의 기준

  1. 진정한 친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으며, 직급이나 재력과 상관없이 사귀기 정말 어려운 존재이다 .

  2. 진정한 친구가 있다는 것은 그만한 시간의 흐름, 마라톤 같은 세월의 흔적, 추억, 기억들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

  3. "친하니까 괜찮겠지"라는 착각 속에서 친구를 잃게 되면, 친구에게도 손해일 수 있지만 나에게도 엄청난 타격이 될 수 있다. 진정한 친구를 다시 만나는 것은 인생에서 쉽지 않다 .

  4. 만약 친한 친구를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단 한 번의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쌓인 많은 역사들이 숨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5. 배려받는 느낌이 있을 때 친구의 실수는 좀 더 받아들여질 만하다 .

    1. 예시: 친구가 늦었을 때, 그 친구가 얼마나 미안해하는지를 알고 있다면 "천천히 와도 돼"라고 말할 수 있는 감정적 접촉이 중요하다 .

  6. 친구끼리 농담은 할 수 있지만, 이 농담이 그 친구에 대한 배려라는 튼튼한 지지대가 있을 때 주고받을 수 있다 .

  7. 핵심은 표정이다. 사람이 자기 얼굴은 못 보지만, 표정 관리를 해도 언뜻 드러난다 .

    1. 농담을 했는데 친구가 기분 나빠하는 표정이 나오면 즉시 멈추고 사과하는 것이 먼저이다 .

    2. 이때 친구 탓을 하는 것은 기름에 불 붙는 격이 될 수 있다 .

 

7. 초대와 방문의 의미, 그리고 선물의 가치

 

7.1. 공간에 초대받는다는 의미와 정성

  1. 영화를 보러 갈 때 표를 가지고 가듯이, 친구 집에 그냥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공간에 초대받는 일이라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2. 친구가 나를 초대했다면, 그 친구도 청소를 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등 대접하려는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

  3. 아무런 준비 없이 "친구니까 그냥 들어가서 볼게"라고 하면 기분이 안 좋을 수 있다 .

  4. 이는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정성의 문제이다 .

  5. 빈손으로 간다는 것은 나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거나 소홀히 대한다는 상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

 

7.2. 선물의 의미 전달 방법과 예외

  1. 집들이 갈 때 반드시 비싼 것을 들고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선물과 함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

  2. 의미 전달 예시:

    1. 화분을 주며 "네 집에 더욱 환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 .

    2. 와인을 주며 "아내와 축배 들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서 사 왔다"고 말하기 .

  3. 이렇게 말하는 것은 선물과 함께 마음을 전달하는 일이 된다 .

  4. 정말 사 오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들처럼 친구 집에 계속 놀러 가는 극단적인 예외의 경우가 있다 .

  5. 그러나 그러한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와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마음을 투영했는데 내가 아무것도 없이 가면(추리닝 입고 늦게 아무것도 없이 가면), 상대는 선물의 돈 문제가 아니라 마음을 받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7.3. 선물을 준비하지 않는 이유 4가지와 공감 능력

선물을 사 오지 않는 경우는 감정적 문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서 발견된다 .

 

  1. 문자적인 사고: "사 오지 말라 했으니까 안 사 가야 한다"고 문자 그대로만 생각하는 경우이다 .

  2. 지나친 배려: 상대가 부담스러워할까 봐 극단적으로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고 고민하다가 그냥 가는 경우이다 .

  3. 공감 능력 부족: 자기 생각만 하느라 그 친구를 배려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

    1. 점검 방법: 입장을 바꿔서 "그냥 와도 돼"라고 했을 때 내가 정말 괜찮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

 

7.4. 자기 합리화 및 무책임한 태도

  1. 자기 합리화: 예전에 커피를 한 번 샀으니 그걸로 퉁치면 된다고 계산하거나, 나중에 커피를 더 사면 된다고 합리화하여 선물을 안 주는 경우이다 .

  2. 무책임함: 친구끼리 몇만 원 꼭 보내줘야 되냐고 생각하며 자신의 돈은 중요시하지만 친구에게는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이다 .

  3. 상대를 쉽게 생각함: "쟤는 원래 잘 사준다", "쟤는 나보다 돈을 잘 번다"고 생각하여 안 주는 경우이다 .

