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우주 여행? '드럼통 우주선' 타고 우주로~

진짜로 멋있습니다.

제 인생의 목적이 우주 반대편에 가는 것인데....

이걸 잘 본받아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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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우주 여행? '드럼통 우주선' 타고 우주로~

팝뉴스 기사전송 2010-08-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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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아마추어 과학자들이 직접 만든 유인 우주선이 다음 주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총 예산 50,000유로(약 7,500만원)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정부 예산이 투입되지 않은 세계 최초의 유인 우주선 실험이다. 이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는 덴마크의 아마추어 로켓 개발 단체인 '코펜하겐 서브오비틀'로, 이들은 우주 로켓 '히트 1X' 및 마이크로 우주선 '티코 브라헤-1'을 제작했다. 로켓 및 우주선은 단체가 직접 제작한 잠수함에 견인되어 덴마크 인근 해상으로 옮겨졌는데, 이번 달 31일 바지선 위에서 우주를 향한 우주선 발사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우주 실험이 눈길을 끌고 있는 이유는 로켓에 장착된 '캡슐 유인 우주선' 때문. 드럼통 모양의 우주선에는 1명의 우주 비행사가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고도 150km까지 상승할 수 있다. 선 자세로 탑승한 비행사는 투명 재질의 우주선 밖으로 펼쳐지는 우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31일 실시될 예정인 발사 실험에서는 사람 대신, 인체 모형이 우주선에 탑승할 예정이다. 실험을 통해 안전성 등을 검증하겠다는 것이 단체 측의 설명이다. 우주선은 낙하산을 이용해 지구로 안전 귀환한다. 발사 실험을 마친 후, 실제로 우주 비행사를 탑승시키겠다는 것이 '코펜하겐 서브오비틀'의 계획이다.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덴마크는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유인 우주선 실험에 성공한 나라가 된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오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