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베끼고도 결과 참담” 中기업 CES ‘황당 전시’

 

중국 업체가 한국 기업의 제품과 전시관을 모방한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에 중국 업체가 참가했는데요, 주요 키워드는 '한국 기업 따라하기'였어요.

중국 업체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기업의 제품과 솔루션, 전시관의 콘셉트까지 흉내냈대요.

게이밍, 가전 제품 등 주력 제품군도 한국 기업과 유사해서, 관람객들은 한국 전시관에서 본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LG전자가 최신 제품으로 선보인 것은?

LG전자가 올해 CES에서 선보인 '투명 무선 OLED TV'를 출시했어요.

이 제품은 OLED 특유의 발열 문제를 개선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가능한 기업인 LG디스플레이에서 만들었어요.

'투명 무선 OLED TV'는 호텔, 병원,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될 수 있어요.스카이워스가 CES에서 선보인 '투명 OLED'는 투명도와 마감면에서 문제가 있어 아직 양산 중이지 않아요.LG전자의 '투명 무선 OLED TV'는 국제적인 반응도 좋아, CES 주체 측으로부터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네 개 부문에서 다섯 개 상을 받았어요.

LG전자가 선보인 초대형 OLED 테이블이란?

LG전자는 투명 OLED 기술을 이용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2'를 올해 하반기 나올 예정인데요, 이미 국립중앙 박물관과 스타벅스에서 사용되는 55인치 투명 OLED 패널 12대를 이어붙인 8m 길이의 초대형 테이블을 선보이면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품력 외에 더욱 다양한 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해 CES를 통해 우리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재확인 받았다" 언급했습니다.

 “韓 베끼고도 결과 참담” 中기업 CES ‘황당 전시’ 

https://www.youtube.com/watch?v=mzZ5uDu6z1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