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경제뉴스 증권뉴스

[전일 코스피]는 정부의 주택정책 및 3차 남북정상회담 관련 건설업종 강세 이어지며 나흘만에 반등. 0.31%상승. 단,코스닥의 경우 0.33%하락마감.

[유럽시장]은 스웨덴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잦아들면서 반등. 독일 0.22%상승. 프랑스 0.33%상승마감.

[미국시장]은 여전히 대 중국 관세 부과에 주목하는 가운데 하락폭이 컸던 기술주 반등. 다우 0.31%상승. 나스닥 0.27%상승마감.

*글로벌 증시는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장세가 이어지며 지수는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재정위기 리스크가 완화되고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있던 스웨덴 정국이 안정을 찾는 등 호재도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우리증시는 남북정상회담과 메르스 발생에 따른 개별종목들의 변동성이 컸던 하루였는데 3차 남북정상회담 확정에 이은 백악관의 김정은 친서 공개(2차 정상회담 요청)로 대북관련 이슈가 조금 더 지속될 것 같습니다. 메르스의 경우 2015년 첫 발생과는 달리 확산 가능성이 현재까지는 높지 않기 때문에 단기이슈로 끝날 여지가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종목장세가 계속 이어지되 지수가 박스권 정체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기 반등 후 횡보 기간조정 국면에진입하면서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테마업종에 대한 섣부른 매매보다는 숨고르기 국면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3분기 이후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군으로의 압축대응을 고려중입니다. 금일 코스피도 보합권 등락에 예상됩니다.