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농사로....일년에 4억 버는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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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원에 사와서 연 4억을 버는 60대 농부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60대 농부는 1,000원짜리 두릅 종자를 심어 연 4억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두릅의 높은 상품성과 재배 기술, 그리고 시장 판매 전략 덕분 입니다

💡 두릅 농사의 장점과 초보자가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 장점: 인삼의 3.5배 이상 사포닌 함유, 면역력 및 항암 효과, 변비 개선에 도움, 병충해에 강하고 동물 피해가 적음, 포화 상태가 오기 어려움

• 초보자 주의사항: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땅은 피해야 하며, 묘목보다는 종근 뿌리를 심는 것이 성공률이 높음, 농장 방문을 통해 재배 기술을 습득해야 함

 

목차

1. 60대 농부의 두릅 농사 성공기: 연매출 4억 달성 비결

1.1. 두릅 농사의 시작과 성공

1.2. 두릅의 특징 및 장점

1.3. 두릅 재배 기술 및 노하우

1.4. 두릅 판매 및 유통 전략

1.5. 두릅 보관 및 섭취 방법

1.6. 두릅 재배 실패와 교훈

1.7. 귀농을 위한 조언 및 철학

2. 두릅 체험장 및 실험실 운영

3. 농부의 개인적인 이야기

60대 농부가 연매출 4억을 달성한 두릅 농사의 모든 것을 파헤칩니다. 1,000원짜리 종근 하나로 시작해 고수익을 창출하고, 대기업에 다니던 아들까지 귀농시킨 두릅 재배의 비결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단순히 두릅을 심는 것을 넘어, 효율적인 재배 기술, 품종 선택, 시장 유통 전략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며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특히, 잘못된 정보로 인한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농업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조언은 여러분의 귀농 계획에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1. 60대 농부의 두릅 농사 성공기: 연매출 4억 달성 비결

 

1.1. 두릅 농사의 시작과 성공

1. 두릅 농사 초기 성과 (2019년 11월 이후)

   1. 2019년 11월 보성으로 이사하여 두릅 농사를 시작함

   2. 봄에 약 40일간 두릅을 수확했으며, 당시 2,000평 농사에서 한 평당 2만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함

   3. 부부가 두 달 일하여 통장에 4천만 원의 수입이 발생함

 

1. 코로나19 시기와 고수익 달성

   1.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하던 대체의학 사무실을 닫고, 두릅 농사에 집중하게 됨

   2. 이후 고수익을 창출하며 3년 안에 연 매출 1억 원을 달성함

 

1. 최단기 성공자로 부상

   1. 한때 보성군에서 가장 최단기 성공자로 물망에 오르게 됨

 

1. 연매출 4억 달성 및 아들의 귀농

   1. 아들과 함께 두릅 농사를 통해 연매출 4억 이상을 달성함

   2. 현대중공업에 다니던 아들이 농업의 비전을 확신하고 퇴사하여 귀농함

   3. 아들은 현재 농업대에 다시 들어가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있으며, 석사 및 박사 과정까지 계획하고 있음

 

1.2. 두릅의 특징 및 장점

1. 두릅의 약용 효능

   1. 두릅에는 인삼의 세 배 반 이상의 사포닌이 포함되어 있음

   2. 사포닌은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항균 효과에 좋음

   3. 특히 만성 변비 환자도 하루에 4~5개씩 4일만 섭취하면 변비가 해소될 정도로 효과가 좋음

 

1. 두릅 재배의 용이성

   1. 과거에는 산에서 채취하는 나물이었으나, 최근 농업 품종으로 발전하기 시작함

   2.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물로, 벌레나 병충해 피해가 적고 뱀과 같은 동물 피해도 거의 없음

   3. 가시가 없는 품종이 있어 섭취하기 편리하며, 가시 유무와 상관없이 약성은 동일함

 

1. 이형 두릅의 특징

   1. 이형 두릅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종으로, 봄, 여름, 가을까지 수확이 가능함

   2.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여 '카멜 두릅'으로도 유통됨

 

