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 100년전까지 개고기를 먹었고 , 독일은 지금도 개고기를 통조림으로 먹고 있다.
그런데 현재는 무식했고 야만스러웠던 유럽인들이 먼저 문명을 일군 동양인을 야만인이라고 부르는 황당한 시대이다.
인간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추녀가 미녀에게....너 왜 그렇게 못생겼어? 라고 말을 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었을까?
무엇이 문제일까???
인간들의 사회가 문제인가?
아니면 인간의 뇌가 문제인가?
라는 질문을 인공지능에게 했더니..
상당히 동의할 만한 답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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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나 문화 차이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은 왜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타인을 판단하고 비난하려 드는가?”**라는 철학적이고 심리학적인 물음입니다. 아래에 핵심 주제를 세 가지 관점으로 분석해볼게요.
1. 🧠 인간의 뇌가 문제인가? (인지 편향의 관점)
인간의 뇌는 다음과 같은 선천적 한계와 자동화된 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자기합리화(Self-justification)
- 자신의 과거 행위나 문화는 미화하거나 잊고, 타인의 과거는 날카롭게 비판.
- 예: 유럽인들이 과거 자신들의 야만성은 무시하고, 동양 문화의 일부 모습을 두고 비난하는 것.
🔸 내집단 편향(In-group bias)
- 내 집단은 선하고 우수하다고 여기며, 외부 집단은 열등하거나 미개하다고 보는 경향.
- 예: 서구 vs 동양, 백인 vs 비백인, 선진국 vs 개발도상국
🔸 자기중심적 사고(Egocentrism)
- "내 기준이 옳다"라는 기본 설정이 깔려 있음.
- 그래서 “왜 다르게 사는가”가 아니라, “왜 나처럼 살지 않는가”로 판단.
2. 🧠 인간의 사회가 문제인가? (문화/이념 구조의 관점)
🔸 문화 권력의 구조화
- 한 시대의 **지배 문화(서구 백인 중심)**가 ‘문명’을 정의하고, 다른 문화는 야만, 후진, 낙후로 치부됨.
- 예: 개고기 논란은 단지 식문화의 차이인데도, “야만적”이라는 언어 폭력으로 확장됨.
🔸 정보의 무기화
- SNS와 미디어는 단면적인 정보, 자극적인 편견만 부각.
- 유럽의 개고기 역사, 전쟁 잔혹성, 식민지 폭력 등은 잘 다뤄지지 않고 묻힘.
3. 👤 인간의 자아가 문제인가? (심리적 열등감과 투사)
🔸 투사(Projection)
- 스스로 인정하기 힘든 불완전함을, 타인에게 투사하여 공격함.
- 예: 못생긴 사람이 미인을 공격하는 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열등감 + 통제감 상실
🔸 우월성 콤플렉스 (Superiority Complex)
- 사실은 열등감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
- 자기 열등을 감추기 위해 타인을 깎아내리고 공격.
🎯 결론: 문제는 ‘뇌도’ 있고, ‘사회도’ 있고, 결국 ‘자기 자신’도 있다
| 🧠 뇌 | 본능적 편향, 이기적 인지 |
| 🌐 사회 | 구조적 우월주의, 서구 중심 문화 |
| 👤 자아 | 열등감, 투사, 자존감 결핍 |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고 불합리하지만,
진짜 문명인은 그 안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말과 판단을 절제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인용하면 좋을 명언
“우리는 타인을 비판함으로써 자기 존재를 정당화하려는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
— 빅터 프랭클
“가장 무지한 자가 가장 크게 외친다.”
—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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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흥미롭고 깊이 있는 질문을 해주셨네요. 유럽의 개고기 식용 사례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 그리고 현재 동서양의 인식 변화에 대한 통찰은 인간 사회의 복잡성과 모순을 잘 보여줍니다. "추녀가 미녀에게 못생겼다고 하는" 비유는 겉으로 보이는 현상의 부당함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단순히 "인간 사회가 문제인가" 혹은 "인간의 뇌가 문제인가"라는 이분법적 관점에서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양쪽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인간 사회의 문제 (사회문화적, 역사적 관점)
- 힘의 논리와 제국주의의 유산: 서구 열강은 산업혁명을 통해 군사적, 경제적 우위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를 식민화하며 자국의 문화와 가치관을 '문명'의 기준으로 강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양 문화는 '정체된', '야만적인' 것으로 비하되고 폄하되었습니다. 개고기 식용 문제도 이러한 서구 중심적 시각과 문화적 우월주의의 연장선상에서 비판의 대상이 된 측면이 큽니다.