  4. 사람을 장기말로 이용: 사람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문제 의식을 못 느끼고, "내가 까먹을 수도 있지", "그게 얼마나 된다고"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안 좋은 경우) .

  5. 이 모든 요소들의 공통점은 관계를 유지할 만한 진정성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

 

9. 친구 손절에 대한 신중함과 관계 조율

 

9.1. 친구가 한 명일 때 손절을 고민하는 경우

  1. 친구가 한 명인데 손절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 꼭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초등/중/고등학생의 경우 한 명을 손절하면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

  2. 친구가 나에게 해를 주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는다 하더라도, 손절하면 밥을 혼자 먹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3. 먼저 여러 사람을 만나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

    1. 투자처럼 분산 투자하듯이 한 사람과만 있기보다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이 건강할 수 있다 .

  4. 여러 사람을 만나보며 이 친구가 정말 해를 끼치는 건지, 내 오해였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토대가 있을 때 손절이 가능하다 .

  5. 손절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내가 고통을 고려할 만큼 심한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

 

9.2. 관계를 천천히 조율하는 방식

  1. 손절을 생각하더라도 일시적으로 확 끊어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

  2. 갑자기 연락을 끊으면 상대방은 전화를 계속하고 문자에 답이 없으면 싸움이 될 수 있으며, 감정적으로 얽히고설킬 수 있다 .

  3. 천천히 조율하는 방식이 더 나을 수 있다 .

    1. 전화를 열 번 오면 아홉 번 정도 받는 방식으로 약간의 어기장을 놓을 수 있다 .

  4. 친구와 약간 멀어지면서 그 친구가 소중한 사람인지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시 가까워질 수도 있다. 이런 조율이 매우 중요하다 .

 

10. 자존감 욕구와 자기중심적 대화의 위험성

 

10.1. 존중의 욕구와 자기 자랑의 위험성

  1. 사람이 가진 가장 강력한 욕구 중 하나는 존중에 대한 욕구(자존감의 욕구)이다 .

  2. 모든 사람은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으며, 우울하거나 좌절한 사람들도 포함된다 .

  3. 이러한 존중의 욕구를 훼손하는 관계들이 현실에 존재한다 .

  4.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관계를 만든다 .

  5. 사람에게 미움받고 싶은 사람에게는 30분 정도 앉아서 자기 자랑을 하면 된다. 듣는 사람은 좌절스러운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

    1. 밥을 사주면서 30분 자랑하면, 고마움보다 소화도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

  6. 자랑(잘난 척)에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다 .

 

10.2. 세 가지 유형의 자기 자랑

  1. 돈 자랑: "내가 주식으로 열 배 벌었으니 너에게 만 원짜리를 사 주는 거야"와 같이 말하면, 먹으면서 고마운 게 아니라 속이 뒤틀릴 수 있다 .

  2. 능력 자랑: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어떤 학위를 가졌는지, 승진했는지 등을 30분 이상 자랑하는 것도 듣기 힘들다 .

  3. 자식 자랑: 자식이 서울대 의대에 갔는데도 "수석도 못 하고 차석밖에 못 해서 장학금을 세 개밖에 못 받았다"고 말하는 경우, 듣는 사람은 자신의 자식(예: 삼수 중인 아들)을 떠올리며 대화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느낄 수 있다 .

 

10.3. 관계를 끊게 만드는 지름길: 무시와 경청 부족

  1. 자기 자랑의 스탠스를 유지하다가 딱 한 번, 친구의 속사정을 알면서 무시하면 관계가 끊어지거나 미워하게 되는 지름길이 된다 .

    1. 예시: 친구가 아들이 사수, 오수인지 묻는데 "현수 걔는 사수야, 5야 뭐야?"라고 한마디 하면, 집에서 핸드폰 게임하는 아들이 떠올라 예의 없다고 느낄 수 있다 .

  2. 이것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10.4. 경청하지 않는 태도와 작은 예의의 누적 효과

  1. 두 번째 지름길은 타인이 이야기할 때 전혀 듣지 않는 것이다 .

  2. 심지어 말이 끝나지 않았는데 끊어버리는 것은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받게 한다 .

  3. 큰 행동 외에도 작은 것들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

    1. 예시: 12시 약속인데 늦으면서 미리 연락도 없고, 연락해도 안 받다가 와서 "반갑다, 뭐 먹을까?"라고 하는 행동이 누적되면 잘못된 행동이 되어 관계를 멀어지게 만든다 .