1. 두릅 시장의 포화 상태 어려움

   1. 두릅은 포화 상태가 오기 어려운 작물임

   2. 같은 두릅이라도 지역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기 때문임

   3. 예를 들어, 강원도는 6월, 보성은 3월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한꺼번에 수확이 이루어지지 않음

 

1.3. 두릅 재배 기술 및 노하우

1. 초기 재배 방식 개선

   1. 농부님이 처음 두릅 농사를 시작했을 때, 마을 사람들은 시장 논리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두릅을 수확하고 포장했음

   2. 농부님은 가락동 시장에 직접 가서 시장이 요구하는 포장 및 수확 기준을 배워와 마을 사람들에게 교육하고 적용시킴

 

1. 종근(뿌리) 심기 vs 묘목 심기

   1. 묘목 심기 실험: 묘목으로 1,000평을 심어본 결과, 묘목은 죽는 경우가 많이 발생함

   2. 묘목은 잔뿌리가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순이 먼저 올라오고 가뭄이 들면 죽기 쉬움

   3. 종근(뿌리) 심기 권장: 농부님은 회원들에게 종근 뿌리를 심도록 권장함

   4. 뿌리를 심으면 실뿌리가 내리고 성장하여 잘 자라며, 묘목보다 저렴하고 살리기도 쉬움

   5. 두릅의 씨앗은 뿌리이며, 뿌리를 잘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봄에 심으면 됨

   6. 두릅은 꽃꽂이로는 번식하지 않고, 뿌리 번식 또는 묘목으로 번식함

 

1. 수확 방법의 혁신

   1. 기존 방식: 과거에는 두릅을 수확할 때 10cm 정도 남겨두고 자르거나 눈 2~3개만 남기고 잘랐음

   2. 이 방법은 나무를 죽게 만들어 순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함

   3. 농부님의 개발 농법: 땅바닥을 잘라야 뿌리에서 새로운 눈이 올라온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 농법을 알리기 시작함

   4. 이 방법을 사용하면 매년 1년생 두릅을 수확할 수 있어 뿌리가 죽지 않고 계속 새순이 올라옴

 

1. 심는 간격의 중요성

   1. 현재 60cm 간격으로 심고 있음

   2. 과거에는 1.5m 또는 2m 간격으로 심는 사람도 있었으나, 이는 실패의 원인이 됨

   3. 나무가 드문드문 있으면 경쟁을 하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짐

   4. 빡빡하게 심어 경쟁을 유도하면 빛을 먼저 보려고 순이 길게 뻗어 상품성이 좋아지고, 풀도 덜 나며 수확량도 늘어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

   5. 단, 너무 좁은 20cm 간격으로 심으면 잎이 무성해져 서로를 눌러 죽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1. 친환경 농약 사용 및 연구

   1. 농약을 직접 만들지는 않지만, 이미 만들어진 친환경 농약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는 것을 회원들에게 보급함

   2. 두릅 농약 실험을 통해 병든 두릅에 어떤 친환경 농약이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찾아내어 회원들에게 알려줌

 

1.4. 두릅 판매 및 유통 전략

1. 주요 판매처: 가락동 시장

   1. 수확한 두릅의 99%는 가락동 경매 시장으로 유통됨

   2. 가락동 시장은 가격 변동이 있으나, 두릅은 포화 상태가 오지 않아 못 파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음

   3. 직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며, 오늘 보내면 다음 날 대금이 입금됨

 

1. 직거래 및 쇼핑몰 판매 지양

   1. 개인 연락을 통한 직거래나 쇼핑몰 입점 계약은 하지 않음

   2. 이는 가락동 시장 경매를 통한 판매가 더 효율적이고, 개인 판매 시 발생할 수 있는 클레임 문제를 피하기 위함임

 

1. 수익 모델 다각화

   1. 두릅 수확 외에도 '이형 두릅' 상표 등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함

   2. 조합원이 되어 판매를 보장받으려면 농부님에게 묘목을 구입해야 함

   3. 이는 만 평에 수확하여 2억 원을 버는 것과 같은 수준의 수익을 가져다준다고 언급됨

 