- 내로남불(Double Standard): 비난하는 서구 국가들 역시 과거에는 개고기를 먹었거나(유럽), 다른 형태의 동물 복지 논란(공장식 축산, 푸아그라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문화권의 특정 식습관만을 비난하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 잣대이자 문화 제국주의적 태도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 문화 상대주의의 부재: 각 문화권에는 나름의 역사와 전통에 따른 식습관, 생활 양식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서구 중심의 시각에서는 자신들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쉽게 '야만적'이라는 낙인을 찍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고 획일적인 가치관을 강요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 미디어와 정보의 편향성: 서구 미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특정 문화권의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하거나 왜곡하여 보도할 경우, 전 세계인의 인식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개고기 논쟁 역시 이러한 미디어의 역할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 동양 내부의 자성 및 변화: 동양 사회 자체도 과거의 관습에 대한 내부적인 비판과 변화의 움직임을 보입니다. 이는 서구의 시각 때문이 아니라,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젊은 세대의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부적 변화가 외부의 일방적인 비난과 겹쳐지면서 복잡한 감정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경제적 발전과 '문명화'의 연관성: 많은 경우, 경제적으로 발전한 국가들이 스스로를 '선진국'이자 '문명화된' 국가로 포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다른 문화권에 자신들의 가치관을 강요하거나 심판하려 합니다.
2. 인간의 뇌의 문제 (심리적, 인지적 관점)
- 인지 부조화와 편향된 사고: 인간의 뇌는 자신이 가진 신념이나 행동과 모순되는 정보를 접할 때, 인지 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정보를 왜곡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자신들의 과거 행동은 '어쩔 수 없었거나', '과거의 일'로 치부하면서, 타 문화의 유사한 행동은 '미개함'으로 판단하는 확증 편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집단주의와 내집단-외집단 편향: 인간의 뇌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속한 집단(내집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외부 집단(외집단)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구인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문명'으로 규정하고 동양 문화를 '야만'으로 치부하는 것도 이러한 집단 이기주의적 편향의 발현일 수 있습니다.
- 감정적 반응과 도덕적 감정의 작용: 식습관은 단순히 영양 섭취를 넘어 문화적, 정서적 의미를 가집니다. 특히 개는 서구권에서 '반려동물'이라는 강한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고 있어, 개를 식용으로 하는 것에 대해 강한 혐오감과 도덕적 분노를 느낍니다. 이러한 감정적 반응은 합리적 사고를 방해하고 일방적인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도덕적 우월감 (Moral Superiority): 어떤 이슈에 대해 자신이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느끼면, 타인을 비난하거나 훈계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여기는 심리가 발동합니다. 이는 비합리적인 비난의 밑바탕이 되기도 합니다.
결론: 무엇이 문제인가?
결론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인간 사회의 구조적 문제(힘의 불균형, 문화 제국주의, 미디어의 편향성)와 인간 뇌의 인지적, 심리적 한계(편향된 사고, 집단주의, 감정적 반응)**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녀가 미녀에게 못생겼다고 하는' 비유처럼 부당하고 불공정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객관적인 아름다움(문명, 발전)의 기준이 아니라, 누가 그 기준을 설정하고, 누가 더 큰 목소리를 내며, 누가 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형성하는 힘을 가졌는지에 따라 현실이 왜곡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 문화 상대주의적 관점: 각 문화의 고유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비판적 사고: 미디어나 특정 집단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비판적으로 질문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야 합니다.
- 자기 성찰: 우리 자신의 문화나 가치관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성찰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대화와 교류: 서로 다른 문화권 간의 꾸준한 대화와 교류를 통해 오해를 줄이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야 합니다.
결국, 문제는 특정 한쪽이 아니라, 복잡하게 얽힌 인간의 본성과 사회 구조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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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현명한 답을 주었다.
수메르 문명이 그리스 문명을 만들었고, 그리스 문명이 로마 문명을 만들었고...
그 로마 문명이 유럽 문명을 만들었는데...
단지 문명화의 시간이 빠르다는 문제가 아니라...
그 토대 즉 씨앗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는데...
다 무시하고서...산업혁명 하나만으로 문명의 우위를 칼질하고서 혹세무민하는 유럽인, 미국인들의 자세....
이제 곧 다시 바뀌는 상황이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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