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하기/경영학과 군사학

이제는 정치와 경제가 융복합하면서 동시에 내부에서 서로 경쟁하는 더욱 더 복잡한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by 리치캣 2022. 8. 20.
반응형

이제는 경제의 관점, 경영의 관점에서만 산업과 기업활동을 봐서는 안되는 상황이 과격해지고 있다.

이제는 정치와 경제가 융복합하면서 동시에 내부에서 서로 경쟁하는 

더욱 더 복잡한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역으로 더 단순해져서 문제해결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보다 더 고차원적으로 복잡해져서...보다 덜 복잡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 말이 말장난처럼 들릴수도 있으나...

곰곰히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전쟁터의 전차를 예로 들겠다.

배틀라인을 돌파하기 위해...전차라는 새로운 무기체계가 나타났다.

그런데...그 전차를 파괴하기 위해...대전차포가 나타났고

그 대전차포를 방어하기 위해 전차는 더 두꺼운 쇳덩어리 방어몸체를 갖추었다.

그러자 대전차포는 구경을 늘려서 관통력을 더 늘렸고,

 전차는 복합장갑으로 또 그것을 막으려고 했다.

그러자 전차의 약점인 상층부와 하층부를 공격하는 무기체계가 나왔고,

대표적인 것이 하방타격을 하는 대전차 미사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공격헬기가 주로 활용하는데...

최근엔 드론이라는 유니버셜한 무기체계가 각광받고 있다.

그러자 이번엔 탱크에 대전차탄과 대인살상탄 외에.... 대공방어를 위한 

대공미사일이나 대공사격장비를 장착하기도 한다. (소련과 북한이...ㅎㅎㅎ) (북한이 대공미사일? 까지 장착한 전술적 혼돈에 가까운 전차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하드킬 체계라고 해서...날아오는 로켓이나 미사일을 능동적으로 파괴하는 방어체계도 장착한다.

이렇게 덕지덕지 붙이다보면...convergence 개념의 무기체계가 나타나는데...그게 현명할까?

다 잘하려고 하는게 잘 될까? 한가지 또는 정해진 범위내에서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게 잘 될까?

아니면 전투전차, 대공전차 등으로 divergence 개념이 현명할까?

산업도 마찬가지다...

컨버전스 지향인가? 디버전스 지향인가?

중요한 전략적 판단이다.

그런데 아래 영상처럼...

경영,경제 뿐만 아니라...지정학적, 정치적 문제까지 복잡계가 되어가고 있으니...

이 순간에도 두가지 방향성을 화두로 두고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

 

 

https://www.youtube.com/watch?v=rbW9R52_vkM 

 

#바이든 #현대차 #전기차

미국서 보조금 끊겨 구입가 천만 원오른 현대전기차…"한미 FTA 위반 소지" / KBS 2022.08.19.

조회수 38,815회 2022. 8. 19. [앵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수출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법에 서명하면서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 기업의 전기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천만 원 정도 오르게 된 셈인데요,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세계무역기구 규범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미국 측에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 기잡니다. [리포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북미에서 조립한 전기차에만 보조금 7천5백 달러, 우리 돈 약 천만 원을 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법에 따라 기존 보조금을 받아온 전기차는 올해 기준으로 21종으로 줄었는데, 국내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해 온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5개 모델은 모두 대상에서 탈락했습니다. 미국에서 올 상반기에만 만 3천 대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5 등이 직격탄을 맞게 된 겁니다. 보조금 지원이 끊기면 가격은 천만 원가량 오르게 되는 셈입니다. 미국에서 생산된 다른 전기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미국 조지아 주에 전기차 공장을 짓고 있지만 완공은 3년 뒤에나 가능합니다. 일반차만 생산하는 기존의 미국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방안은 노조와의 협상을 거쳐야 하는 등 쉽지 않습니다. 정부 역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일단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세계무역기구 협정과 한미자유무역협정 원칙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는 국내산과 외국산을 차별 대우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국민 대우 원칙을 갖고 있고 한미 FTA는 당사국 상품에 대해 내국민대우를 부여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 "이러한 (내국민대우) 원칙에 위반되는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검토해서 미국 측에 여러 채널을 통해서 우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상 분쟁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정인교/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 "미국과 이에 대해서 1차적인 협의를 해야 되겠지만 미국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을 대상으로 한 통상 분쟁 제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는 비슷한 상황에 있는 독일 등 유럽국가들과 협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