1. 소포장 전략

   1. 기존 500g 포장에서 250g 소포장으로 변경하여 판매함

   2. 이는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판매를 용이하게 하여 경매가를 더 높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음

 

1. 포장 시 중량 및 선별 기준

   1. 250g 원물을 포장할 때 실제로는 수분 손실을 감안하여 300g 이상, 즉 약 305g 정도를 담아 충분한 양을 제공함

   2. 두릅은 잎이 펴지지 않고고사리처럼 오므린 상태이며, 몸통 길이가 길고예쁜 모양을 가져야 상품성이 높음

   3. 잎이 너무 크거나 몸통 길이가 짧으면 비품으로 분류되어 김치나 장아찌용으로 사용하고, 상품성이 좋은 것만 가락동으로 보냄

 

1.5. 두릅 보관 및 섭취 방법

1. 수확 후 보관

   1. 두릅은 열이 많아 수확 후 진이 나오면 검게 변하므로, 저온 저장고에서 보관 온도를 맞춰야 함

   2. 보관 시 다시 자르면 진이 나오지 않아 상품성이 유지됨

 

1. 장기 보관 방법

   1. 신선한 상태로 온도만 맞춰 덮어두면 한 달까지 보관 가능하며, 일반 냉장고에서는 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함

   2. 1년 내내 섭취하려면 물에 데쳐서 물기째 냉동실에 보관하면 됨

   3. 냉동 보관한 두릅은 해동 후에도 원래 상태와 거의 같지만, 신선한 두릅만큼의 식감은 아님

 

1. 데치는 방법

   1. 두릅은 잎과 줄기가 있으므로, 물에 데칠 때 줄기부터 먼저넣어야 동시에 익음

   2. 약 20~30초정도 짧게 데쳐야 식감이 살아있음

   3. 오래 데치면 식감이 없어지고, 생으로 먹으면 독성이 강한 사포닌 때문에 좋지 않음

 

1.6. 두릅 재배 실패와 교훈

1. 품종 선택의 실패

   1. 농부님도 초반에 품종 선택을 잘못하여 수경재배용 품종을 심었다가 2년 만에 버린 경험이 있음

   2. 유튜브 정보만 믿고 심었으나 수익이 나지 않고 상품성이 좋지 않아 포기하게 됨

 

1. 물 관리의 중요성

   1. 두릅 재배 실패율의 90%는 물 관리 문제 때문임

   2. 물이 오랫동안 흐르거나 고이면 두릅은 죽으므로, 배수가 잘 되는 땅이 필수적임

 

1.7. 귀농을 위한 조언 및 철학

1. 두릅 묘목 판매 철학

   1. 전화나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묘목을 팔지 않으며, 한 뿌리라도 함부로 분양하지 않음

   2.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묘목을 파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가 두릅을 제대로 이해하고 심어 성공하기를 바람

   3. 두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심으면 90%의 실패율을 보이기 때문임

   4. 따라서 농장에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하고 재배 기술을 습득해야만 분양함

   5. 교육비를 받지 않는 이유는 두릅을 심어 수확하여 돈을 버는 농부이지, 교육으로 돈 버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임

   6. 출장 교육 시에는 실비 정도만 받음

 

1. 귀농 시 고려사항

   1. 지역 선택: 가장 먼저 어디서 농사를 지을지 지역을 선택해야 함

   2. 땅 구매: 그 다음 땅을 구해야 함

   3. 기후: 날씨가 추운 지역은 봄 두릅 수확에 불리할 수 있음

   4. 지역 주민과의 마찰: 귀농 시 가장 어려운 점은 지역 주민과의 마찰임

   5. 신규 귀농인이 지역 주민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마찰이 발생하며, 귀농인이 지역 주민들의 관습과 방식을 이해하고 맞춰나가려 노력해야 함

 

