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몰에서 홀리데이스파 호텔까지 행군하면서 찍은 사진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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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몰에서 홀리데이스파 호텔까지 행군하면서 찍은 사진들...ㅋㅋ

미친거지...이 온도에,,, 이 습도에,,, 카메라에 노트북까지 잔뜩 짊어지고...구보로 3km정도를 걸었으니... 

이 앞에 빨간 지프니에서 한 남자가 계속 나를 쳐다봤다.

속으로 그랬을 것이다. 

저 미친놈은 뭐지??? 우리도 더워서 차타고 가는데...저놈은 왜 저렇게 열심히 걷지?  라고 했을 듯 하다.

러시아워라....차들보다 내가 걷는 속도가 빨랐다.  역시 종종 보병은 걸어서도 충분히 기동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

미친거지~~~

도로엔 계속해서 신차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처음 세부에 왔을땐....차 상태가...정말 메롱이었는데....지금은 새차들 많이 보인다.

 

배기가스 공해가 심하다...솔직히 냄새가 힘들다...그런데도 희한하게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나름 가격좀 하는 로드자전거에 헬멧부터 복장까지 완벽하게 챙겨서 타는 사람들도 있다. 아주 자주 만날수 있다.

 

러시아워가 나름 에너지가 넘쳐보이고 좋다.

물론 이들은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겠지만...

 

건강보조식품 홍보간판이다. ㅎㅎㅎ

필리핀도 고령화가 가속화되는건가???  이런 현상으로 충분히 유추가능한 내용이다.

 

또 길이 사라졌다. 이번엔 하수가 흐르는 바람에..찻길로 돌아갔다.  

부자들은 인도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전체의 힘이 중요해보인다. 기득권이 강해지면...사회는 피폐해진다. 

그래도 나름...자체적으로 불빛을 내는 도로표시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작고 이쁜 가게는 벤치마킹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