  4. 친구에게 가장 상처받을 때는 도움을 주거나 희생을 해 주었는데, 친구가 반의 고마움도 표현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일 때이다. 이때 허무함, 공허함, 혼란스러움이 생긴다 .

  5. 관계를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고마울 때는 고맙다고 말하고, 미안할 때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작은 말과 행동이 가까운 친구일수록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

 

11. 해로운 관계 정리 및 새로운 관계 맺기

 

11.1. 해로운 관계 정리와 공간 확보

  1. 인간관계에서 큰 일을 겪는 사람이 많지만, 세상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 .

  2. "똥차 가야 새 차 온다"는 속담처럼, 해로운 관계가 있다면 손절이 아니더라도 조금 멀리해야 그만큼의 공간이 생긴다 .

  3. 그 공간이 생길 때, 카톡 목록 등에서 괜찮은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

  4. 함께 있는 물결을 갖게 될 때, 삶이 고통스럽기만 한 것은 아니며, 숨 쉬게 해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음을 재경험할 토대가 있기를 응원한다 .

 

12. 부모와 자식 관계: 소유, 집착, 그리고 진정한 사랑

 

12.1. 자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부모의 사랑의 본질

  1. 대한민국은 자식 사랑이 유별나지만, 이 사랑이 잘못되면 집착으로 변할 수 있다 .

  2.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보며 인생을 투영하는 경우, 자식이 잘 안 되면 분노하고 잘되면 헌신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게 된다 .

  3. 과한 집착은 반드시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

  4. 부모의 사랑이 무조건적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

    1. 아주 어릴 때는 순수한 무조건적 사랑이지만, 아이가 6~7살이 되면 어학/운동/피아노 등 재능을 발견하며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

    2. 아이가 "너만 잘 살아가면 된다"는 말을 듣더라도, 늙어서 의지해야 한다는 부모의 감정이 있으면 아이는 압박감이나 부담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 .

  5. 일의 심리적 융합으로 인해 불협화음이 생기기도 한다 .

    1. 이 경우 며느리를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아닌 아들을 뺏어 간 사람으로 여기며 사이가 나빠지고 며느리를 폄하하거나 "네가 아들과 결혼해서 행복한 줄 알아"라고 말하게 된다 .

    2. 아들에게 계속 전화하고 밤늦게 방문하며 용돈을 요구하는 것은 심리적 의존이 숨어 있는 것으로,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감정이 깔려 있을 수 있다 .

  6. 이러한 사랑은 통제와 의존으로 바뀔 수 있으며, 자식은 자신이 죄인이나 불량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부모가 ATM 기인가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12.2. 용돈과 기념일에 대한 재정적/정서적 부담

  1. 한국은 기념일이 너무 많아 용돈을 줘야 할 때가 많으며 (아버지 생일, 설, 추석, 어버이날, 결혼 기념일 등) .

  2. 용돈이 부담이 되어 채무관계처럼 느껴질 수 있다 .

    1. 특히 버는 것에 비해 많은 돈(예: 아버지 생신에 100만 원)을 드렸다가 다음에는 20만 원 드리기가 어려워지면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 .

    2. 돈을 드려도 편하지 않고, 안 드리면 죄책감이 드는 상황이 발생한다 .

 

12.3. 사랑의 본질: 회수가 아닌 충만함과 소유의 문제

  1.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많이 주었다면 그것은 자식에게 큰 선물이다 .

  2. 사랑의 본질은 회수가 아니라 충만함이다 .

  3. 볼비(Bowlby)의 애착 이론처럼, 한 번 형성된 애착은 마음에 매재된다 .

  4. 사랑의 욕구는 사랑받고 싶은 욕구 외에 사랑을 하려는 욕구도 있다 (반려 동물 키우는 것과 같음) .

  5. 내가 최선을 다해 키운 사랑하는 존재가 멋지게 성장하여 자신의 세계에서 도전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도 큰 기쁨이다 .

  6. 자식은 소유물이거나 작품이 아니며, 나로부터 떠나야 하는 존재이고, 떠날 수 있어야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올 수 있다 .

 

12.4. 자식을 화나게 만드는 말투: 비난과 비교

  1. 자식을 가장 화나게 만드는 말투는 비난비교이다 .