1. 유튜브 정보 활용의 주의점

   1. 농부님은 과거에 유튜브를 통해 두릅 농사를 배웠으나, 부정확한 정보에 화가 났던 경험이 있음

   2.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거나 두릅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함

   3. 오로지 조회수나 명성, 또는 묘목 판매를 위한 수단으로 유튜브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비판함

   4. 두릅 품종, 심는 방법, 재배 방법, 판매 및 포장 방법까지 책임감 있게 가르쳐주는 사람은 드물다고 말함

   5. 농부님 자신도 처음에 3번 실패했다고 언급하며, 무책임한 정보로 인해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함

 

1. 더불어 가는 농업의 중요성

   1. 미래 사회는 혼자보다는 단체로 더불어 가는 것이 실패율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2. 개인 판매만 고집하는 사람들은 가락동 시장의 규모를 상상하지 못하는 초보적인 생각이라고 비판함

   3. 여름 두릅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하지만, 건강을 위해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 두릅은 더욱 특화된 작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예측함

   4. 농부님과 함께하는 조합 법인 회원들은 계속 같이 성장해 나감

   5. 조합원이 되지 않으면 '이형 두릅' 분양조차 하지 않음

 

1. 향후 목표 및 계획

   1. 두릅 사포인이 인삼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두릅으로 개발된 제품이 부족하다고 인식함

   2. 현재 두릅 김치를 만들고 있으며, 두릅 장아찌 특허를 준비하는 등 두릅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연구를 지속하고 있음

   3. 단순히 두릅을 따서 파는 것을 넘어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함

 

1.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마지막 조언

   1. 유튜브 정보를 맹신하지 말고, 반드시 발품을 팔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함

   2. 실제 수입을 얻고 있는지, 다른 방법으로 수입을 얻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각 지역의 농산물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보라고 조언함

   3. 농부님에게 연락하면 모든 것을 알려주고, 귀농 시 지역 주민과의 마찰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주겠다고 약속함

 

2. 두릅 체험장 및 실험실 운영

1. 두릅 체험장 및 실험실 현황

   1. 현재 17,000평 규모의 두릅 농장을 운영하며, 이곳은 두릅 체험장이자 두릅 실험장 역할을 하고 있음

   2. 두릅 회원 약 600명이 집합해 있는 본거지로, 조합 형태로 운영됨

   3. 실험장에서는 죽은 두릅, 병든 두릅 등 다양한 상태의 두릅을 보며 농약 실험 등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함

   4. 새로운 품종 개발도 이곳에서 이루어짐

 

1. 묘목 심기 실험

   1. 4월 22일에 포트로 심어놓은 묘목들이 자라는 것을 관찰하며 날짜별 편차를 확인하고 있음

   2. 실험 결과, 물이 오른 상태에서 채취하여 심은 뿌리는 썩었으며, 겨울에 서리를 맞고 잎이 떨어진 후 물이 완전히 빠졌을 때 채취해야 순이 잘 올라오는 것을 확인했음

 

1. 새로운 품종 개발

   1. '왕드립'이라는 품종은 4월에 뿌리를 심어 현재 많이 자랐음

   2. '가시 드롭'은 봄에만 수확하는 품종으로, 순이 매우 좋은 두릅으로 완성되었음

 

1. 방문객 견학 및 교육

   1. 금요일과 일요일에만 견학을 받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함

   2. 예약 없이 방문하는 경우도 있으며, 하루 종일 교육이 진행될 때도 있음

 

3. 농부의 개인적인 이야기

1. 과거 직업

   1. 원래 대체 의학 분야에서 기치료와 같은 일을 수십 년간 해왔으며, 관련 자격증도 많음

 

1. 두릅에 대한 열정

   1. 현재는 모든 것을 줄이고 두릅 농업에 완전히 미쳐서 인생을 걸고 있음

   2. 두릅이 죽지 않고 계속 수확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재배 기술을 습득하여 유튜브에 공개하며 '두릅 박사'라는 별명을 얻음

   3. 스스로는 박사가 아니라고 겸손하게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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