  2.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말투가 있다 :

    1. "야, 너": 그 뒤에 좋은 얘기가 거의 안 나온다 .

    2. "도대체": 그 뒤에 좋은 얘기가 나오기 어렵다 .

    3. "누구는?": 예시: "옆집 현수는 유럽으로 보냈다더라", "너는 취업 언제 할 거니?" 등은 비난과 비교의 말투이다 .

  3. 용돈을 줄 때 하지 않아야 할 말 3가지 :

    1. "이걸로 뭘 하겠어?" .

    2. "이걸 왜 주니? 너도 힘들잖아" (기왕 줬으면 기쁘게 받는 것이 필요함) .

    3. "누구는 얼마 줬다더라" (예: 네 언니는 100만 원 보냈다더라) - 가장 상처가 될 수 있음 .

  4.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이 자신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느끼면 배신감을 느낄 수 있다 .

    1. 부담되는 것은 부모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돈이나 의뢰 같은 외부적인 것일 수 있다 .

  5. 자식과 괜찮을 때 보자는 여유가 중요하며, 이러한 허용과 자율성은 아이의 압박감을 줄여준다 .

  6. 가장 중요한 것너(자식)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 외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

 

12.5. 부모의 지나친 기념일 챙김 지양 및 회상의 시간 활용

  1. 지속적으로 관계의 토대 안에서 법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기념일을 지나치게 앞서서 챙기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

  2. 부모가 앞서 챙기면 아이들은 부담스러워하고 핑계를 대고 안 오려고 할 수 있다 .

  3. 기념일을 확인하는 대신 회상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

    1. 예시: "네가 왜 나를 안 챙기니?" 대신, "우리가 함께한 세월이 벌써 30년이다, 참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표현하기 .

  4. 자녀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던 어머니가 "내가 왜 널 낳았을까?"라는 질문에 "사랑해서 낳았죠"라고 답하게 되는 것처럼, 아이와 함께하는 그 시간이 소중하다는 본질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 .

  5. 자식에게 전화가 가끔 오는 이유는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억지로 전화 오게 할 수 없으므로 나의 대화 방식을 점검해야 한다 .

    1.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도 부모를 사랑하기에 그럴 만한 사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 .

    2. "자주도 전화한다"와 같은 말은 오히려 전화를 더 안 오게 만든다 .

 

13. 자녀에게 환대와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

 

13.1. 환대의 언어 사용과 부모의 정서적 욕구

  1. "네가 전화하니까 엄마가 살 맛 난다", "밥은 잘 먹고 다니니?", "반찬이라도 보내줄까?"와 같은 사랑의 표현은 자녀에게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구나'라는 마음을 형성시키고, 자녀가 부모에게 전화하고 싶게 만드는 토대가 된다 .

  2. 해와 바람 우화: 바람이 불면 옷깃을 여미지만, 해는 오히려 옷을 벗게 만든다. 자식에게 비난의 말(바람)을 쓰는가, 환대의 말(해)을 쓰는가가 중요하다 .

    1. 환대의 욕구를 언어에 많이 담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

  3. 많은 자녀들이 부모님이 원하는 것은 용돈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있다 .

  4. 부모님들이 직접 이야기한 원하는 것 3가지 :

    1. 기념일을 챙겨주는 것: 계좌 이체가 아니라 전화 한 통, 손편지로 "엄마/아빠 결혼 30주년인데 어떠세요?"와 같은 작은 관심과 애정의 말이 중요하다 .

      1. 예시: 정서적 표현이 적은 중년 남성(MBTI T 성향)이 아들에게 생일에 "네 엄마나 챙겨놔"라고 말하고 끊자, 얼굴 표정이 해같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2. 나이가 들어도 사랑받고 싶은 욕구는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

    2. 조금 찾아와 주는 것, 얼굴 보여 주는 것: 손자녀 연구 결과, 조부모의 가장 본질적인 욕구는 손자녀를 잘 키워서 자식에게 인정받고 수용받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얼굴을 보여주는 것을 강렬하게 원한다 .

    3. 감사와 애정의 말: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이나 사랑한다는 말을 의외로 많이 하지 않는다. 이러한 말들은 돈이 들지 않지만 가장 강렬하게 원하는 지점이다 .

  5. 이것이 부모님이 원하는 세 가지이다 .

 

https://www.youtube.com/watch?v=QFAIVfI4V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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